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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곽철재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철재
ㆍ작성일	2017-04-14 18:28

ㆍIP: 223.xxx.4

미련

미련

한재 곽 철 재

수양버들 매초롬한 개울가에
소리 없이 봄비가 내리던 날
겨우내 묻혀 있던 아련한 추억 하나
봄풀처럼 돋아난다

비안개가 산허리에 머물다 간 뒤
훌쩍 자라버린 그리움이
한길넘이 돌담을 순식간에 넘어오더니
외로운 가슴에
가시덩굴로 자리 잡는다

은근히 두려워져
남몰래 분지르고 기를 쓰며 끊어댔지만
말라버린 자존심마저 마구 휘감는
질긴 미련 줄기를
더 이상 어쩌지 못한 채
결국은 단단한 말뚝 하나
세워 주고 말았다

경규민

2017-04-14 20:00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결국 아련 한 추억 하나가
질긴 미련 줄기를
더 이상 어쩌지 못한 채
결국은 단단한 말뚝 하나
세워 주고 말았나 봅니다.

가셔지지 않는 그리움!
마음속에 봄비로 내려 적십니다.
시인님!
아련한 그리움 마음속에 저역시 담고 갑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소서
건강도 챙기시구요.


곽철재	존경하는 경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직장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실로 오랜만에 서재 방문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여전히 반겨주시니 그저 감사드립니다. 길가에 벚꽃이 벌써 다 지고 잎이 파릇하더군요 너무 세월이 빨라서 당황스럽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4/15 07:25

여관구

2017-04-14 21:28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오랫만 입니다.
요즘 많이 바쁘신것 같아요.
서재에서 뵙기가 힘더는군요.
시심깊은 시 완전히 몰입했습니다.
이렇게 좋은글을 토해놓고보면
마음은 텅빈듯할것 같아요.

"비안개가 산허리에 머물다 간 뒤
훌쩍 자라버린 그리움이
한길넘이 돌담을 순식간에 넘어오더니
외로운 가슴에
가시덩굴로 자리 잡는다."

의미깊은 시에 감사를 드립니다.
대경지회에 중책을 맡아 힘들줄을 압니다.
지회 발전을 위해서 더 노력좀 해 주세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철재	여시인님 죄송합니다 마음은 여전한데 생각처럼 일이 돌아가질 않네요 ㅎ 서재 방문도 자주 못하고 시인님들의 멋진 작품에 댓글도 잘 달아드리지 못해서 그저 죄송할 따름입니다. 이번 지회 문학기행에 오실 거지요? 오랜만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신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4/15 07:31

오석주

2017-04-15 00:41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철재 시인님
잘지내고 계시는지요
시인님 서재에 불켜진 것 보고는
깊은 밤 일지라도 나갈수 없지요?

미련
겨우내 묻혀 있던 아련한 추억 하나
봄풀처럼 돋아난다

추억의 뒤안길로 들어섰군요 시인님
멋지게 그려주신 멋진 시 감사히 보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행복 하시길요 시인님~^^


곽철재	오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늦은 밤이지만 반갑게 들러주시고 댓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서재에 시를 가끔 올리지만 이렇게 반겨주시는 시인님이 계시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4/15 07:35

김경렬

2017-04-15 03:45

절절한 시인님의 시향에
안스러워 위로주 한잔 대령 합니다.
곽철재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남쪽은 꽃들이지고있다지요?
여그는 하얀 벗꽃이 눈이 부셔어요.
늘 건강 하시고 요~~~~


곽철재	김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손자 보신다고 많이 바쁘시지요? 손자가 예쁘시겠지만 혹시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ㅎ 손자 보다가 손목이며 허리 아프시다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여긴 봄비에 벚꽃이 다 지고 잎들이 파릇해졌습니다 세월 참으로 빠르네요 벌써 사월 중순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시인님, 날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4/15 07:44

김희선

2017-04-15 09:44

아..그렇군요..그래야겠네요..
단단한 말뚝 하나 세워두면 되는군요..
그 질긴 미련의 줄기가 칭칭 감고
위로만 올라갈 테니
더는 넘어오지 않겠지요..
이젠..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외로워하지 않아도 되는군요..
애잔하고 깊은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봄빛 가득 행복한 주말 되세요.~시인님^^*


곽철재	김희선시인님 반갑습니다 봄과 함께 시인님의 마음에도 아름다운 꽃이 활짝 피어나셨으면 합니다 요즘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심이 너무 좋아 보입니다 문운도 함께 흥성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4/16 07:39

윤민순

2017-04-15 13:17

곽철재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고 계시죠?
오늘은 날씨 참 따뜻 초여름 같아요
미련
깊은 시심 젖어봅니다
건강유의하시고 봄날 즐거운 주말되세요^^


