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경규민
ㆍ작성일	2015-11-12 14:25

ㆍIP: 58.xxx.2

늦가을 비

巨松/경규민

代 이을 씨받이를
順産했다는 마음에
주르르 흐르는 눈물
빛바랜 나뭇잎을 두드리며 흐느끼고 있다
검게 탄 가슴을 쓸어내리는
안도와 기쁨의 눈물이리라

토실토실하고
때깔 좋고
탐스럽고
옹골찬 내 새끼들
벌써 겨울잠에 들었다

낙엽도 뒹굴면서
덩달아 소리 내 울고 있다

김경렬

2015-11-12 15:26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경규민 시인님!
늦가을 비/
의미깊은 시향에 한참을 버뭅니다.
토실토실하고
때깔좋고
탐스럽고
옹골찬 내 새끼들
벌써 겨울잠에 들었다.
겨울 문턱입니다.
건강 하시고 시향 가득 피우소서~~


경규민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챙기시고 늘 행복한 나날되시기를 늦 가을 비가 내리고 있군요. 밖에는 ,	11/13 20:36

사방천

2015-11-13 09:51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경규민 시인님의고운시
늣가을 비
대를이을 씨바지를 순산했다고 빅 두들이며
좋아 하는 고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가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십시요


경규민	시인님 건안 하시지요? 귀한 걸음하셨군요 제가 먼저 뵈워야하는 데 -- 환절기 늘 건강하세요	11/13 20:43

정병근

2015-11-14 20:34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염없이 추적추적 늦가을 가뭄속에 단비.
오색 예쁜옷 가을 단풍,,
빗물 낙엽... 늦가을 비 고운 글에 마음 두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경규민 시인님!


경규민	그렇군요 하루종일 비가내리는 군요 나목이 지난시절 그리워 주르르 눈물흘리며 나뒹구는 낙엽도 소내 울고 있네요 한 시절 붉게 치장하고 열열히 사랑했는데-- 가시고기처럼 모든 사랑주면서-- 가을비 창문에 슬픈 수채화 그리며 가을을 보내려하네요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편한 밤되시고 늘 행복하세요	11/14 22:52

배정이

2015-11-12 18:17

가슴을 쓸어내리는
기쁨의 눈물~
시인님,
고운 시향에 감사히 머뭅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경규민	감사합니다. 늘 제 저재를 방뭄해 주시고 댓글주심에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고 고은 추억 만들어 간직하소서	11/13 20:37

국순정

2015-11-13 00:12

가슴을 쓸어내리는
안도와 기쁨에 눈물에
미소 남기고 갑니다
좋은 밤되시고
달콤한 꿈도 꾸시고
향필 하소서~^^


경규민	감사합니다. 밖에는 늦가을 비가 조용히 내리고 있네요. 환절기 건강챙기시고 늘 즐거운 날 되소서	11/13 20:38

박정근

2015-11-13 08:06

토실토실하고
때깔 좋고
탐스럽고
옹골찬 내 새끼들
벌써 겨울잠에 들었다...,
제 할일을 마치고 따나가는 가을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고운 시향 가슴에 담아갑니다
늘 평안하시고 향필 이루세요 시인님~~^^


경규민	그렇습니다. 알토란 같은 가을 남기고 물러가나봅니다 가을 비가 말해주네요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11/13 20:40

김강좌

2015-11-13 08:17

토실 토실하고
넉넉한 알밤같은 계절을
맛깔스럽게 담아내신 시향에 머물러
기분좋은 미소 합니다 ~^^*
빗소리 토닥이는 아침~
걸음하시는 곳 어디서나
행복한 하루 되시고
건안 건필 이루시길요 ~^^*


경규민	감사합니다. 가을의 참 맛은 역시 알토란 같은 결실에 있겠지요 봄부터 그렇게 애서 왔으니까요 늘 함께해주시는 시인님! 환절기 건강챙기시고 늘 즐겁고 행복한 나날되세요	11/13 20:42

김이진

2015-11-13 09:58

토실토실하고
때깔 좋고
탐스럽고
옹골찬 내 새끼들
벌써 겨울잠에 들었다/

창 밖에 비가 내리고 있네요.
시인님! 수고 많으셨구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경규민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창밖에는 비가--- 가을은 이렇게 가나봅니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 낙엽이 흐느끼네요 환절기 건강유의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11/13 20:45

김광섭

2015-11-13 10:46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가는 가을이 아쉬운 듯 비가 내리는 금요일입니다
기분 저하되질 마시고
즐겁고 포근한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출판기념회에 초대합니다. 15일(일) 오후 3시.
천안박물관에요^^** 시인님!


