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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수남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수남
ㆍ작성일	2011-11-24 20:35

ㆍIP: 59.xxx.166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랑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랑 // 정수남

저 하늘의 별을 따다 준다고 해도 난 싫어요
지킬 수 없는 어려운 약속 하지 마세요
사막에 궁전을 세워 준다는 건 더더욱 싫어요
바람이 불면 아마 무너질 거예요
차라리 아무것도 주지 말고 마음만 주세요
사랑하는 마음만 받고 싶어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랑만이 필요해요
부질없는 약속은 하지 마세요
꽃이 피고 져서 열매를 맺듯
아름다운 사랑 맺을 수 있는 마음만 주세요
아! 아!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런 사랑이 필요해요.

전성권 2011-11-24 23:28	`정수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머나! 참으로 오랫만에 섲에서 뵙습니다. 건안하시지요? 아름다운 사랑 맺을 수 있는 마음, 그런 마음. 마음이 중요하지요? 건강하십시요. 자주 뵙겠습니다 시인님.

주응규 2011-11-25 15:20	`정수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수남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랑은 과장없이 순수 마음 그대로의 표현과 진실이 중요한데 요즘은 과장된 표현, 깜짝 이벤트 성 표현을 좋아 한다지요 노랫말 같은 고운 시심 내려 주셨네요^^ 감기 걸리기 쉬운 계절입니다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도해 봅니다.

박윤기 2011-11-27 15:45	`정수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수남시인님! 저도 오랜만에 뵙는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가 무엇이든 무엇이건 다 해주고 싶은 똑같은 마음 일 겁니다. 그 사랑의 마음만으로도 이해하고 아낄둘아는 그런 시인님의 마음처럼 이세상 사람들 눈으로가 아닌 마음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길 바래봅니다. 물질만능시대이다보니 뭐든지 물질로 해결하려드는 일부 사람들에게 시인님의 그런 마음이 전달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정수남시인님! 늘 평강하시고 올해 얼마남지않은 나날들 행복과 사랑으로 가득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정수남 2011-11-25 07:37	안녕하세요? 다시 뵙게 되어 무엇보다 반갑습니다 ^^ 요즘 많은 걸 공부를 하게되더군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요... 결국, 사랑하는 마음 하나면 모든 것이 순조롭다는 것도요... 전성권 시인님의 마음이 아마 그러시죠? 매진하시는 수필에 저도 관심을 끌기로 작정을 하고 있습니다 깊은 사랑으로 지도편달 부탁합니다 ^^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랑 전부도요 ^*^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사방천 2011-11-27 20:02	정수남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시인님 서제의들려값니다 세상을 다주면 무엇을 함니까 세상살아가는데는 진실이제일이지요 건강하십시요

정수남 2011-11-28 22:34	《Re》주응규 님 , 안녕하세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랑을 먼저 실천하시는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따뜻하신 사랑 오래도록 잘 간직하겠어요 ^*^ 접어드는 겨울 날씨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정수남 2011-11-28 22:39	《Re》박윤기 님 , 시인님! 오랜만이지만 오랜만 같지 않으신 시인님이셔요 성심성의를 다 하시는 시인님께 늘 감사드리지요 시인님께서도 한 해 마무리 알차게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정수남 2011-11-28 22:43	《Re》사방천 님 , 안녕하세요? 광화문에서 작별하였는데 예서 다시 뵙게되어 더욱 반갑습니다 ^^ 일기 불순한 때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장인성 2011-11-29 13:10	아름다운 사랑 가슴에 심고갑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지난 광화문의 추억 잊지않겠습니다 그리고 저의서재에 오신것을 감사하며 다음에뵙겠습니다.

최화철 2011-11-29 13:30	보통 마음은 꼭꼭 숨겨 두고 잘 내어 놓지 않지요 평소에 대화는 많이 하지만 마음에서 와 닿는 말 한 마디가 그리워지는 세상입니다. 깊은 산골에 콸콸콸 흘러가는 개울물처럼 시원하게 마음이 흘러가면 좋겠습니다. 정수남 시인님 마음을 일깨워주시는 귀한 시향에 감사 드립니다. 건안하세요^^^^^

정용하 2011-11-29 15:40	정수남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서재에 불을 올리셨는데 제가 조금 늦은 감이드네요. 마음..그것도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제가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가 사랑시인데 시인님의 순수한 영혼이 담긴 작품에 어느 늦가을 한 때를 머무르다갑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정해경 2011-12-02 15:23	정수남 시인님 저도 그런사랑 원해요 사막의 궁전을 지을 수 있는건 신밧드 모험에 나오는 램프의 요정만이 할 수 있는 일이지요 시인님의 어여쁜 사랑의 조건에 찬성하고 갑니다 맨드라미 꽃처럼 아름다운 미소가 늘 함께 하시길요~^^*

박병대 2011-12-04 16:24	정수남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과의 첫만남이 말한마디 없었네요!! 청초하신 향기!! 풀냄새같아 너무 좋았죠!! 침묵도 대화라고 배웠기에 시인님과 침묵의 대화를 하였죠!! 언제 또 뵐 수 있겠죠!! 추운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마음 하나 놓고 갑니다!!

정수남 2011-12-06 01:09	《Re》장인성 님 ,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러므로 인사가 늦었습니다 추운날씨 건강하시고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정수남 2011-12-06 01:15	《Re》최화철 님 , 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반면에 따뜻한 마음을 주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 시인님께서도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엄도열 2011-12-06 01:26	시인님 잘 지내시죠 ..요즘 바빠서 근황도 전하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찾아 뵙게 되네요 ...사랑 한다는 핑계로 무리한 요구하면 다 못들어 주는건 당연하죠 ..현명한 생각이네요 .. 행사때 뵙겠습니다 ...

