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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유등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유등자
ㆍ작성일	2018-09-16 21:38

ㆍIP: 119.xxx.194

여름 분꽃 시계

/ 유등자⏲🌺

폭염과 가문 속에서도
분꽃 너는 아름 다운 여름 시계꽃
푸르다 목은 쉬어 꽃봉오리 입술
꼭 다물고 해질 무렵 네가 꽃이 필 때면
주부들 독에든 보리쌀 푸러 간다

분 꽃이 폈다....
부산한 저녁 준비들 이 집 저 집
아낙들 보리쌀 옹기 머리에 이고
저 건너 우물가 둘러 않아
수다를 떨군다

보리쌀 닦는 소리 싹싹 덜그럭 싹싹
하늘은 푸르러 더 넓고
집집마다 굴뚝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하얀 연기구름 속으로

부글부글 끌어 오르는
가마솥 구스 한 보리밥 냄새는
일나 간 일꾼들 고봉 밥그릇
힘을 싫어 주네....
분꽃 시계 가을과 함께 여물어만 간다

안계종

2018-09-16 23:10

유등자 시인님!
오늘도 잘 지내셨습니까?
연일 비가 조금씩 내린 날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기대심리가 큰 일주일이랍니다.
산에서 나는 수확의 기쁨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댁, 친정 자녀들 일에 분주하시겠네요!
그래도 바쁠수록 천천히 일 처리하시면서
일주일도 안전히 즐겁게 보내십시오!
돌아오는 추석 명절도 고향에서
가족, 친지, 친구들과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시골살때 분꽃 무늬를 시계로 표현하심이
20년을 타향 대구에서 보내며 추억합니다.
즐감했습니다.


유등자	안계종 시인님 날씨가 퍽좋으네요 들판에는 누런 벼이삭 고개 숙이고 수스깽이 참새때 쪼아대는 들풍녁 마냥 아름다운 가을 시인님도꿈 만은 이가을을 마음껏 가슴에담으 세요~~	9/17 11:20

박진표

2018-09-17 07:39

유등자 시인님!!!
여름 분꽃 시계...
분꽃 시계 가을과 함께 여물어만 간다...
소담스레 핀 분꽃이 그려지네요.
늘 우리와 함께 곁에 있어주는 친구 입니다.
희망의 월요일.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도 시인님 힘차게 출발 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유등자	박진표 시인님 오늘 월요 한주 시작 으로 활짝 열어 가십시요 들에고 산이고 모두가 공짜로 주는 선물 인만큼 자유러히 공감하시고 건강한 체구를 왕성하게 보유하세요	9/17 11:30

김병근

2018-09-17 07:40

곱게 집필 하신 여름 분꽃 시계
아름답게 새기신 글 글 속 고운 정취를 느끼며
출근길에 배독합니다

새로운 한주 힘차게 여십시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시인님


유등자	김병곤 시인님 도 한주 시작으로 편한하고 스드래스 없는 가을 가벼운 마음으로 성스럽게 경청하세요 감사합니다~~♡♡♡	9/17 11:33

주응규

2018-09-17 08:39

유등자 시인님 가을 햇살 만큼이나 곱게 빚어내리신 귀한 시향 마음에 받아봅니다
무덥던 여름도 이제는 빛을 잃어갑니다
오곡을 익히는 가을빛이 좋은 게절입니다
두루 평안을 기원하옵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는 게절되십시요
이제 일주일 후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입니다
기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 보내시고 대한문인협회 가을행사에서 뵙기기를 청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유등자	주응규 시인님 반강습니다 잘계셨죠 오랫만에 뵙니다 가을만큼은 아낌없이 고루 고로 마음 비우시고 새로운 가을이주는 향기와 향수 그리움에 흠퍽 젖어 보세요 건강과 행복을 빌며 평송에서 뵙겠습니다~~♡♡♡	9/17 11:38

