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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01_next.gif김수미 시낭송가 작품실

ㆍ작성자 김수미
ㆍ작성일 2005-07-12 18:53
ㆍ시인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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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후 




이별이후

詩-박선화/낭송-김수미


깨어진 유리알 같은 추억

바람끝에 묻어 와 
잔잔한 가슴 속에서 
파문을 일으키고

채워도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별무리 같은 이야기들.

얼음같은 촌음 속으로
현수막처럼 나부끼는 빗소리

당신이 떠나가신 그 날처럼
슬픈 무지개 하나 가슴에 뜨고

벽장속에 묻혀진 묵은 씨앗처럼 
서러움만 흐른다.

망각의 빗자루로
한 톨의 그림자마저 쓸어내고

냉정한 척 돌아서면
꽃의 전설만큼 아름다운 이별로
마지막이 되는 줄 알았는데...

서러움의 강물은 깊어만 가고
초라한 불면의 밤은 뿌리를 내린 채
내 의식을 송두리째 흔들고 서 있다.

폭풍 전야처럼...
야송/오승희: 아름다운 시에 더욱 아름다운 목소리 참으로 아름답네요.
단지 아름답다는 말 외엔 다른말들이 떠오르지 않네요.
수미님 만나뵈어 너무도 반가웠어요.
맘이쁘고 얼굴 이쁘면 목소리까지도 이쁜가보네요.
사랑하고픈 사람. 님의 목소리에 젖다 갑니다 -[07/12-19:02]-
박선화: 오매오매~~ 정말 아름다우신 그 목소리로 정말 낭송을 해 주셨군요? 이럴땐 어떤 말로 표현을 해야 하나요? 정말로 아름다우신 그 모습만큼이나 목소리또한 아름다우신 낭송가님~!감사 합니다....정말 만나 뵙게 된게 영광 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 바램합니다. -[07/12-22:57]-
김수미: 오승희시인님~만나뵙게 되어 너무나 반가웠답니다~^^*
우리 또 보면 눈물나게 반갑겠지요~^^* 늘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박선화시인님~반가워요~^^* 아직도 환한 웃음과 맑은 미소가 떠오릅니다.
사람은 미소를 보면 알수 있거든요. ^^* 앞으로도 자주 뵈어요.
그리고 행복함으로 늘 가득하시길 기원드릴께요.^^* -[07/13-00:40]-
김동현 : 이별 이후의 슬픔을 저는 감당하지 못하겠습니다. 도무지 ... 이별 이후는 ...참 두렵습니다. -[07/13-02:42]-
김원규: 김수미 낭송가님 언제나 들어도 정감이 넘치는 고운 목소리에 늘 감사를 드립니다.항상 밝으신 선생님의 모습이 기억에 오래 남을것입니다. 언제나 평안하십시요. -[07/13-03:20]-
이애니: 은쟁만에 옥구슬이 또르르~~~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목소리도 변하건만, ..더 많은 시간이 흘러도 그 예쁜 목소리 영원하길 바랍니다^^ -[07/13-09:01]-
윤갑현: 김수미시인님 늘 수고가 많으시네요 광주에서도 은쟁반에 또르르 -[07/13-16:46]-
윤갑현: 듣고있답니다 박선화시인님 고은글에 정말 멋지내요.김수미시인님
목소리에 흠뻑 젖셔서 으쩌면 좋지? 김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고 김시인님의 가정에 평화가 가득하시길 빕니다.
김시인님 까꿍 ㅎㅎㅎㅎㅎ -[07/13-16:49]-
감문주: 이별 이후 의 마음을 낭낭한 달래봅니다.고운목소리 에 흠뻑젖어갑니다 -[07/14-09:34]-
박선화: 다시한번 낭송가님의 목소리가 그리워 이 새벽..또 왔어요...언제 들어도 김낭송가님의 목소린 천상의 목소리랍니다...그런데 이 낭송을 퍼 가려 하는데...음성이 안나와서...퍼가질 못하겠어요.제가 이렇게,,,,야무지질 못해서요,,,히히 낭송가님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 퍼서 갖고 갈려고 했는데,,, -[07/15-05:08]-
박 일 춘: 멋지십니다 ^^* -[07/15-16:02]-
김수미: 김동현낭송가님~정겨운 발걸음 고맙네요.
10일 행사에 수고하셨어요.^^* 늘 행복하시길~

김원규시인님~반가워요.^^*
자상함이 넘치는 미소가 멋지십니다.
10일 행사에 멋진시 낭송해주심에
감사함으로 들었답니다.
늘 행복하세요.^^

이애니낭송가님~밝은 모습 뵈니 참 좋았습니다.
정겨운 발걸음하심에 감사드려요.^^*
늘~행복하세요.^^

윤갑현시인님~반가워요.^^*
늘 활기차심이 참 좋습니다. ^^
정겨움 한자락 놓아주시니 감사드리고요
늘~~행복하세요.^^* 까꿍~

감문주시인님~반가워요~^^*
감문주시인님이 부탁하신 시를 표수욱낭송가님이
대신해놓으셔서 시인님의 부탁하신 시는
제 개인 홈에 모셔둘께요~^^*
오셔서 구경하세요~^^*

박선화시인님~ㅎㅎㅎ 정겨운 발걸음 반가워요~^^*
시인님의 시가 곱고 이뻐서
낭송이 그리 들리시나봅니다. ^^*
소스가 퍼가기 쉬울텐데..에궁..ㅎㅎㅎ
나중에 어려우시면 메일 보내세요.^^*
보내드릴께요.^^*

박일춘시인님~ 반갑습니다~^^* ㅎㅎㅎ
시인님의 마음이 멋지시니 그리 느끼시나 봅니다.
늘 정겨움 감사드립니다~^^* -[07/17-14:49]-
박선화: 히히~~ 김낭송가님~! 쏘쓰를 퍼 가는데는 무리가 없는데올렸을때 낭송가님의 낭랑한 목소리가 안나오네요...뭐가 뭔지 모르는데..낭송가님의 음성만 안나와요...제 이멜입니다....psh6143@hanmail.net 김낭송가님~~건강을 빌어요 이 더운날....! -[07/19-22:42]-
김경애: 고운목소리에 감동하며...고운시 또한 가슴에 담으며 갑니다. -[01/14-00:20]-
김철호: 이별안해본자 있으랴..눈물겹다 이별은 감사합니다 -[03/12-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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