정수남 2011-12-06 01:37	《Re》정용하 님 , 안녕하세요? 사랑시에 접근하시기 어려우신 곡절이라도 따로 있으신지요? 시인님의 "늦바람"에 만학을 하고있는 저의 입장을 비유하여 댓글을 달아보았었는데 의외로 심각하게 받아주셔서 재미있었습니다 ^^ 그와같이 사랑이란? 인간사 고리의 매듭이려니 합니다 사랑에는 구분이 없는것이기에 오히려 저는 접근성이 가까운걸요 ^^ 순수하게 여겨주신 시인님께 감사하고요 시인님! 쌀쌀한 기온에 감기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늘 행복하시고요 ^*^

정수남 2011-12-06 01:54	《Re》정해경 님 , 에고 ~ 맨드라미 사랑의 원력이 철철 넘쳐 흐릅니다려 ^^ 종횡무진 청주 어머니 별장 둘레길 돌기를 시작으로 김동찬 감독님댁에 묵어서 시작한 진천 웰빙 식단 시찰을 끝으로 여러날 얼마나 힘들었던지 목소리도 나오지 않을만큼 목 감기가 콱 걸렸어요 ㅎㅎ 그래서 전화도 하지못했다는 사실 참 웃기지요 ㅋㅋ 그래서 우리 모처럼 한 번 웃어보자구요 ^^ 벌써 한 주가 또 시작이네요...

정수남 2011-12-06 02:02	《Re》박병대 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반갑습니다 ^^ 구구절절 옳은 말씀 잘 담아 왔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정수남 2011-12-06 02:07	《Re》엄도열 님 , 항상 바쁘시다고 하시는 시인님이 믿음직 합니다 ^^ 바쁘신 만큼 성과도 크셔서 한 해가 풍요롭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기를 기원합니다 ^^ 그리고 늘 행복하시고요... 감사합니다 ^*^

한원희 2011-12-06 09:01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떻게 하다보니 이제서야 뵈옵습니다. 인자하신 모습으로 언제가 정모에서 뵈옵는대, 시어도!..... 어느덧 12월이 되였습니다. 남은 한 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정수남 2011-12-08 07:34	《Re》한원희 님 , 어머나 ~ 오랜만이예요 ^^ 늘 바쁘게 지내시지요? 저 역시 크게 이루지도 못하면서 ㅎㅎ 행사에서 뵐 수 있겠지요? 고운걸음 감사합니다 ^^

최재순 2011-12-09 21:09	사랑만 가득 채워 드릴께요.... / 안녕하세요 시인님 전 신입입니다. 인사올립니다.

정수남 2011-12-12 20:47	《Re》최재순 님 , 시인님! 반갑습니다 ^^ 주신 사랑 가득하여 넘칠 거 같습니다 ^^ 감사드리겠어요 ~~~

조양상 2011-12-12 22:42	정수남 시인님! 사랑을 하면 그 사랑의 모든 것을 얻는다는 시가 떠오릅니다. 그 사람의 영혼마저도 얻을 수 있는 사랑이기에 동지섣달 긴긴밤 산비둘기도 사랑노래를 밤새워 부릅니다.

정수남 2011-12-14 07:42	《Re》조양상 님 , 안녕하세요? 등단 인사 나누시느라 많이 바쁘시지요? 시인님께서는 올 한해 마무리를 아주 멋지게 하셨다는 생각이드는군요 여세를 몰아 새해에는 더욱 활기찬 한 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고요 ~~~ 감사합니다.

강승희 2011-12-14 10:43	정수남 시우님 대전에서는 이야기 나눌 시간이 없었네요 먼길 잘 돌아가셨는지요? 열차시간이 각각이어서.... 서울 내려오시면 전화 주세요 만나서 말씀 드리지요

정수남 2011-12-14 12:15	강승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사히 귀가 하였습니다 시인님의 금쪽 같은 열변을 듣지못하고 와서 못내 아쉬웠습니다 ^^ 언제 시간을 한 번 내도록 하겠어요 뵈올때 까지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조한직 2011-12-14 21:16	정수남 시인님.. 맞습니다. 물질적인 사랑은 한계가 드러나지만 진정한 마음으로 쌓인 사랑에는 유효기간이 없지요. 살아가면서 서로 공감하는바에 기뻐하며 서로를 알아가며 마음으로 나눌 수 있음에 족할 수 있으면 좋으리라 생각을 해봅니다. 마음을 다시 여미게 하는 시심에 젖어갑니다.

정수남 2011-12-15 12:26	《Re》조한직 님 , 시인님! 등단을 하기전에는 습작으로 그냥 마음편히 쓰던 글인데 솔직히 요즘은 두려움이 느껴지고 글 쓰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모처럼 부담 줄이고 편안한 마음으로 써 본 글입니다 심중에 있는 마음을 적었어요 시인님 하고 편하게 마음을 나누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선옥 2011-12-15 15:31	정수남시인님, 행사대뵈었습니다. 마음들이 모이고 뜻이 모아진 자리였습니다.

정수남 2011-12-15 19:13	《Re》김선옥 님 , 아! 고우셨던 분, 반가웠습니다 ^^ 사진과 실물을 구분 못 해서 실수를 간혹 합니다 ^^ 다시 뵈면 기억 꼭 하겠습니다. 그리고 서재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느 자리에서든 항상 행복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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