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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곽철재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철재
ㆍ작성일	2019-12-26 00:05

ㆍIP: 118.xxx.111

겨울 들판

겨울 들판

한재 곽 철 재

그토록 곱고 여린 들꽃이
행여나 찢어질까

저렇게 모두가 한창인데
누군가 주저앉지는 않을까

많은 것들이 잘 익어가는데
바람은 탈없이 지나갈까

어느 하루도
애태우지 않은 날이 없었다

들판은 그렇게
힘든 것도 모르고 조금씩 지쳐갔다

벌레도 숨어버린 대지에
찬바람이 밀려들고

고개 꺾인 풀들이
구도자의 육신처럼 마르고서야

비로소 들판은
하룻밤 불편한 잠을 청해 본다 ▒

김동철

2019-12-26 07:05

곽철재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기해년 한 해 동안
아끼고 믿어주신 문우님들
한없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경자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문우님 곁을 지킵니다

하시는 사업도
다니는 직장도
꽃피는 가정과
건강한 정신으로
바라시는 모든 소망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곽철재	김시인님 항상 방문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일은 많이 춥다고 하니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12/26 21:44

안미숙

2019-12-27 18:22

곽철재 시인님~

12월 마지막 금요일 저녁이라
여느 때와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개인적으로 일상의 변화가 생긴 한 해라
만감이 교차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열심으로 살고 그만큼의 성과가 있었던 만큼
내년에도 모든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이 찾아오기를 기대해 보는 저녁입니다.

감사합니다.


곽철재	올해도 끝나가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안시인님 새해엔 더욱 행복하시고 문운이 흥성하시길 바랍니다	12/29 08:04

박상현

2019-12-28 22:59

비가 오면 우산 속의 하늘을 바라봅니다
눈이 오면 눈으로 가득한 하늘을 바라봅니다
무지갯빛 우산 속 하늘을 그려본 한 해입니다
마음의 줄기를 칡 순 꽃에 실어 담쟁이 벽을 오르듯
걸어온 일 년인듯합니다
새싹 돋는 냄새
꽃잎 돋아나는 냄새
낙엽 타들어가는 연기를 바라보며
한 해 열심히 살았다는 위로와 격려해 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 2019년도 이제는 가슴속에 새겨 넣어야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시인님 올 한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과의 시간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시인님 2020년에도 이 행복의 시간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곽철재	박시인님 감사합니다 또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참 열심히 활동하신 시인님 새해엔 더욱 행복하시고 문운이 흥성하시길 기원합니다	12/29 08:08

여관구

2019-12-29 16:31

"벌레도 숨어버린 대지에
찬바람이 밀려들고

고개 꺾인 풀들이
구도자의 육신처럼 마르고서야

비로소 들판은
하룻밤 불편한 잠을 청해 본다 ."

시인님 잘 계시죠.
임기동안 지회일 보시너라
수고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인곳에는
왜 이렇게 말이 많은지요.
서로가 좋은 이야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공생이란 미움이 있더라도
덮어주고 보듬어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도 해 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곽철재	여시인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울러 우리 지회의 든든한 형님이 되어주셔서 지회장님이나 저희들 모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연말 맞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2/30 22:00

김정윤

2019-12-29 22:43

존경하는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는 기적 같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대감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다가올 행복을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부족한 시간 속상해하지 마시고 행복했던
일만 생각하면서 마지막 가는 해를 보내고
밝은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가는 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며 웃으며 사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싶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원하는 일들을 이루는
새해를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문운 창대 하시고　
향필을 기원합니다．


곽철재	김시인님 감사합니다. 누추한 서재를 찾아주시고 댓글 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연말 맞이하시고 건강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2/30 22:02

