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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복식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복식
ㆍ작성일	2015-12-13 18:31

ㆍIP: 121.xxx.234

남이된 사랑

너의 그 해맑은 미소에
눈이 멀던 날
나의 귀는 막히고
할 말도 잃어버린 날

그냥
네가 좋아
사랑의 화살에 꽂힌
세상 여인은 너 하나인 양

부모 형제 없어도
이웃 동행 없어도
그냥
너 하나 만이었던 날들

그저 웃고
마냥 좋아라.
태엽 풀린 시계추 모양
관념 개념 없던 날에

기쁨도 계절 따라
바뀌던 날에
슬픈 계절이 되어
이별이 시작되던 날

엇갈린 만남이 되어
쓰라림의 미움이 된 사랑
이제는 보내리라
지금은 남이 된 사랑.

배정이

2015-12-13 20:06

눈 먼 사랑이
지금은 남이 된 사랑에
가슴이 아려옵니다.
마냥 좋은 것이 왜 그리 쉽지 않은지
사랑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시인님, 편안한 밤 시간 되세요.^^


안복식	배 정이시인님 안녕하세요! 그 아렸던 사랑 지금은 남이되었고 또 지금은 지금의 내 옆지기가 있씀으로 그렇게 살아지는게 인생이라 하더이다. 그 아린사랑이 지금의 내 옆지기를 위해 선경지명의 양보아니었나 감사함을 보내면서요. 때론 그런사랑하나 있음이 인생 일막의 추억이라는 영화 제목같을 심심치않을 인생살이려니 감사하는 오늘이려니 한답니다. 시인님 비오는 저녁 오붓한 저녁식사 되시길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	12/14 19:08

박정근

2015-12-13 20:16

남이된 사랑....
서글픈 인연에
갑자기 가슴 한켠에 바람이 입니다
곱게 내리신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늘 평안히 지내시고 대전에서 인사드리겟습니다 시인님~^^


안복식	박 정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억을 곱게 간직하는데 오랜시간이 필요치는 않았네요. 움직이는 모든 생동하는 것에는 새로운 바람은 언제나 불어오고 그 바람은 바램도 되고 또 어느때는 행운의 여신이되어 어느날 갑자기 내앞에 와 있더라구요. 그저 오늘만 충실할수 있을만큼 열심히 살아가렵니다. 사노라면 또 웃을수있는 날들은 어느때고 내앞으로 서서히 아주 서서히 다가오고 있으려니 하면서요~~~ 시인님의 주변 모두에게도 웃음이 다가가시길 빌어보며 본회행사를 기다리렵니다.	12/14 19:16

여관구

2015-12-13 20:36

남이된 사랑 가슴아픈 사랑이 되었군요.
양은 냄비의 사랑 쉽게 달궈지면 쉽게 식는다는 말이
있듯이 모던일에 신중하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인생에 참고가될 교훈이지요. 감사합니다.기쁨가득한날만 되소서.


안복식	여 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짧았던 가슴아픈 사랑은 이젠 아름다운 추억이되어 저의 가슴속 주마등이된지 오래 이따금 꺼내어 빙그레웃을수 있는 희미한 한장의 사진속 주인공으로 남아 있는걸요. 그런 추억도 하나 없다면 지금의 저는 더 무의미한 가슴앓이를 하지않으려나 위안도 하면서요. 그 지금은 남이된 사랑에 행복을 빌수있씀또한 그에게 받을수있는 나의 행복이려니 하면서요. 시인님 다음엔 시인님의 첫사랑 이야기도 들려주시길 ~~~ㅎㅎ 맛난저녁에 화목한 밤되시길빌으렵니다 감사합니다 ~~~~	12/14 19:26

이정규

2015-12-13 21:02

안복식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휴일은 잘보내셨는지요,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안복식	이 정규 시인님 안녕하시죠? 정말 뵙고싶씀니다. 몇날남은 본회 손꼽아봅니다. 마음은 꼬옥 손을잡고 많은 이야기를 준비하지만 막상은 마냥 짧기만한 해후에 또 다음으로 미뤄지지나 않으려는지 하지만요. 하지만 시인님 많은 말은 아니어도 먼발치 아니 손인사 하나로도 아주많을 가슴속을 주고받을수있는 시인님과 이사람이었으면 합니다. 밤이 짖어가지만 오랫만의 서제에 문우님들의 답글을 쓰고야 퇴근을 해아 할것같네요. 매번 늦은답글에 모두 부처버린 죄송함도 이젠 바닥이났나봅니다. 시인님 매서운 추위는 아니지만 환절기 건강 챙기시고 그날은 그날은 활짝웃을수있는 반가움의 만남 만드시자구요. 감사합니다 ~~~~	12/14 19:36

