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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7-09-08 12:45

ㆍIP: 198.xxx.51

곰배령

곰배령 / 주응규

곰이 배를 하늘 향해 누워 단꿈 꾸는

천혜의 자연을 곱다시 간직해온 터

곰배령을 찾았어라

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꽃불처럼 쏟아지는 숲길

해 묵혀온 번민을 시리도록 청량한

계곡물이 씻어가는구나

한 걸음 한 걸음 시름을 토하여 다다른

고갯마루 넓디넓은 초원에는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는

야생화가 배시시 얼굴 내밀어

저마다의 시선을 한껏 호리는

일대 장관에 감탄연발이로세

긴긴날 세찬 골바람 맞으며

한 많은 세월을 겪어온

주름 깊은 노목(老木)이

창연(敞然)히 반겨 맞는

고즈넉한 품이 아늑하여라

발길 닿는 곳곳마다 꽃들의 향연에 어우러져

다가오는 정(情) 다가서는 정(情)

나눌수록 향기로운 말

볼수록 아름다워지는 얼굴

생각할수록 향기 나는 추억을

소중히 담아준 곰배령이여!

*곰배령: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강원도 인제에 있는 산.

김병근

2017-09-08 13:36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곰배령 찬양에 머물다 갑니다

곰배령에 가보자던
친구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잘 拜讀하고 갑니다

힘차고 고운 날 되십시오


주응규	김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빛 물들어가는 날입니다 좋은 계절 맞으시고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05

문장우

2017-09-08 14:59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오늘 저도 곰배령을 찾아 거닐어보는 느낌입니다
가을의 풍경은 아름답지요
그러나 삶이란건 하루살이의 생명을 건 날개짓처럼
세찬 바람이 어서 가자고 ,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이라고
가을의 풍성한 모든것을 빼앗아 가겠지요
좋은 추억를 갖게한 곰배령 가슴 가득 채워 즐거움 시간 만들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문장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이 채색되어가는 날입니다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고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06

김정택

2017-09-08 16:01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곰배령/올려주신 시향에 머물다 배독하고 갑니다
긴긴날 세찬 골바람 맞으며
한 많은 세월 겪어온 노목이
창연히 반겨 맞는 고즈늑함 품이 좋아라
시인님
고운 시심 마음속에 담아 봅니다
편안한 오후시간 보내세요 ~~^^


주응규	김정택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곡이 알알이 익어가는 계절 막바지 가을볕이 따갑습니다 건강하시고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07

이석희

2017-09-08 16:26

한 걸음 한 걸음 시름을 토하여 다다른
고갯마루 넓디넓은 초원에는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는
야생화가 배시시 얼굴 내밀어
저마다의 시선을 한껏 호리는
일대 장관에 감탄연발이로세

곰배령!
이름은 익히 들었습니다.
1년 4계절이 온통 다 아름답다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거 그렇다 치지만
어쩌면 그리도 아름다운 시어들만 온통 다 모여 들었을까요.
시인님의 그 힘에 경이로운 생각이 듭니다.
서늘한 바람과 함께 편안한 시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주응규	이석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불어오는 가을 바람이 애처롭게 가슴에 안깁니다 좋은 사연이 시인님께 찾아들기를 고대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08

김인숙

2017-09-08 16:57

긴긴날 세찬 골바람 맞으며
한 많은 세월을 겪어온
주름 깊은 노목(老木)이
창연(敞然)히 반겨 맞는
고즈넉한 품이 아늑하여라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
곰배령을 서재에 담아 주셔서
마치 곰배령에 와 있는 듯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우뚝 선 산과 같이 늘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주응규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기쁨으로 충만하십시오 가을이 행운을 가져다 주었으면 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08

김종덕

2017-09-08 17:48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최후의 원시림에 다녀오셨군요. 이 가을에 무엇하나 모자람이 없을 그자연을 그 감격을 , 그리고 글료 표현할 수 잇는 행복을 가지셨네요. 고향같은 마을, 표현에 가슴 맑아 옵니다. 고운 가을 함께하십시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주응규	김종덕 시인님 감사합니다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계절 행복도 시인과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09

김광섭

2017-09-08 17:54

내 마음이 있는 곳은 높고 파란 가을 하늘
한 움큼 떠다니는 뭉게구름 쉬어가 듯
우리 모두 정자나무 그늘에 잠시 쉬어가는 금요일이시기를~
시인님~~!


