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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2-10-04 12:06

ㆍIP: 14.xxx.1

붉은 칸나의 유혹

김이진

하늘을
향한 손짓일까?

바람은
자꾸만
내 작은 가슴을
흔들고 있음이다

붉은
입술의 유혹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음이다.

김이진 감성시집
제1시집 《수채화로 물들인 사랑》

이명숙 2012-10-04 14:27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눈을 가늘게 뜨고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구름빛이 너무 고와서 눈물이 맺히네요. 바람이 다녀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 실어 잠시 다녀오려구요.. 시인님 매혹적인 시.. 그림이 잔뜩 들어 있어서 행복합니다. 고운 시간 보내세요.

홍대복 2012-10-04 16:13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가을날 내리신 붉은 칸나의 유혹 이란 짧은 글 에 머물러 마음에 새깁니다 뜨거운 여름날 색동옷에 빙그레 웃음 짓던 봉선화도 어느덧 아름다운 사랑이 깊어 이제는 중년의 여인으로 중후한 멋을 풍기겠지요 날리는 갈바람에 코트깃 세우고 어느 가을의 길목에서 낭만에 젖어 서성이지는 않을런지'' 아름다운 가을날, 시인님 전에 미소 하나 남기고 갑니다 ㅎㅎㅎ 오늘도 고운 행복 담는 하루되세요, 시인님!

김선옥 2012-10-04 23:11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저 벤치는 누가 앉아야 하나요? 김이진 시인님. 가을날의 칸나의 유혹에 넋을 잃고 한참을 들여다보았드니 붉은 빛깔이 우단 같아 양탄자위에 백마탄 왕자가 나타날듯 황홀하여 지더이다.철없나~ㅎㅎ 고운밤 되세요

김이진 2012-10-04 15:05	《Re》이명숙 님 , 사무실 정원에 붉은 칸나의 유혹을 보았습니다. 파아란 하늘을 올려다 보며 손짓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붉은 입술에 잠시 빠지고 싶음이었습니다.^^ 고운 발자취 남겨주신 아름다운 시인님께 강원도의 구절초 향기 한줌 담아 바람편에 보내드립니다. ^^

김이진 2012-10-04 18:57	《Re》홍대복 시인님! 시인님이 남기신 미소 그려봅니다.^^ 하늘을 향해 손짓하는 붉은 칸나의 손짓에 잠시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답니다. ㅎㅎ 갈바람과 함께 시인님의 고운발자취 행복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2012-10-05 09:14	《Re》김선옥 님 , 시인님을 위해 마련한 자리랍니다. 부담갖지 마시고 편히 쉬고 계시면 백마탄 왕자가 달려올 것입니다.ㅎㅎ 언제나 문학소녀처럼 아름다운 꿈을 꾸는 시인님 되시길 바랍니다. 고운 발자취 남겨주심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최재순 2012-10-05 11:13	훌쩍 어디로 가보고싶으세요? 그럼 잠시 다녀오세요? 머리도 식힐겸?... 하지만 오랜 외출은 안좋아요? 자신에게도 안좋고요? 가볍게 마음의 바람쐬시고 웃음 머금은 얼굴로 일상으로 돌아오세요? 아셨지요 시인님!~~~~ㅋㅋㅋㅋ 잘나셔갖고 뭔 고민이시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거운 날되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김이진 2012-10-05 11:29	《Re》최재순 님 , 시인님의 댓글에 미소지어 봅니다. 잠시나마 웃음을 주신 아름다운 시인님께 행복을 전달합니다.^^ 시인님! 오랜 외출 하지 않으렵니다. 잠시 가을내음에 젖고 싶음인가 봅니다. ㅎㅎ 실은 아버님이 병상에 계시거든요. 다시는 못 돌아올 것만 같아 파아란 하늘을 올려다 보면 눈물이 나려합니다. 사무실에 피어있는 붉은 칸나를 보며 잠시 아픔을 그려보았답니다. 조금은 우울함이었는데...... 시인님 고맙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행복으로 달려가소서!!!

