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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김수미 ㆍ작성일 2005-11-02 13:03 ㆍ시인 최현희 ㆍAutoPlay Media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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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어머니 詩-최현희/낭송-김수미 어머니 그 곱디고운 그얼굴 어디로 가시고 이제는 잔주름만이 얼굴에 가득한채 외로이 홀로 마당 한켠에 서있는 우리 어머니 가시밭길 험한길을 외로이 살아 오시며 단한번도 힘들다 내색지 않으시던 가엾은 울 어머니 철들어 모시리라 다짐하며 살아 왔거늘 이제는 떠난다니 어찌 합니까 하늘코 순정코져 언제가는 순리대로 보내 드려야 하겠지만 천천히 가십시요 어머니 마지막 손길 놓으시지 마시고 오래 오래 제곁에 머무소서 오늘도 돌아오지 않을 아버지를 그리며 외로이 저녁 석양 바라보며 홀로 눈물짓고 계실 어머니시여~ 이제는 어머니의 거친손을 제가 오래오래 잡아 드리오리다 천천히 저의 곁에 머무소서 인생의 가을날 힘없이 떨어지는 은행잎과 같은 삶일지라도 아주 천천히 저와 함께 동행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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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최현희 시인님~이제야 올려 놓았습니다. 죄송하네요.^^;;;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11/02-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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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희: 김수미 선생님 안녕 하세요
가을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인사 드립니다
고우신 목소리로 낭송 해주신 보답 담에 갚을께요
선생님의 낭송을 다시 한번 들으니 어머니가 생각이나서
마음이 뭉클해져 옵니다 늘 사는게 바빠서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
이마음 어머니는 아시겠지만요
11월 세째날 잠시 흔적 남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11/0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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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최현희시인님~ 방긋입니다~^^*
시심 고운 시인님의 고운시에 저도 어머니가 보고싶어지네요. 아긍...
시인님~날이 추워요.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밤에도 고운 꿈 꾸세요.^^* -[11/07-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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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춘: 울엄마도 내놔요 모? 최현희 선생님 울 넉넉하신 김수미 선생님 고맙게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11/11-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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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아공~ㅎㅎㅎㅎ 박일춘 시인님~~~엄니가 마실 가셨어요~이긍~^^*
늘 정겨움 안겨주시는 귀한 시인님~
오늘도 따뜻함 남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고운시는 홍 낭송가님이 준비 중이라시더군요.~~
오늘도 햇살처럼 빛나는 고운 하루 되세요~~건안하시구요~^^*

-[11/18-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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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필: 김수미 선생님,마음이 산란할때면 김선생님 낭송을 가끔 듣는답니다
사실 지난번 일요일,아니 그러고보니 어제(20일) 시낭송 음반을 계획하였다가 아무래도 우리 김수미 선생님 께 사전 지도를 받고 하는것이 마음이 놓일듯 하여 후일을 기약하고 보류하였습니다
기회 되시면 낭송한편 부탁 드려도 될련지요?
시낭송에 대해 김선생님의 목소리는 훔쳐오지 못할테지만 이것 저것 사부님으로 한수 배우고 싶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여 옥음이 문화재가 되도록 고이 간직하세요 -[11/21-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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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에고..설동필 시인님 안녕하세요.^^*
마음이 산란할때 들어주신다니 더욱 감사하네요.
편안한 맘으로 느낄수 있다는 거잖아요.^^*
낭송음반 내실려 하시는군요. 멋진 일입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 한편 낭송 해드릴께요.^^* 시인님도 잘 하실거 같습니다.^^*
정겨운 댓글 감사드려요.^^* -[11/24-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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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참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낭송가님.. 안녕하시죠? 자주 인사드려야 하는데 그저 맘뿐입니다...늘 고운음성 참 좋습니다..차가운 날씨에도 그 고운음성 잘 간직하세요..^^* -[12/02-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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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아긍~반가워요~^^* 이제 들어와서 정겨운 흔적을 보았네요.^^*
날이 많이 차갑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기원드릴께요~^^*
-[12/06-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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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어쩜 그렇게도 고운 소리로 다가 오시나요 조용하고 차분한 시인님의 목소리 고운 글에 가슴흠뻑 적시고 갑니다 -[12/07-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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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이철호시인님~반가워요~^^*
정겨운 말씀 고맙습니다.^^*
차가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기분 좋은 날 되세요~^^* -[12/0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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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동: 참으로 고운 시에 어머니 목소리 너무 다정하게 다가오네요. 저도 어머님의 모습이 떠올라 옵니다. 감사합니다.늘 행복하세요 김수미 낭송가님 -[12/10-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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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류영동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일기예보에 아주 추운날이라는군요.
건강 유의하시고요. 이밤 고운 꿈 꾸시고, 행복한 내일 되시길
기원드릴께요.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12/13-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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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설동필: 김수미 시인님,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림니다
저의 "심우(尋牛)"가 김수미 시인님의 낭송으로 보니 더욱 감동이 짙어 옵니다
음악과 배경도 너무 멋있고요
이암자는 조그만 산사의 뒤켠에 있는 전각을 직접 찍어신듯 한데 어디 있는 절인가요?
기회되면 알아두었다가 김수미 시인님의 목소리를 따라 한번 가볼려구요
정말 감사합니다,모임에서 뵐께요 -[12/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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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설동필: 아참,영상시를 여울목에 올려 주시는 해피데이님은 누구신가여 ㅎ ㅎ
고마움에 인사드릴려고 하는데 ....... -[12/1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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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월: 부르고 또 부르고...
매일 불러도 가슴 뭉클한 어머니!
아름다운 낭송으로 어머니가 더욱 가슴에 와 닿습니다
김수미 낭송가님 항상 고운 목소리와 함께 하시길...감사합니다 -[01/11-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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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동: 안녕하셔요?
낭송가 시인님께
새해 인사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며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멋진 시 낭송을 많이
듣게 해주셔요.
늘 감사드립니다. -[02/03-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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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에고..다녀가신 귀한 님들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요즘 시험 준비하는것이 있다보니 조금 뜸했습니다.
앞으로 자주 낭송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02/05-15:50]-

박윤기

2010-12-21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