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사방천
ㆍ작성일	2013-01-28 12:49

ㆍIP: 182.xxx.34

세월의 묻어가는 인생

靑談史方天

인생이 태어나 흙을 밟고 서 세상을

바라보니 철따라 초목에 꽃피고

잎 피워 오색으로 물들며 계절 따라

변모하는 아름다운 금수강산

겨울이면 지천의 은빛으로 백설이

휘날리는 천연의 자원 아름다운

낙원 일세

산수 좋은 농지의 만은 수확 거두어

오곡이 풍부하여 의식주 해결되고

수명도 장수하여 살기는 좋은데

세월 따라 오며 바라보니 인심은

덧없이 강박해지는 세상으로 변해가네

인정이 메말라 너 죽고 나 살자는

금전만능 의 묻어 살다보니 의리 없는

냉정한 세상 의식주 해결되고 민주화

되면 낙원이 될 줄 알 안는데 선후가

없고 검은돈에 눈이 어두워 날뛰며

부모와 자식 간에도 경계하며

살아야하는 무서운 세상

옛날에는 초근목피로 연명 할망정

의리와 인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세상

사람을 보면 반가워하고 친척이 왔다

간다고 하면 더 있다 가라고 하던 것이

부모 자식 간에도 경계하는 도적 같은

세상 왜 이리 되여 가는가.

하루하루 사는 것이 가시방석 같다.

2012 ,12, 11,

곽종철 2013-01-28 17:21	사방천 시인님, 옛정이 그리운 세상입니다. 돈이 많으면 권력이 많으면 행복합니까? 세상사는 방법이 있어야 살고 없으면 죽는 세상이 되었으니 옛날이 그리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변해가는 세월 따라가며 사는 수 밖에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최화철 2013-01-29 11:08	사실 돌아보면 금방 지나가는 삶인데 하루 하루 사는 게 너무 힘든 사람들이 많은 듯합니다. 나이가 드니 죽은 지 한 달이 넘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는 현실입니다. 그래도 자연의 아름다움은 큰 위로를 줍니다. 한낮의 태양은 변함없이 따스하고 밤하늘 달빛도 얼굴이 환하게 미소 짓고 있습니다. 사방천 시인님 우리 삶을 돌아보게 해 주신 시향 감사 드립니다.^^

이명숙 2013-01-29 11:20	선생님 시에서 속상하심이 그득하여 맘이 무겁습니다. 저절로 험한 세상 된건 아닐진대 가시방석.. 어떻게 버려야 하나.. 고민 됩니다. 늘 건강하세요.

주응규 2013-01-29 15:08	좋은시향 주심에 감사드립니다.늘 행복 하시고 향필 하세요. 아름다운 한마디의 인사가 하루를 빛나게 하고 사랑의 말한마디가 축복을 안겨 줍니다. 오늘 하루도 시인님 가정엔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십시요. ^&^

길상용 2013-01-29 23:30	세상이란 바라보는 눈에 따라,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 모두 같진 않겠지만 변화무쌍한 인간사와 관계없이 자연은 늘 있는 그대로 여과없이 우리 곁에 늘 함께 하는것 같습니다. 힘내십시오. . 올해 그토록 기다리시던 시인님의 첫 시집이 탄생하겠지요. 미리 축하 인사드립니다. 오랫동안 맑고 고운 글들 이제 세상에 빛을 보게되었으니 얼마나 기쁘실런지요. 힘든 일이 있으면 기쁜 일도 있으니 마음만은 부자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화일 2013-01-30 11:21	인정과 의리가 옛말이 되었네요 부모가 자식을 버리고 자식이 부모를 냉대하는 사회 길가다가 화난다고 사람을 헤치는 ?마 세상이 무섭다고 해야하나요 하얀눈이 내려 다 덮어버리고 봄날 파란 새싹같은 인정이 이세상에 새록 새록 움텄으면 좋겠습니다 깊은 시심담긴 글향 반성해 보는 시간이되었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홍대복 2013-01-30 18:33	고운 시향에 젖어 갑니다 시인님!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날 듯 한 포근한 날씨입니다 살아 숨 쉬는 자연과의 교감으로 행복한 시간, 편안한 쉼 되시길 바라며 차마고도의 숨결이 살아 있는 전통 보이차 한 잔 올리옵니다 시인님! 행복한 시간 되세요^^*

경대호 2013-01-30 19:30	검은 공기 검은 인심.....무거운 마음.. 시인님의 마음에 공감을 합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김동수 2013-01-30 19:44	마음이 불편하십니끼?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이가 많아지면 자연 옛날이 그리워지기 마련이지요. 누가 뭐라해도 옛날보다는 오늘이 더 편안해요. 수명이 길어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잖아요. 백세를 향해 힘 내세요. 찾아주셔서 반가웠습니다. 그럼 또 뵈요. 안녕!

주일례 2013-01-30 21:04	세대, 가족 간에도 갈등이 싸늘해서 정말 무서운 세상 같습니다,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수요일, 웃는 수요일 되십시요.

이경철 2013-01-31 07:10	사방천 시인님 안녕 하신지요. 세상이 변모해 갑니다. 옆집에 사는 이들도 누군지 모르고 날이 갈수록 툭하면 경찰에 신고하는 철저한 시민들이 날로 넘쳐납니다. 믿지 못하는 자식간에도 돈거래는 철저히 해야하는 세상입니다. 시인님에 인자함과 너그러운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 마져듭니다. 어찌 이런세상에 태어나 한숨을 쉬어야 하는지... 고운글 많이 쓰시어 건필 하시길 소망합니다.^^

강승희 2013-01-31 08:01	사방천 시우님 부무 자식간에 경계하지 않는 도적같은 세상 아니길 빌고 싶습니다. 의미 깊은 글 속에 머물다 갑니다. 건필핫비시요.

박미향 2013-02-01 01:03	시인님 만나서 즐거운시간 감사했습니다,, 좋은 글 빛 나시길 바랍니다,,

정행호 2013-02-03 12:50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혹한기에 한껏 움츠러든 전신은 옹이들의 텃밭이라! 겨울철 주룩주룩 채찍 비에 메마른 가슴 적시며 생동감을 되살리니, 재기를 도모하는 삼라만상 고귀한 생명체들의 긴 한숨 소리가 창 천을 (창 천 蒼天)이란, [명사] 맑고 푸른 하늘. 사천(四天)의 하나. 봄 하늘을 이른다. 구천(九天)의 하나. 동쪽 하늘을 이른다.) 염원하는 현시점인가 봅니다. 아울러 경쾌한 심 원으로 도래샘 솟는 아름다운 시인님의 시심에 무량하게 동화되었습니다. 내려주신 귀한 옥 영(玉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장용순 2013-02-03 15:00	세상이 변한 건 사는 사람들이 변했기 때문이죠. 물질을 가진 것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사람들에는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겠죠.. 좋은 시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방천 2013-02-04 13:49	곽종철 최화철 이명숙 주응규 길상용 시우님들 감사함니다 김화일 오늘이 입춘이내요 폭설속에서도 홍대복 봄소식은오는 듯하내요 경대호 우리고유의명절 설날이돌라 오내요 김동수 우리의 명절 가족들과 뜻있게 보내시고 이경철 건강과 늘행운이 같이 하시기 바람니다 강승희 박미향 정행호 장용순

아름다운 세상

가사덤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