장용순

2015-12-13 21:28

많은 꽃이 피어도 모두 씨가 생기지는 않더군요.
많은 사랑을 해도 모두 이뤄질 수는 없는 것이고요.
좋은 추억이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한 것이고요
그래서 좋은 시를 쓸 수 있다면 더 좋은 것입니다.


안복식	장용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모두 모두 맞는말씀 이십니다. 시인님 저도 꽃이라면 씨가 생길런지요? 무순 꽃이냐구요? 뭐 걍 웃음꽃이라 합시다. 그런데 웃음꽃에 씨가생기면 약국엘 가야할까요. 너무 웃으면 배가 아프겠지요. 에이 전 그냥 참아볼랍니다. 눈물꼴보담 좋을것 같으니까요.ㅎㅎ 시인님 방문 감사드리고 저녁 맛나게 드시고 언제나처럼 웃으십시다 ~~~	12/14 19:43

김강좌

2015-12-13 21:42

애잔하게 담아오신
그리움의 마음들이
이겨울 바람처럼 시리게 다가서는 듯.
마음속 그리움을 풀어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
늘 향필 이루시고
행복으로 채우는 시간들 담으시길요 ~^^*
건강하시구요 ~!!


안복식	김 강좌 시인님 또 와주셨군요 감사합니다. 누구나 그런사랑 하나쯤 없겠읍니까마는 가슴 안으로 안으로만 간직한다면 생명없는 첫사랑 짝사랑이되어 구천을 돌면서도 자기의 이름을 지어달랄것 같은걸요. 그저 인기없는 시인의 시심이나마 이름푶를 달아주었으려니그리고는 저 가슴속에 소중하게 간직하고픈걸요. 슬프지도 애잔하지도 않게 그리워하면서요. 그 이별이 시작되었기에 마음편한 선한 만남이 이루어젔으리라 하면서요. 시인님 이저녁 빗소리만큼 잔잔하고 고즈녁한 시간이 시인님께 찾아가면. 한번쯤의 그 옛생각에도 취해보시길 그리고 빙그레 웃어보시길 빌으렵니다 ~~~	12/14 19:54

장계숙

2015-12-14 08:30

남이된사랑~
가끔은 가슴 찌르는 기억이 몰려오면
추억속으로 빠져들고 모든 것이 안타깝고
아픈 상처가 되어 잠 못들곤 합니다.
세상 부러울것 없던 순간도 온전히 내 것이
아니듯 그러한 추억이라도 간직하고 계신
시인님은 그래도 행복한 사람입니다.
남이된 사랑이지만 서로의 행복과
안녕을 빌어주고 고운 기억으로 살아가시길
바래봅니다.
멋진글 감사히 봅니다.


안복식	장 계숙시인님 안녕하세요 ? 이 비오는 저녁 그곳 바닷가에도 소리없는 밤비가 처량하게 내리는지요. 아니 시인님의 시심속 비는 기다림의 환희일지도 모르겠군요. 부족한 시심속에는 비의 아름다움이나 환영할 멋진옷을 입혀줄 준비되지않은 꼭두각시같은 마냥 철부지이기만을 아직 택하고 싶은 막무가내랍니다. 길은 아직 멀은것 같은 부족한 글쟁이이기 때문인가 합니다. 남이된 사랑 지금은 서로 아주 이따금만나 각자의 행복을 빌어주는 이순의 아름다운 만남을 하고한답니다. 이 저녁 식사맛나게 하시고 본회행사때 뵈올수있기를 고대하렵니다 ~~~	12/14 20:04

강보철

2015-12-14 18:30

트윈 폴리오의 웨딩 케익이 들려옵니다

짠한 마음에 따라 불러봅니다.


