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시낭송가협회

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15-03-26 (목)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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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4주 금주의 詩 선정 /봄비 속에 서 있는 그대에게 / 이상철 / 시낭송 설연화


봄비 속에 서 있는 그대에게 / 이상철 
                                      시낭송/ 설연화

속살거리는 봄비에
목련이 꽃 깍지를 벗듯이
따스한 내 입김에
그대 두꺼운 옷을 벗으려오.

투둑거리는 봄비에
애기 꽃이 꽃망울을 부풀리듯
따스한 내 눈길에
그대 가슴에 불 지피려오.

꽃밭에 튀는 봄비에
새싹이 떡잎을 벌리듯이
나로, 나로 하여금
그대 두 팔에 안기게 하려오.


-대한문인협회 사무처-

박영애

2015-03-26 23:28

금주의 시로 선정되신 이상철 시인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요즈음 곳곳에 목련꽃이 반갑게 인사하네요.^^
설연화 낭송가님의 음색으로 듣는 낭송 늘 들어도 매력적입니다. 멋진 낭송감사드려요.^^
또 아름다운 영상함께 해주신 이사장님 감사드립니다^^

모두 행복한 밤 되세요^^


설연화	감사합니다 박영애 시낭송가님. 자주 녹음을 해야하는데 요즘에는 그다지 쉽지 않네요 또 오래간만에 녹음 한 것 같습니다. 고생하신 이사장님 감사합니다.	3/27 03:49

이상철	먼저 금주의 시로 선정해 주신 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4/6 17:35

이상철	오랫만에 설연화 낭송가님의 목소리를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4/6 17:40

김단

2015-03-27 10:49

2015년 3월 4주
금주의 시에 선정이 되신 이상철시인님의 작품
"봄비 속에 서 있는 그대에게"와
설연화낭송가님의 낭송 속 매력에 흠~뻑 취했다 갑니다~^^


설연화	감사합니다 김단 시인님 또 올간만에 낭송 올렸네요 자주 해야 하는데 그게 뜻대로 마음대로 안되네요 ^^ 항상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27 23:45

이상철	감사합니다. 김단 시인님, 올해도 어김없이 봄은 찾아오고 예년과 다르게 올해에는 대지보다는 대기를 가온시켜,	4/6 17:42

박미리

2015-03-27 12:34

금주의 시 주인공 되신 이상철 시인님
축하 드립니다
설연화 낭송과님과 하모니를 이룬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설연화	감사합니다 박미리 시인님 매일 활짝 웃을 수 있는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	3/27 23:45

이상철	감사합니다. 박미리 시인님. 땅위에서 빨리피는 민들레, 제비꽃, 꽃다지보다는 회양목, 매화, 목련등이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는 봄입니다.	4/6 17:44

노복선

2015-03-27 18:40

봄이 자리를 잡은것 같습니다
꽃샘 추위마저 저만치 도망가고 봄날에 금주의 시 당선 되셨으니
더더욱 기쁘시리라 생각하며 축하드립니다
설연화 낭송가님의 매력적인 목소리의 시낭송도 잘 들었습니다


설연화	감사합니다 노복선 시인님 언제나 푸른 날로 행복한 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3/27 23:46

이상철	감사합니다. 노복선 시인님, 봄을 맞이하면 누구라도 조금은 청신한 기운을 느끼는 것이 필연일 것입니다. 동토의 땅에 새로운 기운이 몰고 오는 봄은 겨울의 거추장스러움을 벗어 버리고,	4/6 17:46

이유리

2015-03-27 19:45

이상철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시고 낭송되어짐을 축하드립니다
설연화 낭송가님의 독특한 목소리로 잘 감상했습니다


설연화	감사합니다 이유리 시인님 목소리가 좀 독특하긴 해요 ㅋ 항상 전 목소리가 컴플렉스였답니다 ^^ 그래도 칭찬 맞지요?	3/27 23:47

이상철	감사합니다. 이유리 시인님, 봄이 지어내는 모든 몸짓에 귀 기울이고 봄이 울리는 모든 소리에 눈이 갑니다. 대기를 흡입하는 거친 들숨소리,	4/6 17:48

정찬열

2015-03-29 08:02

이상철 시인님 "봄비 속에 서있는 그대에게"
금주에 우수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또한 설연화 낭송가님의 고고하고 독특한
낭송에 시향이 더욱 진 하게 피어 납니다
두분 수고 하셨습니다.


