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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3-09-21 14:10

ㆍIP: 59.xxx.253

이 가을의 유혹이 였을까

30: 이가을의 유혹이였을까.

운봉/공재룡

과수원 길 돌아 저만치
외딴집 장독대 담장으로
붉은 단풍잎 곱게 물들 때면

지난 날의 고운 추억들이
한잎 두잎 발밑에 쌓이고
박꽃 같은 그리움이 밀려든다.

철몰라 어설픈 마음속에
진분홍 열정과 그 설램은
이 가을의 나의 유혹이었을까

세월의 뒤 그림자 따라서
삶의 무계 느린 그리움이
시린 파란 하늘 높이 떠가는데 .

주응규 2013-09-21 15:01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곱게 빚어내린 시향 깊이 음미합니다 넉넉하고 후한 고향 인심 마음에 가득채우셨는지요? 행운이 공재룡 시인님과 함께하는 계절되십시요^^

임세훈 2013-09-21 15:23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의 유혹에 끌려 푹 빠져보는 것도 행운아 입니다.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고운 글 잘 읽고 갑니다.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경대호 2013-09-21 16:41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 가을이 시인님을 유혹하고 있군요. 고운 시심에 순후한 그리움을 느낍니다.

안정순 2013-09-21 16:53	공시인님 이 아름다운 가을유혹에 빠지지 않는 사람 있을까요!ㅎㅎㅎ 괜찮습니다. 이 가을이 다가기전에 그 유혹에 푹 빠져계실 때 또 하얀 겨울이 손을 내밀겠죠!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건강 하시구요 감사합니다.

이명숙 2013-09-21 20:22	가을의 유혹에 그냥 빠져봅니다. 힘들어서요. 아름다운 날 되세요.

한송자 2013-09-21 20:34	진분홍 열정이 그 설레임이 철들때 부터 영원까지 가을의 아름다운 끌림에 남은 추석 연휴 마무리 잘하시며 행복하셔요

김화영 2013-09-22 07:07	가을의 고운시심 함께 동참해 봅니다. 붉은 낙엽의 유혹 속으로.. 행복 가득 지으소서!

김선옥 2013-09-22 08:18	가을의 유혹은 얼마든지... 입니다. 고운시에 가을을 한층더 물들여놓으신 시인님. 늘 행복하십시요~^^

장용순 2013-09-22 09:28	흘러가는 구름에 그리움 하나 흘러갑니다. 분홍빛 설레임을 뒤로 남겨두고..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준혁 2013-09-22 11:14	어느새 낙엽도 발 밑에 늘어만 가고 떨어지는 낙엽 부는 바람을 원망 못하고 점점 진하게 다가오는 가을의 유혹 뿌리치기가 쉽지 않네요. 선배님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 되셨는지요? 둥근 보름달 소원은 비셨을까요? 즐겁게 감상하고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휴일 되세요~ 선배님.

임재화 2013-09-23 13:52	공재룡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한가위 명절과 연휴를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문은자 2013-09-23 21:15	시인님 추석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지난날의 추억 그 아름다운 기억의 한조각을 안고 사는 것도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고운밤 되십시오.

김이진 2013-09-25 09:07	이 가을의 고운 색감만큼이나 시인님의 아름답고 고운 글에 마음 내려놓고 쉬어갑니다. 이 가을 시인님 만의 색감으로 아름답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방천 2013-09-25 10:30	가을에 향기가 풍기는 아름다운 옥고의 마음 쉬어감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공재룡 2013-09-25 12:21	주응규시인님! 오셨군요. 추석 잘 보내셨습니까? 염려 덕분에 잘 지냈습니다. 박꽃에 향기 밀리는 가을은 깊어 가네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공재룡 2013-09-25 12:23	임세운 시인님! 안녕 하십니까? 추석 잘 보내셨읍니까? 늘 고운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들꽃 향기 밀려 오고 단풍잎이 조금씩 물들어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공재룡 2013-09-25 12:26	경대호시인님! 안녕 하십니까?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뵙운지 퍽 오래 된것 같아요. 무탈 하시지요? 이가을의 유혹을 어찌 해야 되나요? ㅎ ㅎ 늘 고운 흔적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공재룡 2013-09-25 12:32	안정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추석 잘 보내셨습니까? 여울목에서는 안들리시구 지나 가시길래 화가 나셨나 했습니다. 내가 뭐 잘못 했나 마음도 조렸습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인줄 알았는데 시인님도 가을 타시나봐요. 늘 건안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안정순님!

