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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4-01-21 18:09

ㆍIP: 1.xxx.185

시를 쓰지 않는다는 것

김이진

시인이
시를 쓰지
않는다는 것

그것은
시에 대한
모독이며 쿠데타다

아름다운 언어들의
속삭임을 들을 수 없다는 것
행복한 세상을 볼 수 없다는 것
마음이 곪아 터지고 있다는 것이다

더 이상
아파하지도 마라
더 이상 눈물을 흘리지도 마라

시인이
시를 쓰지 않는다는 것
마지막 숨을 쉬고 있는 것
당신은 이미 시인이 아니다.
(20140121)

김미경

2014-01-21 19:19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때로는 바쁘다는 핑게에 억메여
시 쓰기를 게을리 할때도 많습니다
시인님 말씀대로 아름다운 언어들의 속삭임을
들을 수 없고 느낄 수 없다면 시인으로서 너무 슬픈 일이겠지요
아름다운 글 소중한 나만의 표현의 자유 만끽하며 부지런히
정진해야겠지요
감사한 글에 머물러 갑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김이진	시인님 첫번째로 오심 반겨드립니다.^^* 요즘 제가 글 쓰기에 넘 소홀할 것 같아 제 마음을 그려보았답니다. 고운 발자취 감사드리며 이밤 아름다운 꿈길 되세요.^^*	1/21 21:29

임세훈

2014-01-21 22:58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시심을 읽노라니 무언의 가르침이 다가옵니다.
좋은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향기 듬뿍 담으시는 날 되세요.	1/22 08:45

이명숙

2014-01-21 23:28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렇죠.
시인은 시를 써야죠.
늘 고운 글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이진	아름다운 이명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열정적인 창작 모습 그 모습을 닮고 싶음입니다.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리며 오늘도 따뜻한 행복으로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1/22 08:49

김정숙

2014-01-21 23:49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셔요?
너무 오랜만에 뵙습니다.

저는 시를 쓰지 않는다기보다
창작은 맥을 이어가고 있으나 ~
슬프게도 수 년을 세상에 나오기를 거부하고
꼭꼭 숨겨두기만 한답니다.
시인님의 귀한 시심에 많은 걸 느끼면서
마음을 조금씩 비워보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길 빕니다 ^^


김이진	김정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 아름다운 언어들의 속삭임 그 숨결을 이제야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1/22 08:50

박영애

2014-01-22 00:55

시인이 시를 쓰지 않는다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그 시를 쓰지 못함이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까요.
그럼에도 펜을 들수 있음이 감사함입니다.
시인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이진	박영애 시인님 보다는 박영애 낭송가로 부르는 것이 더 친근감이 있네요.^^* 요즘 제가 시조를 공부한다고 그민 시 쓰기를 게을리 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잠자는 제 자신을 깨우기 위해 써 본 글이랍니다. 정말 그러네요. 시를 쓰지 못함은 정말 고통이네요. 낭송가님! 시인님! 고맙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예쁘게 채색하소서!!!	1/22 08:55

김흥님

2014-01-22 08:02

시인이 시를 쓰지 않는다는것
하루 세끼 밥을 먹지 않는것이리라고,,

시인이 책을 곁에 두지 않는것
숨쉬는것을 잠시 멈추는 것이리라고,,

시인이 눈물을 흘리지 않는것
더이상 시를 쓸 감정이 메말라가는것이라고,,!!


김이진	김흥님 시인님 어서오세요. 시인님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1/22 08:57

안정순

2014-01-22 09:49

그 아픔이 곪아 터질 때
더욱 성숙한 시가 나오지 않을까유! ㅎㅎㅎ

사람인지라 어찌 맨날 좋은 글만 쓰겠는지요!
쓰다보면 좋은 글도 나오겠지유!!ㅎㅎ

감사히 봅니다.
건강 하시구요..


