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ㆍ2023년 신춘문학상 공	02/13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곽철재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철재
ㆍ작성일	2019-11-27 11:33

ㆍIP: 221.xxx.122

11월의 일몰

11월의 일몰

한재 곽 철 재

마른 이끼가 검버섯처럼 핀
아득한 절벽 위에
어떤 연유로 뿌리를 내렸는지
또 어떻게 살아왔는지
오직 저 혼자만 알고 있는
키 작은 노송 하나

단단하게 굳은 그 어깨 위를
검붉은 불덩이가
소리 없이 넘어가고 있다

그의 삶이 그랬던 것처럼
끊임없이 일렁이는 저물녘 바다 위를
조금은 비틀대며 휘적거리는
11월의 일몰은
정녕 일출보다 곱다

이세복

2019-11-27 16:16

존경하는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제대로 인사로 못 드리고
죄송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히
열람합니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 하셔요
행사때 뵙겠습니다 ^♡^


곽철재	이시인님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지회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29 13:03

김동철

2019-11-27 17:07

곽철재 시인님

올려주신 글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돈과
권력이 있으면
행복할 수 있을까요

괴롭지 않으면
행복할 수 있습니다

슬프고 외롭고
밉고 원망스럽고
화나고 짜증나는 건
행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병들지 않고
아프지 아니한 사람

바로
그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날씨는 쌀쌀하지만
마음만은 훈훈하게
행복이 깃드는 오늘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곽철재	김시인님 감사합니다. 자주 서재를 방문해 주시고 댓글을 주셔서 뭐라고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겟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11/29 13:05

전병일

2019-11-27 17:53

시인님 안녕하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담는다고 해서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은 아니다
나이 들어 하나씩 비워내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한주의 중간 수요일
술술 풀리는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곽철재	전시인님 감사합니다.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시고 댓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문운이 흥성하시길 기원합니다.	11/29 13:07

한영택

2019-11-28 12:28

끊임없이 일렁이는 저물녘 바다 위를
조금은 비틀대며 휘적거리는
11월의 일몰은
정녕 일출보다 곱다

모처럼 시인님 서재 찾았습니다
일몰이 곱듯, 늙어도 곱게 늙어 갑시다요.
그래야 더 곱게 보이겠지요
ㅎㅎㅎ

멋진 글 다녀갑니다.


곽철재	반갑습니다. 한시인님 서재에서 이렇게 만나니 기분이 새롭네요. 점심 식사는 잘 하셨겠지요? 며칠 있으면 지회 모임이니 그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11/29 13:13

안영준

2019-11-28 19:54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각기 나무들도 내년에 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서
입었던 옷들을 벗고 잠들 채비를 하는 군요
움직이지 못하고 말이 없는 초목들의 보호 본능이라 하지요
우리네도 월동 준비를 해야 되겠지요
옛날 같으면 이쯤에 김장을 푸짐하게 해서
겨울 나기 위한 행사처럼 분주하기도 했었는데요
요즘은 그냥 김치 담듯이 몇 포기 정도만 하고
아니면 그때그때 사서 먹기도 한다지요
그래도 그때가 좋았던 것 같아요
요즘은 사회가 걱박해지고 하다 보니
정도 많이 메말라 진 기분입니다
월동 준비 잘하시고 추워지는 겨울 잘 이겨 내십시오
올리신 글
11월의 일몰
에 머물다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곽철재	안시인님 감사합니다.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시고 댓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문운이 흥성하시길 기원합니다.	11/29 13:08

박상현

2019-11-29 11:04

바스락거리는 산길 양지바른 곳
작은 들꽃들은 하늘색을 닮아 이리 고울까요?
달빛과 별빛을 닮아 이리도 고울까요?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봄꽃 만발이란 말이 엊그제인듯한데
어느새 12월의 마지막 달을 앞두고 있네요
계절이 깊어질수록 꽃 한 송이가 그립습니다.
파릇파릇한 잎사귀 하나가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엔 늘 꽃향기가 있고 푸름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애쓰셨습니다.
가슴 깊이 배람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곽철재	박시인님 감사합니다. 자주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문운이 흥성하시길 기원합니다.	11/29 13:09

정찬열

2019-11-29 13:36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곽철재 시인님~
곱게 지펴놓으신"11월의 일몰" 한달도
끝나가는 아쉬움에 공감하며 쉼하다 갑니다.