김명숙

2018-09-17 12:03

유등자 시인님^^
분꽃 같이 고운 시인님의
서재에 노크합니다 ㅎ

안녕하셨어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강한 몸으로 시인님의 서재를
찾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요
가을장마라는 신조어가 생길 법도 합니다
몇 해 전부터는 여름에 와야 될 비가
가을의 초입에서 내리니 말입니다
나이 듦에 건강이 우선시 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일상에서 가장 앞에 놓고
고민하는 날들 되시길요
강건하셔야 건필을 바라는 소망도
이루시고 오래도록 뵐 수 있죠
하늘은 그다지 맑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마음만은 가벼운 하룻길
걸으시길요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글에
잠시나마 머물며 시심에 젖어
감사한 마음 짧은 댓글로서
대신합니다 ~~~


유등자	김며숙 시인님 좋은날씨에 방문주셨네요 우리 엄마들은 옛적에 시계대신 분꽃이 피는 해거름에 저녁쌀을 푸셨지요 너무 환상적인 문화적 입니다 오늘도좋은 소식만 푸지게 만지세요	9/18 11:06

김상훈

2018-09-17 16:32

내겐 아무런 기쁨이 없이
제멋대로 광기만 부렸던 지난여름,
사방에 잎사귀를 불렀다 흩어놓곤
깊은 변방에서 풀벌레만 키웠는지
담장 아래에선 요즘 그 소리가 한창이다
이제 곧 갈변하는 들녘의 모든 아픔들이
가을이라는 이름으로 필사를 찍겠지만
단풍은 차치하고라도 폭염의 광기에서
벗어난 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가

시인님, 시 한 수 애쓰셨습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조석의 일기 차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유등자	김상훈 시인님 찿아주시고 자주봬니 반갑습니다 기을이주는 선물 무지 만다보니 훌훌 넘치는 시향들이 바뿌신 시인님을 더욱 충동질 하는둣하네요 추석 멍절 후 청송수련 원에서 건강하게 뵐게요	9/18 11:16

이정규

2018-09-17 19:32

유등자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코스모스가 불어오는 바람결에 한들거리는 하루 였습니다
9월도 바쁘게 지나가 추석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있네요.
몸도 마음도 많이 분주하지만 긍정의 마음과 자세로
즐겁게 시작하시고 마무리 하는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유등자	이정규 시인님 서재는 비워두고 후배 시인님들 가정 두루 꼭꼭 살펴주심의 정성에 고맙습니다 명절 잘 쉬고 평송행신에서 반갑게 뵈요 감사합니다	9/18 11:19

유영서

2018-09-17 20:54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도 집필하신
여름분꽃 시계 배람하옵고 갑니다
가을 자락은 깊어져가고 마음또한
깊어가는 요즈음 건강 조심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늘감사드립니다


유등자	유영서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네 엄마들 분꽃 피는 시간을 맡춰 보리쌀 닦으러 우물로 가시는 풍습 그립지요 가을의 문턱에서멋지게 605498265

조영애

2018-09-17 21:54

유등자 시인님
가을 속으로 점점 깊어가는
더없이 아름다운 계절에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멋진 글을
공감하며 배람 합니다
앞으로도 시 향기가 더욱더
행복 안에서 빛이 나기를 바라며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유등자	조영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무르 151458489

홍재륜

2018-09-17 22:15

글을 읽고 나니 갑자기 보리밥이 먹고 싶어집니다 유등자 시인님~
시인님 보단 못해도 보리찌는 냄새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일교차가 심해서 벌써 독감예방접종하라고 말들 많네요^
늘 향기나는 서재에 다시 들리겠습니다.


