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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윤
ㆍ작성일	2021-04-04 11:05

ㆍIP: 183.xxx.135

꽃잎

꽃잎 / 김정윤

유난히 하얀
머리카락을 날리며
꽃샘바람이 부는 가파른
삼월의 능선을 넘어
하늘 가득히 돌아온 어머니

바람은 東에서 西로
西에서 東으로 불던 곳으로
다시 돌아와 불고

바람이 불 때마다
부서지는 파도의 포말처럼
하늘 가득히
그리운 어머니의 환영이 되어
훨훨 날아간다.

임석순

2021-04-04 17:25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어머니를 위한 효심이 엿보이는 시향
가슴 뭉클하게 다가옵니다.

한번 오면 한번은 갈 수 밖에 없는
정해진 운명에 마음을 편히하시어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 누리시고
댁내가정에 행운이 깃드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릇파릇 봄내음이 가득한 4월 둘째 주말입니다 봄 햇살처럼 맑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4/10 09:46

남원자

2021-04-04 18:06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곱게 지필하신 고운시
"꽃잎"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솜사탕처럼 부풀어 오른
하얀 머리카락이
마침내 파도의 포말처럼
흩어져 날아간다

사월 하늘 가득히 꿈을 담고
하늘로 하늘로 날아간다.

효자님이신것 같아요
효심 가득함을 봅니다
저도 연로하신 엄마하고 아버지 살고 있는데
언제나 노심초사 염려 하면서 지내고 있지요
떠나면 후회하고 그립고 하는 인연
좋은 추억으로 남기려고 노력은 하지만
항상 좀더 잘해줄걸 후회한답니다
하늘 높은곳에서 행복하게 사실겁니다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봄 날씨처럼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 안녕하세요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격려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창한 4월 둘째 주말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10 09:47

박희홍

2021-04-04 18:57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솜사탕처럼 부풀어 오른
하얀 머리카락이
마침내 파도의 포말처럼
흩어져 날아간다

사월 하늘 가득히 꿈을 담고
하늘로 하늘로 날아간다.” 는 “꽃잎”

그리운 어머님에 대한
지극한 효심으로 지피신
귀한 옥고 배람할 수 있어 좋습니다.
어머님께서는
효심 깊은 아드님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좋은 곳에서 편히 계시리라 믿습니다.
내일은 한식에 식목일
어머님 묘지를 돌아보시고 서운하시면
좋은 나무 몇 그루 심어 보세요.
마음에 위안을 받으실 것입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 충전하시고
알찬 한 주를 시작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정윤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주시고 격려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가 기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10 09:48

장광규

2021-04-04 20:37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끝이 없지요.
꽃잎이 어머니의 머리카락이 되어 날립니다.
이쪽에서 저쪽으로 또는 하늘을 향해 날립니다.
어머니의 모습이 더 가까이 다가 옵니다.
좋은 잘 읽고 갑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장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릇파릇 봄내음이 가득한 4월 둘째 주말입니다 봄 햇살처럼 맑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4/10 09:49

정기현

2021-04-04 21:54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서재 방문 감사드리며 보석같은
작품들에 박수를 보냅니다
하늘에 계신 어머니 솜사탕 같은
하얀 머리카락이 꽃잎되어 가득
피어났나 봅니다.
봄 바람 타고 휘날리던 어머님 머리카락
하얀 꽃잎되어 찾아왔다 하늘로 날아간다는
"꽃잎"에서 思母의 시향 음미합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봄 되십시오~


김정윤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 안녕하세요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격려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창한 4월 둘째 주말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10 09:50

안계종

2021-04-04 22:00

♤♤♤
김영윤 시인님!
오늘도 안녕하셨습니까
주일이라도 남다른 주일 부활절이었습니다.
의미를 부여하며 소망을 가져 보았습니다.
모든 일상이 부활처럼 회복되어 돌아오기를 기도했습니다
고개를 넘어가는 나그네처럼
오늘도 삶의 힘겨운 한고비를 넘습니다.
그래도 감사하니 기쁨이 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히 쉬시면서 건강을 회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한 계절이 갈 때마다
슬픈 이야기를 남기네요...


김정윤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주시고 격려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가 기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10 09:50

조순자

2021-04-04 22:37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귀한 시향에 저 또한 어머님을 생각합니다.
계절이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는 어머님은
늘 그리움의 대상이시지요.
천국가는 그 날까지 그리운 분은 어머님이십니다.

효성이 지극하신
시인님의 좋은 시에 박수 드립니다.
항상 건강 관리 잘 하시며 근무하세요.^*^
평안을 기도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주시고 격려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가 기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10 09:51

신창홍

2021-04-05 00:08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건강한 모습으로 잘 게시죠?

