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6-08-27 02:01

ㆍIP: 211.xxx.181

영혼의 완숙

영혼의 완숙

채화/백설부

여름이 간다
마지막 울음을 삼키며

화려했던 삶들을
이제는 잊고
그리움의 덧문으로 나선다

가을이 온다
부드럽고 잔잔한
물빛 설레임을 안고

고운 갈빛향으로
때없이 우리 가슴을
흔들어 댈 것이다

벼가 익어가듯이
우리 영혼도 완숙하게
영글어가기를 기도하련다

이정규

2016-08-27 06:52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
올려 주신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날씨가 선선해서 활동 하기가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즐건 주말 ~~
좋은 아침 열어 가십시요 !


백설부	오늘은 첫번째로 고운 걸음 해주셨네요 가을비가 운치있게 내리는 밤입니다 몇일 전까진 덥다고 난리였는데 어느틈엔가 짧은팔이 선득하네요 긴 기다림 끝에 다가선 가을 멋지게 보내셔요 평온한 밤 되시고 행복한 휴일 되셔요~~	8/28 01:39

김인숙

2016-08-27 07:00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벼가 익어 가듯이
우리의 영혼도 완숙하게
영글어 가기를기도하련다
공감의 멋진시에 마음이 행복하여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방긋~~^^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너무 늦은 시간에 답글로 인사드려서 늘 송구한 마음이 드네요 가을은 얼마나 많은것을 우리에게 안겨줄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고운밤 되시고 기분좋은 휴일 되셔요~~	8/28 01:47

여관구

2016-08-27 07:24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 무덥던 여름이 갈려고하니 이렇게 쉽게 가는걸
마음을 뜨겁게 달구던 여름이 사라지니 또한
서운한 마음은 간사한 마음때문 일까요.
이제는 가을이 바라보며 빙그레 웃고있에요.
행복한 모습입니다. 행복한 모습입니다. 흐뭇한 가을입니다.
우리들의 영혼도 알차기를 두손모아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백설부	여름이 참 길고 지루했지요 지나고 보니 미운정도 생긴 것 같네요 무심한듯 문지방을 넘고 방안까지 점령한 가을은 환하게 미소짓네요 멋진 가을에 갈빛 고운글로 많이 뵙게 되길 기대합니다 행복한 휴일 되셔요~~	8/28 01:43

박남규

2016-08-27 08:27

그리움의 덧문을 나선다
고운 갈빛향!
멋지게 빗으신 시향에
마음 흔들리며 취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백설부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을엔 내실을 다지는 계절이었으면 합니다 바람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편안한 밤 되시고 고운 휴일 되셔요~~	8/28 01:51

김종근

2016-08-27 08:52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하루 이틀 사이에 지옥과 천국을 보는것 같습니다.
지난 주일날 배추 모종을 한판 심었는데 수요일에 걱정이 되어
퇴근하고 밤 열한시가 넘어서 시골집으로 달려가보니
절반이 녹아 없어졌더군요. 야밤에 물주고 돌아왔습니다.
한주만 더 있다가 심을걸 후회 해봅니다. 가을이 되니 주말마다
행사가 많아서 벌초도 해야하고 결혼식도 가야하고 깨도 털어야하고
결실의 계절 주말 농사꾼에겐 몸이 모자라네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백설부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여름엔 농사꾼들은 비를 기원하며 하늘을 얼마나 올려봤을까요 바쁘신 와중에도 들러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결실 맺으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휴일 되셔요~~	8/28 01:58

김기전

2016-08-27 08:57

백설부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여름의 완숙.....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오늘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늘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가을비가 운치있게 내립니다 괜히 분위기 잡으며 하염없이 창밖만 보고 있답니다 고운밤 되시고 행복한 휴일 되셔요~~	8/28 02:01

석옥자

2016-08-27 09:09

영혼의 완숙
가을의 완숙을 바라보며
가을의 정숙함을 느껴봅니다
곱게도 집필하신 시향에 감시히
머뭄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시인님!


