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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선목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선목
ㆍ작성일	2015-03-20 18:12

ㆍIP: 112.xxx.147

귀목나무

해산/ 김선목

오랜 세월 칭칭 두른 몇 아름드리 귀목

고목의 가지에 움트는 새싹은 청춘인가

유구한 역사를 증명하듯 홀로 우뚝 서

건넛마을 정자의 또래를 손짓해 부른다.

동네 한복판에 뿌리내려 살아온 오백 년

봄이 되면 파랗게 파랑새 집 단장하고

여름이면 시원한 바람 그늘 쉼터 되어

추억 얘기 꽃피우다가 때 넘는 줄 모른다.

갈 떡시루로 풍년과 만수무강 기원하며

누군가 아프면 무속인들 만병통치 빌던

장수마을 수호신으로 군림한 옛이야기

느티나무 전설은 파랑새 노래로 들려온다.

이정규

2015-03-20 19:39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선목 시인님 ~~심려치 마십시요 !
작업하다 보면 있을수 있는 일이지요 ,
편하신 밤이 되시고 내일 대전에서 뵙겠습니다 ^^


김선목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3/20 21:15

박정근

2015-03-20 20:33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선목 시인님
너무 심려치 마세요~~^^
대전 행사에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시인님~~^^


김선목	박정근 시인님의 댓글 참 좋았습니다 기억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3/20 21:17

김보규

2015-03-22 16:29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 ? 사라졌다 ~~~내 댓글 ~ ㅎㅎㅎ
그리 되었군요 ~ 어제 잠시 인사만 하였는데
기억이나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반가웠습니다

동네 어귀마다 아름드리 어머니 품같은 느티나무의 그늘은
여름 한낮 지나는 이들의 사랑방이 되기도 하지요~
그 넉넉한 품의 느티나무의 고마움에 감사히 쉬어갑니다.^^


김선목	김보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 잠시뵙고 인사도 못드리고 헤어졌습니다 기억 하고 있습니다 반갑고 앞으로 많은 지도 편달 당부드립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3/22 22:45

김선목 2015-03-20 18:17	김선목 입니다 글 수정 과정에서 글이 삭제가 되어 재 작성했습니다 시인님들의 정성어린 댓글이 모두 삭제되어 죄송합니다 배정이 시인님, 이민아 시인님, 곽철재 시인님, 김종복 시인님, 강기영 시인님, 이정규 시인님, 박정근 시인님, 한영택 시인님, 박미리 시인님, 그외 확인못한 시인님 댓글 감사드리며 대단히 죄송합니다

송수연

2015-03-21 09:25

마을을 지켜주는 든든한 당수 귀목나무를 보고 갑니다^^
오랜 역사를 담고 수많은 이야기를 스친 나무를 대하니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감사합니다~~좋은하루 되세요.


김선목	송수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릴때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도 변함없이 마을 을 대표하듯 든든하게 버티고 있는 고향의 마음이지요 감사합니다	3/22 22:37

김강좌

2015-03-22 09:13

든든한 버팀목으로
마을을 지켜주고 편안하게 쉴수있는
동네 사랑방 같은 안식처가 되는곳이기도 하지요~!!
곱게 담아내신 시향에 머물러
고향마을 어디쯤에 있었던
추억 한자락을 펼쳐봅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였지만
만나 뵐수 있어서 기쁨 이였습니다~^^
햇살좋은 봄날속에
날마다 고운 시간들 담으시길요~^^


김선목	신인상 수상식에서 뵈어 반갑고 늘 함께 글 나눔의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를 함께 나누는 동기로의 마음을 담아봅니다 정겹게 마음에 새겨봅니다 서로 축하 하며 좋은글 쓰기에 한마음 되어 위로와 격려의 문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운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3/22 22:42

정재열

2015-03-22 18:34

"귀목나무 "
마을 어귀에 항상 자리하는 마을의 수호신
그속에 담겨있는 사랑은 자식사랑
못지않은 지극정성 그렇게 우리네 부모님은
마을을 지켜오셨지요
옛추억 떠올리며 곱게 내리신 글밭 노닐다 갑니다.
어제 뵈올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김선목 시인님 ^^


김선목	정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 뵈오니 반갑고 함께한 시간 즐거웠습니다 많은 교류와 공감 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글 많이 쓰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22 22:54

김경렬

2015-03-22 20:38

시댁이 시골이라 내려가면
동네 어귀에 아름드리 나무가 있었지요
시인님의 시향에 꽃색씨 시절로 타임 머신을
태워 주셨네요.
어제 잘 가셨지요?
만나서 반가웠어요.
마치 오래 알고 지낸 사이처럼~~~


