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춘규
ㆍ작성일	2015-10-24 09:07

ㆍIP: 58.xxx.16

그 강을 건너지 미오

님 하
그 강 건너지 마오

잔잔히 흐르는 강은
깊이를 알 수 없어
그 강을 건너간 수 많은
사람들이 돌아오지 못했다오

님 하
그 강 건너지 마오
강이 사랑 할 때는 길을 열어주지만
그 사랑도 순간 뿐이리오

그 강에는
"피라니아"가 살고 있다오
건널 수 있는 강이 아니라
멀리서 바라만 봐야 하는 강이라오

가장 무서운 강은
너와 나 사이에 흐르는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강
영혼이 자유롭기 전에는 건널 수 없는 강

당신의 힘으로도 어쩔 수 없는
어찌 할 수 없는 천년의 강이라오

1) 파라니아 : 강에 서식하는 살인 물고기

권태인

2015-10-24 09:15

`박춘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춘규 시인님.
마음에 와 닿는 글입니다.
사람 사이에 흐르는 강이 제일 무섭다는 사실,
선생님의 글을 통해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박춘규	권태인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무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축하사절단의 축하모습 신문에 특필될때 내가 기분이 좋이지더군요	10/24 14:28

장계숙

2015-10-24 09:27

`박춘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영혼만이 오갈 수 있는 강~
영혼이 자유로워야 건널 수 있는 강~
시인님의 글 속에서 삶의 의미를 느껴봅니다.
좋은 주말 되셔요.시인님~~^


박춘규	장계숙시인님 주말잘 보내고 계시죠 가을노래가 고와서 시인님방에 등불이 환하게 켜져있습디다	10/24 14:29

국순정

2015-10-24 09:39

`박춘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님하
그강 건너지 마오
그냥 그대로 나의 곁에 머물러 주오
행여 내가 먼저 건너거든
서러워말고 그저 더많이 웃고
더많이 즐기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뒤 따라 와주오~^^
박춘규 시인님
님이 그강 건널까 염려하시는맘
우리네 힘으로 어찌할수 없는...
그래서 더 무서운 강입니다
오늘도 행복만 담으시고 많이 많이
웃고지내시길...


박춘규	국순정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206370217

박춘규	행복한 주말시간보내세요 들녘이 시인님을 기다리는 듯 고운시향을 멀리까지 전해주세요 감사드립니다	10/24 14:38

사방천

2015-10-24 11:01

박춘규 시인님의서재의 들려 고운시
그강을 건너지 마오
아름다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하십시요


박춘규	사방천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시간 보내세요 향필하시구요	10/24 14:35

박정근

2015-10-24 12:40

외줄타기 처럼
늘 아슬아슬 하게 선과 악의 경계에 서있는 삶을
깊은 시향으로 내리셨습니다
의미깊은 시향 감사히 가슴에 담아봅니다
주말입니다 편안한 쉼 누리시고 평안속에 향필 이루세요 시인님~~^^


박춘규	박정근 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풍요로운 가을들녘 단풍들의 이야기가 무르익어갑니다 행복한 오후시간 보내십시요	10/24 14:34

김기전

2015-10-24 13:25

박춘규시인님 그강 건너지 마오
고운시향에 쉬어갑니다
단풍 고은 이 가을 멋지게 보내십시요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박춘규	김기전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시지요 사랑의 노래가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시간보내세요	10/24 14:32

배정이

2015-10-24 19:04

맞아요.~ 시인님~
가장 무서운 강은
너와 나 사이에 흐르는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강
영혼이 자유롭기 전에는 건널 수 없는 강.
공감 글에 한 표 꾹꾹 누릅니다. ㅎㅎ


박춘규	배정이시인님 오늘도 잘 지내셨나요 공기의 입맞춤이 늘 궁금합니다 사랑을듬뿍 안겨주어야 할터인데 수고하셨습니다 주말밤은 깊어가고 그리운 사람은 그립고 허전하고 허전하여....	10/24 19:34

김강좌

2015-10-24 19:15

한번 건너면
돌아올수 없는 강..그 강을
건너는 그리운 님을 향한
애잔한 사랑을 담아내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누려봅니다 ~!!
아무도. 어느 누구도
그 강을 건너지 않기를 두손 모읍니다 ~!!
늘 건안 건필 하시고
날마다 좋은날들 이루시길요~^^*


