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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한송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한송자
ㆍ작성일	2013-09-11 09:02

ㆍIP: 121.xxx.172

그녀의 기도

그녀의 기 도

한 송자

산골짝 길 귀퉁이 바위 동굴 안
어둠 뚫어 밝히려 촛불 아낙네
멀리 집 떠나 손 전화 끄고
소나무 뿌리 잡고서
울며불며 올리는 꿇은 소원
두 손 올리는 돌흙자리기도
집 보다 더 편한 간절 기도가
그녀의 애간장 부담 잠재워지길
산행 가던 나도 하나님 향해
고개 숙여 잠시 복을 빌어준다

송준혁 2013-09-11 10:04	지극정성이지요 신에게 올리는 기도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닿아 뜻을 이루어지기를~~ 산행에서 보고 느낀 마음 감상합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선배님

배태성 2013-09-11 11:02	일년 열두달 ,사시사철 전국 어느 산에서든, 영험있고 효험 있다고 믿으며 밤새워 기도 드리는 분들 많습니다,애끓는 기도는 새벽 어둠속에서도 촛불 하나에 의지해 무서움도 모르고 기도에만 전념하는 여인들이 많습니다, 산에 오르시면서 한송자 시인님이 보신 기도도 그렇시겠죠.,,하늘을 향해,,,,, 감사 합니다,건강 하시고 건필 하시길!~

김이진 2013-09-11 12:04	누군가의 애절한 기도 그 기도가 이루어지길 저도 마음으로 빌어봅니다. 가을비가 내리고 있네요. 이 가을 아름답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이명숙 2013-09-11 12:44	맘에 와 닿았군요. 온 마음 다해 진심으로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답니다. 누군지도 모를 그녀의 기도가 이루어지길 잠시 바래봅니다.

한인수 2013-09-11 12:47	산행길에 솔뿌리잡고 통곡의 기도 눈시울이 맺이여 하나님께 기도올리는 시인님의 아린 마음 복이 따로 없지요 익어가는 가을철에 오늘도 무사히 행복 하시기를 바랍니다.

경대호 2013-09-11 13:03	기도라는 말도 있습니다. 불공이라는 말도 있더군요. 시인님의 시 속의 그녀는 아마도, 치성을 드린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조한직 2013-09-11 13:22	누군가 무엇을 위한 기도인지 아마 애절해 보입니다. 시인님 함께 빌어주는 마음도 간절해 보입니다. 늘 고운 향기 간직하시고 행복하세요~

홍은자 2013-09-11 13:26	한송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자기가 믿는 신에게 바램을 빌고 기도하는 모습은 어느종교나 다 가장 원초적으로 숭엄, 순수한 순간이기도하지요 그런 장소까지 찾아 빈다는 것은 간절함이 더 하다보겠지요 세상 모든 사람들 원하는 바 다이루시고 아픈 사람없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김수잔 2013-09-11 14:13	누군가의 간절한 바램을 위한것에 저의 마음도 함께 하고 싶은 아름다운 가을에 물질도 마음도 모든것 함께 나누고 싶지요 시인님의 고운 마음 담아봅니다 행복하세요.

도경수 2013-09-11 14:31	간절한 바램으로 간절한 소망을 빈다면 설혹 이루어 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간절한 마음은 남아서 행복 하겠지요 늘 저의 서재를 방문 해주셔서 좋은 말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정순 2013-09-11 16:03	그 간절한 기도가 꼭 하늘에 닿기를 바래어 봅니다. 시인님의 고운 마음처럼 ..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주응규 2013-09-11 16:43	가슴으로 내리신 고운 시심에 머물러봅니다 가을을 한층 더 재촉하는 비가 내렸습니다 깊어가는 계절에 건강하시고 좋은 시 많이 수확하십시요 행운이 함께하는 날되십시요^^

임세훈 2013-09-11 18:35	간절히 기도하다보면 반드시 들어주리라 믿습니다 고운 글 잠시 쉬다가 갑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박미향 2013-09-12 10:05	기도하며 살아야 하는데 잘 안되네요 전 ,, 잠시 쉬어갑니다,,

김잔디 2013-09-12 10:44	기복! 그 간절함을 보고 갑니다 임의 마음이 더 간절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공재룡 2013-09-12 20:14	한송자시인님! 이리도 마음이 고우실까 울 동기님은 이정도가 기본일껨니다. 애끓는 기도 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기도 해주는 동기님 마음 담아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정채균 2013-09-12 21:45	청년시절 기도원 밤기도 가서 나무 뿌리 뽑으려 기도했던 생각이 납니다

윤혜석 2013-09-13 15:04	그녀의 간절함이 시인에게 전해졌으니 그녀의 기도, 벌써 이루어졌겠지요. 머물다갑니다. 행복하세요.

김지숙 2013-09-13 18:57	한송자시인님 그녀의 애간장 타는 절절한 기도.. 얼마나 간절했으면 캄캄한 어둠 동굴에서 애끓는 기도를 할까예 시인님 맛난 저녁 드십시요

최영호 2013-09-13 21:23	두 손 올리는 돌흙자리기도 집 보다 더 편한 간절 기도가 그녀의 애간장 부담 잠재워지길 산행 가던 나도 하나님 향해 고개 숙여 잠시 복을 빌어준다 그녀의 기도 시심에 머물 다 갑니다 더욱 건안 하시길...

