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홍대복
ㆍ작성일	2014-10-26 13:34

ㆍIP: 211.xxx.200

너는 누구니?

너는 누구니

글/홍대복

오색 빛 찬란한 어느 가을
문뜩 내게 찾아온 너는 누구니

퇴색했던 내 마음에
온갖 예쁜 옷과
찬란한 가을 색으로 채색하는 너는 누구니

가을빛 고운 날
한 폭의 아름다운 풍경화처럼
파란 하늘빛 곱게 물들이는 너는 누구니

떨어지는 낙엽
쓸쓸하고 외로운 가을 앓이
고열로 허덕이며 열병 앓게 하는 너는 누구니

눈 내리는 하얀 겨울 오면
기약도 없이 떠날 거면서 너는 왜 날 찾아왔니

그래도 괜찮아
아마도 너는 내 마음속에
아주 예쁜 색깔의 고운 추억 남기고 떠날 테니까

20141022.

길상용

2014-10-26 19:16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누굴까요?
시인님의 마음을 이토록 애태우고 시셋말로 들었다 놨다 하는 정체불몀의 그것은?
그리움이겠지요.
애타는 연정일수도 있겠지요.
깊어가는 가을 다가오는 사랑일 수도 있겠지요.
모든 상상력을 다 동원하게 하는...
너는 누구니에
밤새 고민하게 생겼습니다 ㅎ
^^*


홍대복	길상용 시인님! 감사합니다 까만밤 하얀 반달은 깊어가는 가을 밤을 하얗게 비추입니다 이 밤 시인님의 단 꿈을 빌어봅니다 건강하세요.	11/3 01:19

배정이

2014-10-26 21:46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너는 누구니? 시인님만이 알고 있지요~ 고맙게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홍대복	배정이 시인님! 어서오세요 가을비 그친 밤 공기가 많이 차네요 하늘엔 달무리진 하얀 반달만이 가을밤을 지킵니다 시인님! 편안한 잠자리 고운 꿈 꾸세요.	11/3 01:21

허남식

2014-10-26 22:23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저도 누굴까 ? 궁금해 합니다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홍대복	허남식 시인님! 고맙습니다 글쎄요? 시인님께서 누구일까, 맞춰보세요 ㅎ 허남식 시인님! 오늘 밤도 편안한 쉼 하세요.	11/3 01:22

김은순

2014-10-26 23:38

시인님 궁금함을 안고 갑니다
즐감하며 함께 동행 합니다


홍대복	김은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모두들 잠들은 이 밤! 잠 못들고 하얀 밤을 지새우는 나는 누구일까요? 오늘도 시인님 다녀 가심에 감사드리며 고운 잠자리 행복 하시길 빌어봅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11/3 01:25

박걸주

2014-10-27 18:42

지금이 단풍의 절정시기라고들 하네요
빨리 시간을 내어
추억만 남기고 떠나기 전에 만나러 가야겠어요
잘 계시지요.
고맙습니다.


홍대복	감사합니다 박걸주 시인님! 비에 젖은 가을 색은 수줍은 누이 마음 흔들어 놓고 살짝이 왔다가 말없이 가버리나 봅니다 시인님! 이 가을 다가기 전에 많은 추억 간직하세요.	11/3 01:27

이정규

2014-10-27 20:24

너는 누구니 ? 라고 반문 하시면 ~~
저도 시인 이라고 항변하고 싶습니다 ~ㅎ
홍대복 시인님 ~~ 아름다운 가을이 떠날까봐 붙들고 싶은 마음 이겠지요,
예행 연습은 하지 마시고 보내 드리세요 ^^
멋진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


홍대복	이정규 시인님! 고맙습니다 왠지 시인님 앞에 서면 수줍은 듯 마음 설레입니다 아마 시인님께서 단풍잎 빨갛게 물들였나 봅니다 ㅎㅎㅎ 시인님! 늘 건안하세요.	11/3 01:30

김수잔

2014-10-28 06:23

홍대복 시인님
아주 예쁜 색깔로
고운 추억만 남기고
먼 이별 예행연습만 하도록

애태우는 "너는 누구니" 도대체...
떠나는 너를 잡지 마소서
님이 그리워 다시 올거예요!


