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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강좌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강좌
ㆍ작성일	2015-11-25 17:45

ㆍIP: 180.xxx.91

섬, 꽃

김강좌

날 수 없는 날개로 비상을 꿈꾸며
쪽빛보다 푸른 새벽이 깨어나니

꿈틀대는 바다는 파도의 춤사위로
옥빛 눈부심이 시리도록 맑았다

어디서 어디까지 맺어진 인연인지
시작도 끝도 없이 둥둥 떠돌지만

몽돌을 휘감아 돌아가는
감미로운 해조음에 몽환처럼 취하고

샛별이 쏟아지는 하늘을 품어 안아
소리 없는 숨결로 천 년을 꿈꾼다

섬, 바다의 꽃이다

2015 11 25

박춘규

2015-11-25 17:56

`김강좌`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
섬을
바다의 꽃으로 보셨군요
시인님의 시안이 넓으셔서
예리한 낚시꾼이 숭어를 낚듯
멋진 모습에 감탄합니다
시시사철
밤낮으로
흐리거나 맑은날
또 다른 꽃송이를 내 밀듯
옥빛 바다에 꽃 한송이
참도
아름답습니다
잘 감상합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지요
맛저하시고 편히....♥


김강좌	잔잔한 바다 가운데 둥둥 떠도는 듯한 작은 섬들을 보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어떠한 파도에도 흔들림없이 의연하게 지켜내는 바다의꽃~!! 박춘규 시인님의 따뜻하신 격려의 말씀에 늘 감동합니다~!! 많이 감사하구요~ 행복합니다~^^ 추워집니다~걸음하시는 곳에서 늘 행복한 시간들 되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길요~^^*	11/26 05:36

배정이

2015-11-25 19:25

`김강좌`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겨울의 섬에 눈 꽃을 그려봅니다.
아~ 상상만 해도 너무 멋집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에 반해서
한바탕 아름다운 섬을 꿈꿔봅니다.
시인님, 행복한 밤 시간 되세요.^^


김강좌	쪽빛 바다와 어우러진 작은 섬들의 아름다움은 언제봐도 눈부시고 신비롭습니다~ 고우신 배정이 시인님 ~!! 지금 그모습 그미소로 고운 날들 이루시고 늘 행복으로 채움하시길요 ~^^ 건강한 날들 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1/26 05:39

국순정

2015-11-25 19:29

`김강좌`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우와~~
섬 바다의 꽃
그렇지요
신안에 크고작은 섬들이
1004 개있다네요
그래서 천사의 섬이라고
해요
파도에 깨지고 살점이 도려나가도
자리를 지키고
다시 돌아올 임을 기다리듯
천년의 세월을 기다리는 섬
시인님의 꽃이 된 섬이
참 아름답습니다
곱게 머물다 갑니다
고운 저녁시간 되세요~^^


김강좌	기다림이 고운 섬 들의 아름다움은 숲의 늪처럼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듯 합니다~^^ 향기 가득 담아 걸음해주신 국순정 시인님 ~ 기분좋은 미소로 반김합니다~ 머무시는 곳 어디서나 늘 행복한 시간들 되시고 늘 향필 이루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1/26 05:49

구은회

2015-11-25 21:45

섬

바다의 꽃이다
시인님은 서재에 꽃이십니다
부지런한 마음도
고운 마음도
화려한 장미보다 아름답고
향기 그윽한
우리들의 꽃이십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강좌	구은회 시인님의 고우신 말씀에 더없이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덕담은 제게 행복이되고 기쁨이 되고 더 열심히 하게 하는 힘이되게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그모습 그마음으로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건강하시구요~!!	11/26 05:53

정회선

2015-11-25 21:55

마음도 시향도 표현도 감정도 ....
꽃중에 꽃이십니다.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는 그림이
지금 눈 앞에 펼쳐집니다.
탁트인 섬 ....
열려진 가슴 ...
날개짓 하는 꿈 .....
동승하고 싶습니다.
장관입니다. 우와 멋집니다.


김강좌	바다와 섬의 자연스런 조화는 어느풍경 못지않는 아름다움 인 듯 합니다~^^* 바다를 봐도 섬의 신비로움을 봐도 저의 부족한 감성으로는 다 표현하기 어려운 기쁨이지요~^^ 고우신 마음향기 실어주신 정회선 시인님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날마다 좋은 날들 되시고 늘 행복으로 채움하시길요 ~^^*	11/26 05:58

