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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8-05-31 19:40

ㆍIP: 175.xxx.252

하얀 찔레꽃 향기 따라서

하얀 찔레꽃 향기 따라서

운봉/공재룡

무너진 산비탈 황톳길 돌아서
해맑은 방울방울 하얀 찔레꽃
향기 가득히 고운 미소 짓는다.

어릴 적 오빠 등에 잠들었던
철부지 누이가 고운 여인 되어
소꿉친구 돌이네! 시집을 갔다.

구름 머무는 찔레꽃 숲길 돌아
떠날 때 울던 누이가 오려는가.
종일 앞산에 까치만 울어 댄다.

김수잔 2018-06-01 06:02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공재룡 동기님! 안녕하세요... 찔레꽃 하면 어쩐지 애련의 정이 가슴으로 옵니다 하얀 찔레꽃 필때마다 누이가 얼마나 그립고 보고 싶을까요 고운 시향에 머물면서 저도 옛날로 돌아가 봅니다 그쪽 6월이른 아침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한달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동기님!

이순남 2018-06-01 07:47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공재룡시인님 ! 하얀 찔레꽃 향기 따라서 글을 읽는 내내 친정 오라버니 생각이나는군요 철없는 누이동생 각별이 챙겨주던 울 오라버니 결혼식날 아버지대신 저의손잡고 웨딩마치에 발맞추며 입장해주셨지요 어느새 흰머리에 잔주름가득한 오라버니가 오늘따라 많이보고싶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병근 2018-06-01 10:05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공재룡시인님 안녕하세요 유월의 첫날 입니다 유월에는 신록의 이파리 짙어가고 풀빛이 싱그러우니 참 좋은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상큼한 생각과 곱고 고운 마음으로 즐거운 사랑 속에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햇볕 무성하여 꽃피고 열매 맺어 영글어 가니 유월에는 더욱 더 분발한 삶 사랑 속에 엮어가시길 소원합니다 유월의 첫날 상큼한 출근길 발걸음에 밝은 햇살 여름같은 기온이 동행하네요 이러한 날씨에 시인님 건강 챙기시고요 변화하는 일상이 여여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집필하신 하얀 찔레꽃 향기 따라서 글 속의 고운 시향을 느끼며 새겨 곱게 배독하고 갑니다 접시꽃이 벌써 피었네요 오늘 하루도 씩씩하게 열어 가십시오 시인님

홍사윤 2018-06-01 12:04	5월 잘 보내셨지요! 공재룡시인님 6월 출발의 총성이 울렸습니다 6월 급하게 달려가지 마시고 쉼을 하면서 삶을 한번 돌아보는 여유를 갖고 6월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늘 사랑과 행복은 주머니에 넣어두시기고 강건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하얀 찔레꽃 향기 따라서'' 잘 배독하고 갑니다 멋진시 감사드리며 고이접어 마음에 담아갑니다 멋진 6월 행복하세요!

이민숙 2018-06-01 19:22	구름 머무는 찔레꽃 숲길 돌아 떠날 때 울던 누이가 오려는가. 종일 앞산에 까치만 울어 댄다. 하얀 찔레꽃에 까치가 울어대면 좋은 소식이 오려나 봅니다 기대하세요 ^*^ ㅎ

문회숙 2018-06-02 21:32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하얀 찔레꽃 향기 따라서 하얀 찔레꽃 고운 향기 만큼이나 애틋한 누이와 그리운 추억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네요 어렀을때 친구들과 시골에서 찔레꽃찾아다니며 새순을 꺽어 먹고 놀았던 생각에 미소 지어 봅니다 고운글에 한참을 머물며 감사히 배독 하고 마음 한자락 놓고 다녀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6월 되시길 기원 합니다

