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문익호
ㆍ작성일	2017-02-22 01:23

ㆍIP: 58.xxx.176

나 그렇게 살고 싶어

나 그렇게 살고 싶어 / 문 익 호

참 신기해요.
내 앞에 앉은 당신

우린 서로
겹치는 부분도 없는 삶이었는데
우연한 인연
정말 순간적인 스침인데
어떻게 서로를 알아보고
마음 주고받으며 사랑하게 되었을까

우리 만남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다 보니
당신도 참 신기하게 생겼어
어쩌면 이렇게 내 맘에 꼭 들까.

허전하게 혼자 걷던 시절
내 짝은 어느 하늘 아래서
이렇게 허송세월하고 있는지
살짝, 아니 많이 원망스러웠고
나타나기만 해봐라. 혼내줄 거야 하며
흘러가는 내 청춘을 마냥 아까워했지.

우연히 다가온 인연
우리는 한눈에 알아보고 슬쩍 웃었네.
이렇게 순식간에 마음 주고받을 줄
난 정말 몰랐어.
당신 만나기 전에는
아무리 둘러봐도 어렵기만 했거든
당신이 참 편안하고 좋아

주말 아침
맑게 퍼지며 날아오는 아침 햇살에
한쪽 실눈 뜨며 행복해하고
옆에 잠든 당신 품에 파고들어
잠시 더 포근한 여유를 갖고 싶어
나 그렇게 살고 싶어
당신하고

김강좌

2017-02-22 05:43

아름다운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따스한 사랑이
저저로 행복하게 하는 듯 합니다 ~^^
고운 시향에 머물러
이 아침 기분좋은 미소 내려둡니다 ~!!
날마다 좋은 날들 이루시고
향필 하시길요 ~^^*


문익호	김강좌 시인님 ㅎ~ 아름다운 포근한 사랑이 ㅎㅎ 솔직히 그립습니다. 그시절 생각만해도 좋네요. ㅎ~	2/26 00:07

백설부

2017-02-22 09:06

우연히 다가온 인연ᆢ
생각해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특별하기도 한 것 같아요.
저도 소중하게 아끼며 살고 싶네요.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행복한 날 되셔요~~


문익호	백설부 시인님 ㅎ~ 아직 이런 사랑의 감정을 잊지 않은 것만도 행복하게 생각할 나이가 되어서 가끔 경계인 같아요. 제가 ㅎㅎ	2/26 00:08

김광섭

2017-02-22 11:40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이른 봄비가 내립니다.
산 넘어 달려올 봄 처녀를 기다려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시인님~~!!!


문익호	김광섭 시인님 ㅎ~ 네 바람이 차갑지만 촉촉한 봄이 묻어있습니다. 봄바람 타고 올 사랑스런 마음 기다려봅니다.	2/26 00:10

박희자

2017-02-22 19:00

함께 지나온 시간 모두 헤아릴수 없어도
보이지않는 가슴 속 숨겨놓은
사랑은 금방 헤아릴 수 있지요
아름다움을 가지고 사는 인연
그래서 그렇게 곱게 살아가는가 봅니다
시인님 고운 시향 감사히 머뭅니다
기쁨으로 미소짓는 행복한 날들 되세요~^^*


문익호	박희자 시인님 ㅎ~ 편안하시지요? 봄바다가 연인들을 불러모으겠군요. ㅎ~ 항상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낼수있으묜 좋을텐데... 사는게 뭔지 ㅎㅎ	2/26 00:12

장화순

2017-02-23 10:14

품안에 파고드는 가슴 따듯한 시인님의 사랑
인연이란 것은 참으로 신기하죠
시인님의 고운인연에 한참을 머물어 보았답니다
감사합니다


문익호	장화순 시인님 ㅎ~ 제 경험으로 인연이란 한눈에 알아보는 것 같습니다. 삶이 그렇게 순탄해야 좋은데 요 ㅎㅎ 살다보면 또 ... ㅎㅎ	2/26 00:27