여관구

2015-11-25 22:00

섬은 바다의 꽃이다.
바다속에 외로이 홀로 피어있는 꽃 얼마나 외로울까
얼마나 그리울까 산새들의 울음도 갈매기의 울움에 밀려
울음을 삼키는 산새들도 있을까.
파도가 춤을 추어도 즐거움은 마음을 숨기는곳
"샛별이
쏟아지는 하늘을 품에 안아
소리 없는 숨결로 천 년을 꿈꾼다"
샛별이아니라 은하수라도 쏟아질것 같은 청명한 하늘이
바다인지 하늘인지 투명하기만 하구나.
시인님의 깊은 시심을 읽을수가 없어 먼 바다만
바라보다 나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강좌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듯한 끝없이 넓은 바다를 묵묵히 지켜내는 꽃처럼 고운 섬~!! 마음속에 가득한 그리움들이 새록새록 일어나 꽃처럼 피어나게 게 하는 섬~!! 고우신 마음으로 향기 담아 주신 여관구 시인님~ 깊은 감사드립니다~^^ 늘 응원해주시는 감사한 마음 어떻게 보답해야 하는지요~^^ 늘 건안하시고 머무시는 곳 어디서나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 두손 모읍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1/26 06:07

권태인

2015-11-25 22:10

몇 번을 보고 보아도 역시 시인님 다우신 글입니다.
곧 영하로 내려갈 것 같습니다.
현재 기온이 2도. 감기, 건강 조심하세요!


김강좌	열심히 습작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한편의 시를 쓰기위해 시인은 산고의 아픔을 겪기도 한다는데~ 권태인 시인님의 서재에 실타레 풀어내 듯 술술 풀어내시고 곱게 담아내시는 시향에서 타고나신 감성의 풍부함을 느끼게합니다~^^ 늘 그모습 그대로 향필 이루시고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1/26 06:11

장계숙

2015-11-25 22:21

아~~
감동입니다. 시인님~~
더 무슨말을 할까요.
아름다운 시심에 행복해집니다.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김강좌	장계숙 시인님의 따뜻하신 마음 향기에 이 아침 기분좋은 시간을 맞이합니다~^^* 가을이 떠나간 자리에 칼바람이 휘돌고 조금씩 추워지는 계절. 눈도 내리는 곳이 있네요. 건강도 잘 살피시고 머무시는 곳에서 날마다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1/26 06:16

박미향

2015-11-26 02:53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서재에서 잠시 쉬어봅니다,,


김강좌	박ㅇ시향 시인님~ 바쁘심속에도 곱게 걸음하시어 향기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추워집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날마다 기쁨의 시간들 누리시길요 ~^^* 늘 향필 이루시구요 ~!!	11/26 06:18

김경렬

2015-11-26 03:57

아!
멋진 섬꽃을 피우셨네요.
천년을 꿈꾸는~~
즐거운 새벽을 안겨 주셨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김강좌	김경렬 시인님~부지런도 합니다~ ^^ 언니처럼 다정하고 부드러운 미소가 참 좋아보이신 시인님~ 고우신 그 마음 향기에 이 아침을 행복하게 담습니다~^^ 찬바람이 휘돌고 눈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건강 잘 살피시고 머무시는 곳 어디서나 늘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1/26 06:22

김이진

2015-11-26 07:29

김강좌 시인님!

섬,
바다의 꽃이다.

너무나 멋져요.
너무나 아름다워요.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따뜻한 마음 하나 내려 놓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예쁜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김강좌	물결지는 바다에 멀리 꽃처럼 둥둥 떠있는 섬의 아름다운 모습에 노을도 멈춰서서 한참씩 머무름합니다~!! 곱게 걸음하시어 마음향기 실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김이진 시인님 ~^^* 계신곳에 밤새 눈이 쌓였으리라 봅니다. 눈길 무탈하시고걸음하시는 곳에서 행복한 시간들 만나시길요 ~^^*	11/27 08:05

김광섭

2015-11-26 13:38

꿈틀대는
바다는 파도의 춤사위에
옥빛 눈부심으로 시리도록 맑았다
섬,
바다의 꽃이다..........^^**

시향이 멋져요
드디어 시작된 겨울~
밤새 내린 첫눈. 눈꽃이 예쁘게 피웠네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옷 따뜻히 입고 다니세요. 시인님!


김강좌	김광섭 시인님~!! 따뜻한 마음향기 실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아직 떠나지 못한 애잔한 단풍잎 위로 눈 내리는 겨울의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감기도 조심하시고 머무시는 곳 어디서나 늘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내내 건강하시구요~!!	11/27 08:07

박정근

2015-11-26 14:12

섬,
바다의 꽃이다...,
멋진 시향에 행복한 머무름 합니다
첫눈이 인심좋게 내린 목요일입니다
날은 차지만 행복한 추억 담아내시고 평안속에 향필 이루세요 시인님~^^


김강좌	첫눈이 내리면 누군가가 기다려지고 따뜻한 커피향이 그리워집니다~^^ 햇살 가득 내린 창가에서서 하얀 들녘을 바라보며 햇살차 한잔 드시고 고운 하루 열어 보시길요~^^* 늘 그모습 그마음으로 행복한 시간들 되시고 향필 담으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박정근 시인님 ~!!	11/27 08:10