주응규 2013-09-14 10:53	가을속으로 깊이 빠져들듯이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곱게 내린 글에 머물러갑니다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주일례 2013-09-14 11:49	간절한 그녀의 기도가 '이루어지기를 바래 봅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김동수 2013-09-14 14:53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는데 이루어지지 않는 기도가 어디 있겠습니까, 앗 참! 그런데 그 <누워있는 노인>은 일어나셨나요? 오래지 않으면 추석인데 아모쪼록 좋은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한송자 2013-09-15 20:46	《Re》송준혁 님 , 산행 어느 곳이나 애절함에 함께 하고픈 제 맘입니다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송자 2013-09-15 20:48	《Re》배태성 님 , 기도하는 맘이 가장 순수하지요 이 좋은 계절에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송자 2013-09-15 20:49	《Re》김이진 님 , 요즘 마라톤하기 좋은 계절이지요 건강 잘 지키셔요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송자 2013-09-15 20:50	《Re》이명숙 님 , 늘 푸근한 맘으로 남을 위하는 님께 이 가을에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송자 2013-09-15 20:51	《Re》한인수 님 , 산행 길에서도 모르는 분이지만 그들의 고통에 함께 하고플 뿐입니다 한 시인님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송자 2013-09-15 20:55	《Re》경대호 님 , 예 치성을 드리는 치인일 수도 있지요만 그래도 저는 그분의 복을 빌고 싶을 뿐이지요 이 좋은 계절에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송자 2013-09-15 20:56	《Re》조한직 님 , 그들과 함께 하고픈 그들을 지나칠 수 없는 저의 맘입니다 이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송자 2013-09-15 20:58	《Re》홍은자 님 , 그렇지요 홍 시인님 순수함과 정결함을 외면할 수 없지요 공감하시어 흔 적 주심을 감사 합니다 이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송자 2013-09-15 21:00	《Re》김수잔 님 , 날씨가 많이 변화가 있습니다 명절도 가까와 오고 있지요 풍성한 명절 좋은 것으로 함께 하고 싶군요 이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송자 2013-09-15 21:02	《Re》도경수 님 , 간절함에 순수함이면 늘 모든 일에 기도하는 맘이면 하고 바래 봅니다 늘 열성으로 서재를 힘차게 달리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송자 2013-09-15 21:04	《Re》안정순 님 , 그러면 좋겠습니다 나와 관계 없는 분이지만 모든 것 뿌리치고 외지게 기도에 전념하시는 분의 간절함이 이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송자 2013-09-15 21:05	《Re》임세훈 님 , 서재 방문하시어 흔적 주셨군요 늘 평안하시고 이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송자 2013-09-15 21:07	《Re》박미향 님 , 잘 안되는 데 걱정하시니 더 잘 될 수 있는 여력이 뚫린 것 같군요 진실되게 순수하게 기도하며 살아요 기복이 아닌 --- 이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송자 2013-09-15 21:08	《Re》김잔디 님 , 예 김 시인님! 그 분은 기복이든 아니든 저는 그 분을 위하고 싶었지요 이 가을에 이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송자 2013-09-15 21:10	《Re》공재룡 님 , 늘 고운 시를 예쁘게 읇을 수 있는 분이라 저는 제 감정을 표현하는 게 아직 많이 부그럽습니다 제가 더 노력해 볼껍니다 방문하시어 공감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이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송자 2013-09-15 21:12	《Re》정채균 님 , 그 때 그 열정이 이제 식으셨는지요 저는 고등학생 때 보다 더 열심히 기도합니다 늘 항상 기도하는 맘으로 살고 싶습니다 주신 공감 감사드립니다 이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송자 2013-09-15 21:14	《Re》윤혜석 님 , 기도하는 분의 간절함이 윤 시인님 말씀과 같이 저에게 전했지요 함께 기도하며 윤 시인님! 이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송자 2013-09-15 21:15	《Re》김지숙 님 , 항상 재미있는 표현으로 맛깔 난 시를 쓰시는 분으로 방문하시어 공감해 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이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송자 2013-09-15 21:17	《Re》최영호 님 , 야간 산행을 요즘도 계속하시나요 서재 방문을 감사드리며 이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송자 2013-09-15 21:18	《Re》주일례 님 , 그녀의 기도 ㅇ 우리 모두의 기도 이러지길 바랍니다 방문을 감사 드립니다 쌀쌀한 날씨인가 싶더니 또 낮에는 덥더군요 이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송자 2013-09-15 21:23	《Re》김동수 님 , 주신 격려 감사 들립니다 누워 계신 그 분은 친정 어머님 으로 86세이시고요 또 기고 계시는 시어머님은 96세이지요 두 분다 다행히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적응도 제법 잘 하시는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어찌 세세히 구석 구석을 기억하시나요? 이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송자 2013-09-15 21:27	《Re》주응규 님 , 고운 걸음으로 주신 격려 감사 드립니다 늘 평안하시고 이 가을에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안선희 2013-09-16 15:54	여인네의 간절한 기도에 시인님도 동참하셨군요. 무슨 사연이 그리도 깊길래. 시심에 함께 머물러 봅니다.

한송자 2013-09-16 22:36	안 시인님! 요즘 많은 작품 활동에 경이롭습니다 찾아 주시어 흔적에 감사 드립니다 기도하는 그 여인네 맘에 저와 함께 동참하셨군요 감사 드립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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