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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경규민 문학서재

ㆍ작성자	경규민
ㆍ작성일	2015-10-17 07:00

ㆍIP: 120.xxx.37

가을하늘

거송(巨松)/경규민

누가 이렇게
깨끗이 청소를 했을까
누가 이렇게도
곱다랗게 파란색으로 물들여 놓았을까

세 살배기 아기의 마음
백조를 기다리는 호수의 마음
다 출가시킨 어머니 마음

가을하늘아
너를 바라보며
숨 쉬는 것조차 민망스럽구나

네 마음이 되고 싶다
너를 닮고 싶다
가을 하늘아

김보규

2015-10-19 23:21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 살배기 아기의 마음
백조를 기다리는 호수의 마음
다 출가시킨 어머니 마음

아,-
맑고도 멋진 시심이십니다
시인님이 깔아놓으신 파란 하늘을
마냥 바라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경규민	감사합니다. 늘 함께해주시는 시인님! 제게 큰 힘을 주시는 군요. 늘 부끄러운 마음으로 맑은 하늘을 보며 내일을 묻기도하지요. 시인님! 이가을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엮어가시고 건강유의하세요. 편한 밤 되소서	10/20 21:16

박정근

2015-10-17 07:50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 살배기 아기의 마음
백조를 기다리는 호수의 마음
다 출가시킨 어머니 마음...,
이세상 모든 사연을 다 담고도 남을 것 같은
가을하늘을 멋지게 그려 내셨습니다
행복하게 다녀가며 시인님의 행복한 가을을 기원드립니다~^^


경규민	감사합니다. 티없는 기을 하늘 ! 늘 제마음이였으면 좋겟습니다. 함께하신 시인님! 이가을 즐겁고 복된 나날되시기를	10/18 21:12

김희영

2015-10-17 09:23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깨끗이 청소한
백조를 기다리는 호수의 마음으로
시인님 서재에 왔습니다.
곱다랗게 파란 마음으로
가을 길을 산책합니다.
시인님 가을 하늘 맑은 마음으로
풍요롭게 살아갑시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과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경규민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초롱초롱한 눈! 티없이 맑은 마음 ! 볼 수록 고개숙여집니다. 세상을 많이살아왓는데 왜 그리도 파란 가을 하늘이 부럽고 한편으로는 고개가 숙여지는 지요? 시인님! 이가을 즐겁고 복된나날 엮어가시고 늘 건강하세요.	10/18 21:19

김강좌

2015-10-17 08:42

푸른 옥빛이 눈부시게 고운날.
하루종일 바라보는 하늘빛이
가슴 떨리게 좋은 날.~^^
참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참 아름다운 시향입니다~!!
기쁨으로 머물러 향기 담아봅니다 ~^^*
늘 건안 하시고
걸음 하시는 곳 어디서나
기분좋은 시간들 채움하시길요 ~!!


경규민	감사합니다. 초롱 초롱한 아기의 마음같은 티없이 맑은 하늘 ! 하해와 같은 어머니마음 같기도하구요. 머물러 함께해주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편한 밤 되시고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세요.	10/18 21:15

고지영

2015-10-17 09:02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 하늘아 주옥 같은 시향
빛살처럼 일렁이는 아름다운 시어들 두고 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리워 합니다


경규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함께해주시는 시인님! 이기을 늘 즐겁고 복된 나날엮어가시기를 요. 건강하세요. 편한 밤 되시구요.	10/18 21:16

김광섭

2015-10-17 10:36

참 좋은 주말 토요일 아침입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상쾌한 마음으로 열어 가시고
모든 일에 더 많이 웃으시고
더 아주 많이 행복해 지시고
더욱더 사랑받는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경규민	주일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너무도 좋은 날씨 산에라도 다녀오셨는지요? 이가을 즐겁고 복된 나날되시기를 편한 밤되세요.	10/18 21:20

박춘규

2015-10-17 11:42

가을아
너를 보며 숨쉬는 것 조차
민망스럽구나
티없이 맑은 네
마음을 닮고 싶어라
고운 시향에 감동입니다
행복한 오늘이시길요


경규민	감사합니다. 함께 해줏는 시인님 !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편한 밤 되시구요.	10/18 21:21