김선목	김경렬 시인님 누구보다 뵙고 싶었습니다 시와 수필로 신인상 석권하신 필력에 박수를 보내드리며 고향 근처에 계시기에 저도 더욱 친교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많은 대화 이어가며 시를 논하는 자리가 있기에 아쉬운마음 뒤로합니다 뵙게 되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문운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3/22 22:53

정찬열

2015-03-23 21:56

김선목 시인님 엊그제 봄행사에
낭송되신 시인님에 글"황금알을 셀틈없네"
멋진 최명자 낭송가님의 낭송이 귓전을 맴돕니다.
다시한번 신인 문학 당선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늘 건안 하시고 승필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선목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무국장님 이신 시인 선배님!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이제서 조금씩 존함과 직함을 알아갑니다 협회의 요직을 수행하시는 열의와 덕망으로 많은 지도를 바라겠습니다 최명자 낭송가님께 인사도 못드리고 헤어졌습니다 겅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3/23 22:44

주응규

2015-03-24 08:24

김선목 시인님의 곱게 지피신 귀목나무에 머물러봅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 바람에도 봄은 피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선목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협회 행사로 바쁘시고 힘드셨지요? 조석으로 쌀쌀하네요 시인님께서도 건강하십시요 많이 노력해야 하는데 요즘 업무상 소홀 상태입니다 시인님들 인사차 서재를 들리다 보니 시 쓸 틈이 없네요 아직도 인사못한 분이 많습니다 여울목에도 인사만 하는 실정입니다 4월부터는 정상활동을 해보렵니다 감사합니다	3/24 22:34

김수잔

2015-03-24 11:41

김선묵 시인님
장수마을 수호신으로 군림한 옛 이야기
느티나무 전설은 파랑새노래로 들려온다.
고운 전설 귀목나무 고운 글향에 감사히 머뭅니다
신인 문학상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늘 건안, 건필을 빕니다.


김선목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축하 멧세지 감사합니다 어느덧 서재에 둥지튼지 3개월이됩니다 짧지만 긴세월 인듯 존함이나 사진만 보아도 시인님을 알아 볼 정도는 됬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날 되십시요	3/24 22:40

이서현

2015-03-24 15:40

아름드리 나무들이
점점 사라져만 가고 있는데
전설 속 그 나무를 글향에서나마
만날 수 있어서 반갑습니다.
늘 건필 하시고 따사로운 날들 되세요.


김선목	이서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직은 부족한 글이지요 공감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어린시절 추억과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공감합니다 건강과 건필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24 22:44

이유리

2015-03-24 23:34

김선목 시인님
뵙게 되어서 참 반가웠습니다
서재에서 자주 인사 나누어야 되는데
제가 그러질 못하고 있네요
다시 뵐때까지 건강하시고 좋은시들 많이 쓰시구요
편안한밤 되세요 시인님


김선목	이유리 시인님 반갑고 영광이지요 이사님 뵈오니 참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3/26 12:25

김소미

2015-03-25 01:25

여름이면 매미소리
해지는줄 몰랐지요.
마을앞 아름드리 느티나무
생각하니 고향으로
이 봄날 달려가고 싶습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오래도록 머므르다 갑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람니다.


김선목	김소미 시인님 뵈오니 반갑습니다 옛날 생각에 잠기셨나요? 공감이 있다면 저는 만족합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늘 행복하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3/26 12:28

안선희

2015-03-25 09:34

김선목 시인님.
오백년 느티나무는 얼마나 아름드리일까요.
천녀된 거북의 눈이 무섭듯이
느티나무의 기상은
나그네들이 두려워하리만치
근엄함이 풍길 것 같아요.
멋진 시 즐감합니다.


김선목	안선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릴땐 너댓 아름인데 지금은 두 아름이 넘고 뿌리가 드러나 흙으로 묻어 주어 관리를 잘 하고 있어요 근엄하게 지켜서서 저를 한참 내려 본답니다 그 밑에선 너무작은 저를 발견하지요 감사합니다	3/26 12:35

김이진

2015-03-25 11:15

장수마을 수호신으로 군림한 옛 이야기
느티나무 전설은 파랑새노래로 들려온다./

마을의 수호신 느티나무에는 전설이 있고
추억이 있고 그렇게 마을을 지키고 있겠지요.
시인님의 글에 마음 한 자락 내려놓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선목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향을 그리는 마음 함께 나눠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날 되십시요	3/26 12:37

김광섭

2015-03-25 11:32

귀목나무 ^^**
곱게 내린 글 공감합니다
하늘은 맑고 푸른데...
감기 조심을 하시고 건강한 웃음과 함께 활기찬 한주 열어들 가십시오^^
시인님!


