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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흥님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흥님
ㆍ작성일	2016-08-25 18:11

ㆍIP: 122.xxx.254

눈부처

눈부처

김흥님

아청빛 동공

적요 속 물비늘 껴울림은

달빛조차 흠모하는 순례지라

흑진주 옴살이 섬

그대 안에 내가 살아 숨 쉰다

**

눈부처:눈동자에 비치어 나타난 사람의 형상

김인숙

2016-08-25 18:30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눈동자에 비치어 나타난 사람의 형상
정말 아름답지요
특히 어린 아가들의 눈을 바라보고 있음
그안에 맑고 순수한 우주가 들어있는 것 같아요
고운시 마음으로 느낌 한아름 안고 감사히 다녀갑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흥님	김인숙 시인님^^ 빗소리가 이렇게 아름다운줄 예전에는 미처 몰랐습니다 눈을 뜨니 새벽창가에서 들리는 임의 목소리보다 더 청아한 소리로 귓가에 속삭이는 듯합니다 대지의 모든것들이 축복의 아침을 노래하거지요 사람의 눈에 비치는 그 호수만큼이나 포근한 아침입니다	8/28 08:27

여관구

2016-08-25 20:03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눈은 마음에 거울이라 했는데
눈동자에 비친 모습은 얼마나 예쁠까요.
헤맑운 어린아이의 눈동자에 비친
내 모습을 바라보다 눈물에 풍덩 빠질뻔한이야기
시인님 고운시상에 날개를 달아보았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흥님	네 시인님, 맞지요,,눈은 마음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눈을 통하여 마음을 들여다보는 그 청아한 호수를 바라봅니다 검은 눈동자에 비추는 사랑하는 사람의 어여쁜 마음의 창 각자의 창에 행복한 웃음이 깃들기를!!	8/28 08:31

김기전

2016-08-25 20:08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흥시인님 눈부처
고운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언제나 건강하게 지내시고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흥님	김기전 시인님^^ 기분좋은 아침을 서재에서 맞습니다 휴일의 느긋한 아침 반가운 빗소리를 들으며 잠을 깼지요!! 기다렸던 다비라 그런지 소중한것에 감사라 그런지 늘 바라보던 비가 아닌, 감사의 마음이 앞섭니다 문득,,가을 이름이 생각납니다	8/28 08:34

석옥자

2016-08-26 06:36

곱게집필하신 시향에
감사히 머뭄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8월 27일 토요일. ㅎㅎㅎ
아침에 또 들렸습니다...


김흥님	석옥자 시인님^^ 살랑이는 바람결에 모든 풀잎들이 드러눕습니다 간지럽게 내린 빗물 사이로 말끔하게 세수를 한 세상의 모든 대지가 맑음입니다 즐거운 주말, 평온한 시간 되시길요!!	8/28 21:42

장계숙

2016-08-26 08:29

눈 속을 들여다 본다는 건
자신을 보는 일입니다.
또한 마음을 보는 일이구요.
그대 안에 내가 살고 있음에
행복을 봅니다.
곱게 펼치신 마음에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비 내리는 아침입니다.
고운 시간 되셔요. 시인님 ~


김흥님	타인의 눈을 바라보는 일이 그 얼마나 아름다운 동행인지요^^ 내 안에 나를 들여다보듯 상대방의 눈속에 내가 살아 움직입니다 대화를 할 때에는 그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는것이 기본 예의라고 하지요 그 속엔 진실이 들어있기 때문이지요!!	8/28 21:43

배정이

2016-08-26 09:55

김흥님 시인님,
항상 색다른 시어에
제가 깜놀이고 감탄합니다.
서재에 올 때마다
빈손이 아닌
행복을 가득 안고 갑니다.
예쁜 시인님,
특별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ㅎㅎ~


김흥님	여름밤, 바람이 창밖을 기웃거리는 소리가 안방까지 들려옵니다 거짓말처럼, 언제 그랬냐는 듯, 시치미를 뗀 가을을 닮은 바람이 살포시 내려앉았습니다 빈손 아닌, 행복안고 오신 시인님,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8/28 21:46

조정덕

2016-08-26 15:46

마음으로 지어신 고운 시심에
머뭅니다~~~시인님
지난 여름 대지를 뜨겁게 달구우고
오랜 가뭄 끝에 오늘 촉촉히 비가 내려
제 마음도 촉촉히 젖어 듭니다
가을이 온듯 마음 또한 설례여 옵니다
행복한 불금 되십시요~~~^^


