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시낭송가협회

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15-04-22 (수)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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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3주 금주의 詩 선정 / 벚꽃 그 화려함은 가고 / 김민지 /시낭송 /박영애


벚꽃 그 화려함은 가고

                            김민지

연지곤지 화사한 
네 모습에 홀딱 빠져 
밤인지 낮인지 분간도 못하게 
황홀했던 열흘날은
세월 저편으로 등을 돌리고

빽빽하게 들어차 있던
너의 화려함이 꽃비되어
하나둘 떠나간 후
맨살 된 붉은 네 몸은
어색한 고독만 남긴 채

즐비하게 늘어선 너의 길 위
몇 장 남은 꽃잎들이
내 가슴을 이리도 황망한
쓸쓸함으로 찔러댄다

이틀에 한 번꼴로 
내리던 봄비가 바람과 
중상모략하더니
네 행색을 이리도 
초라하게 만들었구나

열흘 전 네 모습을 담던
카메라 셔트의 번쩍거림은
레드카펫 위를 걷는 듯한 
우아함으로 사람들의 이목이
쏠렸던 화려했던 순간들

모진 세월 견딘 후에야 
다시 돌아오겠지
곧 너의 허전한 외로움도
솜소미 들어설 푸른 
잎사귀들로 위로가 되려나

-대한문인협회 사무처

강기영

2015-04-22 16:53

"벚꽃 그 화려함은 가고"
김민지 시인님의 고운 글향이
박영애 낭송가님의 고운 목소리로 새롭게 태어났네요..
새로운 여운으로 시향이 번져옴을 느낍니다.
두 분께 축하의 말씀 전합니다. 고운 봄날 되세요...


김민지	강기영 시인님 여기저기 들리셔서 댓글 남겨주시는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멋진 글도 관심있게 지켜 봅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4/22 21:52

박영애	고운걸음 해주신 강기영 시인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운 봄날 시인님께서도 많이 행복하시고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래봅니다.^^	4/23 22:41

김민지

2015-04-22 21:46

감사합니다~~
박영애 낭송가 님의 아릿다운 목소리로
저의 시가 읽혀지다니 무한 영광입니다~~^^
낭송가 님의 수고로움으로 저의 시가 한층 더
멋스러운 듯합니다 정말 애많이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맞으시길 바랍니다^^


박영애	김민지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활발한 작품활동 하시더니 이리 좋은일이 있네요. 시인님의 "벚꽃 그 화려함은 가고" 시를 낭송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더 멋진 작품 지으시고 항상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김민지 시인님 예쁜밤 되세요^^	4/23 22:44

김지원

2015-04-22 22:20

김민지 시인님의
"벚꽃 그 화려함은 가고" 시가
금주의시에 선정 됨을 축하드림니다

푸른 잎들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자리하며
연지곤지의 화사한 모습을 일깨워주는
박영애 낭송가님의 화려한 낭송도 일품이십니다

두분 덕분에 제 마음이 호강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박영애	바쁘신데 걸음 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제가 다리 주물러 드릴께요^^ 고맙습니다~ 따뜻한 맘으로 그리고 늘 고운낭송으로 함께 해주시는 낭송가님이 계셔 이 밤도 따뜻합니다.^^	4/23 22:45

정찬열

2015-04-22 23:40

김민지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벚꽃 그 화려 함은 가고 "이달의
3주 우수시로 선정되시여 고운 영상과
음악에맞춰 절절히 낭송해주신 박영애
낭송가님의 낭송 또한 시향이 새롭게
태어남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박영애	오늘도 함께 해주신 정찬열 시인님 고맙습니다. 어찌이리도 부지런하신지요. 아니 열정이겠지요. 그 고마운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항상 평안하세요^^	4/23 22:46

한송자

2015-04-23 12:25

"벚꽃 그 화려함은 가고"
모든게 가겠지요
물갈이 하겠지요만
고운 낭송에
고운 시
고운 영상은 영원히 남겠지요
축하 드립니다


박영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바램대로 모든것이 물갈이가 되겠지만 이 영상은 마음속에 영원히 남길 바래봅니다.^^ 잘지내시지요? 시인님 우리 충청지회 모임때 꼭 뵙길 바랍니다.^^	4/23 22:49

