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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유영서 문학서재

ㆍ작성자	유영서
ㆍ작성일	2018-10-23 13:12

ㆍIP: 223.xxx.26

남정네 가을을 탄다

남동 구청 앞
일렬종대로 쭉 늘어선
감나무 가로수 길

연분홍 치마저고리
곱게도 차려입은 새색시
속치마 살랑살랑
바람결에 나부낄 때

얼굴 붉게
홍조 띤 남정네들
화끈거리는 몸뚱어리
어찌어찌 감당하지 못하고

사계의 세바퀴를 돌아
툭툭 툭툭 툭
깊어가는 가을속
열정으로 몸 내어던지며
출렁이고 있었다

김이진

2018-10-25 07:51

`유영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연분홍 치마저고리
곱게도 차려입은 새색시
속치마 살랑살랑
바람결에 나부낄 때

얼굴 붉게
홍조 띤 남정네들
화끈거리는 몸뚱어리
어찌어찌 감당하지 못하고

가을은 그렇게
우리들의 가슴을 흔들고 있나 봅니다.

깊어가는 가을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글 많이 빚으시길 바랍니다.

남정네 가을을 탄다
정말로 멋진 시향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유영서	김이진 시인님 반가운 얼굴 한결같이 사랑하여 주시고 격려 하여주심 감사드립니다 깊어가는 가을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 길 행복하세요	10/25 08:31

오석주

2018-10-23 13:32

`유영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유영서 시인님

남정네 가을을 탄다
깊어가는 가을속
열정으로 몸 내어던지며
출렁이고 있었다

가을의 맑은 그림자
무르익은 감, 은행 가을의 열매가 한참이죠?
곱게 올려 주신 향기에 살포시 다녀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가을맞이 멋지게 하시길요~^^


유영서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늘이 무척이나 심술을 부리더군여 천둥 번개가 곱게물든 이가을이 샘이 났는가 봅니다 늘 한결같이 귀한 걸음주심 감사드립니다 건강유의하시고 평안하세요	10/23 20:35

안미숙

2018-10-23 22:24

`유영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유영서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에 가을을 타지 않을 수 없지요.
자신도 모르게 가슴이 뛰고
누가 부르지 않아도
달려가고 싶은 물든 산야가
거기 있으니
어찌 설레임이 없겠는지요.

모르는 여자가 아름답다던
이동원의 노래 가사처럼
모든 것이 아름답게만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가을 잘 타시고
멋진 가을 시인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유영서	안녕하세요 안미숙 시인님 늦은 밤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고우신 걸음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영광입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	10/24 06:08

강한익

2018-10-23 17:44

존경하는 유 영서 시인님 !
깊어가는 가을!
곱게도 그려 내셨습니다.
억새꽃 은빛물결 아름답게 일렁이고
팔랑팔랑 허공을 나르는 낙엽이 애처롭습니다.
아름다운 시심에 곱게 그려내신 옥고
공손히 배람하며 고운 시향에
흠뻑 취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건강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유영서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송구 하옵게도 늘 인사만 받습니다 한결같이 격려주시고 사랑하여주심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0/23 20:38

이정규

2018-10-23 19:29

유영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24절기 중 열여덟 번째 절기인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입니다.
서리가 내린다는 계절에 단풍이 온산야를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네요.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와 울긋불긋 단풍이 아름다운 이 계절~~
가을이 주는 풍요로움과 넉넉함에 감사하며
좋은 시간 행복한 밤이 되십시요 !


유영서	존경하는 이정규 이사님 동안 안녕 하셨는지요 귀하신 발걸음 매번 감사드립니다 가을도 어느덧 깊어가고 아침 저녁 기온차가 급격히 떨어지고 건강 조심하세요 댁내 두루두루 평안하소서 감사드립니다	10/23 20:43

주응규

2018-10-24 16:23

곱게 빚어내신 좋은 시향이 마음까지 촉촉히 적셔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히 머물러봅니다. 가을빛이 층층이 곱게 물들어가는 계절입니다.
가을 햇볕은 비타민D가 많은 보약과도 같다고 했습니다 보약 많이 드십시요
기온차가 많은 활절기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을 빕니다.


유영서	안녕하세요 주응규 이사장님 늘 격려하여 주시고 귀하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더욱더 정진하여 좋은 글로 인사 올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며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10/24 20:19

김명숙 2018-10-25 15:58	유영서 시인님^^ 어쩌죠? 정말이지 어쩝니까 ~~~ㅎ 오랫만이지요? 건강한 나날들이었으리라 그리 믿고 싶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부쩍 차가워진 기온이 깊어가는 가을을 말해줍니다 여행하는 동안 하늘은 파랗기에 아름답고 가을은 물들기에 곱다는 것을 자연이 알려 주었습니다 염려 덕분에 무탈하게 돌아와 이렇게 다시 뵈니 너무 기쁩니다 그 자리에서 늘 아낌없는 응원으로 사랑 주셔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그에 상응하는 마음으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시인님의 글에 머물며 행복 한 줌 얻고 갑니다 ~~~

