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우영국
ㆍ작성일	2017-12-09 21:47

ㆍIP: 122.xxx.94

밤은 깊어 가는데

밤은 깊어만 가는데

/ 우영국

이제
우리 사랑도
여기까지라고
이제는
우리 남이 되는 거라고

떨리는 입술에
새어 나오는 하얀 미소
진실이냐고 묻고 싶은
밤은 깊어만 가는데

이 밤이 새고 나면
당신도 나도 남의 사람
그러나
이별이 쉽지는 않을겁니다

해가 뜨고
또 밤이 지날수록
잊는다는 것은
더 쉽지 않을겁니다

그래도
난
당신을 보냅니다

당신의
하얀가슴에
거짓의 눈물을
더 묻게 할 수 없었습니다

이 밤이 가고 나면
당신도 나도 잊어야할 사람
밤은 깊어만 가는데

김나현

2017-12-10 00:23

당신의
하얀가슴에
거짓의 눈물을
더 묻게 할 수 없었습니다

이 밤이 가고 나면
당신도 나도 잊어야할 사람
밤은 깊어만 가는데

아유 사랑은 마음 아파요
이별을 앞둔 밤이 서글프네요
고운 시향 감사히 애독합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따뜻한 연말 되시길 빕니다


우영국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발걸음 짙은 향내음에 저의 서재가 가득합니다 시인님 즐거운 오후시간되세요	12/10 15:21

김이진

2017-12-10 10:58

밤은 깊어가는데

사랑은 무르 익어 가는데

그러나
그 사랑 만큼
다가올 이별의 아픔을 생가하시는 시인님
그 사랑의 깊이가 느껴 집니다.

늘 멋진 사랑으로
오래도록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우영국	김이진 시인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한 시간되시고 향필하세요	12/10 15:22

여관구

2017-12-10 12:21

"당신의
하얀가슴에
거짓의 눈물을
더 묻게 할 수 없었습니다

이 밤이 가고 나면
당신도 나도 잊어야할 사람
밤은 깊어만 가는데."

당신을 보내는 아픔마음에
가슴이 멍해집니다.
해어진다는것이 얼마나
마음에 상처를 남기는지요.
친구와의 우정 사랑하는 사람과의
인연을 끊기가 얼마나 아픔인지
경험해 보지 않은이 모르겠지요.
언제나 의미있는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우영국	여관구시인님 고운발걸음 하셨네요 서재향가득합니다 행복한 하룻길 되세요	12/10 15:23

김병근

2017-12-10 14:14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우렁찬 기운이

기울어져 가는
달에다 속살 됩니다

세월 참 빠르게 지나간다고...

새해 소망의 부픈 꿈들이
12월 끝자락에 몰려 한 해의
정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투리 기간 동안
마무리 잘 하시고

2018년 무술년(개띠해)
힘차게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글 밤이 깊어 가는데
에 머물다 갑니다


우영국	김병근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향기 가득한 마음 담아 오958921005

우영국	김병근시인님 반갑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요 멋진 휴일 보내세요	12/10 16:40

오석주

2017-12-10 14:42

우영국 시인님

밤은 깊어 가는데
이제
우리 사랑도
여기까지라고
이제는
우리 남이 되는 거라고

오랫동안 가슴깊이 남아 있는 사랑이길요
고운 향기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우영국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안건필하세요	12/10 15:30

강순옥

2017-12-10 16:25

우영국 시인님 안녕하세요...

밤은 깊어 가는데/

한용운님의 님은 갔습니다
생각나게 한 고운글 감사히 배독하며 배워갑니다
그러나 나는 님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고운글 건승하시길 응원 감사합니다 ...^^


우영국	강순옥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12/10 16:42

장광규

2017-12-10 16:48

우영국 시인님, 반갑습니다.
밤이 오래 계속되기를, 날이 영원히 새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이군요. 현재의 사랑이,
행복이 깨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지요.
진실된 마음이 통하면 좋겠습니다.

즐겁게 지내는 휴일이기를 바랍니다.


우영국	장광규시인님 감사합니다 편한 저녁시간되세요	12/10 18:11

박진표

2017-12-10 17:38

우영국 시인님!!!
밤은 깊어 가는데...
이 밤이 가고 나면
당신도 나도 잊어야할 사람
밤은 깊어만 가는데...
사랑은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언가의 힘이 있고
인연의 끈으로 우리들을
이어주고 가슴을 적셔주는
따스한 정.
깊어가며 저무는
일요일 밤 입니다.
기분좋게 일요일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우영국	박진표 시인님 큰 사랑 놓고 가셨네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하룻길 잘 마무리하시고 편한 시간되세요	12/10 20:15

장계숙

2017-12-10 19:23

사랑은 늘 진실을 묻지요.
솔직한 대답이 이별이라면
오랜 아픔을 감수해야 겠지요.
거짓된 마음으로 마주보기란
더 괴로울지 모르겠습니다.


우영국	장계숙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따뜻한 보내세요	12/10 20:17

김인숙

2017-12-11 02:41

당신의
하얀가슴에
거짓의 눈물을
더 묻게 할 수 없었습니다

이 밤이 가고 나면
당신도 나도 잊어야할 사람
밤은 깊어만 가는데

슬픈마음이내요 ㅠ
시인님
고운 밤 되세요
새벽에 다녀갑니다


우영국	김인숙 시인닝 늦은밤 조용히 다녀가셨네요 감사합니나 고르지 못 한 날씨 더욱 몸 건강 유념하시길에 바랍니다	12/11 14:27

김기전

2017-12-11 17:35

우영국 시인님
밤은 깊어만 가는데~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오늘은 눈도 오고 바람이 매섭네요
2017년도 20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 계획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우영국	김기전 시인님 함께해서 고맙습니다 편한저녁시간 보내세요	12/11 17:45

이정규

2017-12-11 19:18

우영국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한파가 몰려와 한낮에도 영하의 기온이라고 합니다.
올들어 가장추운 사흘이 될거라는데 철저히 잘 하시어 피해가 없으셔야겠습니다.
올 한해 정신차려 마무리 잘 하라고 강추위가 오는게 아닐까요?
옷 단단히 입으시어 따뜻하게 하시어 건강과 함께 늘 행복이 넘치는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행삿날 뵙겠습니다 ^^


우영국	이정규시인님 반갑습니다 함께해 주시는 마음 감사해요 따뜻한 밤 보내세요	12/11 20:58

김영주

2017-12-12 03:15

우영국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올려주신 아픔을 담으신 시에 머물며 함께 젖어봅니다.
이별 그 아픔의 깊이는 참 힘든 것이지요.
인연의 끈을 놓기란
정말 쉬운 것이 아니라 여겨집니다.
시인님 모두 하시는 일들이 좋은 일로 만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몹시 추운 날입니다.
더욱 건강에 유의하시며 얼마 남지 않은 연말 무탈하시기 바라며
모두가 기쁨의 좋은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