강승희 2012-10-05 16:39	김이진 시우님 가을의 꽃 칸나를 노래하셨군요 옛날 마당에 심었던 칸나가 그리워지는 글 가슴에 한아름 담아갑니다. 피보다 진한 칸나의 정렬을 건필하십시요

정용하 2012-10-05 21:14	붉은 칸나가 화려한 외출이라도 한다면 유혹을 거절하기란 정말 어려울 듯합니다. 역으로 음미해보면 애정의 고백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 행복한 가을날 되시기 바랍니다^^

박미향 2012-10-06 03:05	이 가을에 붉은 입술 한번 콱 깨물고 싶네요 ㅎ,

김이진 2012-10-06 15:17	《Re》정용하 님 , 시인님! 애정의 고백이면 얼마나 좋겠는지요.^^ 실은 병상에 누워계시는 아버지를 그리며 답답한 마음을 그려보았답니다. 다녀가심 감사드리며 주말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2-10-06 15:18	《Re》강승희 님 , 시인님의 고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피보다 진한 칸나의 정렬 그 품속으로 빠져보고 싶음입니다.^^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행복향기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2-10-06 15:20	《Re》박미향 님 , 시인님! 붉은 입술 너무 콱 깨물지는 마시옵소서!!!ㅎㅎ 주말 행복향기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수 2012-10-06 18:55	남성들은 시각적인 반응이 강렬하다고 합니다. 칸나의 붉은 유혹에 안절부절했다는 것은 아주 남성다운 표현이라고 봅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는 꽃입술, 한 마리의 벌이 되고 싶습니다, 나비가 되고 싶습니다.

주응규 2012-10-06 19:36	김이진 시인님 곱게 내리신 글향에 마음 흐릅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계절에 기쁨 가득하십시요^^

김이진 2012-10-06 20:05	《Re》김동수 님 , 시인님 반갑습니다. 벌이 되고싶은 마음, 나비가 되고싶은 마음 시인님의 가슴에 설레는 꽃입술 ~~~~ 멋진 시인님을 그려봅니다. 다녀가심 감사드리며 주말 행복으로 채움하소서!!!

김이진 2012-10-06 20:06	《Re》주응규 님 , 멋진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고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주말 가족과 함께 가을 향기 가득 담으시길 바랍니다.

김광식 2012-10-06 20:55	붉은 칸나의 아름다운 유혹 떠나고 싶은 유혹이 다가오는듯합니다. 고운글에 머물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경대호 2012-10-06 22:51	처음 서재 방문하며 흔적을 남깁니다. 매화, 남보다 더 일찍 매맞기 자청한다. 얼음 속에서 피우니 향기로 우주를 품는다.

김이진 2012-10-06 23:41	《Re》김광식 님 , 시인님이 머무신 자리 고운향기 남겨주심 고맙습니다. 주말 행복으로 달려 가소서!!!

김이진 2012-10-06 23:42	《Re》경대호 님 , 시인님 반갑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밤처럼 고운 시향에 젖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임재화 2012-10-07 00:26	김이진 시인님 가을이 곱게 물들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가슴도 가을빛으로 물들어가시는가 봅니다. 가을엔 이런저런 사연으로 가슴이 시려질 수 있습니다. 고운 글 잘 읽고 갑니다.

김이진 2012-10-07 10:16	《Re》임재화 님 , 늦은밤 다녀가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의 풍성함처럼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최화철 2012-10-07 19:26	시인님 칸나의 유혹에 마음을 빼앗겼네요 부친께서 회복되셨으면 합니다.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조한직 2012-10-07 21:36	김이진 시인님 가을은 특히도 유혹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풍성한 들녁에서도, 곱고 아름다운 단푼들도, 높푸른 하늘마저도 우리들을 유혹하지요. 붉은 칸나의 유혹에 빠지신 시인님 행복하시리라 믿습니다.

김이진 2012-10-07 22:49	《Re》최화철 님 , 붉은 칸나의 모습 자꾸만 하늘향행 손짓하는 것 같아 눈시울이 뜨거워 진답니다. 방금 병원에서 돌아왔습니다. 시인님 걱정해주심, 기도해주심 정말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밤 아름다운 꿈길 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2-10-07 22:50	《Re》조한직 님 ,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 가을 왠지 모르게 어딘가에 푹 빠지고 싶음입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행복으로 채워 가시길 바랍니다.

정해경 2012-10-08 17:00	안녕하세요 시인님! 참 오랫만에 뵙습니다. 그리움의 계절에 뵙게 되니 더욱 반갑네요 시인님의 붉은 칸나가 슬픈 이별을 예고하는것 같아 마음이 아파오네요 아버님의 병환이 얼른 쾌차 하시어 붉은 칸나의 유혹을 행복하게 받아들일 날이 빨리 오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김이진 2012-10-08 22:22	《Re》정해경 님 , 아름다운 시인님 뵙게되어 반가움입니다. 시인님의 기도 제게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정말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밤 행복한 꿈길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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