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한원희
ㆍ작성일	2011-12-02 09:33

ㆍIP: 58.xxx.140

낙엽이 머무는 곳

                                  낙엽이 머무는 곳
                                                                              한원희

   낙엽이 흘러가고 있어요.
   오른쪽은 80평생 건강하신 어머님께로
   왼쪽은 낙엽위에 사랑을 띄우며
   나에게 35년동안 함께 한 내 반려자에게로

   낙엽이 흘러가고 있어요.
   한 쪽은 30여년 동안 어버이에게 행복을 안겨준 두 딸에게로
   다른 한 쪽은 늘 형수와 누나에게 기쁨을 준 형제에게로

   낙엽이 흘러가고 있어요.
   한 길은 미숙한 나에게 시인이라는 이름을 달아주신 문인협회로
   또 다른 길은 그 기쁨을 내일처럼 기뻐해주신 문인님과 친구들에게로

   아! 이 행복 이 기쁨을
   오색 단풍 낙엽위에 곱게 띄우렵니다.

정해경 2011-12-02 16:04	안녕하시지요 시인님~ 오랫만에 서재 나들이를 해봅니다 시인님의 낙엽은 시인님의 행복과 사랑의 마음이 가득 실려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낙엽을 선물하고 싶은신가봅니다 제게도 한닢 주실거지요?ㅎㅎ 덕분에 잠시 미소짓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권미영 2011-12-02 20:27	시인님의 그 낙엽은 아름다운 마음의 물결인가 보네요. 저 또한 올 한해 이렇게 배려해 주시고 자상하신 시인님과 친분을 맺게 되어 더없이 행복했습니다. 낙엽처럼 고운 빛 마음에 무늬처럼 새겨져 오래오래 인연을 나누는 관계가 되길 염원합니다.

박윤기 2011-12-02 23:21	떨어지고 흘러가는 낙엽 꼭 우울하게 고독하게만 보이는건 아니군요! 행복란 단풍의 흘러가는 정점에는 행복이 있었습니다. 참 아름답고 이쁜 시가 올라 왔군요! 시인님의 느끼시는 그 행복이 모든사람들의 마음에 낙엽으로 바람으로 흘러들어기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한원희시인님! 12월맞아 좋은글로 행복한 연말 보낼것 같아 기쁨과 감사함을 전햡니다. 늘 평강하시고 즐겁고 유익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주응규 2011-12-03 10:46	한원희 시인님 잘 계시는지요 시인님의 마음으로 곱게 부치는 낙엽사연 참 곱습니다 한주도 수고 하셨을 시인님 건강하고 편안한 휴일 되시길 빌어드립니다.

서명수 2011-12-04 14:12	흘러가는 낙엽속에 아름다운 추억이있고 소망이 있으며 희망도 있었습니다. 사랑 가득한 아름다운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 봅니다. 한 시인님.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늘 건안 하옵시고 웃음꽃이 매일 피어나는 아름다운 나날들이 되세요.

한원희 2011-12-05 09:10	정해경 시인님 안녕하세요. 12월이 되니, 아픔은 있었지만 그래도 행복이 있어서..... 아직도 남아있는 낙엽위에 시인님의 건강과 아름다운 시간을 띄워보냅니다.

한원희 2011-12-05 09:16	권미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도 시인님을 만나서 참으로 행복합니다. 그저 가정을 이끄는 어미로써 이만하면 행복하지 않았나 해서.... 12월이 가는길이 아직도 아쉬워 나무에 남아있는 잎새위에 아름다운 시간과 건강하심을 소식전해 올림니다.

한원희 2011-12-05 09:19	박윤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번 정모때 뵈어서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가정을 이끄면서 가끔은 이정도면 행복하지 하면서.... 오늘은 월요일 지금부터 무척 바쁘시겠지요. 일주일 내내 어여쁜 두 따님과 안식구와 함께 행복하십시요.

한원희 2011-12-05 09:27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번 정모때 이웃사촌의 기쁨이 컷습니다. 어느덧 12월이 되였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시인님을 뵈어 감사하면서 일주일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한원희 2011-12-05 09:31	서명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번 출판기념회 때의 아름다운 시간을 그려봅니다. 늘 걱정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시인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이 함께 하시기를 낙엽위에 띄워보냅니다.

