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안정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정순
ㆍ작성일	2016-09-19 10:33

ㆍIP: 112.xxx.222

세월이 가면

/ 안정순

여름이면
어머니 손길처럼
장독대를 지키는 봉숭아

세월이 흘러간들
붙박이 된 맘 어디 가겠는가

섬돌 위 까만 고무신은
오지 않는 주인을 기다리다
세월에 녹아내려
흔적마저 주인을 따라 떠나고

금이야 옥이야 어루만지며
마디마디 혼을 담아
빚어낸 나의 분신

비옥한 땅에 뿌리를 내려
휘몰아치는 태풍에도 의연할 수 있는
잔잔한 덕망으로

큰들의 느티나무처럼
세월도 바람도 쉬어갈 수 있는
그늘을 드리울 수 있었으면...

/ 20160919

백설부

2016-09-19 12:21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정순 시인님~
잔잔한 덕망으로 세월도 바람도
쉬어갈 수 있는 그늘을 드리울 수 있었으면ᆢ
이미 자애로운 덕망의 향기로 시인님의
서재에선 편안히 머물게 되는 것 같아요
멋진글 감사히 쉼하고 갑니다
고운날 되셔요~~


안정순	이토록 한 번도 빠짐 없이 달려와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백설부시인님 이밤 평안을 빕니다.	10/3 20:17

여관구

2016-09-19 12:47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세월이 가면 거역할수없는 그 세월을 따라
우리도 흔적을 남기고 떠나가겠지요.
우리네 어머니가 살아간 그 길따라 그 모습으로.
시인님 의미깊은 시 " 세


안정순	우리 어머니가 그러하셨 듯 우리도 어느새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여관구시인님	10/3 20:18

허욱도

2016-09-19 12:48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월이 가면...
흘러가는 세월속에
세월도 바람도 쉬어갈 수 있는
그늘을 드리울 수 있었으면...
하는 시인님의 고운맘을 느끼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안정순	자식을 둔 부모의 마음이 다 그러할 듯 싶네요 감사드립니다.허욱도시인님	10/3 20:19

김인숙

2016-09-19 12:51

큰들의 느티나무 처럼
포근하고 정겨운 시심에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안정순	감사드립니다 김인숙시인님 이밤 편안하시구요!	10/3 20:19

김기전

2016-09-19 16:00

안정순시인님 세월이 가면...
고운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행복한 월요일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정순	고맙습니다.김기전시인님 고운 밤 되시구요!	10/3 20:20

구은회

2016-09-19 19:37

나비도
벌도
바람도
세월도 쉬어갈 수 있는 큰 느티나무
그렇게 멋지게 든든한 뿌리를 둘것입니다
우리 시인님 튼튼한 팔뚝 어디 가겠습니까,,,,푸 ㅎㅎㅎㅎ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시인님.


안정순	제 팔뚝 굵은 것 아셧는지요! 구은회시인님 ㅎㅎ 감사드립니다.	10/3 20:21

사방천

2016-09-19 20:14

안정순 시인님이 올려주신
세월이가면
모든 생물으도 세월따라가는검니다
고운 옥고의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안정순	자연의 순리를 거스를 수 잇겠는지요! 감사드립니다.사방천시인님 편하신 밤 되세요!	10/3 20:21

석옥자

2016-09-20 07:31

시인님! 안녕하셰요?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몸이 개운치않아서
계속 잠만 잡니다 곱개도
집필하신 시향에 잘 머뭄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시인님!


안정순	여자들은 명절을 보내기가 쉽지를 않죠! 지금은 괜찮으신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석옥자시인님	10/3 20:22

강보철

2016-09-20 08:22

나이를 먹는다는 것
주름이 하나 하나 골 생긴다는 것

그 곳에 쉼을
너에게 쉼을

우리는 그렇게 살고 있는가?


안정순	나이가 들면 고개를 숙이 듯 세월 앞에 장사 잇겠는지요! 감사드립니다.강보철시인님	10/3 20:23

성경자

2016-09-20 13:18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면
그렇게도 무덥던 여름이 그리워지겠죠?
시인님~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안정순	올 여름처럼 그리 어려운 여름은 처음인 듯 하더이다 감사드립니다.성경자시인님	10/3 20:24

김선목

2016-09-20 23:03

안정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여름이면
어머니 손길처럼
장독대를 지키는 봉숭아>
봉숭아를 심어 검은 손 새끼손가락에 물들이시던
딸이 없어 사내자식들 어린 손에 물들여 주시던
어머니 모습이 떠릅니다
세월이 가면 알게 되는 군요
즐감합니다
대전행사에서 뵙겠습니다.


