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정애
ㆍ작성일	2018-07-06 17:17

ㆍIP: 61.xxx.159

수리산 산비둘기

수리산 산비둘기/ 김정애

푸르른 산세를 끼고
양쪽으로 시원한 계곡물소리
이름 모를 새들의 속삭임
녹색의 내음이 시원하다.

맑고 조용한 정자에 앉아
혼자 종종걸음의 산비둘기를 보았다.
둘이면 좋을 텐데 너도 혼자구나.

무엇을 그리 쪼아먹기 바빠
인기척도 모르고
나의 프레임에 잡혔다.

혼자는 외로우니 어서 짝을 찾으렴
조물주의 뜻에 따라
두 손 꼭 맞잡고 다정스레 다니길.

현원섭

2018-07-06 20:21

`김정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장마철 빗방울이
치자 꽃을 톡톡 건드려 깨워 놓았는지
달콤한 꽃향기가 상쾌함을 더해주는 날들입니다
시인님께서는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아름다운 글 속 세상 함께하는 공간 속 여행
시인님 서재가 먼 곳도 아닌데
자주 찾아올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여유시간 있을 때마다
시인님 서재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 속에서 마음의 양식을 찾고
아름다운 글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면
즐거움 아니겠는지요
시인님. 7월과 함께 온 장마가 아직 입니다
내일이 벌써 소서라고 하네요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
습한 날씨 속에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좋은 글 아름다운 글 집필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부 인사 전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휴일 지내십시오. 시인님~^^


김정애	현원섭 시인님 장문의 댓글 고맙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늘 건겅하세요. 고맙습니다.	7/26 11:33

박정재

2018-07-07 14:07

`김정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운 마음이 흐르느 계곡물에 두둥실 떠 내려 옵니다
골몰에 쫒기면 눈과 귀가 어두워지는 것 같에요
저더 그럴 때가 있거든요
좋은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김정애	어서오세요. 박정재 시인님 두 팔 환영합니다. 늘 묵묵히 뒤에서 힘을 실어주심에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뵈올 때까지 강건 하소서!	7/26 11:36

김나현

2018-07-09 07:04

`김정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혼자는 외로우니 어서 짝을 찾으렴
조물주의 뜻에 따라
두 손 꼭 맞잡고 다정스레 다니길.

시인님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월욜 아침 따스하고 사랑 많은
고운 시심에 제 맘도 훈훈해 지네요
짐승은 덩치가 있어 좀 덜한데
새들은 유난히 외로워 보여요
한주간도 복된 날들 되시고
행복하세요~^^


김정애	마음 고우신 김나현 시인님 늘 사랑의 마음으로 다녀가심에 고마움 가득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7/26 11:39

김이진

2018-07-09 09:19

숲길을 거니는 시인님의
맑고 고운 심성을 봅니다.
비가 내리고 있어요.
비오는 날의 수채화 예쁘게 그리시길 바랍니다.^^*


김정애	김이진 시인님 무더운 날씨에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제 서재에 다녀가심에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7/26 11:43

조순자

2018-07-10 14:06

김정애 시인님!
수리산 산비둘기 곧 짝을 만날것 같애요.
사랑 많으신 시인님의 축복된 기도를 들었으니 . . .ㅎㅎ
항상 즐겁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김정애	조순자 시인님 이렇게 같은 공간에서 교류하며 지내니 참 좋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늘 건강 하시고 좋은 글도 많이 집필 하시길 빕니다.	7/26 11:46

석옥자

2018-07-11 11:14

시인님! 장마 끝에 편히 잘 계시는지요?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요.
내 마음 시원한 수박 덩어리 되어
택배로 보내드릴께요. ㅡ ㅎㅎ
더운 여름 잘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정애	석옥자 시인님 마음으로 보내주신 수박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하시고 늘 행복만 가득 하시길 빕니다.	7/26 11:48

김이진

2018-07-19 14:59

시인님 어찌 지내시는지요.
연일 폭염주의보 발령이라 마라톤 훈련도 못하고 있네요.
오늘은 시집 『유토피아를 꿈꾸며』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시인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바랍니다.^^*


김정애	저의 유토파아를 꿈꾸며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길 빕니다.	7/26 11:49

김상훈

2018-07-21 04:50

벌레의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이렇게 다 낡아빠진 붓 따위 필요 없으리
그 붓마저 이제 자루만 남아가니
진작 통찰이란 놈이나 키워볼 걸 그랬나보다

폭염의 광기에 주눅드는 나날들
서민의 애환마저 녹아드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무조건 아프지 마세요.
잠시 쉼 하는 시간 흔적 남기고 갑니다


김정애	김상훈 시인님 열정의 마음에 부러움입니다. 요즘 게으름의 극치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소서!	7/26 11:52

박진표

2018-07-27 08:45

김정애 시인님!!!
수리산 산비둘기...
외로운 산비둘기
어서 짝을 찿아
행복한 둥지 만들어
수리산 맑은 곳에서
행복하게 잘 살길 저도 바래봅니다.
희망의 금요일.
오늘도 기쁨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정애	박진표 시인님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8/15 12:02

김종덕

2018-07-27 14:14

김 정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이 아니라 여름에도 느낄 수 있는 외로움이면 아마도 숲속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늘 속이어야 외로움이 더 애착으로 다가 올 것 같습니다. 이 무더운 여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정애	김종덕 시인님 다녀가신지가 오래 되셨는데 제 게으름을 용서하소서!	8/15 12:03

김나현

2018-07-31 14:03

시인님 안녕하세요
폭염이 계속되는 칠월 한달도
넘 수고많으셨습니다

한달 마무리 잘 하시고
조그만 기다리면
선물처럼 구월이 다가오지요

곱게 길어 올리신 옥고에
감사한 마음으로
더위 식히며 배독합니다

팔월의 창문을 힘차고 멋지게
활짝 열어가시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정애	김나현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무더위에 건강하세요.	8/15 12:03

현원섭 2018-07-31 21:41	김정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뜨거운 여름 7월의 열기 속에서 잘 지내시는지요? 안부 인사 여쭙니다. 시작이 엊그제인 것 같았는데 칠월 마지막 31을 맞이하였네요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 실감이 납니다. 여름 더위는 절정으로 치닫고 8월의 문이 열리고 있어요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팔월 서른한 날 즐겨 지내십시오 몸도 마음도 가눌 길 없는 바쁨의 날들이라 안부 인사만 전하고 다녀갑니다. 존경하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거울

당신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