정찬열

2019-12-30 11:57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광철재 시인님!
한해동안 응원해주고
베려 해주신 은혜 항상 잊지
않고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구도자의 육신 같은 "겨울 들판."
곱게 지펴놓으신 옥고에 잘 쉬어 갑니다.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온
己亥年 한해 남은 짧은 시간이지만
계획했던 꿈과 희망 잘 마무리 하시고
庚子年 에는 뜻하시는바 소원성취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곽철재	존경하는 정시인님 댓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협회 모임에서 잠시나마 뵙고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행복한 연말 맞으시고 내년에도 더욱 건강하신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12/30 22:04

주응규

2019-12-30 13:44

곽철재 시인님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 한해 서재를 통해 소통할 수 있었으매 기쁘게 생각합니다. 2019년 한해 고마웠습니다. 2020년 경자년에도 좋은 글로 자주 뵙기를 바래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문운이 일취월장 뻗어가는 2020년이 되기를 소멍헙니다.


곽철재	주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협회를 위해 늘 많은 애를 쓰시고 또 이렇게 서재 방문까지 해주시니 더욱 고맙습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2/30 22:09

안영준

2019-12-31 00:09

곽철재 시인님 서재 오래간만에 방문하게 됐습니다
나름대로 이유는 다양하지만 협회 행사 이후 계속
바쁘게 지낸 것 같네요
올 한해도 오늘 단 하루 24시간도 채 안 남았네요
그간 온라인에서 나마 인사를
나누게 된 점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신년엔 더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라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뜻한바 모든 일 술술 풀어 가시기 바랍니다
내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곽철재	안시인님 댓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더욱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1/1 09:47

박상현

2020-01-01 05:52

새날에는 새싹이 돋움을 시작하듯
순수함으로 기도하게 합니다
새날에는 어머니의 정화수 기도처럼
간절하게 합니다
새날에는 떠오르는 태양처럼
뜨거운 마음으로 일어서게 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2020년의 해가 떠오릅니다
모든 게 새날입니다
또 열심히 살아가야 합니다
시인님 올 한 해도 늘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 기적처럼 이루어지시고
늘 향 필하세요
감사합니다.^^


곽철재	박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1/1 09:49

박흥락

2020-01-02 16:49

곽철재 시인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시인님의 시에
퐁당퐁당하다가 가유.

자주찾아뵙지못해서 죄송해요
경자년에는 자주찾아 오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좋은글로 자주찾아 뵙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곽철재	박시인님 고맙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드리며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1/4 06:47

이민숙

2020-01-02 20:57

그토록 곱고 여린 들꽃이
행여나 찢어질까

저렇게 모두가 한창인데
누군가 주저앉지는 않을까

많은 것들이 잘 익어가는데
바람은 탈없이 지나갈까

어느 하루도
애태우지 않은 날이 없었다

들판은 그렇게
힘든 것도 모르고 조금씩 지쳐갔다

벌레도 숨어버린 대지에
찬바람이 밀려들고

고개 꺾인 풀들이
구도자의 육신처럼 마르고서야

시인님 글 보면서
저희 글 풀꽃을 생각 보았습니다
같은 시심이 느껴지는것은 왜일까요
고운글에 한참을 담아보고 간답니다 ^*^


곽철재	이민숙시인님 공감의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1/4 06:49

이세복

2020-01-05 17:13

존경하는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열람합니다
새해는 소망하시는 것
모두 이루시며 건강하시길
응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지회를 이끌어주신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새해에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며
나날이 緣을 이으시길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곽철재	이세복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늘 응원해 주시고 또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1/8 05:51

유등자

2020-01-06 12:25

곽철재 시인님 오랫만에 서재 방문 드립니다
가을 떠난 쓸쓸한 빈자리가 초초하고
외움을 타게 하는 겨울.......
살아가며 누구를 그리워 한다는 것은
일상에 행복 한 일이라 생각 합니다
작은 소망을 함게 하고푼 또 한해의 바램을
시인님게 전합니다...
경자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 하시고
다복한 가정과 알찬 일들만 거듭 나시길
기윈 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곽철재	유시인님 반갑습니다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또한 댓글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문운이 더욱 흥성하시길 기원합니다	1/8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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