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수필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9-02-07 14:50

ㆍIP: 58.xxx.3

오봉산 (돌탑 산) 등반

오봉산 (돌탑 산) 등반
2019년 01월 27일 기온 영하 3도 영상8도 맑음(쾌청): 봄날같이 온화하고 청량한 날씨

평소에 허물없이 만나는 친구 관배. 철수. 우리 내외 네 사람이 관배 친구의 승용차를 타고 9시 30분에 광주 남구에 있는 우리 집 근처에서 출발하였다. 광주에서 보성 가는 자동차 전용 도로를 지나 마을 앞 지방도를 따라 마을 앞을 지나고 산 아래 제법 큼직한 해평 저수지를 끼고 조금 오르니 앞을 가로막는 듯한 산이 앞을 가로막고 산모퉁이에는 먼저 도착한 두 대의 관광버스와 7~8대의 승용차가 주차된 목적지 보성군 득량면에 있는 오봉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대략 한 시간쯤 걸렸다. 오랜만에 이렇게 등반을 함께 하게 된 동기는 이러했다. 기해년이 밝아오던 1월 중순에 관배 친구 내외와 저녁 식사를 함께 하던 자리에서 친구로부터 보성군 득량면에 있는 탑도 많고 풍혈(風穴)지가 있다는 해발 320m 오봉산 이야기를 듣는다. 평소에 산행을 좋아하는 집사람이 친구가 휴일일 일요일에 그곳을 가보자고 결정을 하여 이루어진 산행 장소이다.

규모가 크지 않은 주차장에는 정돈된 주차장이 있을 뿐 관리인도 관리소도 없는 곳이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등산 배낭을 메고 나서니 이정표에는 오봉산 칼바위 가는 길이라고 안내 표지판이 있다. 우리는 먼저 다녀온 친구의 안내를 따라 거리는 멀지만, 경사가 완만한 곳을 따라 오르기로 하여 가파르지 않은 산길을 오른다. 바위와 돌이 많은 산이라 그런지 잡목이 대부분이라 낙엽도 없고 산은 그저 바위가 눈앞을 사로잡고 겨울인 탓에 대체로 앙상함이 느껴진다. 우리 일행은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임도를 따라 들뜬 마음으로 산을 오른다. 채 20분이 정도 오르니 산행 길가에 우리 키의 두 질이 넘는 잘 쌓은 돌탑이 몇 기가 눈에 들어온다. 물론 주위에는 돌이 많은 너덜겅도 있다지만 대략 높이가 3m 정도에 밑 둘레가 5~6m 됨직한 돌탑이 정교하게 쌓은 이름 모를 돌탑이 감탄을 자아낸다. 대부분 사찰이나 암자가 있는 곳에 탑을 쌓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곳에는 즉석에 그런 물증은 찾을 길이 없다.

지난가을 등산을 한다며 동네 세탁소를 하는 후배와 이곳을 지나다 30여m 아래 골짜기에서 아줌마들의 이야기 소리에 따라 내려가 보니 자연산 꾸지 뽕 열매를 따고 있어 산행을 접고 함께 꾸지 뽕을 많이 따서 등산 배낭을 채워 등산을 포기하고 그냥 돌아와 그 후 초겨울에 이곳 오봉산 등반을 했다는 것이다. 꾸지 뽕이 많다는 것은 깊은 산속을 반증하는 결과물이다. 10여 분 걸려 좀 더 오르니 2시 방면으로 용추 폭포라는 이정표가 있다. 칼바위 동쪽의 감투 바위와 서쪽에 있는 용추 폭포는 좌우에 높이 30여m 석벽들이 서 있고 물이 많이 흐를 때는 두세 가닥으로 나뉘어 10여m의 웅장한 규모의 물줄기가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용이 승천했다는 용추 폭포는 가뭄이 들면 보성군 고을 원님이 기우제를 지냈다고 전해 내려온다고 한다. 그곳을 가보자 하니 가는 곳보다 조금만 더 오르면 폭포가 잘 보이는 쉼터가 있다고 일러준다. 5분여 오르니 인공으로 만들어놓은 지붕 없는 합판으로 만든 쉼터가 있었고 그곳에서 내려다보니 그리 높지 않은 폭포에 대체로 가뭄이 계속되는 산 중턱에 작지만, 폭포수가 떨어지고 있었다. 잠시 그곳에서 휴식 겸 커피 한 잔씩의 여유가 마음을 즐겁게 하고 살찌게 한다.

