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강보철
ㆍ작성일	2016-01-09 11:54

ㆍIP: 219.xxx.44

국화도
국화도

큰 배보다 작은 배를 더 반기는 섬
햇살, 아름다움에 투정부리는
서해에 멋들어진
국화 한 송이

입맞춤하는 바닷물에
작은 조가비 뻐끔거리면
바다는
눈처럼 하얗게 철석거린다.

썰물이 열어준 길을 따라
수 많은 굴 껍데기들
하얗게 퇴색되어
파도를 받는 토끼 섬

섬 안에 섬을 품고 있는
국화도
구름 속으로 쪼그라드는 석양
섬은 포근하게 잠든다.

여관구

2016-01-09 14:43

`강보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큰 배보다 작은배를 더 반기는 토끼섬
그 섬에는 국화꽃 한송이 만이라도 전체가
국화꽃향기로 가득하겠지요.
썰물이 열어준 길을따라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섬안에 섬을 품고있는 국화도 아름답겠습니다.
올 한해도 시인님의 행복가득한 날만 되소서.


강보철	어제 대구에 있었습니다 문우님의 숨결이 다가와 툭 건딜고 가는 듯...	1/17 17:16

장계숙

2016-01-09 16:49

`강보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국화도~
작은섬의 풍경을 참으로
아름답게 그리셨습니다.
작은 속삭임들이
늘 향기롭게 거기 있네요.
고운글 함께 하며
국화도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주말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 되셔요.


강보철	따스한 일요일 입니다. 내일 부터 또 추워진다고 건강 유의 하시길...	1/17 17:17

경규민

2016-01-10 06:51

`강보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입맞춤하는 바닷물에
작은 조가비 뻐끔거리면
바다는
눈처럼 하얗게 철석거린다
----
참! 외롭기도하고
한가롭기도 하고
포근하기도 하고
그 멋진 섬속의 섬! 국화도
소복한 행ㅂ족으로 다가옵니다.
시인님!
즐감하고 갑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소서


강보철	문우님의 관심에 항상 감사 드립니다.	1/17 17:17

김희선

2016-01-10 09:50

국화를 닮아 국화도인가요..
섬 안에 섬을 품고 있는
국화도의 모습을 곱게도
그려놓으셨네요..
맑고 고운 시심에 마음 쉬어갑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강보철 시인님^^*


강보철	감사합니다.	1/17 17:18

김정원

2016-01-10 12:04

깊은 시심에 감사히 머뭅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늘도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강보철	당신의 방문에 오늘이 따스합니다.	1/17 17:19

이정규

2016-01-10 16:05

강보철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마음의 문이 열려 있는 사람은 모든것을 즐겁게 기꺼이 받아 들일수 있지만..
마음의 문이 닫혀 있는 사람은 찾아오는 복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오늘 즐거운 휴일에 잠시라도 마음의 문을 열고서 나에게 찾아오는 것들을 받아 들이는
행복한 날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강보철	고맙습니다.	1/17 17:19

김강좌

2016-01-10 16:27

아름다운 국화도의 풍경을
곱게 담아내신 시향에 머물러
섬의 멋진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새해에도
다복하시고 소원성취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


강보철	당신의 상상에 어쩔줄 모르는 국화도입니다 고맙습니다.	1/17 17:20

안선희

2016-01-10 17:47

강보철 시인님.
국화도는 처음 들어보는 낯선 섬 이름이네요.
아름다운 풍경이 떠오릅니다.
국화도에서 생명체들이
저마다 내일을 향해 눈뜨는
즐거운 세상에 함께 머물다 갑니다.


강보철	감사합니다.	1/17 17:20

곽철재

2016-01-10 18:06

국화도는 이제 시인님의 시로 인해 진정 아름다운 섬으로 거듭 났습니다. 본적이 없는 섬이지만 작고 정말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멋진시 잘 보았습니다.


강보철	고맙습니다.	1/17 17:20

장용순

2016-01-11 00:40

국화도라는 섬이 있나요?
사람은 살지 않는 작은 섬 같은데
예쁜 언어로 생명을 넣어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강보철	문우님의 방문에 국화도가 거듭납니다.	1/17 17:21

이준철

2016-01-11 15:45

강보철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시구요
국화도 섬위에 제가 있는 듯 멋진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강보철	올 한해도 문우님과 함께함에 감사드립니다.	1/17 17:21

김종근

2016-01-12 08:48

강보철 시인님 , 반갑습니다.
국화도라는 섬은 처음으로 들어 봅니다.
시인님의 옥고 즐감하고 갑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강보철	고맙습니다.	1/17 17:22

김이진

2016-01-12 10:15

아름다운 꽃처럼 피어난 섬
국화도의 이야기에 발길 머무름 합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시인님^^


강보철	그 발길 고맙습니다.	1/17 17:22

김광섭

2016-01-12 10:17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주까지 계속 이어진다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강보철	감사합니다.	1/17 17:22

윤춘순

2016-01-12 10:24

조가비 뻐끔거리는 국화도 국화꽃닮은 섬일까?
국화향기 풍겨오는 외로운 섬일까? 토끼들이 뛰어 노닐까?
그섬에 작은배 저어 가고싶은 마음입니다.
오늘따라 바다로 가고싶어 집니다.
곱게 지펴주신 옥고에 쉼하다 갑니다.
새해엔 복많이 받으시고 향필하시길요~~~^^


강보철	당신의 눈길에 국화도는 수줍어합니다.	1/17 17:23

구은회

2016-01-12 16:17

매난국죽
국화도

푸른 바다위에 떠 있는 한송이 국화
가히 사군자에 비할 많큼
고운 시

두 둥실 가슴으로 스며듭니다
건필하세요 시인님.


강보철	감사합니다.	1/17 17:23

홍성길

2016-01-13 00:11

섬 안에 섬을 품고 있는
국화도..,
마치 제가 국화도에 서 있는듯 합니다.
고운 시심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쉬어 갑니다.
늘, 평안하세요.


강보철	고맙습니다.	1/17 17:23

안정순

2016-01-13 11:52

섬 속에 섬을 품고 있는 국화도
가 보진 않앗지만 그림처럼 아름다울 듯 싶습니다.
감사히 봅니다.강보철시인님


강보철	고맙습니다.	1/17 17:24

정찬열

2016-01-13 21:10

섬안에 섬을 품고 있는 국화도
그림처럼 아름다움에 서성입니다.
늘 편안한 한주 되세요^^


강보철	감사합니다.	1/17 17:24

박순애

2016-01-13 23:38

시인님께서 아름답게 펼쳐놓은
섬안에 섬을 품고 있는
국화도에 가보고 싶으네요
아름다운 국화도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강보철	자그마한 섬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1/17 17:25

주응규

2016-01-14 09:43

가슴으로 곱게 지피신 따스한 글에 차가워진 마음을 녹여갑니다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빙판길 안전운행하십시요
올 한해 입가에 미소 가득한 나날되시길 빕니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강보철	감사합니다.	1/17 17:25

주일례

2016-01-14 16:40

국화도란 섬도 있나 봅니다.
한 번 가보고 싶어지지요.
감사히 봅니다.
행복한 한해 되십시요.


강보철	당진시 장고항에서 눈 깜짝하면 닿습니다.	1/17 17:27

배정이

2016-01-15 13:26

모처럼 따뜻해진
금요일의 햇살에
좋은 글 고맙게 보고 갑니다.
시인님,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강보철	감사합니다.	1/17 17:27

기차를 기다리며

봉급 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