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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한원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한원희
ㆍ작성일	2011-07-05 00:38

ㆍIP: 180.xxx.21

문인에 마음

                               문인에 마음
                                                                          한 원희

   반세기가 지나도록 이름도 모르었던 시인님과 시인님
   어느날 "대한문인협회"라는 커다란 거울 앞에서
   시인님을 뵈었습니다.
   6개월의 짧은 시간이였지만, 반세기가 넘는
   산과 바다를 넘어 버렸습니다.

   어제는 꽃이 피고, 새 우지짖는 아름다운 시어에
   나도 모르게 살며시 미소 지으며 행복했고
   오늘은 가슴 아픈 사연에 내 마음도 울적하여
   고즈넉한 이 한밤 지새우면
   내일은 창가에 파랑새가 않아서 노래부르겠지.....

김계자 2011-07-05 10:46	그런것 같아요 글이라는것이 참 묘해서 글을 읽고도 눈물을 흘리고 웃고 희노애락이 담겨져 있고 그것들을 담아내는 시인님들도 대단들 하신것 같고 저도 시인님의 마음 살짝 엿보고 갑니다.

박윤기 2011-07-05 10:49	아마 내일은 파랑새가 한마리가 아니라 떼를지어 시인님의 창문을 두드리리라 믿고 있습니다. 그리 긴 시간도 그리 짧은시간도 아닌것 같은데 벌써 반년이 흘러 갔군요! 그동안 열정적인 창작의 모습을 보이시고 각종 모임에 부지런히 참석하시어 많은시심과 창작의 지식들을 얻으셨을 시인님께는 그 시간들이 의미가 깊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 겟다는 마음으로 시작은 햇지만 늘 아쉬움과 비어있는 속내를 안타까와 했었지요! 배가 고프다고 일주일치를 먹을 수없고 천리길을 한걸음에 달려 갈 수없듯이 느긋한 마음으로 황소걸음을 걷더라도 휘청대지 않는 단단함을 갖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창작에 너무 몰두하여 급하게 가려 하다가는 스스로 딜레마에 빠져버릴까 두렵기도 하구요! 제 경험으론 글을쓰는게 밤을세우며 억지로 끙끙거려봐야 되지 않는다는게 느껴지더군요! 그냥 평소대로 생활하다 가끔 스치는 무언가를 잡아내는 일 그러더보니 다작은 안되더라구요 일주일에 아님 한달에 한편이라도 마음가는대로라면 만족하겟습니다. 한원희시인님! 시인님의 마음처럼 아마도 남은 한해는 모든시인님의 가정과 일터에도 파랑새가 날아들게 되겟지요! 늘 평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칠월 되시길 바랍니다.~~~^^*

정해경 2011-07-05 15:24	비온뒤 청아한 하늘이 존재하듯 우리네 인생길도 그렇지 않을까요? 아픈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을 늘 실감하며 삽니다 저 또한 힘들고 외롭다는 생각을 부쩍하지만 이렇게 글로 풀고 시인 벗님들의 글로 위안 받으며 살고 있지요 힘내셔서 고은글로 마음 다스리셔요~ㅎㅎㅎ

한원희 2011-07-05 20:40	김계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짧은 만남이지만 우리도 같이 희노애락의 길을 걷고 있네요. 머룰러 주심에 감사드리며 자주 뵈옵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남은 시간 편안하시옵소서^*^

한원희 2011-07-05 20:50	어머나 지금 박윤기 시인님의 마음과 파랑새들의 한무리가 창밖을 두드리네요.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같은 장소 같은 길을 함께 하기예 제가 늘~ 배우고 있습니다. 어디서 인가 들려오는 듯한 파도 소리 많큼 시인님에 가정에 행복에 배를 띄워드립니다.

한원희 2011-07-05 20:55	정해경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리가 가고 있는 이 길이 참으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뒤늦게 등단하여 많은 시인님과 이렇게 정해경 시인님과도 인사드리니 오늘에 피로가 풀립니다. 오늘도 슬픔과 기쁨속에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남은 시간 행복하십시요.

서현숙 2011-07-05 22:18	한원희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온화하신 그 모습 지금도 눈에 선하여 또 뵙고 싶은 시인님 사랑합니다. 어제는 꽃이 피고, 새 우지짖는 아름다운 시어에 나도 모르게 살며시 미소 지으며 행복했고 오늘은 가슴 아픈 사연에 내 마음도 울적하여 고즈넉한 이 한밤 지새우면... 고우신 詩 '문인의 마음' 한없이 읽고 또 읽으며 마음에 담아갑니다. 깊어가는 여름밤에도 행복하시기를 비옵니다.

주응규 2011-07-07 07:58	한원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지내시는지요 저도 시화전에서 뵙던 시인님의 모습을 생생히 기억합니다 오래전에 보아왔던 것처럼 시인님의 따스함이 정말 정겨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한원희 2011-07-07 23:44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처음 뵈었을때 참으로 친근하신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잠시후 가까운 이웃에 계시다 하니 더욱더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경인지역에서 뵈었으면 무척 반갑겠지요. 한 밤이 흐르는 이 시간 행복하십시요.