안정순	장독대에 핀 봉숭아 해마다 손톱에 물들이던 추억 어찌 잊을 수 가 있을까! 감사드립니다.김선목시인님	10/3 20:25

배갑병

2016-09-21 09:57

장독대 지키는 봉숭아
손톱에 옮겨가
첫추위 오기까지 함께하는데
주인 잃은 검정고무신도 이젠 흔적도 없으니
그리움에 눈물 짓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안정순	세월이 흐르고 나면 모든 것들은 아쉬움만 남아 감사드립니다.배갑병시인님	10/4 09:21

박근철

2016-09-21 11:47

흐르는 시간을 어떻게 붙잡을 수 있겠습니까
떠나 가는 것도요.
고운 시심 감사히 봅니다.


안정순	동기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함께 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10/4 09:22

배정이

2016-09-21 14:32

시인님, 안부 인사드립니다.
추석 연휴 뒤끝에 몰려오는 피로는
상쾌한 공기에 말끔히 씻어지길 바라고
얼마 남지 않은 구월도 마무리 잘하시고
단풍이 물들어가는 이 가을날~
폭풍 같은 감동에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해피해피^^


안정순	저도 인사가 많이 늦어 죄송합니다.배정이시인님 행복한 가을 만들어 가시구요! 고맙습니다.	10/4 09:22

공재룡

2016-09-22 09:51

안정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추석명절 가족 모두
즐거운 한가위 되셨나요

사느라고 지친 마음
믿었던 사람에게
입었던 상처

세월이 가며
흐르는 강물처럼
품에 안고 가겠지요

튼튼한 느티나무 처럼
세월도 바람도

쉬어 갈수 있는
그늘이 되었으면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한 삶 되세요

감사 합니다. 안정순 시인님!


안정순	가을 행사 때 만나 뵈어 반가웟습니다. 멋진 시월 되시구요 감사드립니다.공시인님	10/4 09:23

주응규

2016-09-23 12:13

파란 가을 하늘이 더 높아진듯한 날에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마음이 젖어듭니다
아침저녁과 한낮의 기온차가 큰 요즘입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십시요
풍성한 계절에 좋은 글도 가득 수확하는 가을되십시요
건필을 기도 드리며 문협 가을 행사날 뵙기를 청합니다.


안정순	가을이 되니 뒷산에 내려오는 안개가 얼마나 멋스럽던지요! 감사드립니다.주응규시인님	10/4 09:24

사방천

2016-09-23 16:05

안정순 시인님의 고운시
세월이 가면
세월따라 떠나가신 어머님을 그리는
아름다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소원이루십시요


안정순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함게 해 주심 감사드립니다.사방천시인님	10/4 09:24

정찬열

2016-09-23 16:13

"세월도 바람도 쉬어갈 수 있는
큰들의 느티나무처럼" 자애로운 시인님
향기고운 시심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모래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안정순 시인님!


안정순	부모는 누구나 자식이 큰들의 느티나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지요! 감사드립니다.정찬열시인님	10/4 12:11

박순애

2016-09-23 16:14

평안하시지요
어제 보다 조금 더 익은 가을날
시인님 마음이 있는 곳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안정순	마당의 구절초가 흐드러지게 핀 가을날입니다. 행복한 시월 만들어 가세요!박순애시인님	10/4 12:12

이정규

2016-09-23 19:07

안정순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계절의 변화를 느낄 겨를도 없이 마음만 분주해집니다.
선선한 날씨속에 들녘은 완연한 가을로 물들어 가고 ,
가을이 주는 넉넉함과 풍요로움을 마음껏 즐기시고 즐거움이 가득한
행복한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일요일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안정순	늘 함께 해 주시는 이정규시인님 아름다운 가을날이시길 빕니다. 감사드려요!	10/4 12:12

경규민

2016-09-24 07:49

오랫만에 뵙습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세월따라 나도가고 인생도가고
가고나면 흔적을 남기는 것인데--
시인님처럼 그 고우신 맘씨가 큰 느티나무로 거듭나
오가는이 에게 사랑주고 --
시인님! 고은 시심에 함께하며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안정순	늘 고운 말슴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신지요!경규민시인님 가을 행사때 뵙지를 못하였는데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10/4 12:13

김광섭

2016-09-24 09:32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즐거운 토요일 되시고...^^**
멋진 휴일 만들어 보세요
25일 대전으로 뵙겠습니다.
안정순 시인님!


