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기현
ㆍ작성일	2021-12-25 18:53

ㆍIP: 58.xxx.146

인연의 굴레

인연의 굴레/정기현

청춘도 사랑도
추억으로 남겨진
세월의 이야기들이
소곤소곤 눈꽃을 만들어 가는
하얀 밤

너와 나
아름다웠던 인연
순백의 빈 가슴에
지울수 없는 흔적을 그려가고

싸륵싸륵
흰 눈처럼 쌓여가는
아쉬움과 미련의 아픔이
외로운 문풍지 흔들어 울리면

야금야금 얄미운
세월 도둑이 흘려놓은 그리움 하나
눈덩이 처럼 부풀어
동짓달 긴 긴 밤을 하얗게 불 밝히네.

남원자

2021-12-25 19:26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고운시 "인연의 굴레"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서재에 노크해도 될까요?
예쁜 시밭에서 쉼하고 갑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기원합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향필하세요


정기현	남원자 시인님! 대전행사 뒤 잠시 만나고 다시 보니 너무 반갑군요^^ 방문하시고 남겨준 말씀 감사합니다. 며칠 남지않은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8 06:44

염규식

2021-12-25 19:43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셔요
전국에 춥고 눈이 온다든데 이곳부산은 그런데로
춥진않지만 열 두달 눈을 구경못해요
성탄절 휴일 즐겁게 보내셔요 집필하신 열정의시 감동으로 배람합니다
늘 강건하시구요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기현	염규식 시인님! 이렇게 활기찬 모습으로 활동 하시는 시인님을 만나서 보기 너무 좋습니다. 문운 만개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8 06:47

박상현

2021-12-25 21:24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로수마다 웅크리고 바람을 이겨내고 있네요
차디찬 기온에 온몸이 웅크리게 되네요
거리엔 빈 걸음만이 뒹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리움을 가득 안고 인사드립니다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오늘이 다 가기 전에 성탄절의 인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행복과 건강이 가득한 날 보내셨는지요
2021년의 날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갑작스레 강추위가 찾아와서 몸도 마음도 움츠려들지만
시인님의 향기로운 뜨락엔 봄꽃 같은 시항이 가득하군요
존경하는 시인님
새로운 새날 새해엔 모든 근심이 봄눈 녹듯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시인님의 뜨락에서 따뜻한 시향을 받아갑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축복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정기현	박상현 시인님! 늘 가까이 찾아주시고 격려의 말씀 남겨주시는군요 시인님과 동행 감사합니다 연말 잘보내시고 건강한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12/28 06:49

박희홍

2021-12-26 04:32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야금야금 얄미운
세월 도둑이 흘려놓은
그리움 하나
동짓달 긴 긴 밤을
하얗게 불 밝히네.”라는
긴 여운을 남기는 “인연의 굴레”
의미 깊은 글향에 쉬어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여러 어려움 속에서
그럭저럭 견디며 살아온 올 한해도
가지 끝에서 다 달아 미끄러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며칠 남은 시간
갈무리하는데 좋은 시간이길 바랍니다.
아울러 임인년 새해에는
코로나에서 탈출
건강한 가운데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잘되시고
글향도 건필로 문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올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시인님~ 올 한해 시인님과의 문학동행과 소통에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늘 잊지 못할 말씀을 새기며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문운만개하는 멋진 시인님 되세요~	12/28 06:53

정찬열

2021-12-26 07:44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곱게 지펴주신"인연의 굴레" 주옥같은 옥고에
심오한 감동으글 마음속에 담아 갑니다.

코로나-19의 지긋 지긋한 시달림도 辛丑年 에서
머물고 任寅年 새해에는 새로워진 바람속에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가내 건안과 행운을
기원드리며 항상 잊지 않는 멋진 한해를 가대 합니다.


정기현	정찬열시인님 한해가 끝자락에 왔습니다 시인님과의 글담과 소통으로 즐겁고 의미있는 한해가 된것 같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문운만개 하십시오~	12/28 06:55

이세복

2021-12-26 16:25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 한해도 수고 많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신축년을 마무리합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주고받던
올 한해도 감사드립니다
주옥같은 글 가슴 깊이 나누며
오는 임인년도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길 응원합니다.


정기현	아이구~시인님! 시인님과의 만남으로 올 한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며칠 남지 않은 연말 즐겁게 보내시고 새해 멋진 모습으로 행복하세요~	12/28 06:57

최이천

2021-12-27 05:53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세월을 아끼라 하는데 방법을 몰라요
한해의 세밑에서 두리번거립니다
찬바람에 몸 잘 챙기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인연의 굴레
싸륵싸륵
흰 눈처럼 쌓여가는
아쉬움과 미련의 아픔이
외로운 문풍지 서럽게
흔들어 울리면

야금야금 얄미운
세월 도둑이 흘려놓은
그리움 하나
동짓달 긴 긴 밤을
하얗게 불 밝히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정기현	시인님! 올 한해 존경하는 시인님을 만나 동행하는 가운데 많은 깨달음과 즐거움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28 07:00

주응규

2021-12-27 09:08

곱게 피워 놓으신 시 향에 마음이 따스해 지는 연말입니다
올 한해도 좋은 시로 함께해 아름다운 한 해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2년 새해에도 아름답고 향기로운 시 활짝 피워주시기 바랍니다.
몇 일 남지 않은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가내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기현	존경하는 부이사장님 올 해도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시인님과의 나눔에 즐거운 한해였습니다.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8 07:03

염경희

2021-12-27 17:26

오랜만에 뵙습니다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예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아직도 어릴 적 추억에 많이 잠겨 있습니다 제가요
연말연시 행복하게 보내세요


정기현	염경희 시인님! 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까운 시인님과 동행하며 글담을 나누는 한해가 정말 좋았습니나^^ 소녀감성 내년에도 활짝 피우는 새날 되시고 문운대성! 행복충만 하시기 바랍니다~	12/28 07:07

민만규

2021-12-29 05:31

너와 나
아름다웠던 인연
순백의 빈 가슴에
지울수 없는 흔적을 그려가고

참으로 멋진 시상입니다.
시인님 시를 감상하노라면
어깨도 들썩 들썩
맴도 들썩들석
감흥이 절로 일어납니다.
향기로운 글향에 맘껏 취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몰래 다녀갑니다요^^


정기현	민만규 시인님! 시인님 댓글에 이렇게 기분 좋고 흥이 나는군요. 시인님은 마음을 훔치는 도둑인것 같습니다ㅋ 시인님 고맙습니다.	1/1 08:57

도둑

꿈길