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배려하다 오해를 밥 먹듯 하고

내 생각과는 다른 그들의 생각들로 우정에 금이 가,

무엇일까 왜 일까 곰곰이 생각하다 내 방식대로의 삶을 살아가기에

한 표를 던지며 당당하게 오늘을 숨 쉬고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어야함에 나름 애써 맞춰가며 함께 하기를 바랬지만,

그들은 내 삶의 방식에서 밀려나듯 등 떠밀리기를 여러번

홀로서기에 남다른 색과 빛을 담아야 했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자 무던히 애쓰다 나를 풀어내는 방법을 찾았고,

훈민정음을 굳이 앞세우지 않아도 마음을 글로 풀어낼 수 있음을 알았음이다,

삶이란 것이 원래 고독 한 것을 함께 있어도 공허함은 늘 따라 다니기 마련,

습작에서 즐거움을 찾고 미흡하나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것은 부족함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시산문학을 알게 되고 시 부문 등단 응모를 했었지만 낙방이다,

이유는 그 곳은 산시가 전재로 함이어야 함에,

등단을 포기하려다 다시 박차를 가해 상경한다.문학21 우 당 /안도섭 선생님의 인도로

대한민국 시인등단을 하고 보니 이제는 습작이 아닌 작품생활을 해야 함이다,

나름 매일 글쓰기에 도전하여 매월 나만의 시집을 발간

12권을 성공하면서 나름 자부심을 갖는다,

그 가운데 지금에 문협을 소개 받고 김락호 이사장님께 재 등단을 원했으나,

그럴 필요는 없다하셨다. 대한 문협 일원으로 6년

당당히 문학세계 일원이 되고자 조금 빠른 수필 등단을 했지만,

수필가로써의 명분을 얻기엔 모래알처럼 느껴져

지금은 잠시 방학생활을 하면서 나만의 수필을 쓰며 매번 웃는다.

이제 세상에 처음으로 내 놓을 시집 발간에 겁이 나지만

이럴 수도 있음이다! - 내 이름 석 자의 시집이 세상 구경을 할 준비를 하고 있음이다,

,      임세훈 시인님 참고 해주세요- (하루 지나나면 삭제 할 내용)          월악산 오르다!   수많은 산중의 산 올려다보기 조차 힘든 산 올라서서 다시 올려다 본 산 곡선으로 어루만져진 산 바람으로 다듬어진 산 햇살로 덧 칠 한 산 서리로 물 드린 산 조각나 흩어진 돌덩이 산 산인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산 불러주지 않으면 오르지 못할 산 아무나 오르지 못 할 그 산 우리네 인생사를 일깨워 주는 산 힘들었지만 의미를 담뿍 안겨준 산 최악의 조건으로 정상 석을 안고 외쳤다, 월악산의 영봉 오르다!     향로봉을 향하는 마음으로 인근산을 오르다   삼지 봉, 삿갓 봉, 천령 산 우측 봉, 돌아 내연계곡으로 하산 어제 간월 재 배네 골의 여행에 이어진 산행이라 심신은 가라앉지만 기분은 좋아라 거제 해금강 외도 미륵산 박경리 문학관을 경유하며 추억할 시간들이 무궁무진하다   무장산 오르다 대둔산을 오르다   낙동 정맥 가시 령- 한티 재 - 7.2k 8시간 산행 너무 힘들어 할 말을 잃지만 스스로 대견해서 기분이 좋은 내 가족이 있었기에 그 산들을 오르내릴 수 있었다 정말 힘이 들어 스스로 매달리는 내 딸과 아들과 남편을 떠 올리며 나로 인하여 니 산들을 오르며 그들에게 뜻한바 이루어지리라 믿으며 올랐던 수많은 산봉우리들 그 속에 임곡산은 내게 또 하나 잊지 못할 산행일 것이다 낙엽더미에 미끄러워 넘어지며 기어오른 그 산들을 내가 기억 할 것이다 소암은 진 작에 산을 오를 줄 몰랐다 그러나 이제는 산을 즐긴다, 산을 너무 잘 탄다. 이제 산에 가고 싶다 오르고 싶고 내려다보고 싶다 오를 때 힘든 시간들을 삶에 일부로 생각하며 그 무게를 내려놓을 수 있을 때쯤이면 정상이다. 그리고 여행을 즐긴다. 홀로 떠나는 여행길에서 많은 시어들을 얻으며, 통일 전망대를 기점으로 땅 끝 마을까지 7번 국도가 놀이터처럼 느껴질 만큼. 가끔씩 도자기요 장작 가마를 찾기도 하고 하동 순천 쌍계 차 밭에서 제다하기에 열중하고 또한 여러 섬들을 여러 강들을 여러 유적들을 답사하기까지 생의 반은 여행을 즐겼다. 가끔씩 볼링을 즐기며,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고 클래식 듣기를 즐기며  차 마시기를 일상으로 지금은 다례원 운영을 하며 찻 집을 겸하고 있다. 한국다도대학원 최고과정에서 졸업 작품으로 창작 [독도 행 다례]를 만들었고 저작권과 상표 등록의 특허를  얻었다. 나라 사랑에 소매를 걷어 부치고 있다. 시인이었기에 가능 했던가 다인으로써의 정점을  이미 얻었고 보람된 하루하루를 영위 하고 있음이다 지난달 국제 특허를 신청하면서 남은 인생의 과업으로 글쓰기와 동참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