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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우영국 문학서재

ㆍ작성자	우영국
ㆍ작성일	2017-10-31 08:05

ㆍIP: 122.xxx.94

가을 나그네

가을 나그네

/ 우영국

강물같이
흐르는 세월에
구름처럼
홀로 피는듯 지는듯
허무한것을 사랑했습니다

때로는
외롭고 쓸쓸한 먼 여로에
홀로 뒹구는 그리움으로
뼈마디를 드러내며
울기도 했고

어느 해
긴 가을 끝에
늙어 늙어 핀 억새꽃
하얀 머리 흔들어 날던 날
속절없는 이별도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를 잃어 버린
텅빈 가슴으로
봄을 그리며
가을을 사는 나그네

내 안의 청춘의 꽃
하얀 서리 내리고
생의 고단함에
세월을 베고
낙엽되어 누우니

온 길도
갈 길도
너무 아득해
하얗게 탄 가슴
지난 사랑만 태웁니다

김이진

2017-10-31 08:26

지금은
모두를 잃어 버린
텅빈 가슴으로
봄을 그리며
가을을 사는 나그네/

봄은 또 다시 우리를 찾아오겠지요.
강원도에는 오늘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행복이 흐르길 바랍니다.^^*


우영국	김이진 시인님 일찍이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어느덧 시월의 맨 끝자락입니다 잘 마무리 하시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시인님 반갑습니다	10/31 08:57

김나현

2017-10-31 08:39

온 길도
갈 길도
너무 아득해
하얗게 탄 가슴
지난 사랑만 태웁니다

시인님 아름다운 삶의 여로를 봅니다
비록 청춘의 꽃 서리 내려도
늘 마음은 청춘이라 합니다
가을 나그네 의미 깊은 시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새로운 한달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우영국	김나현 시인님 곱게도 오셨네요 큰사랑 듬뿍 담습니다 시월의 마지막날 오늘도 행복하시고 깊어만 가을 잘 다독이며 건강하시게 보내세요 시인님 넘 반갑습니다	10/31 08:59

석옥자

2017-10-31 10:58

시인님!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장거리 여행 다녀오는 바람에
한참을 인사 못 드렸습니다.
시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고
늘 건필 하십시요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우영국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먼 거리 여행을 다녀 오셨군요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길 이었겠죠? 어느순간 시윌의 마지막 날 입니다 잘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날 보내요	10/31 13:47

박남규

2017-10-31 15:46

내 안의 청춘의 꽃
하얀 서리 내리고
생의 고단함에
세월을 베고
낙엽되어 누우니

온 길도
갈 길도
너무 아득해
하얗게 탄 가슴
지난 사랑만 태웁니다


우영국	박남규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월의 마지막날 10 월 잘 마무리 하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11월 맞으세요 시인님 건필 하세요	10/31 17:06

이정규

2017-10-31 19:33

우영국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온 산야를 단풍으로 멋찌게 물들이며 아쉬움을 남긴채 시월이가 떠나려 합니다...
낭만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주고 떠나가는 시월이의 뒷모습이 왼지 쓸쓸해 보이지만
수고한 시월이에게 고마웠노라 토닥이며 고운손 흔들어 작별하고 싶네요...
새달 11월이 되면 오색빛갈의 곱게물든 아름다운 단풍도
한잎 두잎 바람에 날리어 떨어진 만추의 낙엽을 밟으며
옷깃을세워 걷는 추억또한 낭만에 젖을것 같습니다..
시월의 마지막날 마무리 잘 하시고 11월에는 가정에 기쁨이 배가되어
즐겁고 행복한 한달이 되시길 바랍니다 !


우영국	이정규시인님 고맙습니다 시인님 시월의 마지막 밤을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곱고 예쁜밤되세요 이밤 고운 꿈꾸고 나면 더 행복한 11월이 우리 곁에서 반겨 줄겁니다 시인님 11월에는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0/31 21:04

배정이

2017-11-01 09:01

안녕하세요~ 시인님,
11월 1일 새로운 한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자신에게 인색했던 시간
11월만큼은 이유 없이
따뜻한 기회와 사랑으로 투자하시고
오색의 풍경에 깊고 알찬 글
행복하시고 건강하게 지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우영국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함께 하는 마음에 저의 서재가 밝습니다 고운 걸음 자욱 마다 가을 향이 가득 가득 배어 제 마음을 적십니다 만추의 계절 11월에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저녁시간 편안 쉼 되세요	11/1 18:04

김기전

2017-11-01 16:03

우영국 시인님 가을 나그네~
곱게 피워내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어느덧 11월이 시작되었네요
2017년도 2개월밖에 남질 않았습니다
올해 계획 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
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우영국	김기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너무 오랫만에 뵙게되네요 제가 좀 게으름니다 시인님 만추의 11월 더 행복하시고 건안하세요	11/1 18:06

이민숙

2017-11-01 20:34

지금은
모두를 잃어 버린
텅빈 가슴으로
봄을 그리며
가을을 사는 나그네

내 안의 청춘의 꽃
하얀 서리 내리고
생의 고단함에
세월을 베고
낙엽되어 누우니

온 길도
갈 길도
너무 아득해
하얗게 탄 가슴
지난 사랑만 태웁니다

아 시인님 쓸쓸 합니다
지난 사랑만 태웁니다
이 가을에 마음의 외로운 여행을 하십니다
그것까지도 감사하다 할수 있어요
감정의 골짜기는 멈춘것이 아니니요 ^*^