곽철재	윤민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자주 서재에 들리지 못하다 보니 요새는 인사를 나눌 기회가 없었네요 다음 주 지회 모임에서 뵐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항상 건강함시고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4/16 07:42

안정순

2017-04-16 12:47

놓지 못하는 그리움 하나
어쩌겠는지
함께 가야할 길이라면
두 손 마주잡고서
봄 향기 따라 터벅터벅 걷는 수 밖에~

오랜 만에 뵈옵니다.곽철재시인님


곽철재	안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그리고 손자는 이제 많이 자랐겠지요? 봄은 다시 오고 꽃도 또 다시 피는데 우리 인생은 자꾸 늙어만 가니 우울해지려 합니다 어쩌겠습니까 ㅎ 받아들일 수밖에요 건강하시고 나날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4/16 20:23

고경애

2017-04-16 20:28

오랜만에 뵝어요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그래도 추억 하나 물어
그리움으로 물들여 보는 것도
위로가 되는 것을 ...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상큼 물향으로 오는
봄빛 사랑 다 담으세요


곽철재	그렇습니다. 고시인님 그리움으로만 끝나면 참으로 좋으련마는 이놈의 것이 미련으로 사람을 괴롭히니 참으로 난감합니다. 그냥 말뚝 하나 세워 줘야지요. ㅎ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행복하십시오. 고시인님	4/17 13:13

정찬열

2017-04-16 21:22

곽철재 시인님~~!
말라버린 자존심마져 휘감는 "미련" 의미깊게
지피신시향에도 꽃진자리 연록빛 새싹이 손을 내미는
따스한 봄날의 한주가 시작되는 주일입니다.^^

늘 건안 하시고 알찬 한주되시길 기원합니다^^


곽철재	존경하는 정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서재 출입인데도 잊지 않으시고 댓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봄비가 많이 내리네요. 왠지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이 커피를 한잔 하고 싶어집니다. 멀리서지만 정시인님께서도 같이 한잔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매일이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4/17 13:20

박영애

2017-04-17 01:41

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한동안 많이 바쁘셨나봐요.
꼭 숨겨두었던 추억 따뜻한 봄날 꺼내 보셨네요.
멋지고 알찬 한 주 되시길 응원합니다.


곽철재	박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얼굴 내민 저를 또 이렇게 따뜻이 맞아주시니 그저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봄비가 아침부터 많이 내리고 있는데 박시인님께서도 커피 한잔 하시며 잠시 한번 쉬어 가시지요? ㅎ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시인님	4/17 13:27

배정이

2017-04-17 10:03

봄꽃들이 우리 마음의 문을 똑똑 노크합니다.
향기로운 축제를 함께 나누자고요.
멋진 시인님,
꽃 향으로 기쁨 가득한 한 주 보내시고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곽철재	멋쟁이 배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봄비가 내리니 마음이 약간 거시기?하네요.ㅎ 직장일을 팽개치고 커피집에 앉아서 비 오는 경치 구경하고 싶어집니다. 에휴, 그냥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가능하시다면 저 대신 차 한잔 하십시오. 더욱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배시인님	4/17 13:34

김광섭

2017-04-17 16:45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기분 좋은 오늘입니다.
어제 휴일은 즐거우셨습니까?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여 즐겁고 신나는 오늘 되시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즐거운 좋은 날 되시고~
시인님~ 건강하시고 항상 안전운전 하셔서 좋은 일만
함께하시는 월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곽철재	존경하는 김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어제는 봄비가 무척 많이 내렸는데 오늘은 또 햇빛이 환하네요. 오후 늦게 또 비가 온다고 합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4/18 11:44

한기봉

2017-04-17 21:39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마음 살포시 내려 놓고 갑니다.
산천은 하루가 다르게 연두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바라보고 있으면 그져 아름답다 라는 말 외는 다른 비유가 필요치 않은가봅니다.
푸른 계절 시인님의 시심에도
연두빛 시향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곽철재	감사합니다. 한기봉시인님 아름다운 봄날에 멋진 시 많이 지으시고 앞으로의 문운이 더욱 흥성하시며 또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4/18 11:46

황의성

2017-04-18 05:35

곽철재시인님
평안 하셨지요?

미련

그 미련하나가 삶의 이유가 되고
동기가 되기도 하지요
의미 깊은 시향 가슴에 담고
오늘 하루 발걸음을 시작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곽철재	미련하나가 삶의 이유가 되고 동기가 되기도 한다는 예리하신 통찰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황시인님 제주에서의 멋진 삶이 눈에 선히 그려집니다. 서재 인사를 자주 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4/18 11:51

석옥자

2017-04-18 19:25

시인님! 요즘 관부님 역활이 힘드시지요?
참으로 오랜많에 뵙습니다
이번 토요일 진짜로 뵈어요
비안개가 산허리에 머물다 간 뒤
훌쩍 자라버린 그리움이
한길넘이 돌담을 순식간에 넘어오더니
외로운 가슴에 가시덩굴로 자리 잡는다
참으로 멋지게 집필하셨군요
늘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곽철재	감사합니다. 석시인님 건강하게 잘 지내시지요? 이번 주말 지회모임에 오신다니 그 때 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평안하신 하루 보내십시오.	4/19 14:43

김상화

2017-04-19 00:03

곽철재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참으로 반갑습니다
시인님은 글을 매우 잘 쓰시니 많은시인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지요
미련이란 글도 어찌나 아름다운지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곽철재 시인님!


