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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설부 문학서재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6-08-22 00:55

ㆍIP: 211.xxx.181

초심으로

초심으로

채화/백설부

구들장에 다리를
쭈욱 펴고 지친
등짝을 기댄다

파닥거리던 푸른 숨결은
천천히 조신해진다

막연한 자신에 대한
믿음이 너덜너덜해질 때

신뢰마저 고통으로
가슴에 가시로 박힌다

이게 아닌데
가파른 비탈길이구나

무엇이라도 된 것마냥
우쭐하는 꼴이라니

초심으로 돌아가야겠다

김인숙

2016-08-22 00:59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초심으로 가는길
성공의 길 입니다
시인님의 시 처럼 저도
처음마음 처음사랑을 잊지 않겠어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백설부	여름이 스쳐간 자리는 마음의 무게마냥 무겁기만 하네요 가을빛으로 다 잊혀질 수 있을까요? 늦더위가 오늘도 기승을 부리네요 늦더위에 건강하시고 고운오후 되셔요~~	8/22 16:10

구분옥

2016-08-22 06:07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저도 이 아침 초심으로 돌아가렵니다
좋은글 배독하면서 지난 시간들이
삶에 활력 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백설부	힘들고 지칠 때면 초심으로 돌아가 봅니다 그때의 그 맘으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맘으로 오늘도 많이 덥네요 지치지 않도록 건강 조심하시고 남은 시간도 곱게 잘 보내셔요~~	8/22 16:13

김기전

2016-08-22 06:50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시인님 초심으로
고운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많이 시원해진 월요일 아침
초심으로 돌아가더라도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백설부	하늘이 참 맑고 곱네요 마음까지 맑아지게 만드네요 고운 자리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늦더위에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오후 보내시어요~~	8/22 16:41

석옥자

2016-08-22 07:08

그렇군요 초심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봅니다
곱게도 집필하신 향필에 감사히
머뭄하고 갑니다 8월의 마지막 주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시인님!


백설부	오늘도 많이 더웠지요 하루 행복하게 잘 보내셨는지요 하늘하늘 거리는 코스모스의 나붓거림이 맘을 설레게 하네요 가족과 함께 도란도란 행복한 시간 되셔요~~	8/22 19:24

장계숙

2016-08-22 07:57

무언가 이뤄냈다고 생각할 때
먼저 초심을 신념처럼
마음 바닥에 깔아놔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 고난에도 흔들림 없이
초지일관 할 수 있습니다.
욕심이 때론 유혹이 되겠지만
유혹따원 돌같이 하라~^^
그것이 제 마음입니다.
마음의 글 함께 응원합니다.


백설부	그런 심지 굳은 의지가 밑바탕에 깔려 있으셔서 그렇게 당당하게 살아가시나 봅니다 고운 향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늦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고운 저녁 시간 되셔요~~	8/22 19:29

조충생

2016-08-22 11:33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멋지게 시작 해보세요 시인님..
누구나 살다보면 초심을 잊을때가 많겠지요..
그러나 마음속에 늘 가슴에 초심을 잊지 않는다면
흔들림 없지 않을까요..
고운글에 쉼하고 갑니다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시인님..


백설부	건강은 좀 어떠신가 모르겠네요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가 있네요 글을 쓰면서 가끔 기쁨이 되기도 하지만 글이 내게 절망을 안겨줄 때도 있네요 늦더위에 건강하시고 운치있는 저녁시간 되셔요~~	8/22 19:33

김광섭

2016-08-22 13:59

무엇이라도 된 것마냥
우쭐하는 꼴이라니

초심으로 돌아가야겠다
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지난 주말과 휴일 잘 보내셨나요...
새롭게 시작하는 무더운 월요일입니다
남은 더위 슬기롭게 보내시고 새로운 오늘도~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백설부 시인님! 아이 참^^**


백설부	아이 참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하루가 참 짧네요 갈바람이 가슴에 마구 이는데ㅎ 행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8/22 19:35

장선희

2016-08-22 14:11

백설부 시인님 사람들은 초심을 잃어버리고 살아갑니다.
시인님 덕분에 저도 반성 하고 다짐해보는 기회에 고운 시 감사합니다.
아직 끈질기게 버티는 폭염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상쾌한 한주 시작하세요.
항상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백설부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향기로운 글 늘 감사히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는게 쉽지 않음을 치열했던 올여름에 간절하게 피부에 와 닿았습니다 평온한 저녁시간 되시어요~~	8/22 19:40