김병근 2018-06-04 20:45	시인님 푸름 짙어가는 신록의 산야에 청 푸른 하늘 흰구름 여유로운데 햇살은 어쩌면 신이 났어라 따가운 부챗살을 펼쳐 되는지 유월에 새겨야 할 의미의 날들이 더위로 인해 퇴색되지나 않을까 각별 마음 다스려 정숙 코자 합니다 삶이라는 게 세월이라는 게 마음 가는 대로 되지를 않으니 이 또한 인생살이 고난이 아닌가 싶네요 날로 고개 숙인 봄날은 여름의 선고에 무너져 내리려니 극성의 일기변화에 시인님의 건강 유념하시고요 정돈된 마음으로 각별 건강하시어 소원하는 일들이 이러한 날씨와 각박한 시대에 흐름에 봐라 하고 성취하여 기쁨의 행복이 웃음 활짝 펼치시길 앙망합니다 호국 보훈의 달 유월 힘차고 씩씩한 걸음걸음 건강이 넘쳐나시길 바랍니다 이 저녁 그림자 속 사념들을 버리시고 누리시는 시간들이 평온의 쉼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공재룡 시인님

주응규 2018-06-05 09:30	공재룡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을 가슴으로 음미합니다 신록의 계절입니다 푸른 싱그러움이 시인님과 늘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뜻하시는바 성취하는 6월되십시오. 행복과 건강이 늘 시인님과 동행하시고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고경애 2018-06-05 22:07	내 누이 같은 순정의 꽃 부유하지 않아도 샘내지 않는 소박함이 더 좋아서 꽃순이가 되어보기도 하지요 하얀 순수로 피운 고운 글 감사히 담습니다

정찬열 2018-06-06 15:53	사람이 처음 태어 날때는 질박하고 꾸밈이 없어 순후하고 정직 하지만 사람이 詩 짓는데 빠지면 요사한 생각과 괴이한 말로 희롱하고 사람을 현혹시키니 해괴하다. "시의 귀신을 몰아 내는 글" 이규보 시인 글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6월의 초입에 항상 건강 잘 챙기시여 몇일 남지 않은 여름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합니다. 또한, 운봉 선배 시인님에 소중한글 잘보고 갑니다.^^

공재룡 2018-06-07 19:38	김수잔 시인님! 안녕 하세요? 아프신곳 많이 쾌유 되셨는지요? 이세상에 단 한명 핏줄인 누이인데 세상의 빛도 못보고 어머님과 같이 하늘나라 갔습니다 지금쯤 살았으면 중년이 넘었겠지요 매년 봄 찔레꽃 피면 생각 나는 누이입니다 시글에 담아 봤습니다 더운 날씨 더욱 건강 조심 하세요 울집 담장에 하얀 찔레꽃입니다.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수잔 시인님!

공재룡 2018-06-07 19:38	이순남 시인님! 인녕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저의집 정문 담장에 붉은 연산홍이 한잎 두잎 지더니 온통 찔레꽃이 군락을 이루었답니다. 문득 이세상에 단 한명 누이가 세상에 빛도 보지못하고 어머님과 같이 어린시절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마 살아 있었으면 지금쯤 시집을 갔을것입니다. 찔레꽃 필때면 기다리는 오라비가 될뗀데 . .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이순남 시인님!

공재룡 2018-06-07 19:39	김병근 시인님! 안녕 하세요? 저의집 4월에는 온통 연산홍으로 붉은 집이 되더니 오월이 되;니 저의 집 담장따라 하얀 찔레꽃이 피였네요 어릴적 어머님과 함께 세상 떠난 누이가 생각이 나서 시글에 담아 받습니다 살아 있으면 오라비찾아오는 농익은 중년이 되었겠지요 날씨가 무지 덥습니다 건강 챙기시고 늘행복 하세요 저의집 담장 하얀 찔레꽃입니다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병근시인님!

