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한원희
ㆍ작성일	2011-02-06 17:55

ㆍIP: 180.xxx.104

봄에 찬가

                                              봄에 찬가
                                                                                   한 원희

      봄에 햇살이 창가에 비치는 이 시간
      아름다운 새의 날개 짓에 살포시 눈을 뜨고
      어디서 인가 들려오는 첫 닭의 울음소리에
      아지랑이 밟으며 한 발 내디뎌 봅니다.
      발 밑에 오물오물 돋아나는 냉이 나물
      그 옆에서 나를 보라는 듯
      길게 기지게를 펴며 돋아나는 돗나물의 행렬
      그 때에 어디서 인가 스쳐가는 봄꽃의 향내
      아~ 기다리겠노라
      노란 개나리의 꽃 잎에 별이된 첫 사랑을 간직한 체
      진분홍 진달래 꽃잎처럼
      빨간 입술을 머금고 그대에게 찿아가겠노라.

장인성 2011-02-06 21:38	어디서인가 들려오는 새 봄날의 웃음 소리에 아지랑이 곱게 피어 나려나 봄니다. 안녕하세요 봄 냉이국 냄새에 벌써 입에 침이 고이는듯 합니다 반갑습니다 ...

조한직 2011-02-06 22:26	한원희 시인님의 서재에는 벌써 봄이 와 버렸네요. 잎보다 먼저 피는 노란 개나리꽃 화사함도 좋구요. 진분홍 진달래꽃의 고운 빛깔도 너무 곱지요. 언제나 꽃처럼 화사함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이원국 2011-02-07 04:09	냉이는 늦가을 찬 서릿발에도 자랍니다 향기가 짙은 만큼 몸서리치는 혹한에도 태양의기운을 빨아들이고 자신의 기를 한껏, 혼을 한껏 뽐내지요 인동초의 줄기를 바라보면서 1월의 자락에서 잎을 내리고 겨우잠을 자는 꿈에 쌍으로 망울 맺는 끝없는 희망을 전해주는 고난속에 희망을 전파하는 가시에 얹힌 덩굴을 접하고 있습니다 올한해는 시인님의 한해가 되옵기를 간절히 소망하오며 가내 사랑의 꽃이 찔래꽃 향기처럼 풀풀이기를 기도합니다.

서명수 2011-02-07 06:01	봄향기가 물씬 풍겨오는 고운 시어에 쉬어 갑니다. 한원희 시인님~ 건강은 어떠신지요.? 새해엔 즐거운 일들만 가득 하시고 늘 건안 하십시요^^*

한원희 2011-02-07 08:24	장인성 시인님 안녕하세요. 자주 뵈어야 할탠대 제가...... 어쩌다 뵈어도 마음 포근함이 깃들어 있는 것은 또 한 곳의 벗이기예 새해가 되여 뵈오니 더욱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앞으로 자영업에 바쁜 시간의 연속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한원희 2011-02-07 08:32	조한직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렇게도 깡깡 얼었던 눈덩어리도 봄의 새악씨의 애교에..... 미흡한 봄의 서재에 머물러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새 봄을 맞이하여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히 채우시기를 바랍니다.

한원희 2011-02-07 08:39	이원국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 명절과 함께 즐거운 연휴,행복의 시간이 가득 채워지셨겠지요. 어여쁜 손녀같은 소울이는 어떤지요. 제일 궁금한니다. 가깝다면 뛰어가서 가냘픈 손에 뽀뽀도 해주고 싶어요. 봄의 향기속에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고, 늘 건강하심을 빌어드립니다.

한원희 2011-02-07 08:43	서명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꽃 동산에 오셨군요 한없이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이제는 거진다 완쾌되어 시모님에 제사도 지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즐거움과 함께 사업 번창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박종흔 2011-02-07 11:10	한 시인님 반갑습니다. 구정 행복하게 보내시고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혹한도 이런 혹한은 처음 겪었습니다. 이제 화사한 봄이 옵니다. 시인님의 시어에서도... 아름다운 봄 맞으세요.^^

박윤기 2011-02-08 16:51	한원희 시인님! 요즘 평강하신지요! 한동안 바쁘셔서 그런지 서재에 흔적이 뜸 하셨네요! 올 한해 즐겁고 행복한 창작 많이 하셔서 풍성한 서재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저도 하루빨리 시인님께서 기다리시는 봄이 찾아오길 학수고대 하고 있답니다.~~~~~~^^

한원희 2011-02-08 21:29	박종흔 시인님 안녕하세요. 작은 저에 서재에 머물러 주시어 한없이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혹한에 혼이나서 마음으로 나마 봄을 기다려 봅니다. 시인님께도 아름다운 새 잎새에 봄을 한껏 보내드리옵니다. 남은 시간 즐거우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꽃 잎속에 띄웁니다.