이기영

2017-02-23 17:24

그렇게 살고 싶어
파고드는 포근한 이야기처럼
잘읽습니다


문익호	이기영 시인님 ㅎ~ 맑은 아침 햇살 침대 속에서의 느긋함 제일 좋은 시간 같았습니다. ㅎㅎ	2/26 00:28

주응규

2017-02-24 09:10

봄이 스르르 잠 깨어나는 계절에 곱게 피우신 시향에 젖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입춘도 우수도 지난 절기에 아직은 쌀쌀한 날씨지만
봄은 부지런히 우리네 곁에 오고있습니다
만물이 피어나는 계절에 마음에도 봄을 활짝피우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 깃들기를 축원합니다
향기로운 계절에 좋은 글 가득 피우십시오.^^


문익호	주응규 시인님 ㅎ~ 항상 솔선수범하며 애쓰시는 것 응원 합니다. ~ 다가오는 봄 행복하십시오	2/26 00:30

정찬열

2017-02-24 22:08

포근한 품에 안기고싶은 "나그렇게 살고싶어"
아름다운 의미깊은 시심에 함께하다 갑니다.

봄으로 가려는 날들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 늘상 기상예보를 신경써야
하는 계절에 늘 편안 하시길 빕니다.^^
문익호 시인님!


문익호	정찬열 시인님 ㅎ~ 우연한 인연 스치는 인연을 알아보던 그 때 ㅎㅎㅎ 기억이 선합니다. ㅎㅎ	2/26 00:31

김경렬

2017-02-26 10:24

그 아름다운 생을 지지합니다.
봄바람에 정겨운 그임이 살포시 다가올것 같습니다.
생기 가득한 봄 !
좋은일만 가득하소서~~


문익호	김경렬 시인님 ㅎ~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행복은 언제나 좋은 것 같습니다. 따뜻한 조명과 같은 사람과 함께 하는 기분입니다. 시인님 행복하셔요,	3/2 18:05

황의성

2017-02-27 15:55

나 그렇게 살고 싶어
당신 하고

반갑습니다 문익호시인님
그 행복
그 고운 소망에 박수를 드립니다
월요일이 저물고 있습니다
알차게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사랑의 곁으로 돌아 가십시요
건강하세요


문익호	황의성 시인님 ㅎ~ 네, 행복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곁으로 돌아옵니다. 편안한 집이 있다는 것이 참 ㅎㅎ 다행이기도 합니다.	3/2 18:06

석옥자

2017-02-28 07:38

시인님! 안녕하셰요?
이제는 봄기운이 찾아온 따스한 봄날
2월도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 편히 잘 계시는지요?
고게 피우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고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문익호	석옥자 시인님 ㅎ~ 네 2월이 지나가고 이제는 꽃피는 춘삼월이되었네요. 오늘 산에 가보니 바람은 좀 차가워도 숲에 생기가 돋는 것이 보였습니다. 우리 몸과 마음에도 새로 생기가 돋았으면 합니다. ㅎ~	3/2 18:08

임세훈

2017-02-28 20:38

시인님, 오늘 좋은 글 읽으면서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내립니다
이제 머지 않아 봄의 호흡소리가 들리어 오겠지요
좋은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좋은 밤 되시길요.


문익호	임세훈 시인님 ㅎ~ ㅎㅎ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 소리를 듣는 3월 입니다. 좋은 시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3/2 18:09

배정이

2017-03-01 09:49

꽃이 피고 새가 지저귀는 삼월
나비와 벌이 춤을 추는
삼삼한 삼월이 왔습니다.
우리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삼월이랑 향기롭게 보내세요.
시인님, 고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문익호	배정이 시인님 ㅎ~ 맞아요 춘풍이 나부끼는 춘삼월 봄의 생기를 듬뿍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시인님 봄날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3/2 18:11

호젓한 봄날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