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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3-01-11 11:57

ㆍIP: 211.xxx.32

삶의 향기

삶의 향기 / 虛天 주응규

깊은 산 속 숨어 피어나는

이름없는 뭇 꽃은

그윽한 향(香)을 살라

온 누리에 퍼뜨립니다

저 홀로 삭힌 고뇌를

은은한 情으로 피워내

살포시 우리네 가슴에

청아한 삶의 향기를 전합니다

우리네 메마른 삶에

촉촉한 인정의 향기로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해맑은 꽃들은 어디에선가

쉼 없이 피어납니다

우리네 사는 공간의

모든 사람이 아름다운

향기를 지닌 꽃입니다

우리네 삶의 공간에는

드러내지 않는

잔잔한 감동의

향기가 가득 배어 있습니다.

이명숙 2013-01-11 17:33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모든 사람이 아름다운 향기를 지닌 꽃.. 희망의 노래처럼 들려요. 잔잔한 감동의 향기가 가득 배어 있다는 그 말씀 역시.. 은근하게 행복을 부추깁니다. 멋진 주말 보내세요.

경대호 2013-01-11 19:40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情 향香 인정人情 사람다운 냄새 서로의 삶을 매만지며 사는 향기가 그립습니다.. 고운글 감사 드립니다..허천 시인님..

박미향 2013-01-12 02:29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응규시인님 고운 향기 쉬어봅니다,,

맹은정 2013-01-12 09:12	세상은 말없이 묵묵히 자신의 삶을 행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멈추지 않고 돌고 또 돌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공감을 합니다. 잔잔한 인의 향기가 가슴골로 파고 듭니다. 고운시향에 젖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주일례 2013-01-12 12:32	꽃 중에 사람 꽃이 제일 예쁜 것 같지요. 예쁜 꽃이 좀 따뜻 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이 차갑지 않도록 ....... 쉬어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김선옥 2013-01-12 17:37	늘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있기를 바라지만 .... 희망사항으로 긑나는 인생이 아니기를 바랄분이죠? 주일례시인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곽종철 2013-01-12 20:34	이름 없는 민초들이 세상을 가꾸고 사람사는 냄새를 느낄 수 이고 여기에서 행복을 꿈꾸고 있습니다. 가슴 깊이 느껴지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어제 반가웠습니다. 구가는 잘 하셨는지요. 건강하세요.

이경철 2013-01-12 22:41	바닥의모든오물 힌눈내려 감싸주니 온세상 맑고 께끗하고 아름다움에 이내마음도 맑아진듯 춥다하여오므린가슴 언제나 기지게필까 지나온날 뒤돌아볼일없던나에게 하얀눈은 뒤돌아보게하네 눈위의 발작 국을 핑게삼아.

김광식 2013-01-13 13:13	잔잔한 감동의 향기가 가득 배어있고 우리네 메마른 삶에 촉촉한 인정의 향기로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삶의 향기 고운글에 쉬어 갑니다. 향기로운 시간되세요^^

홍대복 2013-01-13 16:07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얗게 빛바랜 시간 속 여행 길에 눈 꽃송이 곱게 내린 아름다운 산하 시인님 내리신 주옥 같은 시향에 마음 내려 적십니다 시인님! 여기, 꽃 잎 동동 띄운, 향기 좋은 꽃 차 한 잔 올리옵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고 늘 건안과 행복을 비옵니다.

정수남 2013-01-13 17:44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삶의 무게를 꽃향기에 담으셔서 그런지 추위가 많이 녹았어요 겨울 동안 얼어있던 사람들의 마음이 있었다면 시인님의 시 한 수에 시나브로 녹았으면 좋겠어요 시인님!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