경규민	축하드려요 시집을 내셨군요 많은 분들이 찾아 축복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환절기 건강 챙기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11/13 20:47

구은회

2015-11-13 23:06

추위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네요
토실토실 잘 여물었으니
내년 봄까진 끄덕 없을 것 같습니다....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경규민	그렇습니다 추은 걱정은 ? 이미 겨울날채비를 다 했으니까요 들려주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하세요.	11/14 07:17

안정순

2015-11-14 08:57

한 해를 마무리하고
쉼이라도 하는 듯
늦은 가을비가 며칠을 두고 내립니다.
가을 겆지도 끝나고 이제 구들방에 뒹굴 날만 남았네요! ㅎㅎㅎ
안녕하시죠!경규민시인님
감사히 봅니다.


경규민	그러게나 말입니다 좋으시겠어요 그야말로 좋은 시간이 기다리고 있네요 충분히 보상받으실 자격있으시다구요 즐겁고 복된 시간 누리시기를	11/14 15:28

주응규

2015-11-14 09:25

늦가을 비 내리는 날 경규민 시인님 께서 곱게 내리신
좋은 글 마음에 살포시 얹어봅니다
추풍에 나뒹구는 낙엽이 을씨년스럽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경규민	감사합니다. 즐겁고 복된 시간 되세요 환절기 건강챙기시고,	11/14 15:28

강보철

2015-11-14 16:30

가을
결실이며
남음이고
다음을 기약하는 것이죠


경규민	그렇습니다 아름답고 넉넉하던 가을 이제 겨울의 문턱이군요 건강유의하시고 늘 행복한 날되세요	11/14 18:34

허정인

2015-11-14 16:51

늦 가을비 ~~안도와 기쁨의 눈물이리라.
단비로 오는 늦가을 비가 온종일 내리네요.
멋진 시향속 머무름이 행복입니다. ^*^


경규민	반갑습니다. 가을비, 겨울을 재촉하네요 몇장 걸려있는 빛 바랜 나뭇닢 몇장 소리내어 울고 낙엽도 울고 있네요 가야 할 길, 아름다움과 풍요로움만 가슴에 달랑 매달아 놓고 이제 이별을 하려나 봅니다. 늘 즐거운 시간되세요.	11/14 18:36

김화영

2015-11-15 08:30

참신하고 옹골찬
어린새싹 목축이는
가을비의 사랑이
내년 봄을 장식하는
힘의 원천 같군요!

고운글 읽습니다.
즐건시간 되세요!


경규민	그렇습니다. 함께해주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봄 맞이 주니비 긴겨울잠을 자고있네요 환절기 건강하시요.	11/16 11:02

윤춘순

2015-11-16 20:26

경규민시인님. 늦가을비가 연일 이어지고 있네요.
안도의 기쁨의 눈물.
멋진 시향에 머물어 갑니다.
축제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아쉽게도
사그라져버리고 . . . .
늘 건안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경규민	감사합니다 연일 비가내리고 있네요 아마도 가는 가을이 아쉬워 흘리는 눈물인가봅니다.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평안하시기를 고은밤, 편한 밤되시구요	11/16 23:12

안선희

2015-11-16 22:13

경규민 시인님.
시가 내려 풍년이 들기를 소망하는
농부의 심정이 담긴 시 같네요.
내 새끼들을 부르는
어미의 시 정신이 깃들었을까요.
늦가을 비가 여기도 내리는군요.
시 즐감하였습니다.


경규민	감사합니다 봄부터 흘린 땀방울이준 풍요로움! 가을만이 안을 수 있는 기쁨이지요 부모마음인들 얼마나 애가 탔겠습니까? 어린아이 보살피듯 ----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행복한 나날되시기를 편한 밤되세요	11/16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