대부분의 산행 정상의 8부 능선이 그렇듯 이곳 역시 완만했던 곳은 찾을 수 없고 급경사가 가쁜 숨을 헐떡이게 한다. 상부가 가까워지는 이곳에도 몇 개의 돌탑이 말없이 우릴 반기고 있었다. 한 시간 걸려 오른 정상 앙상한 바위에 오봉산 정상 4m 아래에 320m라는 표지석이 서 있다. 그리고 그 아래 조금 여유 있는 공간에 인공 쉼터가 흐른 땀을 식히며 바라다보이는 눈을 즐겁게 한다. 산 넘어 인가와 함께 저 멀리 득량만과 눈에 설지 않은 드넓은 다도해와 점점이 떠 있는 섬인 듯 육지 같은 전경과 첩첩이 다가오는 수인산, 존제산, 조계산 등이 한눈에 들어오니 마음이 풍요해진다. 그곳에서 그리 높지 않지만, 정상을 탈환한 즐거움을 만끽하며 배낭에 메고 온 간식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우리는 올라왔던 반대쪽 칼바위가 있다는 방향으로 발길을 재촉한다. 정상에서 반대로 내려가는 길은 어찌나 경사가 심한지 밧줄을 잡고 오르지 않으면 힘든 길이다. 칼바위 쪽에서 오르는 사람들이 가쁜 숨을 몰아쉬며 땀을 뻘뻘 흘리며 오르니‘반갑습니다.’ 하니 그분들 역시 화답을 하는데 말씨가 경상도 억양이다. 우리가 주차장에서 칼바위 쪽으로 여러 사람이 오르는 것을 보았는데 그분들이듯 싶다.

정상에서 10여 분 내려가니 관배 친구가 앞서가는 나를 세우더니 이곳이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풍혈지’라며 발걸음을 잡는다. 따스한 바람이 나오는 걸 입증이라도 하는 듯 몇 개의 굵직한 돌 틈 사이에 푸른 이끼가 물기를 머금고 푸르게 자라고 바람이 나오는 것을 반증이라도 하듯 고사릿과 식물이 몸체를 흔들어댄다. 얼굴을 들여 미니 따스한 훈풍이 얼굴을 간지럽힌다. 순간, 이곳에 설명하는 안내판과 함께 조금만 느낌을 다르게 여건을 조성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들게 한다. 힘겹게 날 쉼을 하며 오르는 등산객에 비하면 콧노래를 부르게 하는 내리막길이 길의 안내 길잡이가 되어준 친구에게 고마움이 절로 든다. 20여 분쯤 걸어 오르고 내리다. 저 앞쪽 칼바위가 눈에 들어오고 조금 가파른 언덕을 따라 오르니 한 개의 이정표가 안내한다. 주차장 방면 1.7km 득남 남초등학교 방면 4.2km 당연히 차를 두고 온 주차장 방면을 택하여 걸으니 4~5개의 정교한 돌탑이 서 있고 지금껏 보아온 돌탑 중 가장 크게 보이는 한 개의 돌탑 전면에 평평한 단면에 흐릿한 한자로 ‘林光圭’ 이름이 새겨진 돌이 돌탑 중간에 쌓여있다. 아마도 돌탑을 쌓은 인연이 있는 사람의 이름이 새겨진 듯싶다.

돌탑을 쌓아놓은 것이 궁금하여 인터넷에서 검색하니 돌탑은 총 45개로 보성군의 예산 지원을 받아 기남마을 이장 이춘선 씨가 2004년부터 4년에 걸쳐 쌓았다고 한다. 특히 칼바위 산줄기는 호남 정맥 일림산, 활성산, 봉화산을 지나 남쪽으로 뻗어 나와 바위로 솟구쳐있다. 칼바위 아래는 전쟁 때마다 주민 수백 명이 피난했다는 커다란 석굴 속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통일 신라 때 고승 원효 대사가 용추 폭포에서 몸을 깨끗이 씻고 바위에 올라 수도 터로 삼고 닦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기암 앞에는 한 개의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제목: “소원을 빌어 보세요.” 호남정맥의 최남단에서 휘감아 도는 봉화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득량만을 끼고 남쪽 바닷가로 이어지는 산맥의 끝자락에 있는 다섯 개의 봉우리가 있는 오봉산은 신성한 산맥의 정기가 흘러 산 정상 능선 여러 곳에 추운 겨울에도 쏟아져 나오는 따뜻한 풍열이 몸에 기운을 돋고 머리를 총명하게 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정상에는 직각의 단애와 함께 칼날처럼 웅장하게 서 있는 것이 칼을 세워놓은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칼바위라고 하며 신라의 고승 원효 대사가 이곳에서 소원을 빌고 수도를 한 후 큰일을 이루었다고 전해지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칼바위와 돌탑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고 있다.