주응규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이 절정을 이루려 막바지 햇살이 안간힘을 다하는 요즘입니다 건강하십시오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0

이정규

2017-09-08 19:27

주응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주말과 휴일이 기다리고 있어 한결 마음이 여유로운 금요일 하루 였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 바로 불행의 이유라고 하네요...
늘~ 건강 유의하시고 한주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며...
남은 시간도 환한 미소와 웃는 얼굴로 즐거움 가득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주응규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빛 물들어가는 날입니다 좋은 계절 맞으시고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0

석옥자

2017-09-08 19:36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 편히 잘 계시는지요?
가을은 참으로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풍성한 가을날 시인님의 서재에
향기로움이 가득합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주응규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이 채색되어가는 날입니다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고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1

김상익

2017-09-08 20:59

올려주신 곰배령으로
가지도 않고 멋진 곰배령을
가슴벅찬 감동으로 둘러봅니다
가을을 맞아 더 멋진 산~
한낮 따사로운 햇살 머금은
가을 밤 바람 타고 사뿐한
걸음 주신 따뜻함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즐거운 불금 만끽 하시구
편하신 시간 되셔요
감사합니다


주응규	김상익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곡이 알알이 익어가는 계절 막바지 가을볕이 따갑습니다 건강하시고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4

김영주

2017-09-08 21:14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곱게 내려주신 마음 전해지는 멋진 시 " 곰배령 "
고마움으로 함께 담아봅니다.
시원한 느낌으로 계절에 훈풍이 멋진 계절을 뽐내듯 자랑하며
좋은 계절이 펄 쳐 지고 있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좋은 계절 함께하시며 늘~ 향 필하시며
기쁨과 함께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나날 되세요.^^


주응규	김영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불어오는 가을 바람이 애처롭게 가슴에 안깁니다 좋은 사연이 시인님께 찾아들기를 고대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5

박진표

2017-09-08 21:25

주응규 시인님!!!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기분좋게 금요일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주응규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계절 행복도 시인과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6

오승한

2017-09-08 21:27

안녕하세요.
''곰배령'' 멋진 숲속에 머물고 있습니다 곰배령 에 올라 멋진 자연을 느껴지는듯 펼처놓으신 옥고에 스며들어 꽃블같은 나뭇잎 사이로 내리는 햇살을 봅니다 아름답습니다
고운 작품 깊이 배독합니다
편안한밤 꿀잠 이루시기 바랍니다
감사 드림니다


주응규	오승환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기쁨으로 충만하십시오 가을이 행운을 가져다 주었으면 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7

박경남

2017-09-08 22:16

시인님
멋지게 지피신 곰배령에
젖었다 갑니다
들꽃 향 진동합니다.
평안한 밤 되십시요.


주응규	박경남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이 절정을 이루려 막바지 햇살이 안간힘을 다하는 요즘입니다 건강하십시오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9

장계숙

2017-09-09 06:34

곰배령의 풍경을
넘 멋지게 펼치셨습니다.
그 속의 인간들은
마음도 몸도 푸르러 지네요.
멋진 시향에 아름다움을 느껴봅니다.


주응규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빛 물들어가는 날입니다 좋은 계절 맞으시고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0

여관구

2017-09-09 07:19

"한 걸음 한 걸음 시름을 토하여 다다른
고갯마루 넓디넓은 초원에는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는
야생화가 배시시 얼굴 내밀어
저마다의 시선을 한껏 호리는
일대 장관에 감탄연발이로세."

곰배령을 얼마나 예쁘게 담아내셨지요
꼭 한번 가보고싶습니다.
고운 심에 마음을 놓고갑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주응규	여관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이 채색되어가는 날입니다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고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1

이민숙

2017-09-09 10:06

긴긴날 세찬 골바람 맞으며

한 많은 세월을 겪어온

주름 깊은 노목(老木)이

창연(敞然)히 반겨 맞는

고즈넉한 품이 아늑하여라

시인님
곰배령 꼭 한번 갑고 싶은 곳입니다
다음 여행지 일순위에 넣어 두고 싶습니다
늘 좋은글 보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날 잘 되세요 ^*^


주응규	이민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곡이 알알이 익어가는 계절 막바지 가을볕이 따갑습니다 건강하시고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4

강성순

2017-09-09 12:44

발길 닿는 곳곳마다 꽃들의 향연에 어우러져
다가오는 정(情) 다가서는 정(情)
나눌수록 향기로운 말
볼수록 아름다워지는 얼굴
생각할수록 향기 나는 추억을
소중히 담아준 곰배령이여!