곽철재

2015-11-26 17:51

섬,
바다의 꽃이다
~~~
멋지네요.
누구나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 번 보면 반드시 공감할 것입니다.
올 겨울엔 해지는 남해 여행을 꼭 한번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


김강좌	제가 사는 이곳은 작은 바닷가 이지만 가만히 돌아보면 아기자기한 섬들도 많고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올겨울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을듯 하지요?~^^ 늘 건강하시고 그모습 그미소로 기분좋은 날들 이루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곽철재 시인님 ~!!	11/27 08:13

박정재

2015-11-26 19:50

제가 목포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쳤기에
김강좌 시인님의 "섬,꽃" 이 무적 정겹습니다
남해에 펼쳐지는 섬 그것응 바로
푸른 바다에서 피어낭 꽃이지요
감사합합니다


김강좌	아 ~ 그러셨군요~ 남해바다가 낯설지는 않으실듯 합니다^ 작은 섬들이 모여 아름다운 바다를 이루는 멋진 곳이지요~^^ 기회가 되면 옛길 둘러보시고 그리움담는 고운 추억 쌓기도 해보시길요~^^ 따뜻하신 걸음으로 마음담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박정재 시인님 ~^^* 늘 건안 하시구요 머무시는 곳에서 행복한 시간들 담으시길요 ~^^*	11/27 08:16

주응규

2015-11-27 13:59

김강좌 시인님 제법 쌀쌀한 날씨에 곱게 피우신 고운 글향에 온기를 지핍니다
겨울 바람이 불어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늘 보람된 나날 보내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강좌	반갑습니다 주응규 이사님 ~^^ 소복하게 내리던 첫눈이 그치고 오늘은 따뜻했지요~^^ 걸음하시는 곳에서 행복한 시간들 되시고 늘 향필 이루시길요 ~^^ 고우신 마음 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사님 ~!!	11/28 19:37

윤춘순

2015-11-27 19:22

샛별이
쏟아지는 하늘을 품에 안아
소리 없는 숨결로 천 년을 꿈꾼다

섬들이 바다의 꽃으로. . .
너무아름다운 언어들의 사유.
조그마한 지도의 삼면이
섬꽃을 얼마나 많이 피우게 하신 조물주께
감사드리게 되네요.
김강좌시인님. 늘 기쁨속에 아름다운
삶이 되시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김강좌	묵묵히 하루를 지켜내는 섬 수많은 세월동안 파도에 깎이어도 흔들림 없이 지켜내고 버티는 꽃처럼 고운 섬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걸음하시어 마음향기 실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늘 향필 이루시고 행복으로 채움하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윤춘순 시인님 ~!!	11/28 19:40

박미리

2015-11-27 20:07

섬,
멀리서 보면
꽃이기도 하지요
더없이 고운 틀채로
담아내신 글 즐감해 봅니다

오랜만에 들려서
반갑게 뵙고 갑니다 시인님
겨울 채비 잘 하시고
따뜻한 저녁 되세요^^*


김강좌	반갑습니다 박미리 시인님 ~^^ 동안도 무탈 하셨는지요 ?~ 갑자기 한파가 몰려온 듯 긴장시키더니. 밝게 개인 오늘은 따뜻 했답니다~ 계신곳 어디서나 행복한 시간들 되시고 늘 향필 이루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1/28 19:42

권승주

2015-11-28 00:01

겨울 바다에 차거운 파도가
섬 바위를 씻어
추운듯 더운듯
섬바다는 아름다운걸요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강좌	반갑습니다 ~ 그리고 걸음하신 향기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가을은 저만치 멀어지고 추운날만 남은 듯 합니다 ~ 머무이는 곳 어디서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담으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권승주 시인님~^^*	11/28 19:44

곽종철

2015-11-28 23:36

김강좌 시인님,
계절의 이별 앞에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겨울 맛을 보여주는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편안한 밤 되시고 건필을 기원합니다.


김강좌	고우신 걸음으로 마음담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11월의 마지막 휴일은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춥습니다. 따뜻하게 입으시고 걸음하시는곳에서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곽종철 시인님 ~!!	11/29 11:09

겨울 스케치

억새꽃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77	봄비	74	김강좌	2016-04-06

76	벚꽃 사랑	29	김강좌	2016-03-24

75	산수유	36	김강좌	2016-02-19

74	겨울 창가에서	36	김강좌	2016-02-05

73	겨울 담쟁이	68	김강좌	2016-01-24

72	겨울 신부	46	김강좌	2016-01-20

71	홀씨의 노래	74	김강좌	2016-01-10

70	기억 속의 사랑	72	김강좌	2015-12-25

69	겨울 민들레	64	김강좌	2015-12-18

68	동백꽃 순정	53	김강좌	2015-12-14

67	겨울 잎새	52	김강좌	2015-12-10

66	매듭 달	51	김강좌	2015-12-07

65	12월의 꽃자리	50	김강좌	2015-12-02

64	겨울 스케치	44	김강좌	2015-11-29

63	섬, 꽃	40	김강좌	2015-11-25

62	억새꽃	46	김강좌	2015-11-20

61	마지막 소망	46	김강좌	2015-11-16

60	분꽃	44	김강좌	2015-11-13

59	숲 이야기	44	김강좌	2015-11-10

58	과꽃	71	김강좌	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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