김이진	시인님 어서 오세요.^^* 모든 것은 적당히 숙성되야 그 맛이 깊음이지요. 그냥 요즘 몸도 맘도 힘들어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았답니다. ㅎㅎ 고운 발자취 감사드려요. 늘 행복하세요. 안정순 시인님^^*	1/22 10:01

전경전

2014-01-22 10:45

그러게요~~
열정적인 마음은 아니더라도 단순히 글 몇자 끌적이는 의미보다는
삶속의 살아가는 의미가 더 힘이 들어있는 그런 좋은 글 쓰시길 기원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1/22 11:08

김수잔

2014-01-22 12:00

아름다운 언어들의
속삭임을 들을 수 없다는 것
행복한 세상을 볼 수 없다는 것
마음이 곪아 터지고 있다는 것이다/

시인이 시를 쓰아겠지만
어디 마음대로 잘 되나요
마음을 다해 쓸려고 노력하고
또
쓰지 않으면 못견딜때가 시인이고
또 쓰다 보면 좋은 시도 나올것이리라..

감사합니다
늘 건안하시길요 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요즘 몸도 맘도 많이 지쳐 있나 봅니다. 시인님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글이란 억지로 써 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이러고 있답니다. ㅎㅎ 시인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1/22 13:42

이유리

2014-01-22 15:30

네 맞습니다
주신 글에서 많이 배우게 되는군요
더 많이 고뇌하고
더 많이 아파도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해봅니다만,,,
좋은 글에서 배우고 갑니다 시인님


김이진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고운 마음 함께해주심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1/23 09:06

이정규

2014-01-22 20:19

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
행복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이진	시인님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1/23 09:07

임숙희

2014-01-22 23:43

시인님의 귀한 시심에 가르침을 얻고 갑니다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김이진	시인님 어서오세요.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1/23 09:07

김창환

2014-01-23 00:21

내면의 이야기를 하지 않고
그저 끙끙거리기 보다는

털어내는 마음으로
비워보는 마음으로
속내를 이야기하는 것도 또 하나의 고운 삶의 여정이리

언어를 빌려
감성을 실어보는 것이요
그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요

그려지는 이야기가
시상이 되고
시정이 되어
또 다른 세상으로 아름다움을 보게 되는 것이리

감사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1/23 09:08

황은경

2014-01-23 07:46

시인님
시인은 시를 써야지요
모든 사계가 노래를 부르는데
거기에 핵심은 시인으로 단단히 자리매김 하시어
시인임을 사랑하는 마음 엮어가소서..
시인은 시만쓰는게 아니고 그마음 시처럼 가슴에서
승화시키기도 한다는것을 ..
그대의 이름은 시인입니다.


김이진	그대의 이름은 시인입니다. 아름다운 황은경 시인님 고운 발자취 남겨주심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1/23 09:09

홍대복

2014-01-23 17:59

시인님!
조용한 저녁 시간
시인님의 시향에서 편안한 하루를 마감해 봅니다
아름다운 행보 기쁨 이시길 빕니다^^*


김이진	하루를 여는 아침 시인님의 고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행복하세요.^^	1/24 08:45

이정규

2014-01-23 20:27

시인님 ~~고운 시향 마음에 담아서 갑니다,
행복하신 밤이 되십시요 !


김이진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멋진 하루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1/24 08:46

곽종철

2014-01-23 22:58

시인이 시를 쓰지 않으면 시인이 아니다.
가끔은 벗어버리고 싶은 때도 있는데
이제는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이진	곽종철 시인님 어서오세요. 가끔은 쉬어 가는 것도 좋답니다. 저 자신에게 그냥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았답니다. ㅎㅎ 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4 08:47

김은정

2014-01-24 13:32

시인과 시
시를 쓰는 시인

의미 깊게 머물다 갑니다.


김이진	김은정 시인님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1/27 08:52

주응규

2014-01-24 13:34

김이진시인님 공감가는 글향에 취해봅니다
이제 설날이 몇일 남지 않았네요
갑오년 새해 행운이 함께하시고
좋은 옥고 많이 순산하십시요
기온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요^^


김이진	주응규 시인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갑오년 새해 소망하시는 것 다 이루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7 08:53

김보언

2014-01-25 06:38

설날이 며칠 남지 않았군요.
마음은 벌써 고향하늘 아래로 달려가고 있으시겠지요.
두고 온 산하, 가깝고도 먼곳 , 북녁땅..
대신 잘 다녀오십시요.
시를 쓰지 않으면 고발하렵니다.ㅎㅎ

설명절 잘 쇠시라구 아침 인사다녀갑니다.