한원희 2011-07-07 23:50	서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간에 어느 날은 행복했고 , 어느 날은 가슴이 아파 한없이 울지요. 허나 시인님과 나는 우리 두 손을 꼭 잡고 늘 웃으며 살아갑시다. 언제가 만난 아우님에 아름다운 모습을 이 한밤 그려봅니다.

엄도열 2011-07-10 01:00	늘 글을 함께 하면서도 머리가 아둔해서 그런지 시어도 떠오르지 않는데요 ..시인님들 글을 보면서 더 많이 보고 배우고 해야 겟다는 생각 뿐입니다 ... .

조한직 2011-07-10 18:13	한원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피고 새울고 우리 인간사에 그런 것들이 없었다면 아마 살지 못했을 겁니다. 공생 공존 하는 삶이기 때문에 시도 나오고 노래도 나오는 것이라 봅니다. 행복을 한아름 드립니다.

한원희 2011-07-10 20:25	엄도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도 많은 시인님의 시어를 보면서 나는 왜 이렇게 앞이 깜깜할까 생가할때가 많습니다. 어떤때는 할머니의 나이탓으로 돌리고 그냥 자 버립니다. 시인님의 겸손 속에서 오늘 하루를 접으려 합니다.

한원희 2011-07-10 20:36	조한직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작은 서재에 시인님이 머물러 주심에 한없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산행을 하였습니다. 정말 꽃피고 새우는 아름다움속에 한껏 젖어 보았습니다. 그속에 시인님께 한아름에 꽃다발을 보내옵니다. 저물어 가는 이 시간 건강하시고 편안하옵시기를 바랍니다.

박종흔 2011-07-11 07:56	한 시인님~ 벌써 반 년이 지났나요? 세월이 참 빠릅니다.^^ 아름다운 마음과 영혼의 시인님과 같은 문우가 된 게 무척 행복합니다. 바빠서 자주 찾지 못해 송구합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최화철 2011-07-11 12:51	안녕하세요 한원희 시인님 살다 보면 힘 들 때가 많이 있습니다. 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지다 보면 어느새 새로운 힘이 솟아나기도 합니다. 여기저기 샘물 흐르듯 쏫아나오는 시어는 무도장에 어울려 춤을 추듯이 서로에게 힘이 됩니다. 날마다 기쁨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한원희 2011-07-11 17:52	박종흔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마도 6개월 동안 제일 많이 뵈옵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용인 시화전에서 매일 뵈옵고 늘 활기찬 모습에 어느날은 부러움이 앞섰답니다. 요번 7월 22일 정모때에도 시인님의 다정한 모습을 그려봅니다. 하시는 사업 잘되시고,행복하십시요.

한원희 2011-07-11 17:58	최화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작은 서재에 머물러 주심에 한없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요즈음 부족하나마 나이듦에 등단하여 훌륭하신 시인님을 뵈옵게 되여 한없이 행복합니다. 어느덧 7월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멈추지 않는 장마 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서명수 2011-07-13 22:57	한원희 시인님 등단 동기생이라고 하면서 제가 너무 무심 했습니다. 한 시인님의 사랑만 받고 있습니다. 대한 문협. 저는 모체 이고 사랑합니다. 한시인님과 같이 걸어온 6개월 저도 동행 합니다.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한원희 2011-07-14 00:20	서명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동기간,동창생,그리고 등단 동기생 참으로 아름다운 말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만남도 너무나도 큰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서 시우님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나눌수 있다면!..... 흐르는 시간속에 또 하루가 떠오르듯이 앞으로 시인님께 아름다운 삶이 시작되시기를 빕니다.

길상용 2011-07-14 23:10	반갑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자주(?)뵈었지만 오히려 온라인상에서는 그야말로 띠엄띠엄 쉬엄쉬엄 뵌것같네요. 사실은 4년여만에 온라인에서는 첨 뵙지만요..ㅎㅎ 문인의 마음. 글을 사랑하고 글을 씀으로서 그 존재가치를 인정받는 문인들 그 문인들의 마음이란 어쩌면 모두가 한시인님의 마음과 같을꺼란 생각입니다. 아름다운 시어에 가슴이 뭉클하고 파랑새는 영원한 우리들의 꿈과 희망이듯 그 시어속에 보이지않는 결속으로 맺어진 문우님들. 우리 모두 한 마음이 아닐런지요?

한원희 2011-07-14 23:21	길상용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뵈오니 한없이 반갑습니다. 이제는 오프라인은 물론,온라인상에서도 자주 뵈옵겠지요. 시인님은 아주 많은 경력을 가지고 계시지만, 저는 6개월의 작은 병아리입니다. 많은 길 도와주시고 한밤이 흐르는 이 시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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