김선목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자주 뵙지 못한마음 담아봅니다 감사하는 마음 언제나 한결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3/26 12:46

성경자

2015-03-25 11:33

김선묵 시인님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늘 웃으시는 모습이
참 편안해 보이셔요

고운 시심에
봄 햇볕처럼 따뜻한
온기에 행복 한아름
받아갑니다~^^


김선목	성경자 시인님 고맙습니다 반겨 주시는 편한 마음 웃음이야 어찌 시인님을 따르리요 눈이 피로하여 웃음이 얼굴을 자꾸만 외면하려 해서 찡그려짐이 생겨 고민이 됩니다 언제나 환한 웃는 얼굴로 살아갑시다 감사합니다	3/26 12:42

한영택

2015-03-25 12:40

오래된 나무만큼이나 귀목으로 여겼고
느티나무 얽힌 여러 가지 이야기도 있지만,
지금은 동네 여름날의 쉼터로 자리하는 것 같아요
시인님 행사 날은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한 봄날 되세요.


김선목	한영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번 시인님의 느티나무 사연 댓글이 가슴 남는데 지워져 마음한켠 허전합니다 늘 저도 반갑게 맞이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건필 하십시요	3/26 13:15

채영제

2015-03-25 20:54

고운 글에 마음에 담아 갑니다.
향필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김선목	채영제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복된 나날 되십시요	3/26 13:16

윤순묵

2015-03-25 23:10

봄이 오는 소리 들리네요
사랑이 포근히 담아보이는 시향
푹빠져 봅니다
고은 시향에 향은을 입은 듯 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요
감상하는 동안 행복으로 밀려옵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선목	윤순묵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시어 고맙습니다 느티나무의 추억의 고향을 공감하니 감가하고 반갑습니다 행복 하소서......,	3/26 13:19

배정이

2015-03-26 08:27

앗!!~ 꼴찌당~ 그래도 귀목나무는 한 자도 안 빼먹고 뚫어지게 보고 갑니다.ㅎㅎ


김선목	앗! 배꼽 빼간 시인님이시당 배정이 시인님 무대에서 어찌그리 유연하십니까 저는요 떨어요 능청 한번 떨어 봤으면 좋겠는데 비법을 꼭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항상 즐거운 나의 시인님!	3/26 13:22

안정순

2015-03-26 22:51

배정이시인님 골찌는 저구만유~ ㅎㅎㅎㅎ
늦어 죄송합니다.
동네 어귀 수호신처럼 버티고 서 있는 귀목나무
여름이면 그늘이 되어주고 마을의 안녕을 빌어주는~
감사히 봅니다.김선목시인님


김선목	안정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선수는 후반전이라 하데요(뒤에 반전을 기함) 죄송은 무슨 말씀을요 고맙습니다 배정이 시인님이 앗!!~ 꼴찌당~ 해서 그럴껄요 하려다 참았더니 참는 자에게 복이 온다고 잘했지요? 안정순 시인님! 고향에 다녀오신 기분 느끼셨는지요? 즐거운 시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3/27 23:37

김병근 2018-01-16 16:02	겨울비가 봄비처럼 날리오는 부산의 회색빛 전경입니다 이러한 날씨 요즈음 유행하는 독감에 각별 유념하시옵고 옥체보존 하시옵소서 곱게 집필하신 귀목나무 마음 한 자락 머물다 갑니다 강녕하시옵고 건승하시기를 앙망하옵니다

진달래야 !

남풍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0	따뜻한 당신	42	김선목	2015-04-21

19	꽃의 향연	18	김선목	2015-04-18

18	사랑의 오솔길	47	김선목	2015-04-11

17	꽃 바람	56	김선목	2015-03-31

16	진달래야 !	44	김선목	2015-03-26

15	귀목나무	46	김선목	2015-03-20

14	남풍아!	42	김선목	2015-03-12

13	나목을 품은 사랑	63	김선목	2015-02-23

12	내 안의 너	28	김선목	2015-02-19

11	만민의 향수	35	김선목	2015-02-15

10	푸르게 살자	38	김선목	2015-02-07

9	그리운 날에는	32	김선목	2015-01-30

8	쥐락펴락 하는 너	28	김선목	2015-01-17

7	불타는 애태움	26	김선목	2015-01-09

6	마음의 미로	4	김선목	2015-01-08

5	한통속 한 가족	16	김선목	2015-01-05

4	향기로운 인생	19	김선목	2015-01-03

3	황금알을 셀 틈 없네	8	김선목	2015-01-01

2	인생길	6	김선목	2014-12-31

1	환영합니다	10	admin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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