유영서 2018-10-25 20:24	《Re》김명숙 님 , 행복한 여행길 잘 다녀 오셨으리 믿습니다 김명숙 시인님 가슴 한가득 향기로운 시심도 함께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늘 고우신 마음으로 격려하여 주시고 사랑하여주심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쌀쌀하여 진다고 하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상훈 2018-10-26 18:50	한 삶이 지나 예까지 오는 동안 평생 바닥을 기면서 닳아버린 바퀴처럼 내 안과 바깥도 필경 생의 사포질로 몹시 닳아버린 곳들이 있으리라. 그러나 내가 함부로 버릴 수 없는 이름들입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유영서 2018-10-26 21:16	《Re》김상훈 님 , 안녕하세요 김상훈 시인님 늘 한결같이 격려하여 주시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유등자 2018-10-26 21:59	유영서 시인님 얼굴 붉게 홍조 띤 남정네들 화끈거리는 몸뚱어리 어찌어찌 감당하지 못하고 사계의 세바퀴를 돌아 툭툭 툭툭 툭 깊어가는 가을속 열정으로 몸 내어던지며 출렁이고 있었다 남정네들을 가을되면 우다던 데요 웃으면서 보네주세요

유영서 2018-10-26 22:35	《Re》유등자 님 ,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창밖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가는 가을을 재촉하려나 봅니다 늘 한결같이 고우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

윤성오 2018-10-27 11:51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을 제촉하는 비가 가슴에 스며 들었습니다 움추린 가을 품 속으로 파고 드나 봅니다 아쉬운 계절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며 쓸쓸해진 오늘을 되새김하고파 고개 내밀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기 가득한 글 소중하게 지으시길 소망하며 예쁜 뜨락을 거닐어 봅니다

유영서 2018-10-27 14:08	《Re》윤성오 님 , 안녕하세요 윤성오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늘 격려인사만 받습니다 종종 짬을내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주말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조영애

2018-10-27 22:54

유영서 시인님
불그레 유혹하니 가을타는가 봅니다
배독하며 멋진 시에 머뭅니다

살포시 고개 내민 햇살에
바람도 가볍게 소리 내고
따뜻한 차 한 잔에 마음 녹이는
만추로 깊어 가는 가을날입니다
아름답게 빛나는 한낮의 햇살처럼
밝은 미소로 행복하게 보내세요.


유영서	조영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길	10/28 13:04

석옥자 2018-10-28 00:15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저만치 가고 있네요. 곱게 물든 잎새들이 가로수 주변에 떨어져 바람에 날리는 깊어가는 가을 곱고 멋지게도 집필하셨습니다. 인사드리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현원섭

2018-10-28 11:55

가을이 무르익어
나뭇잎이 후두두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사유하는 모든 것들이 곱기만 하고
알록달록 채색된 산야가 아름답게 보이는 날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본 가로수 은행잎이
노란 카펫을 깔아놓은 듯
가을 길에 가득 쌓여있네요
생명이 피고 지는 것이 순례이지만
너무 빠른 계절의 변화 속에서
속절없이 지내다 보니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
가을날입니다
시인님의 날들은 어떠하신지요?
오랜만에 안부 인사 전하고 다녀갑니다
먹고살아야 하는 날들이 버겁기만 하기에
자주 인사드릴 수가 없네요
죄송한 마음입니다
시인님께서는 ^^
마음 따듯하고 행복한 날들 되십시오
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좋은 글 배 독하였습니다>


유영서	현원섭 시인님 매번 감사드립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인사만 받습니다 짬을내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오후길 행복하세요	10/28 13:08

유영서 2018-10-28 13:06	《Re》석옥자 님 , 안녕하세요 석옥자 시인님 매번 챙겨주시고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세요

유등자 2018-10-28 21:25	시인님 오랫만에 뵙니다 비가 철없이 오는가을밤 외로운 나무들이 떨면서 울면서 가을을 떠나려는 준비를 하는둣합니다 더욱 간절하게 마음아푸네요 이비가 끝난후에는 추의가 닥칠둣 하오니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도 잘 괄리 하시도록 빌어봅니다 건강한 밤시간 되시옵소서~~

유영서 2018-10-29 05:50	《Re》유등자 님 , 안녕하세요 유등자 시인님 늦은밤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박상현 2019-04-17 17:27	봄꽃과는 늘 어설픈 이별을 하는 듯합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꽃잎 하나 연녹색 그리움이었는데 밤바람 하나에 빗방울 하나에 매달린 손끝을 일제히 놓아버리고 마니 꽃잎 떨어진 길가를 걸을 때 꽃잎을 밟지 않으려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기게 되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의 잔치는 희디흼에서 붉디붉은 색으로 갈아타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어 하나 시향 하나도 계절과 함께 흐르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시향 배 독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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