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선옥
ㆍ작성일	2014-12-06 16:07

ㆍIP: 121.xxx.74

그리움으로 오는 눈

그리움으로 오는 눈

시/김선옥

가슴 언저리에 맴돌던
그리움
더는 견딜 수 없어
봇물처럼 쏟아 내는
몸부림인가

이팝 꽃잎 흩뿌리는 것 같은
수천 수만 마리의
나비 떼 같이

하얀 눈꽃 송이로
다가오는 얼굴
잡힐 듯
안길 듯
맴돌다
켜켜이 쌓여간다

배정이

2014-12-06 18:27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이팝 꽃잎 흩뿌리는 것 같은.. 표현이 참으로 향기롭습니다. 하얀 눈꽃을 보고 있으면 왜 그렇게 보고 싶은 사람이 많아질까요. 어떤 때는 눈물을 글썽이기도 한답니다. 김선옥 시인님, 저녁 즐겁게 드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김선옥	배정이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올 겨울은 유난히 눈도 많이 오고 춥기도 하답니다. 며칠있으면 반가운 얼굴로 만나겠네요. 대전 행사에서 뵈어요.	12/18 19:37

김광섭

2014-12-07 12:03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선옥 시인님

"그리움으로 오는 눈" 잘 감사히 보고 갑니다
날씨가 매우 차갑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선옥	김광섭시인님. 날씨 차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며칠 남은 청마의해도 평안하세요	12/18 19:39

김광식

2014-12-08 20:19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리움으로 오는 눈
견딜 수 없는
봇물처럼 쏟아 내는 몸부림
그리운 얼굴
수없이 피어오르는 그리운 모습
먼 하늘만 바라봅니다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선옥	김광식시인님. 올 겨울은 너무 춥습니다. 눈도 많이오고..... 감기조심하시고 대전행사에서 뵈어요.	12/18 19:40

홍대복

2014-12-09 02:16

김선옥 시인님!
겨울밤
어둠을 밀어 내고 엄습해 오는 고독
오늘 밤은 유난히도 달빛이 곱습니다
깊은 밤
시인님의 서재에서 곱게 피어나는 시향에 머물러봅니다
시인님!
이밤도 편안한 쉼, 달빛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꿈길이시길요


김선옥	시인님. 다끈한 차 한잔 들 수 있는 언덕위에 하얀 카페가 그리워지는 겨울입니다. 그리움도 그곳에서 만들어지고....ㅎ 고운 밤 되세요	12/18 19:41

정찬열

2014-12-09 21:24

김선옥 시인님!
이팝나무 꽃잎처럼
"그리움으로 오는눈"
고운 시심을 살피고 갑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선옥	정찬열시인님. 이팝꽃처럼 흩뿌리는 눈송이는 그리움으로 옵니다. 추운 날씨에 늘 건강하세요.	12/18 19:42

윤순묵

2014-12-10 12:23

김선옥 시인님 눈이 함박 쏟아질 듯 해요
건강 챙기시는 하루 하루 되시여요
아름다운 시어에 취합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김선옥	윤순목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번 대전행사에서 만나겠군요? 반갑게 인사 할께요.	12/18 19:43

김지숙

2014-12-10 21:51

김선옥시인님 더는 견딜 수 없는
그리움의 봇물이
쏟아내는 하얀 눈꽃
카스테라처럼
사르륵 녹는 그리움의 눈..
시인님 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12월이 되십시요


김선옥	시인님. 추운 날시이지요? 이번에 시집을 출간하셨더군요? 궁금합니다. 재목이 심상치 않아요. 한 권 가져오세요.	12/18 19:44

주응규

2014-12-11 10:01

김선옥 시인님 쌀쌀한 날 곱게 지피신 따스한 글에 마음에 온기를 뎁혀갑니다
연말이라 괜시리 바쁘지요
쌀쌀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십시요
늘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


김선옥	추운날씨에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년말이라 많이 바쁘시죠? 그래도 건강 챙기세요.	12/18 19:46

김수잔

2014-12-13 08:19

김선옥 시인님 햐얀 눈꽃 속에
그리운 얼굴이 피어 오르는
고운 시향 그리움으로 오는 눈에
시인님의 로맥틱한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저의 손주 사랑에
제가 시인님께 진것 같아요..ㅎㅎ
시인님의 손자가 여간 영리 해야지요
저의 손녀는 이제 3살이라 따라 갈수 없어요..ㅎㅎ

좋은 말씀 내려 놀고 가셔서 많이 웃고 행복했습니다
늘 감사드려요 행복한 12월 되십시요 시인님^^


김선옥	김수잔시인님. 멀리서도 잘 계신소식을 들으니 반갑네요. 손자.손녀 자랑?을 하면 날 새는줄 모르겠지요? 워낙 늦은 나이에 얻은 손자라 자랑하기도 아깝답니다.ㅋ 올해는 유난히 춥네요. 늘 행복하세요.	12/18 19:55

김성희

2014-12-16 01:17

비인듯 눈인듯 밤새 그치지 않고 이팝 꽃잎 같은 눈이 내릴거 같습니다.
눈꽃속에 봄 아지랑이가 내려 앉는 것 같습니다
고운 시심에 머물러 제 마음도 곱게 물들다 갑니다
추운 날씨 건강 조심 하시고 편한 밤 되세요


김선옥	김성희시인님. 새로운 얼굴을 만나뵈니 반갑습니다. 이번행사에서 뵙겠군요? 감사합니다.	12/18 19:59

공재룡

2014-12-17 07:03

김선옥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나의 인생길 너무 빨리 달려 왔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올해도 특별히
남긴것도 없이 저물어 가네요.

있다면 외포리
생새우맛이 남더군요.

세월이 흘러도 그리움이 있어서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가 됩니다.

그것마져없다면 삭막한 세상에
무엇으로 버티며 살까요.

우리의 육신의 삶
그끝을 모르지만

신이 부르시는 날까지
내 분수의 맞게
열심히 살아야 겠지요.

그리움은 우리 삶의
향기와 같은
존재라고 생각 해봅니다.

년말 교회행사까지 바쁘시지요
마무리 잘 하시고

밝아오는 새해
가족 모두 건강 하시고

하나님의 축복이
충만 하시길 기도 합니다.

올해 상복이 터지신 시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늘 행복 하세요. 김선옥 시인님!


김선옥	늘 반갑습니다. 공재룡시인님. 늘 열정적인 삶에 존경스럽습니다. 날씨 너무 춥지요? 이번 대전 행사에 갈 때에도 봉고차 봉사를 하며 사진을 찍으시려면 준비도 잘 하셔야 되겠지요? 늘 열심이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12/18 20:03

홍대복

2014-12-18 02:19

시인님!
추운 겨울
밤하늘 별빛따라
발길 닿는 곳 불 밝힌 시인님 서재에서 고운 시향에 젖어갑니다
이 밤
별빛과 동행하는 행복한 꿈길이시길요.


김선옥	홍대복시인님. 추운날씨에 눈이 많이 오는 겨울 시인님의 따뜻한 격려의 말씀에 따뜻해지는 거 같습니다. 이번 대전행사에서 뵐께요.	12/18 20:06

눈 밭에서

가랑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