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국순정
ㆍ작성일	2015-11-05 23:13

ㆍIP: 223.xxx.47

그리움의 비밀 낙원

그리움의 비밀낙원

국순정

시간이 멈춘 그곳에
내 눈물도 멈춘다
가물어 말라버린 내사랑
단비를 만나 미소짓고

그대의 숨결 살아나
달빛으로 나를 감싸면
가녀리게 떨리는 입술
엷은 미소 뒤로
아픈시간은 묻히고
못다한 사랑꽃 피어난다

별빛같은 눈망울에
가득찬 그리움 비워지면
애틋하던 사랑의 몸부림
비몽속에 사라져버리고
주섬주섬 향기까지 담아
추억의 보따리를 싼다

비밀낙원의 별빛이 사라지면
끝없는 그리움
마음속 방한칸 차치하고
다시 열리는 그날을 기다리며
침묵의 노래를 부른다

장계숙

2015-11-06 00:19

`국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리움의 비밀낙원을 맘 속에
기쁘게 간직하고 있네요.
그래요.
그리움은 늘 꺼낼수 있는 보따리속의
비밀이죠.
항상 새롭게 생성되는 기쁨이면 좋겠습니다.
고운글 행복하게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국순정	장계숙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그리움 속에 하루 열고 그리움으로 마무짖는 추억을 먹고 사는 우리네 삶이 어쪄면 추억이 있어 살만한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고 행복만 담으시길...	11/6 09:20

박춘규

2015-11-06 05:43

`국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나의 콧노래는
먼길을 나선다
빨리 돌아오세요
고운 시향에 발걸음 가볍답니다
행복바이러스 퍼뜨리며


국순정	박춘규시인님 ㅎㅎ 제가 노래는 못해도 콧노래는 잘합니다...ㅎㅎ 저는 오늘도 추억속을 헤메이면서 종일토록 콧노래를 부를것입니다 듣고 싶으시쥬? 음음음 ~음음음음~~ ^0^ 워띠유~잘하쥬..ㅋ ㅋ	11/6 09:22

김광섭

2015-11-06 10:29

`국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리움의 비밀낙원 ^^**
ㅎㅎㅎ 국순정 시인님!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하얀 갈대 꽃잎 위에 밤새 찬 서리가 내려
더욱 하얗게 만든 아침의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주말 하루네요
감사하는 마음으로...시인님!


국순정	김광섭시인님 찬서리 내린 하얀 갈대꽃 함 보러 가고 싶었는데 하늘공원 갈대가 아름답다고 소문도 났던데 못가봤어요 짬내서 가봐야겠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11/6 14:39

김기전

2015-11-06 11:37

국순정 시인님
그리움의 비밀낙원 고운시향에 쉬어갑니다
깊어가는 가을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국순정	김기전시인님 노랫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ㅎㅎ 오늘도 사랑의 세레나데로 그녀가 행복하실테지요 이쁘고 아름다운 사랑 나누시고 늘 행복하세요~^^	11/6 14:40

경규민

2015-11-07 08:59

누구나 가지고 있으면서 없는 것 처럼
공기를 마시며 모르고 지내듯
그 비밀 낙원
멋진 시심입니다
옥 곧은 향기 짖게 다가옵니다.
시인님의 시심에 함께하며 긴 쉼하고 갑니다.
늘 건강, 행복한 나날되세요.


