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6-09-05 01:30

ㆍIP: 211.xxx.181

가벼이 살겠네

가벼이 살겠네

채화/백설부

우아한 자태로
나풀나풀거리는
갈바람 한자락에

사랑의 기억 하나
실어 보낸다.

생각하는 이마에
주름이 접히고

그리운 만큼 멀찌감치에서
바라보아야만 오래도록
그리워할 수가 있다네

그리움 먹고
살 수만 있다면

풀잎의 어깨라도 기대며
풀꽃처럼 피고 지고
한 세상 가벼이 살겠네

김인숙

2016-09-05 02:46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폴잎의 어깨라도 기대며
풀꽃자럼 피고 지고
한 세상 가벼이 살겠네

백설부 시인님
늘 샘솟듯 아름다운 시를
퍼올리시니 감동입니다
새벽 가을바람이 포근하네요
지금쯤 예쁜 꿈길 이시겠지요
저는 오늘 밤을 새워야해서
늦은시간에 다녀갑니다


백설부	또 하루해가 저물어가네요 별로 한 것도 없이ᆢ 나이들수록 화려함보단 수수함이 좋네요~ 고운 저녁시간 되셔요~~	9/5 17:59

고경애

2016-09-05 05:25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바람 한자락에 가을을 잡아 둔 아름다운
시향으로 아침을 깨우고 갑니다
가을이 익는소리처럼 익어가는 시정
시인님의 모습처럼 곱기만 하네요
구월의 소리처럼 맑은 시꽃 피우시고
넉넉한 감사로 채우는 행복한 날이세요


백설부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따스한 댓글에 마음까지 훈훈해집니다 비갠 후의 맑은 저녁이 상쾌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셔요~~	9/5 18:01

김기전

2016-09-05 06:41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시인님 가벼이 살겠네
고운시향에 마음 한자락 놓고갑니다
이번 한주도 건강하게 지내시고
행복한 월요일 아침 보내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가을바람 타고 가벼이 이곳 저곳 흩날리며 자유롭게 살면 좋겠네요 적당히 가벼이 적당히 향긋하게 고운걸음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저녁시간 보내셔요~~	9/5 18:03

석옥자

2016-09-05 07:50

시인님! 좋은아침입니다
가을에 풍요로움이 물씬 풍기는
고우신 시심을 봅니다 언제나
무거움을 내려놓고 가볍게 삶은
마음 한자락 긍정입니다 늘 좋은
시 집필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시인님!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잘 보내셨는지?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긴 한가 봅니다 대추나무에도 감나무에도 밤나무에도 알알이 행복으로 영글어가니 보는 것만도 배가 부르네요 고운 저녁시간 되셔요~~	9/5 18:06

장계숙

2016-09-05 09:41

그리움은 간직하면 할수록
든든한 그 무엇이 있더군요.
외롭고 쓸쓸한 맘이긴 하지만
온전히 내 것 이기에
언제나 꺼내보면
마음은 팝콘처럼 부풀어 터지고
그 진한 감정이
누구도 간섭할 수 없는
나만의 기쁨이길...
삶의 여정에 필요한 통증이 아닐까? 하는...
풀잎에 기대어 꽃으로 피고 지고
가슴 속 행복으로 가벼이 살 수 있길
바래봅니다.
멋진 글~
감사해요. 시인님 ~


백설부	먼훗날 차곡차곡 쌓여진 그리움 만으로도 우리 여생이 외롭진 않을 것 같아요 가끔은 쓸쓸하기도 하겠지만~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운치있는 밤 되셔요~~	9/5 22:29

배정이

2016-09-05 10:21

똑!!~ 소리 나는 시인님,
월요일 아침에
온전하게 행복합니다.
고운 시향으로 인하여
배시시 웃는 아침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추석 명절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제가 얼마나 속 빈 강정인데ㅎ 향긋한 걸음 해주셔서 이쁜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고운밤 되셔요~~	9/5 22:35

홍진숙

2016-09-05 14:17

가벼히 바람에 흔들리는 풀들
모든 무거움 내려놓고 비워둔채 그렇게 살고 싶어요
반가워요
시인님~~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제 서적에 고운흔적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욕심이 마음의 그릇보다 늘 비대하니 어찌 해야할지 늘 번민이네요 평온한 밤 되셔요~~	9/5 22:38

권승주

2016-09-05 15:34

가벼이 살아야
무겁게살면 괴로워
온세상이 내것인양 걱정을하고
오지랍을 떠는 것은 낭비야
다내것이 아닌것을 다주어야
텅빈마음에 들려오는것은 가을 사랑소리뿐


백설부	한걸음 물러서서 바라보고 한마음 덜어서라도 가벼이 살 수 있다면 그리 살고 싶네요 고운걸음 감사드려요 평온한 밤 되셔요~~	9/5 23:10

공재룡

2016-09-05 16:33

백설부 시인님!