김이진	김보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1/27 08:55

김지숙

2014-01-25 14:34

김이진시인님 늦게와서 지송합니더
독감에 걸려 짜증만 부리다가
일어나심니더..
시인이 시를 쓰지 않는다는것
마음이 곪아 터지고 마지막
숨을 쉬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을 것이미더..
하루에 몆번을 찣어버리고
내일 또 다시 보면 퇴고 투성이로
되어 있는 작품이지만
마음에 안정을 도와주는
커피 한잔을 놓고
고뇌를 찾곤 하지예
시인님 다가오는 명절 잘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김이진	시인님 늘 이렇게 달려오셔서 고향의 품처럼 넉넉한 행복 전해주심 감사합니다. 하루를 여는 아침 커피 한 잔의 여유로움에 젖어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으로 열어가시구요 우리 고유의 명절 행복한 시간 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7 08:57

박미리

2014-01-25 23:06

네, 한시도 안 떨어지게
잘 붙어 가렵니다 ㅎㅎ

설 명절 잘 보내시고
행복한 시간 되소서^^*


김이진	시인님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네 꼭 붙어 다니시길 바랍니다. ㅎㅎ 설 명절 분주한 시간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27 08:58

문방순

2014-01-26 21:13

시를 쓴다는 것
참 어려운 일이지요
매일 마음으로 쓰는 시가
글이 되어 세상에 태어나게 한다는게
그저
오늘도 낙서를 할 뿐입니다
시인님의 글을 보며
정신을 차려 봅니다


김이진	문방순 시인님 어서오세요.^^* 매일 글을 쓸 수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대단한 일이지요. 시인님! 오늘도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감사합니다.^^*	1/27 09:00

임재화

2014-01-28 11:26

김이진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시향에 감동받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이진	임재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리 고유의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것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2 21:48

배정이

2014-01-28 13:09

시인님의 고운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설 명절 잘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김이진	배정이 시인님 어서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고 행복하세요.^^*	2/2 21:48

이진기

2014-01-28 20:03

김이진시인님의 글
째찍으로 생각하며
더욱 정진하는 마음 다져봅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되세요


김이진	이진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2 21:49

최화철

2014-01-29 15:19

그렇지요 시를 쓰지 않으면 더욱 답답해 지는 걸 느낍니다.
김이진 시인님 도전 주시는 말씀 감사 드립니다.
명절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최화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2 21:50

공재룡

2014-01-29 18:20

김이진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가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시인은
고독 한 것인가.
봅니다.

어렵사리
시 한편쓰고나면
또 머리속은 텅비고
하얀길만 보이지요.

태양은 다시뜨며
또 도전 하라 고
부축이니 쓸려고
도전 합니다.

죽은 시인이 않될려면
열심히 써야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가족 모두
줄거운 명절 보내세요.


김이진	시이님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실은 요즘 제 머리도 가슴도 넘 메말라 있어 제 자신에거고한 말이랍니다. ㅎㅎ 마음 함께 해주심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2/2 21:51

이희헌

2014-01-29 21:15

오랫만에 들려 답글 늦게 올립니다.
시를 쓰려면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게 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감사히 읽고 갑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김이진	아름다운 이희헌 시인님 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많이 피곤하시죠 안식의 시간 되세요.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2 21:51

장용순

2014-01-31 23:22

시를 매일 쓰는 것은 불가능할 지 모르나
시를 생각하는 것은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우리의 생활 매 순간이
시적 영감과 관찰로 이루어진다면
시인의 숨을 쉬고 있는 것입니다.
시인이 되길 포기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시인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장용순 시인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가슴이 살아있으면 시인이지요.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2 21:52

문은자

2014-02-10 20:25

아마도 시를 쓰지 않는데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갑자기 시력을 잃었던지
볼펜하나 살 여력이 없어졌던지
시집살이가 너무 고되서
시자는 듣기도 싫어졌던지
시가 너무 좋아서 병원까지 갔던지..

ㅋㅋㅋㅋㅋ

농담입니다.
가재는 게편이니까요...

써놓고 보이지 않는 건
또 뭘까요?


김이진	시인님 다녀 가셨네요. 시인님의 글에 미소 머금어 봅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며 날마다 행복으로 채움하시길 바랍니다.^^*	2/11 12:36

문재평

2014-07-15 11:11

시인님, 공감합니다
많이 배우고 노력하겠습니다^^


김이진	다녀가신 발자취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7/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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