안복식	강 보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겨울비가 잦아 근심많은 농인들의 한숨소리가 애처롭습니다. 특히 곶감농가는 울상이구요. 아직도 강원도 소양강댐 수위는 예년을 밑돌고 있다는데 어찌 하늘님은 불공평하신지 애간장은 다 녹았는데 어른간장마저 태우시려나봅니다. 시이님의 주변에는 무고하신 마음편하신 하루 또 하루 연속이시길 빌어보면서 이 저녁도 안녕으로 하루를 마감하시길 빌면서 대전 본회 행사때 뵈옵기를 고대하렵니다 감사합니다 ~~~	12/14 20:22

박영애

2015-12-14 19:32

2015년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서재에 인사남기지 못함을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잊지 않고 주인 없는 방에 살포시 따뜻한 마음 내려놓고
가시는 시인님께 늘 감사드려요^^
흔적은 자주 남기지 못하지만 작품은 잘 감상 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12월 20날 대전예술의전당 내 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복식	박 영애 시인님 아니 낭송협회 회장님 그간 안녕 하셨는지요. 서울에서의 만남이후 꽤 오랜시간이 흐른듯 아스라한 기억 저편에다 비오는밤의 귀가길의 안부를 이제사 묻습니다 . 죄송함 담아서요. 먼길 고생 많이 하셨고 고마움과 감사함을 속으로만 삼켰버린 그날이후를 안부한번 못한 죄스러움은 이제 변명이 여지를 잃어버렸네요. 대전 행사때 가기는 하겠지만 바쁘신 회장님을 그냥 눈인사만으로도 그저 반갑게 할수있기를 바램해 보렵니다. 언제든 낭송가님들을 대할때면 무언지 모르게 올려다 보게되고 저분들의 전생은 무엇이었을까? 괜한 생각도 해본답니다. 무언가 부족한 글에다 생명을 넣어주는이들 마냥 부러움으로요. 이저녁 낭송가님의 목소리 한번 들은후 퇴근하렵니다. 2015. 12. 20일 그날 그자리에 ~~~	12/14 20:34

김광섭

2015-12-15 12:50

기쁨도 계절 따라
바뀌던 날에
슬픈 계절이 되어
이별이 시작되던 날
아~~!
이제는 보내리라
지금은 남이 된 사랑.......ㅠ....^^**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안복식	김 광섭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잊지않고 방문해 주심 부족한글에 관심을주심에 감사함 글로는 표현키 어렵습니다. 그간도 건강이 함께하시는 평온의 날들이셨기를 빌어봅니다 오늘오후부터는 쌀쌀해진다합니다. 건강유의 하시고 대전본회 행사에서 뵈올수 있기를 빕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시구요. 감사합니다 ~~~	12/15 17:09

권태인

2015-12-15 23:19

안복식 시인님.
남이 되어버린 사랑일지라도 쉽게 잊히지는 않겠지요?
남이 되어버렸더라도 가슴 속에서 만큼은 아직도 남이 아닌 제 사람으로 영원히 남아 있을 겁니다.
차가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문운창대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안복식	권 태인 시인님 방문해주심 감사드립니다. 늦었지만 등단하심과 서제개설을 축하드립니다. 제가 하는일이 두서없는 직업이라 댓글이나 답글에 성의가 없습니다. 때로는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시인님들의 부러움으로 언젠가는 마음편안한 서제출입을할수있을까 하는 바램의 욕심이 앞서기는 하지만요. 하지만 시인님의 서제엔 언제나 환한불밝히시어 옥고의 향필들로 가득 넘처나시길 빌으렵니다. 오늘도 늦은사무실입성입니다 이제 식사를 기다리는 집으로 퇴근하렵니다. 조금은 쌀쌀함이 찾아드는 저녁 건강 유의하시고 시인님의 온주변모두 웃음이 함께하시길 빌으렵니다 감사합니다 ~~~	12/16 20:08

유필이

2015-12-16 23:17

그렇게 좋았던 사랑
이젠 남이 된 사랑이 되었군요~
안복식 시인님
잘 지내시죠?
고운 시향 잘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편안하고 따스한 밤 보내세요~