시인님
풍광이 한눈에 보이는 멋진 곳에서
아름다운 얼굴과 여행을 하셨네요
그리고 병풍처럼 펼치신 시향
그 이상의 행복이 있을런지요
행복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지금처럼


주응규	강성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불어오는 가을 바람이 애처롭게 가슴에 안깁니다 좋은 사연이 시인님께 찾아들기를 고대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5

박희홍

2017-09-09 14:42

주응규 시인님

곰배령

“발길 닿는 곳곳마다 꽃들의 향연에 어우러져
다가오는 정(情) 다가서는 정(情)
나눌수록 향기로운 말
볼수록 아름다워지는 얼굴
생각할수록 향기 나는 추억을
소중히 담아준 곰배령이여!“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곰배령을
시인님의 시를 통해
드라마 “천상의 화원 곰배령”을 떠올려 봅니다.

청명한 가을만큼 곱게
지피신 시향에 잘 배독하고 갑니다.

주말 내내 고운 날이길 빕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주응규	박희홍 시인님 감사합니다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계절 행복도 시인과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6

김나현

2017-09-09 21:03

발길 닿는 곳곳마다 꽃들의 향연에 어우러져
다가오는 정(情) 다가서는 정(情)
나눌수록 향기로운 말
볼수록 아름다워지는 얼굴
생각할수록 향기 나는 추억을
소중히 담아준 곰배령이여!

시인님 천상의 화원
아름다운 곰배령 감사히 감상합니다
저도 기회가 닿는다면 가보고 싶습니다
시인님 가을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나들이길 되시길 빕니다


주응규	김나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기쁨으로 충만하십시오 가을이 행운을 가져다 주었으면 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8

김기전

2017-09-09 22:42

주응규 시인님 곰배령...
고운 시향에 곰배령에 가고싶어지네요
조석으로 많이 시원해진 걸 보니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온걸 느낌니다
오늘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기분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편안한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주응규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이 절정을 이루려 막바지 햇살이 안간힘을 다하는 요즘입니다 건강하십시오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8

김상훈

2017-09-09 22:43

제 몸 살기 위해
잎사귀를 버리는 나무처럼
가을이 쓸쓸한 이유는
모든 것이 떨어지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벗어버린
겨울 나목 만큼이나 쓸쓸하랴.
봄의 움틈이 그래서 더
사랑받는 이유인지 모릅니다.

곰배령,
잘 읽고 갑니다.
손목 고장이 꽤 오래가네요.


주응규	김상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빛 물들어가는 날입니다 좋은 계절 맞으시고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0

황양국

2017-09-09 22:59

안녕하세요. 주 응규이사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곰배령"을 기분좋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
'나눌수록 향기로운 말, 볼수록 아름다워지는 얼굴' 동감입니다 멋진 시향을 담아갑니다 .
행복한 밤을 보내세요.


주응규	황양국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이 채색되어가는 날입니다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고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1

가혜자

2017-09-10 00:58

존경하는 시인님!

곰배령!
멋지게 지피신 시향에
하늘아래 천상의 화원이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곳에서
향기나는 추억
소중히 담아오신
발걸음 축복합니다!
고맙습니다!
늘건강 건필 건안하소서!


주응규	가혜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곡이 알알이 익어가는 계절 막바지 가을볕이 따갑습니다 건강하시고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5

박봉욱

2017-09-10 02:02

눈에 선하게 맺혀오네요
멋드러지게 표현 했네요
시인님 고맙 습니다 찾아주시어


주응규	박봉욱 시인님 감사합니다 불어오는 가을 바람이 애처롭게 가슴에 안깁니다 좋은 사연이 시인님께 찾아들기를 고대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5

권경희

2017-09-10 10:47

하늘 향해 배를 드러내고 누운 곰배령
사계절 아름답다는 명성이 높은 곳에서
아름다운 시향 한 아름 안고 오셨네요.
늦은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곰배령 지천에 피어있는 야생화,
꼭 만번 오르려고 벼르고 있는 곳인데
아직 밟아보지 못했습니다.
시인님의 지펴주신 옥고에
곰배령 정취 듬뿍 담아갑니다.
감사드리며 멋진 가을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권경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계절 행복도 시인과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6

배정이

2017-09-10 10:59

맑은 하늘색 도화지에
사랑스러운 그림 많이 그리시고
행복충전 백 퍼센트 하시는 날 되세요.
시인님, 가을에도 멋진 글 집필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응규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기쁨으로 충만하십시오 가을이 행운을 가져다 주었으면 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8

서민경

2017-09-10 22:10

시인님 안녕하세요
휴일은 행복하게 잘보내셨는지요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쌀쌀합니다
늘 건강유의 하세요
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감히 배독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고운밤 행복꿈 편한쉼 하시어요^^


주응규	서민경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이 절정을 이루려 막바지 햇살이 안간힘을 다하는 요즘입니다 건강하십시오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9

정찬열

2017-09-10 22:44

주응규 사무처장님 안녕하세요
서정깊은 "곰배령"

흰 이슬이 내린다는 24절기의
白露 가지나니그토록 애절하든 매미소리도
목이쉬어가고 긴 장마와 마른장마끝에도
들판에 벼들은노란 고개를 숙이며 풍년을
기약하는 가을입니다.