김흥님	조정덕 시인님^^ 온통 더위에 지친 심신들이 단비에 목마름의 해갈을 하고 하늘을 바라보며 감사를 전합니다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앞에서 이 여름날 우리가 그 얼마나 마음을 조였던가요^^ 평온한 밤 되시고, 꿀잠 주무시길요^^	8/28 21:49

고경애

2016-08-26 21:49

눈부처를 볼 수있는 혜안
이토록 맑은 숨소리를 팅겨내는 필력
진한 감동에 큰 박수를 드려요 시인님
오는 가을 사랑 행복으로 담는 날이세요


김흥님	왠지 기분이 한층 업이 된 가을같은 밤 뚝 떨어진 기온 때문이려니요..,, 사람의 눈이나 동물의 눈이나 가만히 들여다보노라면 이쁘지않는 눈이 없더이다 눈으로 말하듯,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는 그런 사람들이 많았으면 하는것이!!	8/28 21:52

이정규

2016-08-27 07:01

김흥님 시인님 ~~
올려 주신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날씨가 선선해서 활동 하기가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즐건 주말 ~~
좋은 아침 열어 가십시요 !


김흥님	이정규 시인님^^ 벌써 8월의 끄트막에 매달렸습니다 시겁하게 무더웠던 긴 열정의 나날도 이렇게 힘없이 주저앉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다?? 썬한 가을이 오면, 작품활동하기도 훨,, 수월하겠지요 가을을 기대합니다	8/28 21:54

김남기

2016-08-27 10:43

김흥님 시인님
고운 시향에 취해 있다 갑니다
가을바람이 불고 있는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김흥님	반갑습니다, 김남기 시인님^^ 시인의 이름을 달고 이모저모로 정싱없이 바쁘실 시인님을 생각합니다 제가 그러했듯이 말입니다 기쁨보다 앞선 부담감과 두려움 그리고 두근거리는 설렘의 나날들이 오래도록 함께했지요 서재에서의 많은 활동과 문우의 정,,기대합니다	8/28 21:57

김광섭

2016-08-27 14:13

달빛조차 흠모하는 순례지라......^^
아.......감동입니다,,,,,,그대 안에 내가 살아 숨 쉰다......!!!!!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ㅎㅎㅎ
조금은 아침저녁 시원해진 거 같네요
주말로 이어지는 즐거운 토요일 ...
차근차근 엮어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흥님 시인님! 아이 참^^**


김흥님	김광섭 시인님^^ 주말의 밤이 깊어갑니다 고요한 밤의 정적 사이로 바람이 우는 소리가 정겹습니다 달빛조차 흠모하는 그 순례지 아름다운 눈동자의 소유이고 싶은데 세월의 세파에 찌들어 눈빛이 흐려질까봐 그 눈 속에 진실을 고이 담아봅니다 고운밤 되시길요^^	8/28 22:01

오석주

2016-08-27 17:57

김홍님 시인님
고향이 섬이라고 하였지요?
곱게 펼치셨네요 시 고맙게 보았네요

시원한 바람이 제법불어 주네요
가을이 곁에 온듯 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주말 맞이 하시길요~^^


김흥님	네,, 저의 고향은 섬이랍니다 남도의 낙도, 오지 섬이지요 이렇게 글쟁이가 되어서는 유년시절의 섬집아이의 아련한 추억들이 시심을 이르키는데 많은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사철마다, 떠오르는 섬마을 풍경은 늘, 그리움의 대상이 되었지요 곱게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8/28 22:04

정병근

2016-08-27 19:17

영원히 가둬놓고 싶은
내. 눈동자에 비친 그녀의 모습..

"눈부처" 고운 시뜰에서 거닐다가 갑니다^^
늘 좋은 시간 갖이시고 건필하세요. 김흥님 시인님~^^*


김흥님	영원히 맑은 사람들의 눈에서는 끌림으로 이어지는 마력이 있지요 풍덩, 빠지고 싶은 호수처럼 말입니다 영원히 가둬두고픈 사람 두 눈을 꼭 감아 간직할까 합니다!!	8/28 22:06

천준집

2016-08-27 21:44

햐~~~~~
짧은 글귀에 부처의 눈빛이 살아 숨 쉬는것 같습니다
멋지세요...시인님
행복한 주말밤 되시구요.