서현숙 2011-12-05 11:07	한원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낙엽이 머무는 곳'의 고운 詩語 가득한 詩 읽으며 아름답고 고와 눈물 방울 뚝 떨어질 것 같은 시인님의 귀한 마음 뵙고 갑니다. 한원희 시인님 사각사각 낙엽을 밟으며 임들에게로 고운 걸음으로 걸어가시는 시인님의 모습도 그려지네요. 추워진 날씨에 늘 강건하시고 행복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김계자 2011-12-05 16:23	낙엽이 참 곱디곱게 물들어 가고 있네요 온통 주위에 밝음으로 물들어 그 아름다움의 향기마저 전해지는듯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고 2011년도 아름답게 마무리 하세요

한원희 2011-12-06 09:42	서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마음에서 작은 행복을 나열해 보았어요. 작은 글을 높이 평가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시인님들중에서 아우님 같은 정감을 주신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12월이 되였어요. 남은 날들에 아름다운 시간을 아직도 남아있는 낙엽위에 실어보냅니다.

한원희 2011-12-06 09:45	김계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조금 싸늘한 초겨울이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낙엽을 바라보며 미소지어 봅니다. 한 해를 그래도 행복했다 함을...... 시인님 어느덧 12월이 되였어요. 남은 시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김선옥 2011-12-06 16:19	낙엽이 딩구는 모습을보는 감각은 모두가 다 다른데 한원희시인님이 모는 낙엽은 사랑이군요? 사랑이 퇴색되면 낙엽인가 하였드니 시인님의 시심을 보면서 마음에 노오란 물이 빠알간물이 들어오네요. 시인님 고운마음을 읽는것같습니다. 12월의 남은날도 행복하세요.

정수남 2011-12-08 08:33	발걸음 가벼운 아침에 아름다운 낙엽을 밟았습니다 ^^ 시인님의 심성이 보이는 낙엽인지라 참 곱습니다 오늘도 고운옷 차려입고 행복하소서 ^^

한원희 2011-12-09 08:14	김선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1년을 보내며, 어렵고 힘든 일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만 하면 행복했노라 생각하며 몇자 적었습니다. 미흡한 글 어여쁘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틀이 지나면 송년회때 뵈올수 있겠지요. 남은 시간 행복한 마음으로 시인님을 기다려봅니다.

한원희 2011-12-09 08:20	정수남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흡한 서재에 방문하심에 한없이 반갑습니다. 시인님이 계신곳에 눈이 많이 온것 같은대, 별 피해는 없으신지요. 아름다우신 성품에 늘 고운 마음을 주시여 한없이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 행복하시고 11일 뵈올 시간을 기다려봅니다. 눈덮힌 그곳에 아름다움을 그려보며 아침인사 드립니다.

최재순 2011-12-12 12:25	낙엽의 잎 떨어진 개수만큼이나 세월이 흘러가고.... 인생도 탐스럽게 영글었습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사 늦어서 죄송합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한원희 2011-12-12 18:05	최재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뵈어 감사드립니다. 세월도 흐르고 낙엽쌓이듯 수많은 사람이 있지만, 이렇게 만남도 한없이 반가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모두가 부족한 우리들 서로 사랑하며 아끼며 살아갑시다. 남은 시간 행복하십시요.

사방천 2011-12-13 09:17	,한원희시인님 원 행의 수거많으셨습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길 기원함니다

한원희 2011-12-13 12:05	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가 먼저 인사를 드려야 하는대, 많이 죄송스럽습니다. 그날 시인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남은 한 해 강경하옵시고 행복하십시요.

조한직 2011-12-13 23:53	한원희 시인님 반가웠습니다. 인생은 낙엽이란 제 시가 등단작입니다. 인생은 낙엽과 같은 존재일 수도 있지요. 늘 가정에 안녕을 기원드립니다.

한원희 2011-12-15 08:30	조한직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새 오셨는지 반갑습니다. 세월에 기쁨과, 슬픔을 쌓아놓더니 어느새 차가운 겨울이 되였습니다. 이곳,저곳 송년모임과 회사의 1년 결산도 참으로 복잡하고 업무량이 많지요. 바쁠수록 몸조심 하시옵고 어머님과 함께 행복하시옵기를 빕니다.

최재순 2012-01-28 12:18	낙엽이 참 많은 세월을 흘러보냈네요... 이제 앞으로 얼마나 더 흘러야 내가 그 수를 잊을까요?... 잊히는 건 서글픔이고... 맺는 건 즐거움이니... 서로에게 흘러가버린 잊혀진 낙엽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시인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겨울나무

허공속에 그대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