안복식	유 필이시인님 안녕하세요? 덕분에 잘지내고 있습니다 몇날후면 또 뵈올수 있으려니. 기다려집니다. 언제나 해맑은 시인님의 모습 괜스레 저또한 젊음으로 돌아가는듯한 만남의 착각을 일으키게하시는 시인님 ! 그간도 시인님의 온주변이 시인님으로인해 더 웃음가득한 일상이었으려니 그리 생각하며 저또한 빙그레 웃어봅니다. 행사참석하려고 일정조정에 오늘도 이제 사무실 도착 퇴근까지는 멀었네요. 시인님 그상큼한 목소리와 해맑은 웃음 고이 간직하셨다가 그날. 그날 한껏 보고 들을수있기를 빌어보면서 조금은 쌀쌀한 날씨 건강챙기시고 방문글주심 감사드립니다 ~~~~	12/17 18:35

주응규

2015-12-18 09:28

안복식 시인님 곱게지피신 글에 쌀쌀한 날씨 마음을 눅혀 갑니다
몸상하기 쉬운 연말 각종 모임이 많은 계절입니다
건강 주의하시고 얼마 남지 않은 올해도 행복으로 마무리하십시요
대한문인협회 행사날 뵙겠습니다 꼭 참석바랍니다^^


안복식	주 응규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의 안부를 안녕으로 묻습니다. 해를 더할수록 줄여도 줄여도 많아지는 모임의 이유를 헤아리지못하는 아직도 철부지어린 마음이 남아서는 아닐른지 옆자리에게 때로는 미안함까지드는 연말연시 한잔술로도 모자라 시간개념도 잊을때면 다음날의 후회로 살아가는 천방지축은 여전합니다. 행사날 이사님을 뵙기위해서라도 꼬옥 참석해야겠지요 ~~ㅎㅎ 뵈오는 그날까지 함께 건강하시자구요 감사합니다 ~~~	12/18 10:51

김광섭

2015-12-21 11:32

20일..........대한문인협회.....
어제의 기쁨이 오랫도록 기억되리라 믿습니다...
늘 처음 만난 맘으로 살았으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안복식시인님를 만나서 기뻤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안복식	김 광섭 시인님 정말 만나뵈어 죄송함 담을수있어서 한번쯤 꼬옥 손을 잡고품 모두 풀었습니다. 문우로서의 깊을정을 다잡아본 오래 기억에남을 행사여서 기억속에 오래 간직하렵니다. 이 겨울로가는 동짓날 해가 길어가는만큼 시인님의 시심또한 더길고 더 깊은 옥고의 향필속에서 문운창대하신 대필들이 이어지시길 빌으렵니다. 다시 뵈올 그날까지 건강과 웃음으로 함께하시길 빕니다. 그날의 시인님의 그 반가움속에 작은이마음을 보태고 왔습니다 재 방문 감사 드립니다 ~~~~	12/22 20:36

안정순

2015-12-21 22:24

인생사 만나고 헤어지는 인생의 굴레 속에
어찌 좋은 인연만 있겠는지요.
아픔 속에 인생은 그렇게 성숙해가는 것 아닐런지요!

안시인님 만나 뵈어 반가웠습니다.
이 못난 사람 그리 반가이 맞아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새해 병신년에도 아름다운 인연 함께하기를 소망하며
더욱 건강하시고 복된 한 해 되시길 비옵니다.


안복식	안 정순 시인님 귀가는 잘하셨는지요? 못난사람 이라니요 충청도식의 그고운심성이 여지없이 나타나십니다. 언제나 만나뵈오면 많은 이야기로 기인 시간을 갖고싶은데 현실이란 매몰찬 인사는 그또한 어렵게 하더이다. 다음기회로 또 미뤄야하던 그날이 마냥 바보같은줄을 알면서도 인사도 변변히 차리지못한 진정 못난사람 그저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가고 싶은날 보고 싶은날 하고 싶은말 다하지 못한다해도 멀리에서나마 마음으로 행복을 기도할수있는 진정 마음이가는 시인님 연륜을 떠나 시인님의 심중에 있을 웃을수있는 마음에 마냥 한표를 던지렵니다. 올 한해 수고 많이 하셨고요 오는새해에는 더. 더! 좋을일들로만 넘처나시길 가만가만히 빌어보렵니다. 멋드러진밤 보내시구요 ~~~~	12/22 20:52

삶

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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