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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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동인지 발간에 즈음하여
먼저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여러 동인이 함께한 주옥같은 글을 발간함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는 바입니다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동인의 시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현대 문학의 지평을 열어가는 눈부신 시들의 집합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동인지의 이러한 자료들은 시문학사의 중요한 기초가 될 수 있으며 시 한 편 한 편은 동인의 다양한 빛깔과 멋이 담겨 있어 여러 가지 특별한 뉘앙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시대에 난립하는 양적으로 적지 않은 문학 단체와 시인들의 천국이라 말할 수 있는 현실에서 하루에도 수많은 글이 쏟아져 나오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에 가름하여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동인이 한데 모여 이루어 낸 금자탑은 한국 문학에 큰 의미를 부여함은 물론이요 개인적으로도 소중한 가치와 자산이 되는 동인지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또 한 현 한국 문학의 발전과 미래의 한국 문학에도 커다란 의미를 부여함이라 생각합니다
시는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인 시가 독자로부터 읽히지 않는다면 이 또 한 그 시는 죽은 것이나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동인 여러분! 이번 경기지회 동인지에 실린 동인의 결 고운 시는 독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현 문단의 어떠한 동인지 보다 앞서가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한 편의 시를 쓴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몇 날 며칠은 꼬박 새워도 좋은 시 한 편을 쓰기란 절대 쉽지 않은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그러므로 부단한 노력과 인고의 세월을 겪어야 하는 외롭고 쓸쓸한 길일 것입니다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동인 여러분! 다시 한 번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동인지 "햇살 드는 창"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한국 문학사의 으뜸이 되는 문학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문단의 기틀을 다지는 커다란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동인지가 되길 기원합니다
2016년 11월 26일 청산 홍대복 시인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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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홍대복 문학서재 
장계숙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