홍대복	김수잔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곳 가을은 절정에 달하여 떠날 채비를 하고있답니다 시인님 게신 캐나다의 계절은 어떠한지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 지으시는 고운 날 되세요.	11/3 01:32

성경자

2014-10-28 22:55

도데체 너는 누구니?
제 자신에게 물어보고 싶은 말 입니다
볽게 물든 추억도 떠나려 화랴한
일상을 하나, 둘씩 떨구는 중입니다

곱게 내리신 글에
머물다 갑니다~^^


홍대복	성경자 시인님! 어서오세요 시인님 오시는 길 청사초롱 불 밝힙니다 시인님! 깊어 가는 가을밤 별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꿈길이시길요	11/3 01:33

백종수

2014-10-29 03:48

너는 너구나. 헌데 너는
나하고 무슨 인연 길인가.
날 잡고 놓아주지 않는 너는
정말 누구니~~?
멋진글에 오랜 동안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홍대복	백종수 시인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에 머물러 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을은 점점 더 깊어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듯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가득 지으시길 기원합니다.	11/3 01:35

이인옥

2014-10-29 11:18

선생님 안녕하셔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 고운날 되소서
아름다운 추억이 아닐까합니다


홍대복	이인옥 시인님! 여기까지 오시어 영광입니다 이 가을 다가기 전 가을 닮은 옥고 많이 내리시고 늘 향필을 기원합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11/3 01:37

박미리

2014-10-29 13:06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아침 여셨지요?
그러게요 책임도 못 질 거면서
들락날락 마음만 흔들어 놓네요 ㅎ
그래도 참 감사한 손님이라
오늘도 함께 얼려 즐겁습니다 ㅎ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수욜 되소서^^*


홍대복	박미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주의 향 가득 담고 오시는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제주의 아름다운 소식 기대합니다 그리운 곳 제주 그곳에 사시는 시인님이 참 부럽습니다 시인님! 오늘 밤도 달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꿈길 이시길 비옵니다.	11/3 01:40

김이진

2014-10-29 13:59

멋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 누가 시인님의 가슴을 마구 흔들고 있는지요.
시인님의 맛갈스런 글에 잠시 쉼하여 갑니다.
날마다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김이진 시인님! 그간 평강하셨는지요? 뵈온지도 꽤 오래, 시인님의 안부 궁금하였습니다 영월의 가을은 어떠한지요? 시인님! 겨울 행사에서 꼭 뵙기를 소망해봅니다 건강하세요.	11/3 01:42

최영호

2014-10-29 16:08

그래도 괜찮아
아마 너는 내 마음속에
아주 예쁜 색깔로 고운 추억 남기고 떠날 테니까
오늘도 나는 너와의 먼 이별, 예행연습 중이다.

너는 누구니?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길...


홍대복	최영호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은 어찌 지내시는지요? 가을비 그친 밤 공기가 너무도 쌀쌀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빌며 고운 꿈길에 사랑 듬뿍 담으세요, 시인님!	11/3 01:44

김희영

2014-10-29 23:26

홍시인님 반갑습니다
올려주 신 "너는 누구니,"
참 의미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한번더 물어보게 하네요.< 너는누구니>,,,,,,,
낙엽지는 가을날 아름다운 시향 날리며
멋진 행복 누리십시요.
건안 건필 하시구요.


홍대복	김희영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배려해 주심을 마음에 곱게 담습니다 비에 젖은 그리움이 뚝뚝 떨어져 내리는 가을날 시인님의 옥고 많이 기대해 봅니다 시인님! 행복한 밤 별빛과 동행하세요.	11/3 01:46

떠나가는 시월

비, 바람, 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