김흥님	어서 오시어요 시인님^^ 사람을 처음 대할 때 보통 눈빛을 서로 교환한다고 합니다 호수처럼 맑은 영혼을 가진 그런 사랑스러운 눈빛을 만날 수 있다면, 그 누군가의 눈속에 그렇게 순수함으로 남아 있기를 소망합니다	8/28 22:09

김선목

2016-08-27 21:59

김흥님 시인님 안녕하세요
벼이삭이 날로 숙고
귀뚜라미 노래소리 정겨운 날
향기롭고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가을의 소리가 좋은 밤입니다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김흥님	김선목 시인님 여름날의 열정으로 가을로 들어서는 들판이 올망졸망 결실의 준비를 하는가봅니다 날로 고개를 숙인 벼처럼 우리네 내면의 결실도 알차게 무르익어가기를 바래봅니다 이름모를 풀벌레 소리가 정겨운 밤입니다 평온한 시간 되시길요^^	8/28 22:12

윤춘순

2016-08-29 11:32

눈동자에 비친 나 돌부처.
그속에 헤집고 들여다보면
신비로운 세상이 있다는걸 그때알았지요.
어찌 그짧은 글속에 맑은 영혼을
대한 듯. . . .
깊은 시심 마음에 담아갑니디ㅡ.
시원한 가을엔 기쁨 가들
행복하세요. 김흥림시인님.


김흥님	윤춘순 시인님^^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하는 평온한 저녁시간입니다 오늘하루의 무탈함에 감사함과 함께했던 많은 인연들과의 소중했던 시간들 서로의 눈을 바라다보며 행복했던 오늘이였기를!!	8/29 20:10

경규민

2016-08-29 21:47

시인님의 고운 모습이
보이는 듯 합니다.
해 맑게 웃으시며 만났던 여름 행사!
시인님!
고운 눈동장에 비추는것 모두가
맑은 모습이지요
고은 시향에 함께하며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나날되시고
환절기 건강도 꼭 챙기시구요


김흥님	경규민 시인님^^ 사람의 눈만큼 맑고 정직한게 있을까요 그러니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땐 그 사람의 눈을 보고 이야기를 한다고들 하죠 저도 시인님의 다정하시고 단정한 모습 기억하고 있답니다	8/31 15:23

정찬열

2016-08-30 16:37

김흥님시인님"눈부처"
아청빛 동공그속에는
살아숨쉬는흑진주 옴살이 섬
내공깊은 시심을 감사히 봅니다.
8월의 끝자락 잘버내시고 행운가득한
9월을 맞아즐거운 나날 되세요^^


김흥님	정찬열 시인님^^ 시원섭섭한 여름날이 사위어갑니다 죽겠노라고 아우성치던 그 날들이 꽁꽁 언 겨울날이면 떠난 임처럼 그리워지겠지요 여름은 여름대로 또 겨울은 겨울대로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 사계절을 거니는 행복이 있습니다	8/31 15:26

권태인

2016-08-30 18:50

김흥님 시인님
눈부처로 그려진 깊은 시심에 감탄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김흥님	권태인 시인님^^ 반가운 인사 전합니다 간질거리는 바람과 높은 하늘 뭉게구름이 참 이쁜 나날입니다 일하기도 좋고 마실하기도 좋은 어디론가 떠나고픈 맘이 절로 이는 이쁜 날 눈부처에 쉬었다 가심 감사합니다	8/31 15:29

주응규

2016-09-01 08:51

곱게 지펴 놓으신 글 향에 마음 드리워봅니다. 감사합니다
8월의 불볕을 내뿜던 무더위도 9월의 갈바람 무릎을 꿇고 맙니다
9월 첫날입니다. 가을의 길목 행복과 동행하시고
좋은 계절에 풍성한 글 향 수확하는 계절 누리십시요
시인님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흥님	9월의 첫날을 기쁘게 맞이합니다 그 얼마나 기다렸던 가을인가요 우야튼,계절상으로 구월은 가을입니다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뽀얀 뭉게구름이 이쁜 요즘 시인님의 맘 한견에도 희망의 구름 한자락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9/1 10:28

정상화

2016-09-02 15:23

눈부처의
깊은 향기에 머물다 갑니다
잘계시지요 시인님


김흥님	정상화 시인님^^ 시원한 빗소리가 오늘 하루 종일 하늘을 점령한 9월의 시원한 날이었습니다 농부님네가 기다렸던 단비 때에 맞는 복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바지런한 시심과 농심으로 이 가을 멋진 시간속으로 동행하기를!!	9/2 21:31

코스모스

여름밤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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