국순정	경규민시인님 안녕하세요 모처럼 굵은 빗줄기 소리가 반가워집니다 주말 멋지게 보내시고 많이 많이 웃는날 되시길....	11/7 09:21

김이진

2015-11-07 15:19

그대의 숨결 살아나
달빛으로 나를 감싸면
가녀리게 떨리는 입술
엷은 미소 뒤로
아픈시간은 묻히고
못다한 사랑꽃 피어난다 /

순정 시인님!
11월의 첫주말 잘 보내고 있으신지요.
가을의 끝자락 그리움이 내리고 있네요.
대지의 목마름을 촉촉히 적셔주듯
우리들의 가슴도 적시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인님의 가슴 속에 꼭꼭 숨겨둔 예쁜 추억들
하나 하나 꺼내어 보는 모습들 그려지는 것을요.
얼마 남지 않은 가을 더 예쁘게 더 사랑스럽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국순정	ㅎㅎ 안녕하세요? 종일토록 내리는 비 덕분에 주말이 조용하네요 찾는이도 찾아갈곳도 없이 맥없은 커피만 축내고 한잔은 그리움타서 또한잔은 애증 타서 또한잔은 서글픔타서 그리고 나머지 한잔은 공허함 타서 마셨더랬습니다 ㅎㅎ 주말 씁씁름하게 지나가네요 김이진 시인님은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11/7 15:40

박정근

2015-11-08 14:55

가슴 한 구석의 비밀낙원...,
이렇게 가을비가 추적이며 내리는 날이면
문득 문득 샘솟는 그리움을 만나러 찾아 가는곳~
고운 시향에 서성이다 갑니다
비오는 휴일 편안한 쉼 누리시며 행복하세요 시인님~


국순정	박정근시인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시작되는 한주도 멋지게 열리시길 바래봅니다~^^	11/9 00:40

정병근

2015-11-08 16:47

그대 숨결 속을 나비처럼 긴 기다림에 걷다 지쳐 잠이 들면
누군가..?
꽃 닮은 향기로 찾아가 깨워 줄 것입니다~~ㅎ

"그리움의 비밀낙원" 고운 글향에 머무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국순정 시인님~^^*


국순정	정병근시인님 편안한 휴일 보내셨겠죠 고운걸음으로 함께해주셔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주도 멋지고 행복하시길...	11/9 00:42

여관구

2015-11-08 17:15

"그리움의 비밀낙원" 제목이 곱습니다.
그리움속에는 많은 비밀이 담겨있겠지요.
어릴때 추억부터 성인되어 사랑의 그리움까지
보따리를 풀어놓으면 끝도없이 그리움이 딸려 나올텐데
시인님의 그리움도 탐나도록 많습니다.
오늘도 가을비 추적되는 날 입니다. 이런 날이면 그리움이 더 찾아오지요.
그리움을 눈물에 풀어 부침게 붙쳐먹으며 내일을 꿈꾸어야지요.
그리웁고 행복한 그리움의 비밀낙원에 시인님의 허락도 없이 다녀갑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소서.


국순정	여관구시인님 고맙습니다 추저추적 내리는 비소리가 쓸쓸함을 더하게 합니다 또 한주도 더 행복하시길 바래봅니다~^^	11/9 00:45

배정이

2015-11-09 07:46

가을이 낙엽과 함께
우리 곁을 서서히 떠나갑니다.
시인님, 행복한 가을 보내시고
편안하고 기쁜 한 주 되세요.^^


국순정	배정이시인님 고맙습니다 한주도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많이 많이 웃는날 되세요~^^	11/9 10:39

강보철

2015-11-09 08:26

그리움
나만의 공간이죠
하얀 캠버스, 찬비 내린 밑 그림에
마구 칠해 가는 그리움
오늘도 ...


국순정	강보철시인님 그리움의 공간에서 웃고 울고 추억이 있기에 행복한시간 속에 가을이 저물어갑니다 시인님의 저무는가을도 행복하시길 기도해봅니다~^^	11/9 10:41

이정규

2015-11-10 19:56

국순정 시인님 ~~
올려 주신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화살촉처럼 흐르는 세월에 발맞추어 가을이 흘러만 가고
자연에 이치에 이렇게 가을을 정리하고 춥지만 낭만이 주는 겨울을
우린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해야 겠지요 .
이제 쓸쓸함을 따스한 마음에 묻고 가을을 서서히 접어 봅니다.
오늘은 아쉬운 가을의 하루을 넘기면서
건강도 잘 챙기시고 행복을 만들어
멋진 미소가 가득한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국순정	이정규시인님 고운걸음 감사합니다 자꾸만 자꾼만 가을이 익어갑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향필하시길...	11/10 21:36

파라다이스의 추억

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