박춘규	김강좌시인님 주말밤은 깊어가고 오늘도 수고 많으셨지요 피곤하신 몸과 마음 내려놓으시고 주말밤에 달콤한 휴식으로.... 늘 사랑의 마음을 배달하시는 고맙고 고마우신 시인님 이밤도 고운 꿈지리 드십시요 행복하게.....	10/24 19:37

김선목

2015-10-24 21:39

박춘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강물따라 흘러갑니다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가장 무서운 강은 너와 나 사이에 흐르는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강
영혼이 자유롭기 전에는 건널 수 없는 강/ 이란
깊어 가는 가을에 깊은 시심을 보면서
가슴깊이 새겨지는 시심에 빠져봅니다
언제나 건강과 다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박춘규	김선목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들의 가을맞이가 풍요롭습니다 행복한 날들로 채움하십시요	10/25 03:29

곽철재

2015-10-24 22:33

자유로운 영혼만이 건널 수 있는
너와 나 사이의 강.
의미 깊은 시심에 여러 생각을 해봅니다.


박춘규	곽철재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을이 풍성하게 익어갑니다 시인님의 시심이 가을을 노래합니다 들녘에서 행복한 가을날들 맞이하십시요 향필하시구요	10/25 03:27

김광섭

2015-10-25 10:39

가장 무서운 강은
너와 나 사이에 흐르는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강
영혼이 자유롭기 전에는 건널 수 없는 강

당신의 힘으로도 어쩔 수 없는
어찌 할 수 없는 천년의 강이라오
아~~~!
건너는 그리운 님을 향한 강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강..........존경하는 박춘규 시인님............강 건너지 마오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이제는 가을 절정 달해 가네요.
즐거운 휴일 행복과 건강하시기를 바람입니다.


박춘규	존경하는 선배시인님 이렇게 자상히 댓글주셔시 감사드립니다 힘드실것 같아 송구한 마음입니다 저는 글을 많이 올려서 시인님에게 누를 끼치는것같아 마음이 아프답니다 출판행사에 가 보고 싶은데 제가 전문주례사입니다 토일은 짬을 낼수가 없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시집은 꼭보고싶어 구좌로 신청할테니 허락해주실련지요	10/25 14:15

김광섭	존경하는 박춘규시인님 전화번호..주소........???	10/25 17:58

박춘규	잔화번호 010~2306~4054 주소 대구시 수성구 만촌2동 1032~7 팔레스빌 302호 박춘규 선배님 구좌번호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10/25 18:47

김광섭	!!..... ㅎㅎㅎㅎ	10/25 20:07

안정순

2015-10-25 12:03

피라니아 물고기
티비에서 봤는데
어찌 그리 살벌한지요
그 강을 건너다간!!
생각만 해도 아고 무시라!! ㅎㅎ
감사히 봅니다.박춘규시인님


박춘규	안정순 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살인물고기가 정말 있나보지요 우리강에도 있는지는 몰라요 행복한 시심으로 오늘도 가을노래 부릅니다 향필하십시요	10/25 14:11

여관구

2015-10-25 17:28

피라니아가 서식하는 강이라 하지만
님과 함께라면 무엇이 있은들 무서우랴.
당신과 나 사이에 건너지 못할 강이 있나요.
우리들의 사랑이있고 함께할수있는 영혼이 있다면 건너지못할 강은 없으리라 믿습니다.
시인님의 강에 빠져 해매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박춘규	여관구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계시지요 오늘도 저물어갑니다 밤시간 행복하게 보내세요	10/25 18:49

경규민

2015-10-25 19:21

깊은 사랑시심에 감사히 담아 갑니다.
늘 함께 해야 할 부부
얼마나 감동적인 시어요 시구인지요
시인님 !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시고
건강하세요.
"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세요!!!!"


박춘규	경규민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을밤이 깊어갑니다 가을향 담뿍 담은 시심담고 편안한 밤시긴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0/25 21:19

김이진 2015-10-27 09:26	가장 무서운 강은 너와 나 사이에 흐르는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강 영혼이 자유롭기 전에는 건널 수 없는 강/ 진한 그리움을 머금고 내리는 아침 가을비에 가슴 적시어 봅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가슴이 시려오겠지요. 시인님께 따뜻한 행복 한 아름 선물입니다.ㅎㅎ

가을 밥상

낙엽의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