설연화	감사합니다 정찬열 시인님 이렇게 항상 챙겨주시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이밤도 따뜻합니다.	3/30 01:51

이상철	목련이 깍지를 밀어내는 투둑소리, 이어서 피어나는 흰 꽃은 수도자가 지어내는 수인을 방불케 하고,	4/6 17:50

강훈담

2015-03-29 09:27

이상철 시인님
설연화 낭송가님의 목소리가 고즈곤히 하루를 물들여
봄 햇살아래에서 봄 비 속에 서있는 느낌입니다
금주의 시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설연화	감사합니다 강훈담 시인님 따뜻한 햇살에 비가 나리면 여우비 맞지요? 기분 좋은 신선함으로 다가오는 여우비가 가끔은 옷을 적실 때도 있지요.	3/30 01:52

이상철	감사합니다. 강훈담 시인님, 북녘에 있는 님을 향해 두 손 모아 기도하는 공주의 소망을 비는 모습으로, 만개한 모습은 부처의 수인을 형용하고,	4/8 12:00

김수잔

2015-03-29 12:07

이상철 시인님!
"봄비 속에 서 있는 그대에게"
금주의 시로 선정 되셔 낭송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또한 설연화 낭송가님의 독특한 낭송으로 더욱 마음에 다가옵니다
두분께 감사드려요 행복하세요^^


설연화	감사합니다. 김수잔 시인님 제가 목소리가 독특하긴 한가봐요 다들 독특한 목소리라고 하셔서... 전 그냥 평범한 목소리가 맞긴 한데 ㅠㅠ	3/30 01:53

이상철	감사합니다. 김수잔 시인님, 봄비에 투둑거리며 꽃망울을 부풀리는 애기 꽃은, 어릴적 동네 어른들의 꾸중을 생각나게 합니다. "애기꽃 보지마라, 바람난다." 진녹색의 이파리 속에 고혹적인 빨간색으로 피어나는 애기꽃 그 안에 노란색 수술들,	4/8 12:04

박순애

2015-03-29 23:28

이상철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설연화 낭송가님의 매력적인 낭송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평안한 시간 되세요


설연화	감사합니다 박순애 시인/ 시낭송가님 항상 함께 해주심에 어찌 감사드려야 할지,.,.. 힘찬 발걸음을 위한 배려의 말씀으로 여기고 오늘도 힘 내보렵니다.	3/30 01:54

이상철	감사합니다. 박순애 시인님, 는개같이 공중에 흐르다가 소리없이 내리는 봄비는 무한 정서를 자극하고, 오랜 가뭄끝에 내리는 봄비를 흡입하는 여린 가지들의 들숨소리,	4/8 12:06

임숙희

2015-03-30 01:37

"봄비 속에 서 있는 그대에게"
이상철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설연화 낭송가님의 독특한 낭송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두분 수고 하셨습니다.^^


설연화	감사합니다 임숙희 시인님 언제나 함께 해주시는 그 마음 따뜻한 봄 햇살 같습니다. 용기가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	3/30 01:55

이상철	감사합니다. 임숙희 시인님, 이윽고 세찬바람과 이어 들리는 우레는 겨울잠에 들었던 만물을 일깨우는 신통력이 있어 부화뇌동이라는 사자성어를 만들어 내고,	4/8 12:08

문재평

2015-03-30 10:47

이상철 시인님 고운 시심이 금주의 꽃으로 만개한 웃음을 만들었습니다
감축드립니다 좋은 계절 좋은 글 많이 쓰시고
설연화 낭송가님의 힘 있는 음성의 낭송도 잘 듣고 갑니다
두 분 모두 행복한 봄날 되시고
다복하십시요^^


이상철	감사합니다. 문재평 시인님, 꽃밭을 두둘기기 시작합니다. 눈에 보일듯 말듯 고개를 내민 떡잎은 대부분이 두 잎으로 여리기 짝이 없으나. 그 무거운 흙덩이를 밀어내고 생명의 탄생을 실증하네요!	4/8 12:11

설연화	문재평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왔나 싶었는데 아직 밤은 춥기만 하네요 얼른 어둠이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오늘 하루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4/17 13:58

박미향

2015-04-02 12:05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향기로 빛나세요 ,,


이상철	감사합니다. 박미향 시인님, 이 봄 첫 모임에 뵙겠습니다.	4/8 12:12

설연화	박미향 시인님 행복한 날 되세요	4/17 13:58

김정희

2015-04-03 03:55

축하 드립니다. 이상철 시인님.
금주의 시 선정의 기쁨에 동참해 봅니다.
밤새 퍼붓던 억세게 내리는 봄비에
꽃잎이 떨어 질까봐 마음 조린 봄비 내린 날.
멋진 시와 낭송 감상하고 갑니다.


이상철	감사합니다. 김정희 시인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4/8 12:13

설연화	김정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언제나 행사 때 짧은 만남이 아쉽기만 합니다. 항상 고운모습으로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4/17 13:59

박미리

2015-04-04 22:34

이상철 시인님
고운 작품이 낭송작으로
탄생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고운 글향 많이 피우시고
행복을 담는 고운 날 되십시요
설연화 낭송가님의 고운 음성도
잘 듣고 갑니다^^


이상철	감사합니다. 박미리 시인님, 이 봄도 사업번창 시향만리 되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4/8 12:14

설연화	박미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햇살이 만들어낸 화려한 봄은 점점 시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 아직 봄을 느껴보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화려한 봄날 행복하시리라 믿습니다.	4/17 14:00

장용순

2015-04-05 20:30

이상철 시인님의 고운 글을
설연화 시인님께서 멋지게 낭송해 주셨습니다.
봄비가 내려 마음도 촉촉히 젖습니다.
따뜻한 봄날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철	감사합니다. 장용순 시인님, 며칠에 걸쳐 쪽글을 달다 보니 어느새 봄은 온누리에 만당입니다.	4/8 12:15

설연화	장용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 가득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4/17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