잠시 칼바위의 오묘한 곳을 살피고 조금 더 내려가니 올라가는 좁은 길목에 세워져 있는 유별나게 커다란 돌탑이 서 있다. 그 돌탑은 한사람만이 통과할 좁은 돌탑 문이 이상적이다. 어린애처럼 그 돌탑 사이를 통과해 나오며 카메라에 담고 조금 더 이동하니 또 하나의 안내판이 눈길을 끈다. 기를 받는 “風穴地” 내용은 오봉산은 바위가 많은 산으로 산꼭대기 능선에 여기저기 바위틈 사이로 기운이 나오는 ‘風穴地’가 산재 되어 있다. 이곳에 風穴地는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곳이다. 오봉산 능선과 중간 지점에 있는 風穴地의 바람은 남쪽에 있는 득량만에서부터 불어온다는 이야기도 있다. 눈이 내린 추운 겨울에도 風穴地 주변에는 상록 고사리가 죽지 않고 살아 있다. 이곳 風穴地에서 나오는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보성군’ 여러 기의 돌탑을 보면서 하산을 하니 어느덧 3시간 10분이 걸려 주차장에 도착했다. 한적한 산골인 이곳 근처에는 음식점도 마땅하지 않아 집으로 돌아오는 길 화순에 들려 이곳에서 유명한 양탕으로 늦은 점심을 하고 오랜만에 친구와 우정을 함께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귀가를 하였다.

< 산행 안내> 해평 저수지 주차장~(1.0km)~오봉산 주차장~(2.5km)~오봉산~(2.5km)~칼바위~(1.5km)~해평 저수지 주차장 =총 7.5km 3시간 40분소요 註). 風穴地= 땅속에서 자연적으로 바람이 나오는 곳

2019년 01월 27일 기(記)
오봉산 산행

글/정 찬 열

보성군의 끝자락
다섯 개의 봉우리가 우뚝 선
득량면 오봉산에 오르던 날은
시달린 황사도 시야에서 멀어지고
15년 전 면민들이 쌓은 돌탑이 반긴다.

용이 승천한 곳
용추폭포 낙수(落水)에
가뭄엔 기우제를 지냈다는 곳
바위야! 너는 알지 산수 전경을
솔바람 몰아쉬며 정상에 오른다.

흘린 땀을 식히며
구름이 쉬는 곳 오봉산 정상에는
바닷물에 갇힌 섬과 함께
기억을 더듬어 감탄하는데
넓은 바다가 한 폭의 그림 속에 묻힌다

원효대사 전설이 묻힌
웅장한 칼바위에 다다르니
전쟁 때 바람 소리도 함께 피난한 곳
바람구멍 바위틈에 솟구치는 바람 예찬
파란 이끼 시심에 오봉산을 하산한다.

01월 27일 산행을 다녀와서

20190210, 기(記)

김상훈

2019-02-08 04:15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산은 그 규모가 크든 작든
하여튼 뭔가 빌며는, 하여튼 뭔가 이루어질 것만 같은
묘한 기운을 느끼게 합니다.
오봉산에 쌓인 돌탑들 역시 그러한 염원이 담긴
소원빌기의 일환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솔직히 저는 산보다
바다나 호수, 강 따위를 좋아해서
산에 대한 정보나 경험이 적어
저의 가장 큰 결핍 중에 하나가 등산입니다.
젊은 시절엔 그런대로 평균치는 됐었는데
중년에 이르러선 아예 발길을 끊었거든요.

대신 자전거에 열을 올리긴 했지만
근본적으로 아쉬운 것은 산을 잘 모르니
산에 대한 글 쓰기가 말짱 허구 같아서
저 스스로 절제를 합니다. ㅎㅎ

여튼, 이사님과 김상화 시인님 두 분 존경합니다.
건강한 모습이 저절로 상기됩니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


정찬열	존경하는 벽란 수필분과 위원장님! 그간 별고 없으셨는지요 반가운 작가님의 방문에 남겨주신글 훈훈합니다. 저역싱도 예전 같지 않아 높은 산을 가급적 자재하고 평길만 운동삼아 걷습니다. 똑같은 산행을 해도 김상화 작가님의 기행문이나 벽란 작가님의 字筆은 따라갈수 없는 天衣無縫 이시지요 남녁에서 들려오는 꽃소식을 시샘하는 추위가 장난이 아니네요 더욱 건강에 유념하시고 뜻하시는 소망에 복많이 받으세요^*^	2/9 21:40

