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순자
ㆍ작성일	2019-01-15 07:16

ㆍIP: 218.xxx.124

꿈을 이루고

꿈을 이루고 /조순자

푸른 하늘만 뵈는 두메산골에
가난한 농부의 딸로 태어나
여덟 살에 아버님 여의고
엄하신 어머님의 인성교육을 호되게 받았지요
걸음걸이에서부터 말하는 것과 열심히 사는 것을

가난한 소녀는 저절로 처녀 농군이 되어
낮에는 푸른 들녘에서 농사일하고,
밤에는 은하수 별 밭에 꿈을 심으며 길삼했지요

꿈 많은 소녀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
나무 단을 세워놓고 가르치는 시늉도 해보고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 푸른 우거진 감나무에 올라가
찢어진 신문지 조각으로 말하는 연습도 했지요

판사가 되려고 방망이 치는 시늉으로 탕 탕 탕
웅변가가 되는 꿈, 변호사가 되는 꿈으로
서녘에 해 기울 때까지 연습했었지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 하더니만
시대는 바야흐로 평생 교육 시대 열리고
가망 없던 그 꿈은 꽃처럼 피어 열매가 되었지요

가난으로 구겨진 꿈, 하마터면 묻혀질뻔한 그 꿈을 찾아
이제는 시인되고 영혼을 깨우는 내레이션 낭송가가 되었어요

김동철

2019-01-15 07:31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순자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가난으로 구겨진 꿈
하마터면 묻혀질뻔한 그 꿈을 찿아
이제는 시인되고 영혼을 깨우는
내레이션 낭송가가 되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다가오는 그 느낌 담아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배인
시인님께서 날마다 운이 좋아져서
하시는 일마다 소원성취
되시길 기원합니다

기쁨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오늘되세요


조순자	김동철 시인님! 기쁨은 나눌수록 커져가지요. 항상 활짝 웃을 수 있는 큰 기쁨으로 함께 웃으며 행복하시길 원합니다. 오늘부터 날씨가 추워진대요. 그곳은 더 추울것 같애요. 지리적으로 ~~~ 늘 건강하시고 항상 많이 웃으시며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기 조심하셔요. ^^	1/16 04:47

김이진

2019-01-15 08:29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난으로 구겨진 꿈,
하마터면 묻혀질뻔한 그 꿈을 찾아
이제는 시인되고 영혼을 깨우는
내레이션 낭송가가 되었습니다

시인님의 글에 가슴뭉클 한 것을요.
한 편의 감동 드라마를 보고 있는 착각을 일으키는 것을요.
아름다운 감동입니다.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자신의 삶을 에쁘게 채색하시는 시인님
늘 지금처럼 아름다운 시인, 낭송가님 되시길 바랍니다.^^*


조순자	김이진 시인님! 오래 전, 그것도 전설 같은 이야기 그 시대를 살지 않으신 분이라면 이해 할 수 없는 옛시대 이야기 호응해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가난이 스승이 되었던 그 시절이 그리울 때가 참 많지요. ^^ 늘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려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에서 많이 즐거우시길 기원합니다.	1/16 04:46

박상철

2019-01-15 10:43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향기롭게 지피신 글
잘 읽고 갑니다.

요즘 미세먼지로 인해
외출하기가 겁나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조순자	박상철 시인님! 정말 미세먼지가 심해요. 거리마다 마스크인들입니다. 언제나 미세먼지 없이 안전하게 살까요. 모두가 건강하게 살아야 하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시인님도 늘 건강 잘 챙기셔요.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셔요.	1/16 04:50

주응규

2019-01-15 11:09

엄동설한에 곱게 지펴놓으신 시향이 있어 마음 따스히 뎁혀 갑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추운날 감기 조심하십시오.
어느듯 1월 중순입니다 올 한해 뜻하시는바 두루 성취를 간절히 비옵고
좋은 시향으로 널리 사랑받는 시인 되기를 희망합니다.
나날이 즐겁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을 빕니다.


조순자	주응규 부이사장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 늘 건강하시도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행운을 빕니다.	1/16 04:51

강한익

2019-01-15 13:45

존경하는 조 순자 시인님!
시인님의 아름다운 삶을 곱게 그려 내셨습니다.
"꿈은 이루어 진다"라는 교훈을 되새겨 봅니다.
신사임당 닮으신 모친님의 훌륭 하신 인품을
그려 봅니다.
선생님의 꿈 !아나운서의꿈!
판 검사의 꿈 ! 참으로 아름답고 높은 꿈을 꾸셨습니다.
낭랑한 음성의 시 낭송가 !
언제 한번 졸작의 낭송을 의뢰 하여도 되실런지요?
지난 날의 꿈을 되 새김 하여 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강 유의 하시옵고 행복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그림같은 시골에서 문명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그 시절에 유난히 책을 좋아했던 가난한 집 소녀는 책속의 주인공 따라 꿈이 바뀌었지요. 순수한 소녀는 참 꿈도 많았어요. ^^ 책은 읽고 싶고, 농사일은 해야하고, 어머님의 눈을 피해 감나무 꼭대기에서 책읽던 철없던 시절이 가끔 그립습니다, ^^ 그 버릇으로 시인님들의 시를 천천히 배람합니다. 보면 볼수록 아름답고, 인생을 느끼게 하는 시어들 속에서 감동을 참 많이 받지요. 만약 어느날 강시인님의 시를 낭송하게 된다면 아주 행복하면서도 많이 떨릴것 같애요. 시인님의 마음을 잘 대변하여 표현해야 하니까요. ^^ 귀한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1/16 05:14

김영수

2019-01-15 14:11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꿈은 이루어진다"
즐거이 배독합니다.
누구나 항상 꿈을 꾸고 살지요
시인님의 행복한 꿈을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꿈을 이루시면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조순자	김영수 시인님! 부족한 서재에 찾아 주시고 고운 마음으로 훌륭한 댓글 사랑을 주시어 참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 시인이 되겠습니다. 늘 감사드리오며 항상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많이 춥다하니 건강 조심하셔요. 오늘도 행운을 빕니다	1/16 05:18

이환규

2019-01-15 20:53

가난으로 구겨진 꿈,
하마터면 묻혀질뻔한 그 꿈을 찾아
이제는 시인되고 영혼을 깨우는
내레이션 낭송가가 되었습니다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꿈이 이루어진거 같네요


조순자	이환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작으나마, 늦게나마 어린시절의 꿈을 이룬것이 참 기쁨니다. 축하해 주시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어느 날 바람과 햇빛이 있는 어느 무대에서 인생이야기를 청중에게 전하던 .그 때 저는 느꼈지요. 이것이 지난 날의 꿈의 현장이라는 것을 요 ^^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느꼈어요. ^^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드리오며, 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행운을 빕니다. 많이 웃으시며 즐겁게 지내셔요	1/16 05:38

홍종화

2019-01-16 07:16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꿈은 이루어진다'
감사의 마음으로 배감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날이 차갑습니다.늘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되세요.


조순자	홍종화 시인님! 참 감사합니다. 제가 처음 등단했을 때 환영해 주셨음을 잊었었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좋은 시 많이 집픨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지내셔요.	1/17 08:31

박진표

2019-01-16 23:40

조순자 시인님!!!
꿈은 이루어진다...
가난으로 구겨진 꿈,...
그 꿈을 찿아
시인도 되시고
영혼을 일깨우는 낭송가도 되시고
참 행복한 시인님 이십니다.
시인님께 힘찬 파이팅을 보내 봅니다.
즐겁게 수요일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