곽철재	감사합니다. 김시인님 늘 관심으로 살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점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더욱 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4/19 14:48

이기영

2017-04-20 14:47

미련은 뒤돌아보는 아쉬움인가 봅니다
고운날되세요


곽철재	이시인님 안녕하신지요?답글이 늦어서 송구합니다 그리고 늘 멋진 시작활동을 하시는 시인님이 부럽습니다 건강하시고 문운이 시인님과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4/24 20:03

주응규

2017-04-21 08:25

곱게 지펴 놓으신 글향에 머물며 마음 깃들여 음미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봄볕이 이제 서서히 익어가고 있습니다. 봄향 가득한 계절에 행복도 활짝 피우시고 가내에도 행복의 봄볕이 가득히 깃들기를 축원합니다. 향긋한 봄향기 담아 향기나는 글향 가득 지피기바랍니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곽철재	주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서재에 자주 들러서 시인님들께 인사도 드리고 답글도 해야 하는데 바쁘단 핑계로 게으름을 변명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이 더욱 흥성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4/24 20:04

장계숙

2017-04-28 14:40

봄비가 그치고 햇살이 눈부실 때
미련도 어디론가 훌훌 날아가
자취를 감추겠지요.
미련은 미련한 짓이라는데
글이 넘 멋져서 감동 뿐입니다.


곽철재	장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오랜만에 이리 뵈니 반갑습니다 시인님께서는 여전히 멋진 시들로 왕성하신 활동을 하시겠지요. 저도 좀더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5/4 17:41

배정이

2017-04-28 19:53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사월의 마지막 주말
자연과 함께 힐링하시고
가정의 달 오월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늘 고마운 시인님,
올려주신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곽철재	배시인님 반갑습니다 잊지 않으시고 이렇게 격려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이젠 여름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5/4 17:44

김선목

2017-08-31 23:54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인사 드리며 "미련" 이 많이 남습니다
폭우와 폭염이 유난스럽던 8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가을의 9월을 맞이합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글 많이 쓰시고 건강하십시요
가을 행사 때 뵙기를 기대합니다.


곽철재	김시인님 이제사 답글 올립니다 행여 보실까 싶어서요 늘 반갑고 힘이 되는 동기 시인님 그 존재만으로도 든든하고 위안이 됩니다 평안하신 나날 되십시오 김시인님	11/13 22:58

김병근

2017-10-15 10:08

산을 오르다 보면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마음에서
겸손해 지는 마음을 느껴보기도 합니다

다시 내려갔다
올라오고 하는 것이
살아 온 인생길 같기도 하고요

깊어가는
가을의 바람소리가
만추의 설렘보다는
혹한의 한설같기도 합니다

건강 유념 하시옵고
일상의 생활이 如如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미련
곱게 拜讀하고 갑니다


곽철재	김시인님 다녀가셨네요. 저의 졸시를 읽어주시고 정성 가득한 댓글을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게으른 저에게 시인님의 큰 걸음이 무거운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문운이 흥성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10/16 15:09

이민숙

2017-11-10 11:56

은근히 두려워져
남몰래 분지르고 기를 쓰며 끊어댔지만
말라버린 자존심마저 마구 휘감는
질긴 미련 줄기를
더 이상 어쩌지 못한 채
결국은 단단한 말뚝 하나
세워 주고 말았다

미련
깊은 시심의 의미를 이리저리 생각해 봅니다
시인님 미련에 다녀 갑니다
좋은날 되세요 ^*^


곽철재	이시인님 저의 시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생각과는 달리 미련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제 자신이 참으로 따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지요 ㅎ 그럴 바엔 차라리 ... 평안하신 밤 되십시오 시인님	11/13 22:55

김병근 2018-04-16 10:11	햇살이 싱큼한 새로운 한주의 시작입니다 새싹의 푸르름이 하루하루 짙어가고 봄은 이렇게 성숙하니 그리워했던 시절의 바람도 일순간 사라질 것임에 왠지 다가오는 느낌이 눈물 날것 같은 것은 쌓인 나이 탓일까요 이렇듯 세월은 가니 찾아온 봄날의 일상이 활기차고 뜻깊은 고운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힘찬 시간 열어 가십시오 강건하셔야 합니다 곽철재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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