공재룡 2013-09-25 12:35	이명숙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그냥 가을의 유혹에 빠지신다구요? 오히려 편 할지도 모릅니다. 들국화 향기 따라 한없이 가고픈 가을들녘도 좋을듯 합니다. 늘 건안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공재룡 2013-09-25 12:40	한송자님! 안녕하세요 추석 잘 보내셨습니까? 진분홍 열정과 그설레임. 머리의 찬서리 내리는 날까지 지속되는것 부끄러움은 아니겠지요? 늘 건안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동기님!

공재룡 2013-09-25 13:10	김화영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 잘보내셨습니까? 아직도 연휴에 피로가 겹치는 날입니다. 진분홍의 열정과 설레임 들꽃 향기에 유혹은 이닐까요? 박꽃 같은 소박한 그리움일런지요? 늘 건안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공재룡 2013-09-25 13:15	푸름/김선옥님! 반갑습니다. 추석 잘 지네 셨습니까? 가을의 유혹은 들꽃 향기가 진하게 밀려 와서 이겠지요? 아님! 박꽃 같은 소박하고 잔잔한 사랑일까요? 어쩌거나! 가을은 분명히 저를 유혹 하고 있습니다. 늘 건안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김선옥님! 감사 합니다.

공재룡 2013-09-25 14:03	장용순시인님! 오셨군요 추석 잘 보내셨습니까? 풍경없는 파란 가을 하늘에 잠자리 높게 날고 초가 지붕에 박꽃이 피여나면 그리움이 밀물처럼 가슴에 젖어 드는 가을은 정녕 유혹이 아닐런지요? 가을은 그렇게 깊어만 가네요. 늘 건안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공재룡 2013-09-25 14:13	송준혁 시인님!반갑습니다. 추석 잘 보내셨습니까? 발밑에 쌓이는 낙엽을보며 가을은 깊어 가는구나 하지요. 저만 가을 타는줄 알았는데 송준혁 시인님도 . . 마음은 진분홍 열정과 설레임은 늘 그자리인데 . . . 박꽃 의 그리움따라 가을은 깊어 가네요. 늘 건안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공재룡 2013-09-25 14:17	임재화시인님! 오셨군요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무탈 하시지요? 들국화 향기속에 가은은 점 점 깊어 가네요. 진분홍 열정과 설레임은 세월과는 상관없이 그대로 이네요. 가을이 올때 마다 유혹인것 같습니다. 늘 건안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공재룡 2013-09-25 14:21	문은자시인님! 반갑습니다.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고즈넉한 달빛속에 귀뜨리 울음 소리에 가을은 깊어 가네요. 늘 마음은 진분홍의 열정과 설레임으로 늘 그자리에 있는데 . . . 가을 타는 까닭인지 늘 마음 설레이게 됩니다. 박꽃같은 소박한 그리움은 한없이 밀리는 이 가을에 . . 늘 건안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공재룡 2013-09-25 14:25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 잘 보내셨습니까? 들국화 향기 밀리는 계절에 박꽃같은 그리움이 파도 처럼 밀려 오네요. 늘 진분홍 열정과 설레임은 그자리에 있는데 세월은 멈추지 않고 흘러 가네요. 늘 건안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공재룡 2013-09-25 14:28	사방천 시인님!반갑습니다. 추석 잘 보내셨습니까? 메밀꽃 필무렵 이효석 님의 흔적을 찾아 문학 기행때 만나 뵙고 반가웠습니다. 무탈 하신지요? 늘 마음은 진봉홍빛 열정과 설레임은 그대로 인데 . . 얼굴에 잔주름만 늘어 가네요. 늘 건안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김수잔 2013-09-25 18:31	시이님의 가을에 저도 푹 빠져 보고 싶어요 이런 저런 일들로 이제야 들렸습니다 추석 명절 잘 지내셨지요... 구월 하순을 달리면서 완연히 가을 맞이 납니다 고운 글향에 푹 잠겨 보는 행복한 시간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동기님.

최홍연 2013-09-25 22:01	아름다운 가을에 삶의 의미를 새겨봅니다. 늘 평안하옵소서

길상용 2013-09-26 00:04	아름다운 가을의 서정을 느끼게됩니다. 마치 고향의 포근한 마음의 따스함도 함께 말입니다. 과수원길 돌아 저만치 ... 상상만으로도 고운 단풍이 물든 시골길이 안개피듯 모락모락 살아나네요. 가을이 주는 쓸쓸함과 고독과 그리고 지독한 그리움. .