한원희 2011-02-08 21:36	박윤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신 말씀대로 많이 회복하여 부업도 하고 오늘도 돐짜리 손주보고 이제서 돌아왔습니다. 가끔은 저에 미숙한 마음에 문인협회와 많은 시인님께 죄송할 때가 많지요. 그저 작은 마음에 작은 걸음을 걸으며 하나하나 배우고자 합니다. 어서 따듯한 봄이 되여 정모가 있는날 어여쁜 두 공주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남은 시간 봄 꽃 속에 향기를 띄웁니다.

정용하 2011-02-09 09:58	아름다운 시문에서 삶의 의욕 샘물처럼 쏟아흐르네요. 다양함을 추구하는 활기찬 일상되시길 빕니다~~

한원희 2011-02-10 08:37	정용하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흡한 서재에 방문하여 주시여 한없이 감사합니다. 오늘이 시작되는 이 시간 행복함과 함께 시인님의 기쁨과 즐거움이 함께 깃드시기를 바랍니다. 또다시 추워지는 이 시간 건강하십시요.

강승희 2011-02-10 09:13	한원희 시우님 봄은 이미 시우님 가슴에 와서 머무르고 있군요 봄의 전령이시여 빨간 입술 머금고 건안 하소서

이혜숙 2011-02-10 20:38	곧 겨울이 가면 빨간 입술한 꽃들의 천사들이 우리 곁으로 찾아 오겠지요. 그 봄이 기다려집니다. 다녀가신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되십시오.

한원희 2011-02-11 13:51	강승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흡한 저에 마음에 머물러 주시여 한없이 감사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어디서 인사 봄 내음이 오는 찿아 오는듯 합니다. 꽃잎같은 마음속에 오늘 하루 행복하시고 늘 강경하시기를 바랍니다.

한원희 2011-02-11 13:57	이혜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찿아주시여 한없이 감사합니다. 오전에 부업을 끝내고 천천히 걸어오노라니 겨울 바람 속에서도 봄은 살금살금 오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꽃잎속에 시인님의 마음속에 머물고 싶습니다. 남은 시간 편안 하옵시기를 바랍니다.

반정호 2011-02-20 18:13	그렇게 차갑고 냉정하고 도도하고 당당했던 겨울은 갔습니다 오는 봄은 무더럽게 세상을 미소짖게 하겠지요 행복합니다 고운글이 있어서...

한원희 2011-02-20 18:37	반정호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렇게도 차갑던 날씨도 봄의 여신 앞에서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오늘에 주말에 날씨는 퍽 따듯했어요. 아름다운 이 계절에 시인님의 방문에 감사드리며 많은 시간 즐겁고 행복하시옵기를 바랍니다.

최화철 2011-02-28 07:20	봄의 축제가 시작되었네요 숨겨 놓았던 온갖 색을 뿌리며 온 천지가 새롭게 단장을 합니다. 마치 선 보러 갈 때 거울을 보고 또 보듯이 신부가 신랑을 기다리는 느낌입니다. 한원희 시인님 잘 계신지요? 봄의 소식을 전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한원희 2011-03-04 10:57	최화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작은 서재에 선생님께서 머물러 주시니 참으로 기쁨니다.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듣기만 하여도 웃음이 머금어 지는 3월이 되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새 학기가 되니 무척 바쁘시리라 생각합니다. 가끔 쉬시면서 봄의 향기속에 아름다운 미소를 보냅니다.

서현숙 2011-04-28 07:12	한원희 시인님 이제야 봄이 왔는가 싶습니다. 그 많은 꽃샘추위와 비 바람 속에서 참으로 오래 오랜 인내의 기간이 끝나고 봄을 맞는 이 아침이 아름답습니다. 기쁨이 가득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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