우영국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스락 바스락 만추의 11월에 낙엽 밟고 오시는 소리에 마중을나가니 가슴가득 큰 사랑 다발 안겨 주시네요 외롭고 쓸쓸한 내마음에 촉촉히 배어드는 시인님의 짙은 향기에 웃을 수 있네요 시인님 만추의 11월에는 시인님의 마음에 사랑도 가득 행복도 가득 그리고 몸은 건강이 팔팔 넘치길 손을 모읍니다 오늘도 따뜻한 날 되세요	11/2 06:33

김상훈

2017-11-03 02:31

낙하의 푸드덕거림으로
무휴의 공간이었던 지상,
잠시 머물다 돌아갔을지언정
바람의 화원은 필시
또 다시 새롭게 불어
초겨울의 이마를 짚겠지요.

가을 나그네,
잘 배독하고 갑니다.


우영국	김상훈 시인님 만추의 11월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도 짙은 향내음 가득가득 채위지길 바랍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11월 보내세요	11/3 08:31

주응규

2017-11-03 10:23

곱게 빚어 놓으신 시향이 곱게 내려앚아 가을빛같이 마음을 물들여놓습니다
밤새 가을비가 내려 갖은 색깔의 낙엽으로 주단을 깔아놓은듯한
거리에 깔린 낙엽을 밟으며 낭만에 취해 봤습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과 동행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우영국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만추의 11월에 바스락이며 찾아주신 고운발걸음 곱게 담습니다 늘 찾아주시고 큰 사랑 주심에 서의 서재는 빛납니다 시인님 추워지는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 담으세요	11/3 10:29

김광섭

2017-11-03 12:46

가을비에 떨어진 노란 은행잎들이
아스팔트에 무늬처럼 박히는 모습이
가을을
마감하는 인사를 하는 듯하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시인님~~!


우영국	김광섭 시인님 노란 은행잎 떨어진 만추의 거리를 밟으시며 곱게도 저를 찾아 큰 사랑놓고 가셨네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함께 해 주시는 마음 잊지않을게요	11/3 13:05

정찬열

2017-11-03 16:02

형형 색색 낙엽으로 만들더니
끝내는 바람의 합작으로 내치는
계절은 이제는 차가운 비를 뿌려
기여히 쓸쓸하게 만들려 하는 날입니다^^

지난사랑 하얗게 태우는 "가을나그네"
곱게 지피신 시심 을 마음에 담아갑니다.
편안한 주말 행복하세요.^^
우영국 시인님!


우영국	정찬열시인님 반갑습니다 깊어진 가을 날씨가 쌀쌀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11/3 16:19

장광규

2017-11-03 16:47

우영국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지으신 글 고맙게 봅니다.
가을은 오고 또 가지요.

내 안의 청춘의 꽃
하얀 서리 내리고
생의 고단함에
세월을 베고
낙엽되어 누우니

언제나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우영국	장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만추의 11월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인님의 서재에 향내음 가득한 11월되세요	11/3 17:58

황양국

2017-11-03 20:05

안녕하세요. 우 영국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가을 나그네"를 기분것 잘 감상하였습니다 .
'지금은 모두를 잃어 버린 텅빈 가슴으로 봄을 그리며 가을을 사는 나그네' 예. 좋습니다 .
11월에도 하시는 일마다 수수 잘 풀이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 주십시오.


우영국	황양국 시인님 감사해요 시인님 11월에는 더 행복하시고 건필하세요	11/3 20:11

이석희

2017-11-03 22:17

우영국 시인님!

'내 안의 청춘의 꽃
하얀 서리 내리고
생의 고단함에
세월을 베고
낙엽되어 누우니

온 길도
갈 길도
너무 아득해
하얗게 탄 가슴
지난 사랑만 태웁니다.'

온 길도 마다할 수 없었고
갈 길도 거부할 수가 없습니다.
우주의 기운이기 때문입니다.
엄연한 대자연의 법칙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우영국	이석희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관심과 배려에 저의 서재에는 향이가득합니다 시인님 행복하고 즐거운 하룻길되세요	11/4 10:30

여관구

2017-11-04 07:27

"내 안의 청춘의 꽃
하얀 서리 내리고
생의 고단함에
세월을 베고
낙엽되어 누우니

온 길도
갈 길도
너무 아득해
하얗게 탄 가슴
지난 사랑만 태웁니다."

시인님 모르고 지나가는 물길을
돌려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랫만 이지요.
이제 우리도 낙엽이 되어가는군요.
지나간 시간들을 추억할 나이인가
봅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우영국	여관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함께할 수 있는 인연에 고맙고 큰 사랑 주심에 더욱 행복합니다 11월에는 더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11/4 10:28

강순옥

2017-11-04 19:19

우영국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나그네/ 좋은글 감사히 배독 하고갑니다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오^^


우영국	강순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발걸음 짙은 향 담아 오셨네요 늦가을 날씨가 매우 쌀쌀 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필하세요	1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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