공재룡 2013-09-26 08:57	김수잔시인님! 오셨군요 추석 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늘 사진을 보며 생각 해봅니다. 추석에 대 보름달 그 환한 밝은 미소가 김수잔님의 미소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카나다에서 추석명절 은 어찌 보내실지? 가을을 몹시 타나봐요, ㅎ ㅎ 진분홍 열정과 그 설레임 이 가을의 휴혹이것 같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동기님!

공재룡 2013-09-26 09:04	최홍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충청 지회를 위해 열심히 뛰시는 모습이 넘! 존경스럽습니다. 충청도 음성은 전원 주택을지어 주소를 옮긴지 1년 반입니다. 주로 부천에서23년째 살았으며 아직도 부천 사무실에 근무하여 도움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그래서 경기 지회에 봉사 하고 있으니 많은 너그러우신 마음으로 이해로 감싸 주세요. 비록 몸은 떨어져 있으나 늘 마음으로 충청 지회 많은 발전을 기도 하겠습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세요.

공재룡 2013-09-26 09:08	길상용시인님!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추석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늘 고운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익어가는 풍성한 이 가을과 더 불어 시인님 가정에 행복에 열매가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김지숙 2013-09-26 11:07	공재룡시인님 명절은 잘 쇠셨심니꺼 인사가 늦어심니더 이제 제법 단풍잎들이 오색 염색을 들이고 있네예 지붕에는 누런 호박과 감들이 누가누가 빨리 익는지 내기를 하고예 땀의 인증서를 받는 가을의 풍경입니더 시인님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십시요

공재룡 2013-09-26 22:54	김지숙 시인님! 덕분에 잘 보냈습니다. 시인님도 추석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단풍잎이 물들어 가며 가을은 깊어 가네요 김지숙님은 경상도 이시군요. 시원시원한 억양에 정겨운 사투리가 인상 적이지요. 어려서 대구 동인동에 살았심더 - 드동띠기 좌 왔는겨 - ㅎ ㅎ 드동띠기 장에 왔는겨 - 늘 고운 흔적 남겨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박꽃에 그리움 처럼 시인님 가슴에도 가을 향기가 가득하세요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이희헌 2013-10-09 16:17	박꽃 같은 그리움의 시간들 소중한 기억 짧은 가을 그러기에 더 매혹적인 유혹이 아닌가 해요 마음의 행복 찾아 즐거운 날들 도시길 바래봅니다.

공재룡 2013-10-10 10:38	이희헌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편안한 얼굴 웃음이 떠나지 않는 모습입니다. 잔잔 하며 은은한 박꽃에 그리움을 그려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이희헌 시인님!

가을 들꽃 향기에 취해서

못난이의 사랑고백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2	맑은 영혼의 사랑	42	공재룡	2013-12-05

41	이제야 조금 알것 같습니다.	50	공재룡	2013-11-27

40	가을이 떠나 가던날	48	공재룡	2013-11-21

39	그런 사람 만나고 싶었습니다.	38	공재룡	2013-11-18

38	가을도 먼길 떠나려 하네	40	공재룡	2013-11-14

37	볼수록 난 어떤 사람일까	42	공재룡	2013-11-08

36	낙엽이 지는 이유 이제야 알았습니다.	42	공재룡	2013-10-26

35	생각보다 저만치 가을이	34	공재룡	2013-10-19

34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	40	공재룡	2013-10-11

33	가을 비는 내리고	44	공재룡	2013-10-05

32	가을 들꽃 향기에 취해서	40	공재룡	2013-09-26

31	이 가을의 유혹이 였을까	38	공재룡	2013-09-21

30	못난이의 사랑고백	36	공재룡	2013-09-16

29	가을에 편지를 띄우고	30	공재룡	2013-09-11

28	가을 오는 산길을 간다.	35	공재룡	2013-08-30

27	가을이 오면	34	공재룡	2013-08-24

26	가을 전령들의 합주	26	공재룡	2013-08-19

25	초가을 문턱에서 . .	30	공재룡	2013-08-12

24	이런 사랑을 꿈꾼다.	24	공재룡	2013-08-08

23	여름이 가려나	26	공재룡	201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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