안정순	늘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김광섭시인님 행복한 가을날이시길 빌며 건강하시구요!	10/4 12:15

김희선

2016-09-24 13:37

저도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가면..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


안정순	시인님께서도 왜 아니 그렇겟는지요! 그 아름다운 마음씨가 그리 만들것입니다. 감사드려요!김희선시인님	10/4 12:16

장용순

2016-09-24 14:18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
가슴에 담고 갑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나들이 하기 좋은 날입니다.
내일 즐겁게 만나뵙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정순	청명한 하늘이 이 마음도 저 파란 하늘에 뛰웁니다. 감사드립니다.장시인님	10/4 12:16

박미리

2016-09-26 12:55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붙박이된 봉숭아는
올해도 피었건만
울 엄니도 보실는지...

오늘도 더 웃는 날 되시고
환절기 건강히 보내소서^^


안정순	인사가 늦었습니다. 오랜 만에 뵈봅니다.박미리시인님 안녕하시죠! 아름다운 가을 되시길 바라오며 감사드립니다.	10/4 12:17

조충생

2016-09-26 23:16

안정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 가을행사에 반갑게 꽃다발도 주시고
반갑게 맞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후덕한 고운 심성이 떨리던
내 마음을 진정 시켜주기에 충분 했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세월이 가면 고운 시향
큰들에 느티나무처럼..
세월도 바람도 쉬어 갈수 있는 그늘이 드리울수 있었으면 아름다운 시어에
조용히 머금고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아침과 낮에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세요..


안정순	조충생시인님 다시 한 번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이 아름다운 가을날 행복 많이 지으시고 날마다 기쁨 가득한 날만 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10/4 12:18

민선희

2016-09-28 12:31

쉬어 갈 수 있는
느티나무 그늘
저도 좋아해요.
그 날 반가웠어요.


안정순	함께 한 자리 저도 반갑고 즐거웟습니다.민선희시인님 고맙습니다.	10/4 12:19

양상용

2016-09-28 18:49

이제 비도 내렸으니 단풍이 들기 시작하겠네요.
미리 시인님께
가을향기 짙은 나뭇잎 하나 선물하고 갑니다.
작품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시고 매일 행복한 일 가득하세요. ^ ^


안정순	길가에 나뭇잎이 하나 둘 뒹구는 모습을 보니!! 쓸쓸함이~~ 감사드립니다.양상용시인님	10/4 12:20

배정이

2016-09-28 23:30

제9회 전국시인대회 (순 우리말 글짓기) 공모전에서
동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안정순 시인님, 추카추카!!~~ㅎㅎ
행복하시고 아름다운 시월 되세요. ^^


안정순	행사때 뵙지를 못했습니다. 안녕하시죠!배정이시인님 감사드립니다.	10/4 12:20

김영환

2016-10-02 17:06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게 부모의 자식 사랑이죠
깊은사랑 글속에 깊이 배어 있네요.
자제분은 커다란 나무가되고
많은 사람이 쉴 수 있는
커다란 그늘이 되어 줄 겁니다
시인님의 깊은 사랑먹고서.....


안정순	사랑을 먹고 자란 아이가 사랑을 주듯 그 또한 부모의 바램인 것을요! 감사드립니다.김영환시인님	10/4 12:21

장병길

2016-10-03 13:25

넉넉한 마음으로 채웠습니다
좋은 글에 묻혀 잘 쉬다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안정순	이곳까지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장병길시인님 좋은 날 되시구요!	10/4 12:22

가을 나그네

여름은 그렇게 가는구나!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02	엇갈린 운명	60	안정순	2016-11-14

301	맹수의 눈빛	42	안정순	2016-11-12

300	길 잃은 잎새 하나	42	안정순	2016-11-09

299	가을밤 음악회	38	안정순	2016-11-07

298	가을비에 통곡하는 수양버들	40	안정순	2016-10-27

297	그네	22	안정순	2016-10-26

296	왜 아니 그렇겠는가!	42	안정순	2016-10-19

295	2.72 kg	66	안정순	2016-10-15

294	구절초의 소망	36	안정순	2016-10-07

293	가을 나그네	52	안정순	2016-09-29

292	세월이 가면	62	안정순	2016-09-19

291	여름은 그렇게 가는구나!	32	안정순	2016-09-07

290	엄마란	38	안정순	2016-08-28

289	가뭄	28	안정순	2016-08-08

288	여름 일기	36	안정순	2016-07-27

287	교감	16	안정순	2016-07-25

286	씨할 놈	36	안정순	2016-07-21

285	효심	40	안정순	2016-07-14

284	사진 속 내 얼굴	34	안정순	2016-07-12

283	아름다운 배려	42	안정순	2016-07-07

	1 2 3 4 5 6 7 8 9 10 ,,,23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