곽철재

2015-10-17 23:53

다 출가시킨 어머니 마음
~~~
가을하늘이 이렇게도 시원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하늘도 파랗고 높아서 시원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에 더욱 행복하십시오. 경시인님


경규민	하해와 같은 어머니 마음같지요. 티없이 맑은 아기마음같구요. 요즘은 인생을 그래도 많이 살아왓는데 맑은 하는 보면 왜 그리도 부끄럽고 고개가 숙여지는 지요 되돌아보며 갈길을 재어봅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날 되시기를	10/18 21:24

여관구

2015-10-18 13:53

높고 파란 가을하늘 감히 마음을 던져보고 싶은 하늘
구름한점없이 깨끗하게 비워낸 가을하늘
지상엔 웃그불긋 오색의 땅인데 하늘은 온통 파란 바다일까?
가을하늘은 단풍이 들지 않는지 시인님의 상상의 날개가 곱습니다.
닮고싶은 시인님의 마음을 마음에 살며시 넣어봅니다. 건강하세요.


경규민	함께해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시고 건강하세요. 이가을 많은 추억도 주렁주렁 역어 집안에 가득 매달아놓으시고 때때로 꺼내보심도 괜 찮을 것 같군요. 편한 밤되세요.	10/18 21:26

안정순

2015-10-19 20:42

시리도록 맑은 가을 하늘
그저 바라만 봐도 물들 듯
구름 한 점 없이 청초하게~~
저도 내일은 그 하늘과 마주보며 많은 가을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경규민시인님


경규민	마주보면 숙연해 지는 마음 아늑한 마음 --- 가을이 벌써 저만치 간 느낌입니다. 이가을 행복 많이 , 추억 많이 만드세요. 즐거운 나날되세요.	10/20 09:40

김선목

2015-10-19 23:38

경규민 시인님 가을 하늘을
멋지게 읊어 주셨습니다
가을 하늘의 시향처럼 깨끗하고 순수함을
바라보며 닮아 살고 싶어요
티없이 맑은 마음으로 살고 싶어요
시인님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경규민	함께 해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지요. 이가을 즐겁고 행복한 나날엮어가시고 건강하세요 환절기에, 편한 밤되소서.	10/20 21:17

강보철

2015-10-20 18:26

푹, 담구어 봅니다
쪽빛 하늘에 나를 넣어 봅니다
실구름 하나가 몸을 감고 돌아갑니다.
자식들 다 보내고난 아비의 마음을 감싸 안고 돌아갑니다
쪽빛하늘 시샘하며...


경규민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자주뵙고 싶군요. 늘 건강하시고 문운 창대하소서	10/20 21:19

구은회

2015-10-20 23:58

부끄러운 마음이 깨끗한 하늘입니다
시인님의 얼굴이 하늘입니다
좋은글 부끄럽게 보고 갑니다 시인님
편안한 밤 되세요,


경규민	감사합니다. 함께해 주신 시인님! 이 가을 많은 추억 엮으시고 늘 즐겁고 행복한 나날되세요.	10/21 20:48

장선희

2015-10-21 10:27

네 마음이 되고 싶다
너를 닮고 싶다
가을 하늘아

경규민 시인님 벌써 깨끗한 가을 하늘을 닮으셨습니다^^
고개숙인 벼이삭처럼...
의미있는 고운시어에 잠시 발걸음 멈추고 반성해 봅니다.
가을이 무르 익어가는 아름다운 계절에 멋진 향필 이루시길 바랍니다~


경규민	함께 해주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흠 많은 저인걸요 늘 부끄럽고 민망할 뿐이죠. 이가을 추억 많이 엮으시고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소서	10/21 20:49

주명희

2015-10-21 20:55

네 마음이 되고 싶다
너를 닮고 싶다
가을 하늘아

시인님, 저도 가을 하늘 닮고 싶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경규민	함께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늘 우리는 부끄럽지요 밝고 맑게 살아야하는데-- 시인님! 이가을 늘 즐겁고 복된 날되소서	10/22 20:22

김기전

2015-10-22 10:55

경규민시인님
가을하늘 곱게 빚은 고운시향에 쉬어갑니다
단풍 고은 이 가을 멋지게 보내십시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일도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경규민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불 밝히시는 시인님 이가을 좋은 추억 많이 엮으시고 건강하세요 환절기인데	10/22 20:23

주응규

2015-10-23 08:53

경규민 시인님께서 지핀 글향이 가슴에 가을빛으로 내려 앉아 마음을 단풍들게합니다
좋은 글향에 머물러 봅니다 글향 가득 피우는 가을되시고
건강과 행복도 함께 동행하시는 아름다운 날 되십시오^^


경규민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즐겁고 행복한 나날되세요.	10/23 21:19

안선희

2015-10-23 20:55

경규민 시인님.
파아란 가을 하늘을 올려다보면
참 깨끗하구나
깊이가 있구나
돗자리 깔고 누워 한참을 쳐다봐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겠지요.
땅에는 빨갛고 노란 단풍이
하늘에는 파아랗고 청아한 푸르름이
드디어 시인의 계절이 왔답니다.


경규민	그렇지요. 시인님 마음씨 같이 고은 하늘 바라 보고있으면 바다를 떠가는 기분도 들고요 마음 열어놓고 심호흡도 해보지요. 시인님! 가을 즐거운 추억 많이 엮어두세요 편한 밤 되시구 고은 끔 꾸세요	10/2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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