시인님의 곱게지피신 글 감사히 봅니다.^^
한주도 알차고 편안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주응규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빛 물들어가는 날입니다 좋은 계절 맞으시고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1

김태윤

2017-09-11 23:02

한 걸음 한 걸음 시름을 토하여 다다른
고갯마루 넓디넓은 초원에는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는
야생화가 배시시 얼굴 내밀어
저마다의 시선을 한껏 호리는
일대 장관에 감탄연발이로세

긴긴날 세찬 골바람 맞으며
한 많은 세월을 겪어온
주름 깊은 노목(老木)이
창연(敞然)히 반겨 맞는
고즈넉한 품이 아늑하여라

가을이 짙어갑니다
한 발자국씩 앞으로 다가오는
좋은 계절에 시인님의 시도 가을향이 짙어집니다
곰배령 음미하며 갑니다
고운밤 되세요 ~^^


주응규	김태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이 채색되어가는 날입니다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고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2

김연식

2017-09-12 06:53

주응규 시인님
곰배령 저도 다녀왔어요
예약제라 비오는날 올라 갔어요~^^
그래두 만양 신나게 다녀왔답니다
시인님 곰배령 덕분에
옛생각 나는군요
감사히 다녀갑니다


주응규	김연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곡이 알알이 익어가는 계절 막바지 가을볕이 따갑습니다 건강하시고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5

황순모

2017-09-14 01:56

주응규 시인님 !!

맑고 쾌청한 날씨속에 알알이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곱게지어 아름답게 펼치신 옥고 발길 들리어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넉넉하고 풍성한 가을 되시고 언제나 건안건필
기원드립니다
편안하고 예쁜꿈 꾸십시요~~!!^-^


주응규	황순모 시인님 감사합니다 불어오는 가을 바람이 애처롭게 가슴에 안깁니다 좋은 사연이 시인님께 찾아들기를 고대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6

김승택

2017-09-14 13:26

넉넉한 가슴으로 산을 품으셨네요. 올 가을엔 온전히 행복한 시간으로만 가득 채우시길 기원합니다


주응규	김승택 시인님 감사합니다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계절 행복도 시인과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9/15 10:17

변봉희

2017-09-20 02:35

한 걸음 한 걸음 시름을 토하여 다다른
고갯마루 넓디넓은 초원에는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는
야생화가 배시시 얼굴 내밀어
저마다의 시선을 한껏 호리는
일대 장관에 감탄연발이로세

캡틴님!
바쁘신 가운데서도
산행을 가셔서 멋진글을 또 남기셨네요~
17일 날 뵙지 못해서 아쉽구요.
'내 마음데로 되지 않는 것도 있구나~'
하는 걸 또 한 번 체험해 봅니다~^^
병원가서 통증주사 맞고 왔어요.
안정이 최고라네요~가슴에 복띠를 하고
푹 쉬라네요~ㅎㅎ
염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주응규	변봉희 시인님 그날 불의를 사고를 당했다는 말은 전해즐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입니다 함께했으면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다음 행사엔 꼭 함께해요 시인님 멋진 가을 보내십시오^^	9/20 17:17

가을 안부

바람은 불어야 한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77	갈무리	68	주응규	2018-12-24

676	봄아씨(새봄)	68	주응규	2018-03-14

675	가을 안부	68	주응규	2017-10-13

674	곰배령	68	주응규	2017-09-08

673	바람은 불어야 한다	68	주응규	2017-08-11

672	무관심(無關心)	66	주응규	2017-07-27

671	추억 그리기	68	주응규	2017-06-22

670	오동나무	68	주응규	2016-10-14

669	무정세월	68	주응규	2016-08-05

668	상사화	68	주응규	2015-04-07

667	봄이 피네	68	주응규	2015-02-11

666	새해 소망	68	주응규	2014-12-25

665	관망(觀望)	68	주응규	2014-11-27

664	가을 마중	34	주응규	2013-09-02

663	첫 사랑	34	주응규	2013-08-23

662	나팔꽃	34	주응규	2013-08-19

661	라일락 꽃	34	주응규	2013-04-27

660	삶의 향기	34	주응규	2013-01-11

659	인생 드라마	34	주응규	2012-10-19

658	어느 해 겨울	34	주응규	20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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