안녀 ㅇ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늘 자주 들리지 못해
죄송 합니다.

마음 만은 늘 시인님의
따스한 댓글
잊지 못합니다.

힘겨고 지친 우리네 삶
무겁게 살지 않고

모든것 가슴에 품고
가볍게 살겠다는

시인님의 고운 마음이
더 한층
향기를 피워 냅니다.

가을은 점점 깊어가네요
조만간 추석도 다가오고요.

이 풍요로운 가을
시인님 뜨락에도

알찬 가을 열매가
가득 차고 넘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백설부 시인님!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정성스런 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추석연휴도 행복하게 보내시고 고운밤 되셔요~~	9/5 23:12

김광섭

2016-09-05 18:05

가벼이 살겠네 ^^**
ㅎㅎㅎㅎㅎㅎ~~~~!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한주의 시작 월요일...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힘차게 시작해요
화이팅 ~~~!
백설부 시인님! 아이 참^^**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가을바람엔 억새풀처럼 가볍게 흔들흔들 거리고 싶어요 물론 제자리는 지켜야겠지만요 고운걸음 감사드려요 편안한 밤 되셔요~~	9/6 00:13

이정규

2016-09-05 19:52

백설부 시인님 ~~
올려 주신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높은 가을하늘에서 미소를 지으니..~~
마음속에 행복 하나 찾으려 오늘 하루도 분주하게 지내 왔습니다 ^^
새롭게 한주를 출발하는 월요일...
건강하시고 작은 행복도 찾아보시는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소망 합니다 !


백설부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비워도 비워도 비울게 많네요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고운밤 되셔요~~	9/6 00:17

윤정희

2016-09-05 20:14

백설부 시인님ᆢ
버리고 버리고
내려놓고 또 내려놓고
잘 안되더군요ㅎㅎ
편한 저녁시간 되셔요ᆢ윤정희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같은 도시에 살면서도 바쁘게 살다보니 얼굴 한번 보기 어렵네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셔요~~	9/6 00:18

김대용

2016-09-05 20:36

백설부 시인님 ~
가벼이 살겠네 곱게 빚으신
시심에 감동입니다
편안하신 밤 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을바람이 기분좋게 하는 밤입니다 평온한 밤 되셔요~~	9/6 00:19

김선목

2016-09-05 20:42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리움 먹고
살 수만 있다면
풀잎의 어깨라도 기대며
풀꽃처럼 피고 지고
한 세상 가벼이 살겠네
비움이라고 해도 되려나요
가벼이 산다는 의미를 새겨 봅니다
추석이 다가오고 가을 행사가 다가옵니다
대전에서 뵙고 문우의 정!
가벼운 마음 전해 봅시다. 시인님!


백설부	귀한 걸음 해주셨네요 비움이라고 할 수 있지요 가을행사엔 제가 사정이 있어서 못 갈 것 같네요 겨울행사때나 뵈야할 것 같네요 고운밤 되셔요~~	9/6 00:22

구은회 2016-09-05 21:05	이미 멀리 가버린 사람 좀금씩 잊혀져가는 그러나 그리운 사람 다시 떠오르는 그 사람 말없이 기약없이 가버린 사랑 가을빛으로 다시 찾아올 것만 같은 사람,,,,,,, 기다려 보셔요 시인님 가을밤 창문이 바람에 덜컹이거든 조용히 다가가 반겨주셔요 꿈에도 그립던 임께서 사안남을 기다리고 계실 겁니다 편안밤 되셔요 시인님.

백설부 2016-09-06 00:24	반가워요 시인님 기다려볼까요ᆢ그러면 꼭 와 줄까요? 가을이 가기 전에 오리라 믿고 그리해 보지요 환절기에 건강 유념하시고 평온한 밤 되셔요~~

빛바랜 사진첩

마음의 얼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