김병호

2016-08-22 14:46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마음 저도 공감 합니다
밑바닥을 알아야 깊이를 알아 가니깐요
더운 날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고운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밑바닥까지 내려가보면 차라리 행복할까요? 초심을 잃지 않고 내자리에서 당당히 살고 싶네요 늦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근사한 가을 맞이하셔요~~	8/22 19:44

배갑병

2016-08-22 15:05

막연한 자신에 대한
믿음이 너덜너덜해질 때

신뢰마저 고통으로
가슴에 가시로 박힌다

공감되고 또 공감되는
시인님의 싯귀에
한참이나 기대어 있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백설부	별을 노래하는 시인님께 너덜너덜한 모습을 보여서 부끄럽네요ㅎ 가끔은 하늘을 보지만 또 가끔은 땅속까지 꺼져버릴 것 같은 날도 있네요 고운자리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평온한 저녁시간 되시어요~~	8/22 19:47

박남규

2016-08-22 15:06

어느새 오른 가파른길
등짝눕혀 우쭐하노라면
어느새 달려오는 내리막길
초심으로
정신을 가다듬고...
우린 자신을 돌아봄으로
더욱 값진 내일을 만나지요
백시인님!!
화이팅입니다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올가을엔 겸허히 차분히 나자신을 갈빛으로 물들이고 싶네요 고운 자리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기분좋은 저녁시간 되셔요~~	8/22 19:55

허정인

2016-08-22 16:38

초심으로
백설부 시인님!
초심으로 돌아갈수 있는 의지
아름다운 성찰 부러워요.
늘 자신을 다듬고 가꾸며 최선을 다하는
열정 아름다운 감동입니다.


백설부	은은한 미소가 참 고우신 시인님 이쁜 자리 함께 해주셔서 고운 댓글까지 덕분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저녁엔 고운바람 스치며 산책길에 나서고 싶어지네요 감사드리구 고운저녁 시간 되셔요~~	8/22 19:58

한혜리

2016-08-22 18:22

넵 ᆢ초심으로
늘 초심으로 살아야 겠지요
고운글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늘 초심으로 성실히 잘 살아가시는 것 같은 걸요 가을이 한발 한발 가슴에 곱게 발자욱을 찍어놓곤 하네요 고운걸음 감사드리구 평온한 밤 되셔요~~	8/22 20:00

이정규

2016-08-22 19:39

백설부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더위도 떠날때가 됐으련만 오늘도 아침부터 더위로 시작이 되었네요.
가까이 함께하는 사람들이 스치는 인연이 아닌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서로 아끼고 존중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나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백설부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늦더위에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요즘은 근사한 가을빛을 기대하는데 늦더위가 도와주지를 않네요 내일이 처서이니 이제는 여름이 제갈길 가겠지요 행복한 저녁시간 이어가셔요~~	8/22 20:03

김경렬

2016-08-22 20:22

초심같은 마음이면 무슨일도 거뜬히 행할수 있을 거예요.
스스로 추스리는 올 곧음이 보여서 든든합니다. 백설부 시인님!
곧 선선해 지는 가을이 닥아 서겠지요?
건강하시고 향기로운 작품 양산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백설부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운 격려의 댓글로 힘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흔들릴 때마다 초심을 잃지 않을려고 애쓴답니다 이번주까지는 덥다고 하니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8/22 23:10

김대용

2016-08-22 20:40

백설부 시인님
초심으로
아름다운 시어속에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의 정서가
메아리 치는것 같아
참 좋아 보입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고운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종일 초심을 생각하면서 보냈네요 늦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밤 되셔요~~	8/22 23:32

고경애

2016-08-22 23:29

늘 처음처럼 얼마나 신선하고 설레는지
참 좋아라하면서 언제 그랬냐 듯 지 멋대로 가는 마음
올 곧은 시심에 다 잡고 갑니다
가을이 주는 선물 고운 시향으로 피워보세요


백설부	늦은 시간에 걸음해 주셨네요 오늘은 밤에도 또 열대야가 이어지네요 마음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않기는 참 어렵네요 늦더위에 건강 관리 잘 하시고 평온한 밤 되셔요~~	8/2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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