11월도 끝자락에 마무리 잘하시고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한 불금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곽철재	존경하는 정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시인님을 뵌 지도 오래되었습니다 모두 저의 불민함 때문으로 널리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1/29 18:35

오필선

2019-11-29 13:46

한 해가 지나는 계절입니다.
추워진 날씨에 몸을 움츠리며 곱사등이 되네요.
오랜만에 서제에 들러 안부를 전합니다.
소원했던 모든 일들 다 이루시길 바라며
건강과 행복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연말 행사에 오시면 뵙고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곽철재	오시인님 감사합니다.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시고 댓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시고 늘 문운이 흥성하시길 기원합니다	11/29 20:30

김희선

2019-11-29 18:07

가파른 절벽 위에서
긴 세월 모진 풍파 견뎌내며
의연하게 버티고 있는 노송의 모습이
애잔하도록 아름답네요..
황혼이 아름다운 삶이고 싶은 건
모두의 소망이겠지요..
한 해를 되돌아 보며
의미 깊은 멋진 시 감사히 봅니다.
남은 11월 행복한 마무리하시고
마음 따뜻한 겨울나세요.~시인님^^*


곽철재	김시인님 어서 오세요. 서재에서 또 뵙게 되니 더욱 반갑습니다. 세월은 너무 빨리 흘러서 벌써 연말이 되었네요 감기 들지 마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11/29 20:35

여관구

2019-12-01 13:41

"단단하게 굳은 그 어깨 위를
검붉은 불덩이가
소리 없이 넘어가고 있다
그의 삶이 그랬던 것처럼
끊임없이 일렁이는 저물녘 바다 위를
조금은 비틀대며 휘적거리는
11월의 일몰은
정녕 일출보다 곱다."

시인님 오랫만에 서재에
들렸습니다. 바쁘다는 핑게로
이렇게 늦게 방문한것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11월의 일몰이 저의 인생인듯
느껴집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또 새달을 희망으로
맞이하소서.
언제나 지회일에 애쓰시는 모습이
마음속에 감사가 넘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곽철재	존경하는 여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늘 왕성하신 활동을 하시는 열정이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 되심에 저 또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누추한 서재를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차가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2/2 10:54

박외도

2019-12-01 16:56

시인님 안녕 하세요?
"11월의 일몰"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낙엽이지고 차가운 가을비 내리고 나면
곧 겨울이 닥치겠지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에 유의 하십시오.


곽철재	박시인님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시고 댓글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문운이 흥성하시길 기원합니다.	12/2 10:58

김수잔

2019-12-03 08:59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일몰이
일출보다
더 곱다 동감입니다
황혼을 향한 우리들의 발걸음
향기 그윽합니다
곱은 시에 마음이 푸근합니다
12월도 행복 더 행복하세요.


곽철재	수잔시인님 반갑습니다 멀리 대구까지 오셨는데 뵙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따로 연락을 드릴까 하다가 바쁘신 일정에 혹시 누가 되지 않을까 싶어 그만두었습니다.모쪼록 즐거운 고국 나들이가 되셨으리라 믿으며 내내 건강하십시오. 댓글 감사드립니다.	12/4 19:53

김수잔	시인님께서 대구 지회인줄 몰랐습니다 저도 서울 시댁과 지방 친정을 오가며 좀 바쁘게 지냈지만 한영택 시인님 덕분에 가을 행사도 다녀왔고 대구지회 시인님들 만나는 기쁨으로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12/5 02:13

안미숙

2019-12-03 21:27

곽철재 시인님~

한 계절이 끝에 서 있지만,
그것은 또 다른 계절과의 조우를
시작하는 처음~
내일을 향해 달려나가는 마음을 어찌
세월이 막을 수 있겠습니까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12월도
늘 건강한 일상 꾸려나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곽철재	안미숙시인님 반갑습니다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시고 댓글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2/4 19:55

의사 김윤영

아무리 삶이 그런 거라 해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77	추산(錐山)	17	곽철재	2022-11-16

76	나는 헛똑똑이	20	곽철재	2022-02-02

75	모과꽃	14	곽철재	2021-04-13

74	산막이 옛길	14	곽철재	2021-02-03

73	언젠가는 우리가	18	곽철재	2020-12-27

72	나목 7	14	곽철재	2020-12-23

71	감히 그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12	곽철재	2020-12-19

70	팔공산의 가을	26	곽철재	2020-11-02

69	9월을 산다는 것	14	곽철재	2020-09-04

68	삼월 밤비	28	곽철재	2020-03-28

67	삼릉 솔숲	24	곽철재	2020-02-20

66	오늘은 아버지가 그립다	20	곽철재	2020-02-13

65	나목 6	26	곽철재	2020-01-23

64	자존심	14	곽철재	2020-01-16

63	탈춤	22	곽철재	2020-01-08

62	겨울 들판	26	곽철재	2019-12-26

61	나목 5	14	곽철재	2019-12-16

60	의사 김윤영	20	곽철재	2019-12-10

59	11월의 일몰	27	곽철재	2019-11-27

58	아무리 삶이 그런 거라 해도	12	곽철재	2019-11-15

	1 2 3 4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