공재룡 2018-06-07 19:41	어느새 봄꽃도 서서히 봇짐을싸서 떠났네요 4월에는 붉은 연산홍으로 붉게 물들더니 오월에는 저의집 담장에 하얀 찔레꽃이 흐트러지게 피였습니다 세상에 단 한명 누이가 있었습니다 어릴적 어머님과 같이 하늘 나라 갔습니다 지금쯤 하얀 찔레꽃 피면 오라비 찾아오는 중년 부인 되겠지요 찔레꽃 향기따라 누이를 시글에 담아 봤습니다 이젠 초여름입니다 무더위 건강 챙기시고 늘 행복 하세요 헝사윤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저의집 담장입니다. 감사 합니다. 박기주 시인님!

공재룡 2018-06-07 19:42	이민숙 시인님! 인녕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저의집 정문 담장에 붉은 연산홍이 한잎 두잎 지더니 온통 찔레꽃이 군락을 이루었답니다. 문득 이세상에 단 한명 누이가 세상에 빛도 보지못하고 어머님과 같이 어린시절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마 살아 있었으면 지금쯤 시집을 갔을것입니다. 찔레꽃 필때면 기다리는 오라비가 될뗀데 . .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이민숙 시인님!

공재룡 2018-06-07 19:44	문회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아프신곳 많이 쾌유 되셨는지요? 이세상에 단 한명 핏줄인 누이인데 세상의 빛도 못보고 어머님과 같이 하늘나라 갔습니다 지금쯤 살았으면 중년이 넘었겠지요 매년 봄 찔레꽃 피면 생각 나는 누이입니다 시글에 담아 봤습니다 더운 날씨 더욱 건강 조심 하세요 울집 담장에 하얀 찔레꽃입니다.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문 회숙시인님!

공재룡 2018-06-07 19:51	김병근 시인님! 안녕 하세요? 여지껏 몰랐는데 아마도 시인님! 투병생활 하시는군요 잘알수는 없으나 속희 쾌유 되세요 날씨도 무지 덥습니다 많은 고생 하시는 것 같아 답글로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우리네 싦은 젊어서 고생하며 온몸을 다 지치도록 소모 하고 중년을 넘겨 병마와 친구 되는 것 우리들의 삶입니다 잠시 전세 내어가는 이세상에 모든것은 마음에서 근심과 병이 생긴다 합니다. 굳건하시고 용기 잃지 마세요 속히 괘유 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병근 시인님!

공재룡 2018-06-07 19:53	주응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뵌지도 오래됩니다. 어느새 초여름에 문턱을 넘어 날씨가 한 여름 입니다 삼성에는 담장따라 하얀 찔레꽃이 피더니 지금은 빨간 장미가 예쁘게 피였습니다. 늘 건강 챙기 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공재룡 2018-06-07 19:58	정찬열 시인님! 고희겸 출판 기념회 찾아 뵙지 못해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많은분들의 축복속에 출판 기념회 잘 치루 셨는지요 그래도 대단 하십니다 몸도 불편한 삶에 수필 책을 춣판 하여 독자들에게 내 놓았으니 더 더욱 많은 사랑 받으리라 믿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정찬열 시인님!

하헌석 2018-06-07 20:04	안녕하세요 시인님 옥고에 올려주신 글 배독하며 잠시 쉬어 갑니다 녹음이 하루가 다르게 더해가는 6월 더위로 인한 건강 유의하시고 건필하십시오

김병근 2018-06-10 18:10	시인님 잘지내시죠 이번 6월 대전 행사에 참석하여 인사 올리려 했으나 사무실 6월 바쁜 업무 일정으로 피치 못함 송구스러울 뿐입니다 주말 없이 바쁘다 보니 서재 활동 신경 쓸 여유가 없습니다 먹고사는게 뭔지 ~~ 존경하는 시인님 서재의 보배같은 글들 제때에 접하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아마 7월까지는 서재 활동이 뜸 할 것 같습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에 건강 챙기시고요 여여로운 마음으로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셔야 됩니다 존경합니다 공재룡시인님