이서현 2013-01-13 21:45	청아한 향기를 내뿜는 고귀한 꽃, 잔잔한 감동마저 향기로 남아 먼훗날까지 기억되는 꽃...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이유는 그 꽃의 향기를 오래오래 기억해 주는 따스한 온기를 지니고 있어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곱고 맑은 글의 향기에 행복한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밤도 메마르지 않고 촉촉한 향기로운 시간이 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정행호 2013-01-13 22:28	쌩쌩거리는 강한 소 울로 하소연하는 대자연 절묘한 화음이 동장군을 등에 업고 기승을 부려대는 겨울밤이 깊어갑니다. 고유가 시대 온기가 사라진 방안에서 자라처럼 움츠러든 전신을 추스르며 전기장판 속을 사랑하는 서민들의 삶이 애처로운 계절, 저 멀리서 한 걸음 두 걸음 차분한 보행으로 다가오는 새봄을 은혜 하며 아름다운 시 흥에 젖어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내려주신 예쁜 옥 영(玉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장용순 2013-01-15 09:19	해맑은 꽃들은 어디에선가 쉼 없이 피어납니다... 그래서 우리 주변이 향기로 넘칠 수 있는 것이군요 고운 시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숙 2013-01-15 13:12	주응규시인님사람의향기 사람의 인정으로 겉으론드러나지않고뒤에서아름다운 향기로 피어나는 우리네삶의 향기가으뜸인 해맑은 향기일것입니더..시인님날씨가또추워질것라고합니더 건강 조심하십시요

김화일 2013-01-15 20:45	메마른 삶에 인정 청아한 웃음을 머금은 꽃 우리네 사는 공간의 모든 사람이 아름다운 향기를 지닌 꽃 마음이 따뜻함을 느끼게 하네요 삶의향기가 고운글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주응규 2013-01-16 11:00	《Re》이명숙 님 , 이명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마음 빛 따사로운 나날 되십시요^^

주응규 2013-01-16 11:01	《Re》경대호 님 , 경대호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주응규 2013-01-16 11:01	《Re》박미향 님 , 박미향 시인님 추운 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주응규 2013-01-16 11:02	《Re》맹은정 님 , 맹은정 시인님 저의 서재에 첫 방문 감사드립니다 건필하시어 문운 창대하십시요^^

주응규 2013-01-16 11:02	《Re》주일례 님 , 주일례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 아름아름 피어나는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주응규 2013-01-16 11:03	《Re》김선옥 님 , 김선옥 시인님 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아낌 없는 사랑 부탁드립니다^^

주응규 2013-01-16 11:04	《Re》곽종철 님 , 곽종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운날 감기 조심히시고 늘 행복 가득하십시요^^

주응규 2013-01-16 11:04	《Re》이경철 님 , 이경철 시인님 행복 가득한 나날 되시고 입가에 아름다운 미소 머금는 계절되십시요^^

주응규 2013-01-16 11:05	《Re》김광식 님 , 김광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향기로운 나날되십시요^^

주응규 2013-01-16 11:05	《Re》홍대복 님 , 홍대복 시인님 시인님께서도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3-01-16 11:06	《Re》정수남 님 , 정수남 시인님 잘 계시는지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주응규 2013-01-16 11:06	《Re》이서현 님 , 이서현 시인님 고맙습니다 행복 가득한 나날 되시고 기쁨 가득한 미소 번지는 나날되십시요^^

주응규 2013-01-16 11:07	《Re》정행호 님 , 정행호 시인님 감기 조심히시고 올 한해도 많은 옥고 내려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3-01-16 11:07	《Re》장용순 님 , 장용순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하시는 일 성사 되시고 행복하십시요^^

주응규 2013-01-16 11:08	《Re》김지숙 님 , 김지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입가에 미소 가득 머금는 행복한 날 되십시요^^

주응규 2013-01-16 11:08	《Re》김화일 님 , 김화일 시인님 께서도 행복한 날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맹은정 2013-01-17 18:24	삶에 길에 웃음이 함께 한다는 것이 참 다행 입니다. 마음을 터 놓은 진실된 웃음 마음안에 오아시스가 되어 세상사 시름 마저 녹입니다. 훈훈한 정이 담긴 시향에 젖어 들다 갑니다. 포근한 밤 되세요!

주응규 2013-01-19 09:37	《Re》맹은정 님 , 맹은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한해 행운 가득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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