유등자	홍재륜 시인님 ㅎ 오세요 때론 보리밥 생각에된장국 좋아요 하번 먹어 보자구요 멋진가을 힘찬 쓰나미처럼 활기 펴고 가을달리세요	9/18 11:33

이민숙

2018-09-17 23:00

보리쌀 닦는 소리 싹싹 덜그럭 싹싹
하늘은 푸르러 더 넓고
집집마다 굴뚝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하얀 연기구름 속으로

부글부글 끌어 오르는
가마솥 구스 한 보리밥 냄새는
일나 간 일꾼들 고봉 밥그릇
힘을 싫어 주네....
분꽃 시계 가을과 함께 여물어만 간다

네 시인님
농부들의 고봉밥 참으로 꼭꼭 눌러서 소복하게 담앗지요
그런 시대가 있엇습니다
추억속을 다녀 오신 글에 저도 함게 합니다


유등자	이민숙 시인님 그대웃는 얼굴 보면 나도웃어요 사는보람 보리밥 옛날 인생들 더듬어보니 다시 어릿대 같은 느낌 줄거워 지네요 이번행사에 꼭 나오셔서 반갑게 뵈어요	9/18 11:36

이문희

2018-09-17 23:47

항상 고마우신 유등자열사님
반갑습니다

부글부글 끌어 오르는
가마솥 구스 한 보리밥 냄새는
일나 간 일꾼들 고봉 밥그릇
힘을 싫어 주네....
분꽃 시계 가을과 함께 여물어만 간다

나 보리밥 고봉으로 먹고 싶은디 -
이번에 대전 내려가면 보리밥집
갈까요

예쁘고 고운 시향 가슴에 담아요

잔광석화 같이 눈 깜짝할 사이
가버리고 마는 세월 앞에서

늘 건강하시고
더욱더 일취월장 건필건승
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늘 심성 고우신 유등자열사님


유등자	이문희 시인님 바뻐 바뻐 하루일 분주 하신데 어떻게 잘지네십니까 주말 휴일도 정신없이 지네다보니 벌써 중순 9월이 왔어요 추석 명절 잘 지네시고 건강한 가을 솔솔 넘치는시향 많이 담아 향필하세요 ~~~시인님	9/18 11:42

송문정

2018-09-18 00:21

"분꽃"

어릴때 보고 아파트에 살면서부터는 거의 눈에 띄질 않은 꽃이네요.
부지런도 하십니다.
가을을 이겨 내시려고 .....

요즘 저는 소설을 완성하려고 짬짬이 진행중이네요.
20여년 전 신문에 연재한 이후 ...., 잠시 절필했다가 2년 전부터 시작했더니 무리했음인지 시력이 덜컥 후퇴(?)하여 고생 했지만 ....

이 가을에 저도 무엇인가 남겨야 되겠지요?

다정하신 유 시인님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며...
잘 머물렀다가 갑니다. 평안한 시간 되세요!


유등자	송문정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20년전에 신문사 직책을 하셨군여 역사에 남을 보배 소설을 문집을 출판 하신다니 퍽이나 글쓰는 이미지에 눈의가혹이 있을둣도 싶네요 잘쓰셔서 완성후에 보고십습니다 건강 조심 잘하시고 행사때 뵈어요	9/18 11:49

강한익

2018-09-18 08:09

존경하는 유 등자 시인님 !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입니다.
한가위 명절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드리며
고우신 시심에 집필 하신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시인님의 가슴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하시길 빌며
건안하심과 향필을 기원 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옵소서 !


유등자	강한역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치곤 해할이 뜨거운 변덕으로 제철을 찿아왔지만 여름이의기운에 치어 갈피를 못잡네요 가을만큼은 거뜬하고 활기찬 건강 살찌우는 9월 되시면서 오늘도 멋진 하루 시작 하세요	9/18 11:55

홍사윤

2018-09-18 18:47

한가위 명절이 다가 오네요! 유등자 시인님
가을의 풍성함을 느낄수 있는 명절
가족과 사랑을 꽃피우는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여름 분꽃 시계' 배람 합니다

분꽃의 시향이 흘러 넘쳐 저에게 까지 전해졌군요
고운시에 빠져 잘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를 집필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아는 저는
시인님의 향필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고운 시심과 시향에 존경을 보내며
잘 배우고 갑니다
한가위 대명절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유등자	홍샤윤 시인님오늘도 낮의 생활 보람껏 저네셨는지요 빠른 세월 어저께 같은 느낌 이달도 중슨에 추석 보름달 은 곱게읏었으며 밝은 빚을 주웠읍니다	9/19 21:22