백설부	고운자리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늘 열정적으로 성실히 살아가시는 시인님 뵈면 기분이 좋습니다 멋진 가을에 가을빛 고운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평온한 밤 되셔요~~	8/28 02:05

정연희

2016-08-27 09:22

백설부 시인님의 완숙된 가을을
기대합니다
맑고 깨끗한 파란 하늘이
더 높아진 아침입니다
상쾌한 마음으로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백설부	하늘은 더 맑고 푸르러졌지요 손톱으로 툭 치면 푸르름이 뚝뚝 떨어질 것 같아요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쁜가을 곱게 잘 물들이셔요~~	8/28 02:08

사방천

2016-08-27 09:47

밳ㄹ부 시인님의 서재 고운시
영혼의 완숙
세상 모든것은 때가되면 시들려지는것이지요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ㅐㅇ운이가득한 가을되십시요


백설부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엇이든 영원한 것은 없지요 세월도 계절도 순간순간을 최선을 다할 뿐이지요 멋진가을 되시길 바랍니다~~	8/28 02:10

김남기

2016-08-27 10:23

백설부 시인님의 고운시에
잠시 취해 있다 갑니다
가을이 오고 있나봐요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고운자리 빛내주셔서 감사드려요 퇴근길에 빗방울이 차창으로 통통 구르는 소리가 얼마나 고마운지요 근사한 가을날 되셔요~~	8/28 02:15

민선희

2016-08-27 12:03

여름은 처서를 싯점으로
조금씩 뒷걸음 치고 있네요.
그렇게 열정의 도가니 탕을 만들더니
이젠 그 이름값 톡톡히 하고 떠나려고
주섬주섬 채비를 합니다.


백설부	처서 지나면 모기가 입이 돌아가서 못 문다더니 최근에 모기가 더 독하네요ㅎ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을빛 고운날 되셔요~~	8/28 02:17

한혜리

2016-08-27 13:34

가을이 익어가니 저희의 맘도
바빠지는 듯 합니다
열매따라 여물고 또 웃고 지고ᆢ
고운시향에 행복으로 머물다 갑니다ᆞ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후도 행복하세요
미소 방긋~~♡


백설부	가을엔 결실의 계절이라서 그런지 마음을 살찌우려고 하다보니 마음이 분주하네요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운치있는 밤 되셔요~~	8/28 02:19

이은자

2016-08-27 13:35

"때 없이 우리 가슴을 흔들어 댈 것이다."
그래서 가을이 아름답지요. 그 설레임 흔들림을 즐겨요.


백설부	가을은 참 여러개의 얼굴로 우리에게 다가서지요 얼마나 우리를 쓸쓸하게 할까 두려우면서도 기대가 되네요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행복한 휴일 되셔요~~	8/28 02:21

장계숙

2016-08-27 16:35

화려한 가을이 오고 있어요.
형형색색의 단풍을 보게 되겠지요.
여름내 늘어진 영혼에
설레임과 깊이가 완숙된 영혼으로
채워지길 바래봅니다.
고운 글 행복한 미소로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셔요. 시인님 ~


백설부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정성스런 이쁜댓글 늘 따스합니다 가을엔 좋은음악도 좋은책도 많이 접해서 좋은 결실 맺고 싶네요 멋진 가을 되소서~~	8/28 02:23

정회선

2016-08-27 18:13

벼가 익어 가는 가을이 옵니다.
모든 열매와 푸르름이 익어 가게 되겠죠,
고운 시향 처럼 저의 영혼도 완숙해 진다면 좋을텐데...
시인님의 시향에 깨우침을 얻고 갑니다.
좋은 시간되기를 기도합니다.


백설부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 겸손과 넉넉함을 갖춘 가을여인이 되고 싶네요 향긋한 휴일 되셔요~~	8/28 02:25

김대용

2016-08-27 18:30

백설부 시인님
영혼의 완숙
아름다운 시향에 가을이
성큼 다가 옵니다
아름다운 주말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


백설부	고운흔적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열대야로 잠못 들던 때를 생각하면 살랑살랑 적당히 기분좋게 불어주는 가을밤은 참 정겹습니다 행복한 휴일 되셔요~~	8/28 02:27

천준집

2016-08-27 21:27

고운 시심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늘 옥필 지으세요....시인님


백설부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가을에 가을다운 멋진글로 자주 뵙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고운휴일 되셔요~~	8/28 02:28

기분좋은 느낌

늦여름의 뒷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