김희영 2018-06-19 12:04	찔레꽃 애련한 향기 풍기는 서재에 왔습니다. 항상 여유롭고 시심이 가득한 서재에 자주 못 오는 시간이 아쉽습니다. 찔레꽃 향기 가득한 서재에서 시심의 향기 여름 행사 때 오실까 했는데 집안에 무슨 일 있으신지, 뵙지 못하여 아쉽게 생각합니다. 더운 여름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공재룡 2018-06-20 09:23	하현석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댓글이 늦었습니다 만나 뵈어 반갑습니다 왠지 찔레꽃이피면 생각ㄴ마는 누이가 있어 시글에 담아 봤습니다 어린시절 어머님과 같이 세상에 빛을 못보고 떠난 누이 입니다 아마도 살아 있으면 세상에 단 한명의 핏줄입니다 험난한 세상 서로 의자 할수 있었겠지요 들려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늘 행복 하세요 한현석 시인님!

공재룡 2018-06-20 09:29	김병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늘 정성껏 댓글 주시는데 저는 늘 답을 제대로 못드려 참으로 죄송 합니다 마음은 늘 김병근 시인님 마음 가슴에 담고 삼니다. 시인님 댓글에는 무언가 아련하고 진실함이 있어서요 무슨일을 하시던지 만사 형통 하세요 어린시절 세상에 단 한명의 핏줄입니다. 빛도 못보고 어머님과 세상 떠난 누이가 찔레꽃 피는 봄날입니다 저의집 담장따라 하얀 찔레꽃이 피여서 누이 생각에 시글에 담아 봤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병근 시인님!

공재룡 2018-06-20 09:34	김희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아주 오랫만입니다 이번 협회 행사도 못가고 주응규 시인 부친 별세 장례식장에도 불참 했습니다 울 마님의 병원 예약등 운전으로 기동력이 되어야 하기때문에 여러분들의 마음에 빚을 졌습니다 어리신절 세상에 빛을 보지못하고 어머님과 세상 떠난 누이가 그리워서 입니다 그날에 하얀 찔레꽃이 피였답니다 지금쯤 살아 있었다면 나를 닮아 멋진 중년의 여인 되어 험난한 세상 서로 의지하고 살수 있었을텐데 . . 늘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희영 시인님!

박상현 2019-04-09 09:23	꿈같은 봄입니다 기다림으로 물든 꽃들은 나뭇가지마다 겨울 솜 같은 꽃들을 매달고 있네요 안녕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꽃 같은 시 기쁘게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봄꽃이 글쎄 간다고 하네요.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42	오늘도 세월의 길목에서	6	공재룡	2021-06-02

241	민들레 홀씨가 떠간다	5	공재룡	2021-05-17

240	봄은 청미산 저 너머에	7	공재룡	2021-03-23

239	누구나 사춘기가 있었다	12	공재룡	2021-02-28

238	방역 잘 지키는 친구 아들	16	공재룡	2021-02-10

237	달빌 별빛 흐르는 강물처럼	18	공재룡	2021-01-31

236	함께라는 그 한마디	12	공재룡	2021-01-20

235	다시 태양을 향하여	12	공재룡	2021-01-06

234	또 한 해가 저물어 가는데	16	공재룡	2020-12-28

233	크리스마스	18	공재룡	2020-12-21

232	사랑의 주님 오시는 거룩한 밤	12	공재룡	2020-12-17

231	후회없는 인생이란	12	공재룡	2020-12-07

230	오늘도 가을 길목에서	16	공재룡	2020-11-21

229	섬마을에 가을빛이	24	공재룡	2020-10-28

228	동이 트는 강변 갈대숲에	22	공재룡	2020-09-08

227	산나리꽃 피는 산길에	9	공재룡	2020-07-15

226	내 곁에 여름이 떠나가도	8	공재룡	2020-07-01

225	내가 사랑하는 해병 송 후배	18	공재룡	2020-06-11

224	어디쯤 가면 멈출까	26	공재룡	2020-05-15

223	들꽃에 행복을 아는지요	22	공재룡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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