가슴에 무겁게 와 닿는 "꽃잎"
진지한 마음으로 음미합니다.
꽃샘바람 불어오니
꽃잎 날리듯 흩날렸던 어머니의 머리결
소중한 기억이 아련합니다.

코로나19는 후퇴할 줄 모르고
사람들의 경각심도 너무 느슨해져
확진자가 줄어들지를 않아서 걱정입니다.
각별히 건강 잘 챙기시기 바라며,
봄날 꽃들의 향기 만큼이나 문운이
꽃 피우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 안녕하세요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격려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창한 4월 둘째 주말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10 09:52

강한익

2021-04-05 07:10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봄비가 내리는 식목일 아침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시인님이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 함께 하며 심오하신 시향을 음미하고 있습니다.
아침저녁 기온 차가 큽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멋진 월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주시고 격려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가 기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10 09:52

주응규

2021-04-05 16:40

정성으로 곱게 지펴놓은 시향에 오롯이 머물러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향기나는 나음다운 날 시인님 댁네에도 건강과 행복을 축복합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주시고 격려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가 기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10 09:53

박기숙

2021-04-07 07:36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름답고 소중한 멋진 봄날 아침에 궁금하여
안부인사 드립니다.

백신을 맞아도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니
한탄스러운 마음뿐이네요.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 작품인,
★꽃잎★효성이 지극하게 나타나는 어머니에
대한 대한 그리움의 정이 절절하게 표출되고 있습니다.

어머니 사랑은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그 어디에도 비교 할수가 없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작품 많이 집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녀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 안녕하세요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격려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창한 4월 둘째 주말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10 09:56

안미숙

2021-04-08 08:08

시인님~

사람도 자연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단 한순간 똑같을 때가 없지요.
순수하던 유년이 지나고
삶에 익숙해지는 것이 때가 타는 것이 되고
환경도 지난날의 맑고 청정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이것이 모든 자연의 이치라면
우리의 변신이 나비와 같은 아름다운 탈피 과정이기를 소원하며
주어진 삶에 임해야 할 자신을 살피며
살아가야겠습니다.

일교차 심한 사월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시고 격려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파릇파릇 봄내음이 가득한 4월 둘째 주말입니다 맑은 봄 햇살처럼 맑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4/10 09:57

박진표

2021-04-08 18:53

김정윤 시인님!!!
저무는 목요일 밤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정윤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주시고 격려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가 기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10 09:58

최이천

2021-04-10 05:41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4월 중순 얘기 새싹은 청년이 되었습니다
꿈속 인 듯 휙 지나갑니다.
고르지 못한 환절기 바람에
감기 코로나 예방 잘하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좋은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꽃잎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주시고 격려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가 기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10 09:59

안영준

2021-04-10 05:54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상춘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포근 한 계절 산천엔 들꽃이 오라 부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발을 묶어놓는 돌림병 때문에 마음대로 나들이 못 하는 심정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자유롭지 못 하게 하는 부정의 병 또 한 머지않아 물러가겠지요
그날을 기대해보면서 인사 올립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 안녕하세요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격려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창한 4월 둘째 주말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10 09:59

김영주 2021-04-11 22:50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성으로 지피신 고운 시 향기로움에 취해 봅니다 4월의 봄은 벌써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군요. 세월이 가고 또 이렇듯 가고 코로나로 멀어진 만남이 아쉬움이 되어 긴 그리움이 되어가네요. 그리운 모습 만남의 순간이 어서 왔으면 합니다. 늘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서준석 2021-04-12 00:20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흐드러지게 피던 벚꽃이 눈보라 처럼 흩날립니다. 곱게 집필하신 꽃잎을 감명깊게 배람하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언제나 즐거운 일 가득하시고 건강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가혜자 2021-04-12 23:50	온새미로 가인 시인님은 눈 풀꽃! 바라보기만도 벅차올라 이내이내 붙박이별이 되옵니다 오래오래 "꽃잎" 고운시향에 머물며 오랫만에 인사올립니다

김수잔 2021-04-15 04:14	김정윤 시인님! 바람따라 꽃잎이 날리는 사월이 되면 한잎 한잎 꽃잎마다 시인님 어머님이 그리워 내리는 꽃비가 눈물이 될듯한 어머니를 그리는 시향에 저의 마음도 함께 합니다 아름다운 봄날에 좋은 시간 되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황다연 2021-04-18 07:18	어머니는 늘 가슴속에서 피고 지는 꽃입니다 기쁨으로 피었다 슬픔으로 피었다 흔들리며 피었다 환하게 웃으며 피어나는 봄날의 꽃일때가 많습니다 오늘도 어머니 꽃이 4월 꽃으로 피어 노래합니다 시인님의 시향에서 어머니 꽃을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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