장춘희

2019-02-09 13:32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선생 님의 글은 자연과 사람을 많이
담습니다.그래서 아름답습니다.
산과 자연은 그 자체로 신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연앞에서는 늘 겸손해지나 봅니다.
좋은 글과 마주한 기운을
잘 새기면서 오늘을 지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장춘희 작가님~! 새해복 많이 받으셨는 지디요 단숨에 달려와주시여 고마움 전합니다. 넙ㄹ지 않은 좁은 우리국토에도 알고 보면 좋은 곳도 만은것을 우리가 접해보지 못해 모르는 곳이많기에 부족한 拙筆 이지만 올렸습니다. 남녁에서 들려오는 꽃소식을 시샘하는 추위가 장난이 아니네요 더욱 건강에 유념하시고 뜻하시는 소망에 복많이 받으세요^*^	2/10 18:32

김경렬

2019-02-09 22:00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작가님 덕분에 전라도 오봉산을 함께 등반한듯 합니다.
인위적이지만 돌탑은 정성이 들어가서 더 값지고 아름답더이다.
강원도 백담사에도 수백개의 돌탑들로 유명하지요.
작가님 덕분에 달밤에 돌탑의 정취가 생생 하게 살아납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존경하는 김경렬 작가님~~! 건강도 여이치 않으신 분이 서재에 응원을 주시니 어깨가 무겁습니다. 저역시도 조금만 컴퓨터에 낮아 있거나 책을 보면 목덜미와 어깨쭉지가 말성을 부리니 오래 하지 못합니다. 무었보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항상 건강 유념하시고 한주도 편안 하시길 기원 합니다.	2/10 18:36

김상화 2019-02-16 12:51	이전 봄인가 봅니다. 버들강아지가 솜털을 달고 올라왔습니다 그런가 하면 봄 내움을 싣은 바람이 불어와 향기도 줍니다 존경하는 정찬열 작가님 반갑습니다. 일찍 서재에 들려 댓글을 달지 못해 죄송합니다. 오봉산 (돌탑 산) 등반 하신 글을 읽다보니 당장 달려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래서 돌탑이며 유명한 “風穴地” 를 보고 오고싶습니다. 언제 시간이 되면 꼭 들려 보렵니다. 작가님 기행 수필 잘 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정찬열 2019-02-17 19:25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루수 작가님~! 그간 별고 없으셨는지요 아마도 작가님께서 이곳을 가신다면 신바람나도록 멋진 기행문을 썼을 것입니다만 글을 쓰는 재주가 한계가 있어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작가님이 다녀 가실곳이라고내심 생각해 보았습니다. 허잡한글 배람 해주시여 고마움 간직합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안 하시길 기원 합니다.

문장우

2019-02-19 12:09

시인님 오래만에 뵙습니다
그간 건안하시리라 봅니다
집필하실 글에 공감하면서
지난달 광주 무등산 산행이
기억납니다 메마른 삶속에
오직 몸과 마음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오랜만입니다.문장우 작가님~! 그간 잘계신지 늦게야 답글 드림을 양지해 주시기 부탁합니다. 계절은 4월인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에 유념 하시고 편안 한 나날 되시길 빕니다.	4/1 13:51

정찬열	문장우 작가님 저도 오랜 만입니다. 늦게야 인사드림 양해 해주시길 바랍니다. 계절은 4월인데 날씨는 고르지 못합니다. 양보하지 않은 건강에 유념 하시고 항상 건강 하시길 빕니다.^*^	4/1 13:53

박목철

2019-02-24 16:15

역시 대단하십니다.
등산은 부지런도 해야 하지만
체력도 따라줘야 하지요,
예전에 문학세계에 기고할 산행기 쓰느라
산 정상에 올랐다가 죽을 고생을 한 적이 있습니다.
무릅이 아파서 하산길이 그렇게 어렵더군요,
찬바람이 나오는 곳은 밀양인가에 가 보았습니다.
더운 바람이 나오는 곳은 본적이 없습니다.
잘 가꾸면 좋은 관광지가 될듯 싶습니다.
늘 밝으시니 글도 힘이 있어보여 좋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찬열 작가님,


정찬열	작가님 안녕하세요 무엇을 하는 지 자주 서재를 방문하지 못해 늦게야 답글 드림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가 하루도 편치 못한 요즘 4월에 접어든데도 기온이 고르지 못해 나이드시면 면역력도 기온같아 항상 건강하시고 편안한 4월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4/1 13:54

베이비붐 세대의 고충 반감

영화 “말모이”를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