이유리

2015-04-23 21:03

김민지 시인님
또 축하드립니다
멋진 낭송도 잘 들었어요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함 전합니다
고운밤 편히들 쉬세요


박영애	네 축하해주시는 이유리 시인님 고맙습니다. 이사하느라 고생하신 시인님께 쉼의 여유를 줄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래봅니다.^^	4/23 22:56

김미숙

2015-04-24 11:41

김민지 시인님
시낭송 잘듣고 갑니다
화려한 날들 뒤의 쓸쓸함
박영애 낭송가님 낭송으로
화려한 낙화의 순간들
생각해보게됩니다^^


김민지	감사합니다 김미숙 시인님 들러주시고 격려의 말씀도 남겨 주시구요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됩니다 활기차고 기쁨 넘치는 월요일 맞으시길 바랍니다~~^^	4/27 05:14

김수잔

2015-04-24 22:41

김민지 시인님 "벚꽃 그 하려함은 가고"
금주의 시에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름답운 꽃도 자나가고...
박영애 낭송가님의 멋진 낭송으로 가슴에 절절이 안겨오는
만나고 혜어짐을 생각케 합니다

두분께 감사드려요 아름다운 봄날에 즐거운 시간 되세요^^


김민지	김수잔 시인님 감사합니다 협회에서 이런 수고로움으로 저희들에게 좋은 추억과 영상을 안겨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기쁨 충만한 월요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4/27 05:17

박영애	다녀가신 김수잔 시인님 감사드려요^^ 늘 평안하시고 행복가득하세요. 아름다운 5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5/2 00:18

노복선

2015-04-26 15:44

축하 드립니다 화려한 모습으로 절정을 이루다가 초라하게 지는 벚꽃
그러나 다시 만날수 있기에 그날을 기다려야지요
아름다운 시와 박영애 낭송가님의 멋진 낭송 너무 좋았습니다


김민지	감사합니다 노복선 시인님 이렇게 흔적남겨 주셔서요 한주간의 시작인 월요일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기쁨 가득한 월요일 맞으시길 바랍니다~~^^	4/27 05:20

박영애	노복선 시인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다녀가신 그 고마운 마음 감사드립니다. 늘 좋은 작품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5월이 되시길 바래요.	5/2 00:20

박순애

2015-04-27 11:49

김민지 시인님
금주의 시에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벚꽃 그 하려함이 가고 봄이 서서히 물러나려는지
햇살이 점점 따끈해지네요
박영애 낭송가님 멋진 낭송 감사히 들었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아름다운 한주 행복한 날들 되세요


박영애	사진이 바뀌셨네요^^ 갈수록 아름다워지시는 박순애 낭송가님 늘 평안하시고 아름다운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5/2 00:21

김이진

2015-04-28 10:30

벚꽃 그 화려함은 가고
김민지 시인님! 금주의 시에 선정되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벚꽃의 그 화려함 꽃비들의 축제 막을 내림에 아쉬움이 크겠지요.
꽃비 어디론가 또 다른 축제의 장에서 춤을 추겠지요. 아주 행복하게 말입니다.^^*

벚꽃 그 화려함은 가고
박영애 낭송가님의 목소리
잔잔한 울림으로 가슴을 적시네요.

꽃비가 내리네요.
향기바람이 불어오네요.

연초록은 초록으로 물들어 가고
아름다운 수채화 그리겠지요.

김민지 시인님!
박영애 낭송가님!

오늘도 아름다운 날
연초록빛 향기로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영애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봄날은 참으로 행복하고 아름답습니다. 새로운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아름다운 수채화 그리시는 고운 나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늘 함께 따뜻한 마음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5/2 00:24

이정규

2015-04-28 19:31

김민지 시인님~~
시낭송 잘듣고 갑니다
박영애 낭송가님의 낭송도 정말 멋지구요 ^^


박영애	바쁘신데 늘 고운걸음으로 함께 해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멋진 작품활동에 감사드립니다.^^ 고운밤 되세요.	5/2 00:26

박미리 2015-05-03 23:50	금주의 시에 선정되신 김민지 시인님 축하 드립니다 고운 작품에 낭송이 더해지니 감동이 배가 되네요 고운 글향 많이 피우시고 행복한 오월 되세요 박영애 낭송가님의 고운 음성도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