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06-09-08 08:59

ㆍIP:

청령포
청령포

(글/김이진)

솔밭 사이로
파아란 하늘이 보인다
저 하늘에 하얀 뭉게 구름은
어디로 흘러가는 것일까?
천만리 머나먼 길에 두고 온
내 그리운 님 찾아가겠지

조약돌 하나주워
망향탑에 올라서니
그리움의 눈물은
저 강물이 되어
말없이 흐르고 있다네

오늘밤도
두견새는 관음송에 앉아
내 그리운 님 보고픔을 알고나 있는지
밤이슬 맞으며 구슬프게 울고있구나.

(청령포는 조선 제6대 왕인 단종의 유배지입니다)
(20060905)

여운택: 어서 저도 청렴포에 가서
님에 편안한 시심에 빠져 보고 싶네요.
조선시대 단종에 애환도 알고 싶구요 ,
잘 감상하고 갑니다 . -[09/08-09:21]-

청목/김창옥: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조약돌 하나주워 망향탑에 올라서니 그리움의 눈물은 저 강물이 되어
말없이 흐르고 있다네. 청령포의 고즈넉한 유배지를 그려내신 시인님의
고운 시어 속에 머물러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09/08-10:45]-

김이진: 여운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자연과 함께 살아 숨쉬는 곳
아름다운 동강과 서강이 흐르는 곳
영월로 달려 오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09/08-12:09]-

김이진: 김창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청령포의 강은 역사의 아픔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늘도 말없이 흐르고 있답니다.
다녀가심 감사드리며 행복하소서!!! -[09/08-12:10]-

김관식: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청령포에 가보고 싶군요. 청령포의 애환을 느끼고 갑니다.
건강 조심하시구요.
-[09/08-13:19]-

김이진: 김관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지요.
나룻배가 아니면 외부로 나갈 수 도 없답니다.
역사의 아픔이지요. 슬픔이지요.
한번 다녀 가시면 더 깊은 단종의 애환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09/08-13:42]-

叡璡 이 혜숙 :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청령포가 어디인지 잘 모르지만
시인님의 고운 시를 읽으며
저도 그곳에 가 보고 싶었집니다.

애잔한 시어 속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십시오. -[09/08-18:54]-

홍명여: 유배를 당했던 단종이 들으면 진노할 일이지만
시인님의 시로 인해 다시보니 고고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진정 외롭지 않아도 외로움을 토로하고
그리움을 운운하는 현대인들은 사치임에 분명 하네요.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잘 계시지요^^ -[09/08-20:15]-

김이진: 이혜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청령포는 동강으로 잘 알려진 강원도 영월에 있답니다.
다녀가심 감사 드리며
올 가을 가족여행 영월로 여행을 오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시간 되소서!!!

-[09/08-22:37]-

김이진: 홍명여 시인님!
정말로 오랜만이지요.
많이 바쁘시리라 믿습니다.
소식이 궁금하여 시인님의 서재에도 다녀왔는데...ㅎㅎ
이렇게 향기를 전해주시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청령포의 강물은 오늘도 아무런 말없이 유유히 흐르고 있네요.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소서!!! -[09/08-22:41]-

김선아: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부부와도 생이별을 하여야만 했던
아픔과 비통함이 새겨진 청룡포를 계기로
읊으신 멋진 시 한 수 참 좋습니다.
시인은 삼라만상이 시제인데도 불구하고
마음은 늘 가난하다 하지요.
감사하고요 날마다 좋은 날 되시고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 -[09/08-23:08]-

임오환: 가을하늘의 뭉게구름과 같은
마음으로 어디던지 흘려갈수
있슴 좋을것 같습니다.
님을 찾아가던지 그리움으로 가득한
마음속의 무엇을 찾든지..
가을하늘처럼 맑은시심에 마음두고 갑니다 -[09/09-09:48]-

김이진: 김선아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침 안개가 산자락을 휘감고 도는 아침이네요.
언제나 그랬듯이 항상 좋은향기만 전해 주시는
시인님의 아름답고 고운마음에 행복한 마음입니다.
참! 어머님의 병환 많이 좋아 지셨죠.
마음으로나마 빠른 쾌유를 위 해 함께 기도합니다.
시인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으로 채움하는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09/11-08:02]-

김이진: 임오환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 감사드리며
이 가을 아름다운 추억 많이 그리시고 담으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소서!!! -[09/11-08:04]-

홍정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랫만에 와서 인사드립니다.

이곳에서도 청령포의 아픔이 느껴지리만큼
아름답게 써주신 글이네요..

고운 시심에 미소드리며
행복한 저녁 맞으세요 -[09/26-16:40]-

喜正/김희진: 시인님 오래만에 뵙습니다.
어린님 여윈 청령포!
어찌 가슴이 짠합니다
한번 다녀 오고 싶어지네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가오며
즐거운 한가위 되십시오. -[09/27-16:53]-

김이진: 홍정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요즘 여러가지 행사로 인하여 바쁘다는 핑게로
이제야 답글을 전하게됨에 죄송한 마음입니다.
오늘은 김삿갓 축제 백일장 진행을 위하여 또 분주한 하루를 열어갑니다.
시인님의 발자취 감사드리며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0/01-07:19]-

김이진: 김희진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요즘 영월에서는 방랑시인 김병연의 김삿갓 축제가 열리고 있답니다.
한번 다녀가시지요.
청령포의 푸른 강은 그날의 아픔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늘도 말없이 흐르고 있답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한가위 행복 가득 담으소서!!! -[10/01-07:23]-

홍명여: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바쁘신가봐요.
서재에 불꺼진지도 한 참 되었는데요.
그곳 시인님이 계신곳에도 알록달록 가을이 물들고 있겠지요.
늘 행복한 날들 되시구요.
풍성한 한가위 맞이하세요^^ -[10/01-19:29]-

김이진: 홍명여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심 정말로 고맙습니다.
바쁘다는 핑게로 미안함을 대신해 봅니다.
딸아이 수시로 서울로 열심히 다니고 있답니다.
토요일날도 딸아이 논술고사 땜에 함께 동행하였고
오늘은 난고 김삿갓 축제로 백일장 진행하고 정말로 정신없이 바쁘네요.
글을 못쓴지도 꽤 되었구요...
시인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조심하시구 날마다 아름답고 행복한 날 되소서!!!
-[10/01-20:06]-

억새꽃 당신

바람이 내게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