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사방천
ㆍ작성일	2013-03-19 14:54

ㆍIP: 182.xxx.127

서 두르지 말자

서두르지 말자

靑談史方天

봄을 여는 입춘의 문을

가로 막고 짓궂게 심술부리는

동장군 느긋이 바라보며

기다리는 봄과 같이 참고

기다리는 마음을 가져봅시다

세상 모든 일은 성급히 하면

잘못 되는 일이 많다

우리가 음식을 급히 먹으면

체하듯 모든 일도 다 같아

현재 우리는 너무나 조급하게

행동하며 인내가 부족하다

내일은 생각 않고 당장

보이는 것 많이 생각하고

사는 현세대 우리들이다

선조가 과일 나무을 심어서

가꾸어 열매가 만이 달리니

나무는 가꾸지 안이하고

열매 따 먹은 것만

생각하는 현실이다

과일만 따먹고 나무를 가꾸지

않으면 과일이 안 열려 수확이

없어 오늘의 부자가 내일은

가난이 올수밖에 업다 보이는

것만 생각 하지 말고 차후를

생각하는 국민이 되여 값이다

김화일 2013-03-19 15:56	우리가 음식을 급히먹으면 체하듯 모든일도 같다 깊은 철학의 말씀 깊이 새겨봅니다 세상은 너무 빨리 돌아가고 그러다 보니 깊이가 없어 마음이 황량해 지나봅니다 행복하십시요

이명숙 2013-03-19 19:53	좋은 글,, 좋은 생각,, 많이 배우고 갑니다.

서현숙 2013-03-20 08:34	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의 고운 꽃 소식과 함께 아지랑이 피어나는 광교산 자락의 아침을 맞습니다. '서 두르지 말자'의 고운 詩 읽으며 마음 내려 놓고 쉬어감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기쁨이 가득한 고운 날 되세요.

최상근 2013-03-20 09:33	네 참 좋으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때로 조급해지는 경우가 옛날보다 더 늘어만 가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브레이크 밟는다는 생각으로 살아야 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김지숙 2013-03-20 10:15	사방천시인님급히먹는음식이체하듯이모든일도인내를갖고서두리지말고 순리대로한다면과욕도탕망도없을텐데말이죠.. 시인님행복한하루가되십시요

김화영 2013-03-20 12:58	깊은글 몇번을 읽고 갑니다. 늘 평안 하소서!

주일례 2013-03-20 15:01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하십시요.

길상용 2013-03-20 23:01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생각나는 글입니다. 옳으신 말씀. 급하게 처리하다보면 모든 일도 졸속으로 처리되고 졸속은 불량으로 되돌아옵니다. 지금은 많이 완화된것 같지만 우리나라의 8282는 세계공통어가 될만큼 희자가 된 적도 있었지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들어와서 가장 많이 듣고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바로 빨리빨리 였으니까요. .

김동수 2013-03-21 09:47	서두르면 더운 국을 먹을 수 없다고 했으니 지당한 말씀입니다. 아는 길도 물어서 차실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대호 2013-03-21 13:27	내일.. 먼 내일..미래를 생각하는 반듯한 어른이 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기 바랍니다..

김이진 2013-03-21 14:17	기다림의 인내 삶의 철학이 담긴 깊이 있는 글에 마음 함께합니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행복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2013-03-21 14:33	움츠러든 봄날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시인님! 꽃망울 터트리는 아름다운 봄날 시샘하는 추위에 앙증맞은 꽃망울 파르르 몸서리칩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 하세요^^*

주응규 2013-03-21 16:00	좋은 글향 가득 품어 안습니다 감사합니다 꽃샘 추위로 쌀쌀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여유로운 하루 행복한 하루되십시요^^

곽종철 2013-03-21 17:46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요즘 봄 날씨가 춥습니다. 정말 봄 가을이 너무 짧아지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네요. 그래도 봄은 오는가봐요. 여기저기에서 꽃 소식이 전해 지는 것을 보니 말입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정행호 2013-03-23 12:40	에메랄드 빛 현요(眩耀)한 감성이 거미줄을 형성하는 시인님 정 금 미 옥(精金美玉)의 미로 속 산책로를 선도하는 아름다운 이상향을 감명 깊게 구독하였습니다. 아울러 조심스레 제 마음도 살며시 내려놓고 다녀갑니다. 내려주신 좋은 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내내, 건승하소서.

박근철 2013-03-23 13:03	시인님의 서두르지 말자 고운 시향에 삶에 지친 나그네 처럼 한 동안 쉬어 갑니다.

문은자 2013-03-25 09:34	깊은 말씀 소중히 담고자 합니다. 봄잔치를 준비하는 한주간이 기대됩니다. 건강한 시간 되십시오~

사방천 2013-03-25 10:40	김 화 일 이 명 숙 서 현 숙 시우님들 감사함니다 최 상 근 화창한 봄 날씨 꽃샘 추이가 김 지 숙 심하네요 봄날씨 건강들 하시고 주 일 례 행복들 하십시요 길 상 용 김 동 수 경 대 호 김 이 진 홍 대 복 주 응 규 곽 좋 철 정 행 호 박 근 철 문 은 자

야속 한 세월

맨발의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