임주영

2018-09-18 23:48

존경하는 시인님

높은 가을 하늘빛에
멋스러운 시인님에
안부를 묻고 싶어 집니다
시인님에 가슴에도
가을이 찾아왔겠지요
살랑살랑
꽃향 가득 엮어 주시면
천천히 독자님들의
마음도 활짝 열어가는
10월을 맞이하겠지요
건안건 필 하시고
가내 모두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유등자	임주영 시인님 어둠의 밤하늘 별만이 예뿐 동화를 그립니다 낮에는 분주한 생활 과 씨름하며 늦게까지 일을완성 집에가는게 행복하실 겁니다 고운밤되세요	9/19 21:17

김영수

2018-09-19 09:51

시인님
여름분꽃시계 즐겁게 배람합니다.

보리쌀 닦는 소리 싹싹 덜그럭 싹싹
하늘은 푸르러 더 넓고
집집마다 굴뚝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하얀 연기구름 속으로

보리쌀 씻는 풍경이 눈에 선합니다.
추석 명절에는 하얀 쌀밥을 하셔야 겠군요.
추석명절 즐겁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유등자	김영수 시인님 부르지도 안했는데 먼져 오셨으니 참으로 죄솜 서재로 달려가겠습니다 줄거운 추석 명질 잘보네세요ㅡ	9/19 21:14

한영택

2018-09-19 17:20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흐렸다 맑았다 반복하지만, 가을은 이만큼 와버렸습니다
진한 초록 잎도 옅은 색으로 변하고 곧 화려한 치장을 하겠지요
청명한 가을 풍요의 계절에 고운 시향으로 향필 기원합니다
정성껏 집필하신 “여름 분꽃 시계” 배람하고 갑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이 되세요
건강하십시오.


유등자	한영택 시인님 오셨군요 초가집 담장믿에서 찍으신 푸롯필 사진 참엇있네요 줄거운 보릉달 추석 잘지네셔요	9/19 21:11

김토성

2018-09-20 06:22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시죠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취해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추석명절 모인 님들 함박웃음 피우시길 바램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유등자	김토성시인님 새벽의 안개속에 먹구름가지 끼어 있는 아침입니다 반갑습니다 한가위추석 명절 화목한 행복을 빕니다	9/20 08:22

김이진

2018-09-20 07:25

부글부글 끌어 오르는
가마솥 구스 한 보리밥 냄새는
일 나간 일꾼들 고봉 밥그릇
힘을 싫어 주네……
분꽃 시계 가을과 함께 여물어만 간다.

유등자 시인님!
정겨움이 묻어나는 글에
발길 머무름 행복한 아침입니다.
비 내리는 목요일의 아침 분꽃 미소 그려봅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유등자	김이진 시인님 청결한 아침 일찍 다녀갰네요 반갑습니다 올추석 가족친지 모임속에 보람 있는 한가위 되세요	9/20 08:19

상수리 익어가는 날에

가을이 왔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2	아기별 사랑	53	유등자	2018-09-28

61	행복	8	유등자	2018-09-28

60	달밤	56	유등자	2018-09-24

59	상수리 익어가는 날에	46	유등자	2018-09-20

58	여름 분꽃 시계	42	유등자	2018-09-16

57	가을이 왔네	34	유등자	2018-09-13

56	무서운 입들아	55	유등자	2018-09-09

55	삶의 만남과 동행	58	유등자	2018-08-28

54	하루	12	유등자	2018-08-28

53	어머니 의 길따래	70	유등자	2018-08-24

52	삶	25	유등자	2018-08-23

51	노숙자의 반란	74	유등자	2018-08-18

50	가을 이 오려나	56	유등자	2018-08-14

49	호두	10	유등자	2018-08-14

48	숨결	65	유등자	2018-08-06

47	미운 가시	11	유등자	2018-08-06

46	이지상 에 생존	31	유등자	2018-08-04

45	고향 강 다리🏡	41	유등자	2018-08-02

44	사람 냄새 나는 시골장	51	유등자	2018-07-29

43	인생	49	유등자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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