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선옥
ㆍ작성일	2015-03-06 10:33

ㆍIP: 112.xxx.207

복수초

복수초
시/김선옥

하얀눈 헤집고
고개를 든 그대로부터
봄은, 시작되는가 보다

꽃샘바람이
겨우내
눈밭 속에 숨겨 놓았던
샛노란 꽃단지 열어
봄향기 날리니

병아리같은 꽃 이파리
하늘거리는 자태에 반해버린
솔가지에 걸터앉은
해님
활짝 펼친 부채살로 살짝 가리고
입맞춤한다.

배정이

2015-03-06 15:10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샛노란 꽃단지 열어 봄향기 날리니 시인님께서도 마음의 향기가 퍼지나봅니다. 시인님, 어제만 해도 춥더니 오늘은 꽃샘추위가 물러났습니다. 따뜻한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김선옥	배정희시인님. 잘 계신지요? 늘 부지런한 시인님. 보고파요.	3/9 21:17

배정이	배정희 X 배정이 O 인디요.ㅎㅎ	3/11 19:03

김선옥	엥~그렇군요? 실수~~~	3/16 17:42

김광섭

2015-03-06 15:55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눈밭 속에 숨겨 놓았던
샛노란 꽃단지 열어
봄향기 날리니. 복수초^^**
시향의 들려감니다
화창한 날씨가 기분 좋은 오늘도 즐겁고 유쾌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김선옥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복수초로 시작하는 봄 봄의 향연에 초대받은 시인님 좋은글 남기시기 바랍니다.	3/9 21:19

박정근

2015-03-06 18:57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꽃샘바람이
겨우내
눈밭 속에 숨겨 놓았던
샛노란 꽃단지 열어
봄향기 날리니.....
내리신 고운 봄향기에 맘껏 취하다 갑니다
감사드리며 고운밤 되세요 시인님~~^^


김선옥	시인님. 첨 뵙네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3/9 21:21

김선목

2015-03-06 21:37

김선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산뜻한 색다른 시어감을 느낌니다
부러울이 만큼 시향이 맴을 돕니다
복수초에 실어 주신 봄향기가 좋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건강하시고 복된 나날 되십시요


김선옥	시인님. 별말씀을요. 늘 공부하는 시인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작은 시어에도 과분한 칭찬을 하시기도 하시고...ㅎ 감사드립니다.	3/9 21:22

윤순묵

2015-03-07 02:23

봄이 오는 길목에서 시심을 실으셨네요
복수초의 아름다움에 흠뻑젖어 버리고
시향으로 그리움을
사랑을
보이셨네여
멋진 시어에 취합니다


김선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운겨울 지나니 봄은 훨훨 날아 시인님의 서재로 날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3/9 21:24

박미향

2015-03-07 05:50

복수초향기애 취해봅니다,,,


김선옥	시인님. 반갑네요. 잘 계시지요.	3/9 21:24

강기영

2015-03-07 08:38

샛노란 복수초 시향에 저의 아침도
상큼해 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김선옥	시인님. 늘 행복하신 봄 되시기 바랍니다.	3/9 21:25

김수잔

2015-03-07 09:33

김선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눈밭 속에 숨겨 놓았던
샛노란 꽃단지 열어
봄향기 날리니
복수초가 과연 봄을 열어 주나 봅니다
찬 바람에 날리는 노란 꽃잎이
안스럽기도, 앙증맞기도 한
복수초 고운 시향 감사합니다.


김선옥	시인님. 복수초는 봄을 여는 전령사인지... 얼음눈밭에서 노랗게 피어 봄을 알리니 홍매화도 산수유도 인사 하겠지요? 늘 고운꿈 꾸시고 멀리서 건강하세요	3/9 21:26

주응규

2015-03-09 12:37

김선옥 시인님 좋은 글향 가슴에 담아봅니다
가내에도 봄햇살 가득하시길 바라며
새봄처럼 행복한 웃음꽃 활짝 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계절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김선옥	시인님. 바브신데도 서재에 오셔 댓글 주시니 감사하네요. 늘 건강하세요	3/9 21:27

김희영

2015-03-09 23:37

김선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눈밭 속에 숨겨놓은 샛노란 복수초
정결하고 아름다워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시향기 가득한 동산에 놀려와
마음껏 봄 햇살 마쉬며 갑니다.
건안 건필 하시고 문운 창대 하시기바랍니다.


김선옥	봄은 복수초를 앞장세워 오나 봅니다. 얼은속위에 고개를 내민 노란 꽃이파리는 노란 병아리의 부리를 연상하지요 홍매화도 산수유도 앞다투어 걸음마 시작하고... 시인님. 늘 해맑은 웃음이 봄 햇살같습니다. 감사합니다	3/10 19:29

김이진

2015-03-10 10:20

하얀눈 헤집고
고개를 든 그대로부터
봄은, 시작되는가 보다/

노란 복수초의 해맑은 웃음 그려봅니다.
그렇게 봄은 우리들 가슴으로 하나, 둘
들어오나봅니다. 김선옥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김선옥	김이진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봄소식을 전하는 복수초가 아름답고 경이롭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하세요	3/10 19:30

김보규

2015-03-10 18:55

복수초 ~
그 시린 얼음 위에서, 눈밭 위에서
해맑게 수줍은 얼굴을 내밀던 생명의
경이로움에 눈물이 납니다 ~
이리 굳굳이 살아서 다시 보게됨을
진실로 고마와 하면서요
고운 시향에 감사히 쉼하며 인사를 전합니다.^^


김선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이제 봄소식이 줄줄히 있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3/10 19:31

김광식

2015-03-10 20:55

차가운 바람이 내곁을 스쳐도
뒤에 따라오는 바람결이
따스할 수 밖에 없는 계절!!
고운시 즐감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김선옥	김광식시인님. 꽃샘바람 추위에 잘 계신지요? 복수초가 다시 겨울인가하고 땅속 깊이 들어갔답니다.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3/11 18:38

한영택

2015-03-10 22:03

샛노란 꽃 단지 열어 봄을 반기니
정녕 복수초는 봄의 전령사인가 봅니다.
해님도 반해 부채살로 입맞춤하는
향기로운 봄날이 오네요.
건강하시고 향긋한 봄 맞으세요.


김선옥	한영택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그동안에도 잘 계셨지요? 복수초로 시작하여 하얀 목련이 피기까지 봄노래 불러요. 봄이 부르는대로 마음도 따라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3/11 18:40

김기전

2015-03-11 15:56

김선옥시인님의 멋진글 잘 읽고 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김선옥	김기전시인님. 반갑습니다. 이 서재에서 문학의 꿈 펼치시고 문우의 정도 나누어보세요. 감사합니다.	3/11 18:41

애인이 셋 있는 여자

새해를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