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사방천
ㆍ작성일	2012-11-12 09:59

ㆍIP: 112.xxx.65

미지 산바람

靑談史方天

미지 산 맑은 바람

백운 봉의 모여

삿갓 봉 타고

한강에 내려오니

청정지역 맑은 물

파도에 일렁이고

원앙새 출렁출렁

파도를 타니

가을바람 살랑살랑

춤을 추네.

바람의 한강물 너울너울

철새떼 모여 파도를 타니

햇빛에 반짝이는 은빛 노을

석양도 강물위의 발길 머무는

천의자원 한강이라네.

(역사의 내역)

용문산이 본명은 미지 산 인대 용문산으로 바뀌게 된 배경은

옛날 기묘사화 때 조광조가 역적으로 몰려 덕 촌 이란 마을로 피신 왔을 때

조욱이란사람도 함께 역적으로 몰러이곳에 정착하면서

조욱이란사람이 호가 용문 이다 그의 호를 따서 그 이후 용문산으로 불렀다한다

경대호 2012-11-12 11:24	사방천 선배 시인님, 건강하시지요? 맑은 바람이 청청한 물을 만들고 그 위에 반짝이는 은빛 노을이 참 곱습니다.

최재순 2012-11-12 14:19	천의자연 한강.... 그 한강물이 너무 오염되었어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경치 좋은 곳에 자리잡으신 시인님댁에서 아름다운 자연은 언제나 눈 앞에 펼쳐진 대자연은 시인님의 사색공간.... 여유로운 시간 눈만 돌리면 사방천지에 고운 빛들이 속삭여주는 곳... 신선이 이보다 못할지도?.... 선생님 해가 안떠서 우중층한 날이지만요... 바람결은 신성하게 불어옵니다. 겅강 늘 관리 잘 하시고요 평안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최재순 2012-11-12 14:21	《Re》최재순 님 , 선생님 오타 한개 수정하셔야 겠어요? 철새데 ( 떼 )요.

곽종철 2012-11-12 23:14	천의 자원 한강도 미지산 맑은 바람이요 너울거리는 한강물에 철새때 모여드는 아름다운 자연에 인간도 끼여 볼려고 야단들입니다.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홍대복 2012-11-13 02:44	사방천 시인님!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깊은 밤이네요'' 오늘 하루도 고운 날 되셨는지요? 내리신 깊은 시심에 마음 적시어 봅니다 시인님! 가을비 내리는 밤의 창가에, 행복 하나 걸어놓습니다.

김화일 2012-11-13 11:23	시인님 안녕하세요 용문산 맑은 바람 청정맑은 물 천의 자원 한강에 가을 바람 가을철새 한가로움에 저도 마음이 맑아집니다 곱게내리신 묵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이명숙 2012-11-13 17:07	용문산.. 오랫만에 돌이켜보네요. 늘 아름다운 가을에 다녀왔었기에 고운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용문산 입구.. 더덕구이도 맛있었구요.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넉넉하고 푸근한 느낌을 주는 안락함만으로 기억됩니다. 아름다운 시에 머물어 한강도 배우고 미지산도 배우고 미지 산바람에 맑은 마음되어 물러갑니다. 향기로운 시간 되세요.^^*

김광식 2012-11-13 20:51	양평에 몇년 있으면서 용문산도 가고 백운봉도 기보고 했는데 미지산이란 이름은 또 처음 듣네요 미지산이 용문산으로 된 사연도 알고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주일례 2012-11-14 12:42	안녕하세요. 시인님. 너무도 맑은 시에 쉬어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최화철 2012-11-14 15:39	자연의 아름다운 시향 감사 드립니다. 사방천 시인님 쌀쌀한 날씨에 건안하세요^^

강승희 2012-11-15 09:16	사방천 시우님 어느 겨울 눈내리는 미지산에 올랐다가 혼이 난적 있습니다. 건필하십시요

박경표 2012-11-15 10:21	시를 일노라면 자연이 생생히 살아 숨쉬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자연은 시인의 원천입니다. 보지않고 시를 쓰라하면 그 상상이 어디까지 쓰겠습니까? 좋은 자연속에 살아간 이 나라 이 백성은 행복한 백성입니다. 산,강,물,철새 모두 다 친근한 우리의 친구입니다. 평안하세요.

서복길 2012-11-15 13:52	반갑습니다~사방천시인님 용문산의 내력을 알려주셨군요 흐르는 물줄기타고..물에 비친 햇살과 철새들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선합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도 돌보시어요.

주응규 2012-11-16 13:49	미지 산바람 곱게 내리신 글속으로 빠져봅니다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금요일 되시고 즐겁고 멋진 주말 맞으십시요^^

정행호 2012-11-17 13:31	우수수, 보금자리를 이탈한 단풍잎 애절한 아우성에 소소리바람의 거친 손길이 할퀴고 지나가며 매운맛을 보여주는 11월도 어느덧 중순을 넘기고 있습니다. 차디찬 냉풍으로 정신을 도야(陶冶)하여 태산같이 높은 창대함으로 주옥을 찾아내어 아름답게 연마하나니 내내, 문운의 꿈을 실현하옵소서.

한원희 2012-11-17 23:02	미혼대 가본 용문산은 은행나무가 너무 커서 하늘을 덮을것 같았고 바위 위로 흐르는 물은 우리 키를 넘을 정도 였지요. 그 옛날 그 시절을 그려보며 별 빛 따라 가보고 싶은 이 한밤 입니다. 시인님 날씨가 쌀쌀해 졌어요.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방천 2012-11-18 16:07	경대호 최재순 곽종철 홍대복 김화일 이명숙 김광식 주일레 최화철 시우님들 찾아주시어 감사함니다 강승희 오는 30일 만나는날까지 박경표 행운이가득하십시요 건강들하세요 감사함니다 서복길 주응규 정행호 한원희

김잔디 2013-01-03 07:15	조욱은 대단한 사람이였군요 동산도 아닌 그 큰 산의 이름을 바꾸어 놓을 정도였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